6월 BIS 신보(6월 /18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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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05-17 13:35 조회3,612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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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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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E. 바흐: 솔로 키보드 음악 40- 건반용 편곡집 1

미클로슈 슈파니(쳄발로)

미뉴에트, 폴로네이즈, 신포니아, 알레그로

 

미클로슈 슈파니의 C.P.E.바흐의 솔로 키보드 음악 전곡 시리즈 40집은 원래 다른 악기를 위해 작곡한 작품을 건반용으로 편곡한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18세기 후반에는 음악이 상류층 여성에게 필수 요소가 되면서 건반음악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C.P.E 바흐는 이들에게 많은 작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가 좋아하는 건반악기를 중요한 솔로 악기로 만드는데 헌신하였다. 전곡 발매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라모폰지에서 오늘날 가장 중요한 녹음 프로젝트이다라고 극찬 받은 이 시리즈에서 오늘날 최고의 C.P.E.바흐 전문가 슈파니가 작곡가의 현존하는 작품에 대한 모든 자료와 당시의 연주 관습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검증을 통해서 올바르고 진정성 있는 해석을 기반으로 완벽한 테크닉과 뛰어난 표현력, 두드러진 대비 효과로 훌륭한 연주를 들려준다. 슈파니는 바흐가 다양하고 상세하게 지정한 클라비코드, 탄젠트 피아노, 포르테피아노, 하프시코드 등 각 작품에 다른 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는 일찍이 오르간과 하프시코드를 배웠으며 그 후 클라비어, 포르테피아노에 능통하여 유럽 전역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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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 6개의 합주 협주곡 Op.3

밴 디멘스 밴드, 마르틴 게스터(지휘, 오르간* 합주 협주곡 6)

 

 

호주의 바로크 연주 단체 밴 디멘스 밴드는 세계적인 초기 음악 단체 레자르 플로리상, 레 탈랑 리리크, 피그말리온 앙상블,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잉글리쉬 콘소트, 고음악 아카데미, 18세기 오케스트라, 암스테르담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활동해 온 호주에서 가장 존경받는 초기 음악 전문가들로 이루어졌다.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 프레더스도르프가 2016년 결성한 밴 디멘스 밴드는 친근한 실내악부터 18세기 중반의 큰 오케스트라 규모까지 다양한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헨델의 합주 협주곡 Op.3은 풍부한 선율과 더불어 합주 협주곡 특유의 화려한 울림이 매력적인 작품으로, 6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런던의 출판사가 코렐리의 합주 협주곡의 대성공에 힘입어 기존에 작곡된 헨델의 작품들을 모아서 1734년 하나의 작품집으로 출판하였다. 바로크 시대 협주곡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여러 독주자와 악기군 사이의 기교적인 대비를 즐길 수 있는 멋진 음악이다. *SACD DSD Multi-ch 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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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란덴부르크 프로젝트 (3CD)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 토마스 다우스가르(지휘)

 

[수록곡]

CD1)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1BWV.1046/ 터네지: 마야- 첼로 솔로, 2개의 오보에, 잉글리시 호른, 콘트라바순, 2개의 호른과 현악을 위한/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2BWV.1047/ 맥키: 트리케로스- 피콜로트럼펫, 플루트, 오보에, 바이올린, 쳄발로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CD2)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BWV.1048/ 힐보리: 바흐 마테리아- 바이올린과 현악을 위한/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BWV.1049/ 노이비르트: 아엘로- 플루트, 2개의 트럼펫, 현악 앙상블, 키보드와 타이프라이터를 위한

 

CD3)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BWV.1050/ 유리 케인: Hamsa- 플루트, 바이올린, 피아노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브렛 딘: 어프로치- 2개의 바이올린, 3개의 첼로, 콘트라바스와 쳄발로를 위한/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6BWV.1051

 

지휘자 토마스 다우스가르와 함께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과 터네지, 맥키, 힐보리, 노이비르트, 유리 케인, 브렛 딘 6명의 작곡가가 만든 신작을 소개한 음반. 너무도 익숙해져 버린 명작,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이 오늘날 현대인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재발견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2001년 다우스가르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처음 의견을 제시한 이래 17년이 지나 2018년 마침내 로열 알버트 홀에서 개최한 BBC Proms에서 하루 동안 전곡이 공연되었다. 6인의 작곡가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려서 각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에 걸맞는 작품을 작곡하였다. 본 연주는 타베아 치머만(비올라), 호칸 하덴베르거(트럼펫), 펙카 쿠시스토(바이올린), 마한 에스파하니(쳄발로) 등 초호화 솔리스트들이 참여하여 레코딩을 빛내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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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르 뒤뷔뇽(1968-): 클라비에리아나, 실내 교향곡 1, 2

노리코 오가와(피아노), 뮤직콜레기움 빈터투어, 토마스 체트마이어(지휘)

 

스위스 출신의 리샤르 뒤뷔뇽은 가장 인기있는 현대 작곡가로 그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널리 연주되어지고 있다. 그는 파리 음악원과 런던 왕립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2002년 파리의 아카데미 데 보자르에서 수여하는 피에르 가르뎅 상을, 2014년 스위스Swiss Fondation Vaudoise pour la Culture을 수상하였으며 그랑프리 SACEM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그는 약 80여 개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켄트 나가노, 안토니오 파파노, 에사 페카 살로넨, 토마스 체트마이어, 줄리안 라흘린, 막심 리자노프, 장 이브 티보데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그를 존경하며 그의 작품을 연주하는데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를 연상시키는 클라비에리아나는 노리코 오가와의 서정적이며 화려한 빛나는 초절 기교를 감상할 수 있다. 버르토크와 메시앙을 떠올리게 되는 실내 교향곡은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보여준다. *SACD DSD Multi-ch 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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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태양은 빛을 잃었다 - 수난절 음악

뉴욕 폴리포니

콤페르: 모테트 승리한 십자가’/ 조스캥 데 프레: 모테트 가난한 이들의 은신처’/ A. 스미스: 시편 55/ 빌라르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베 마리아/ 크렉: 시편 22/ 콤페르: 모테트집 십자가의 성무일과’/ 피에르 드 라 뤼: 구원을 위한 희생

 

수난절이란 주제로 옛 음악과 현대 음악의 공통점을 찾으려는 목적으로 뉴욕 폴리포니가 15세기 플랑드르 악파 5명의 작곡가 콤페르, 조스캥 데 프레, 빌라르트, 피에르 드 라 뤼이가 작곡한 주요 작품들과 현대 작곡가 A. 스미스, 콤페르의 신작을 노래하고 있다.

2006년에 카운터테너, 테너, 바리톤, 베이스 4명의 남성들이 모여 결성한 보컬 앙상블, 뉴욕 폴리포니는 현대 음악은 물론 그레고리안 성가, 르네상스, 중세 음악에 대한 집중적 탐구를 통해 세계 최정상급 보컬 앙상블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BIS를 통해서 5장의 음반을 발매하여 평론가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으며 2번이나 그래미 어워드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BBC 뮤직 매거진, BBC Radio 3, 그라모폰지 등에서 극찬을 받았다. 빛나는 풍부한 목소리의 뉴욕 폴리포니는 정교하면서도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자연스러운 사운드로 담백하고 우아한 노래를 들려준다. *SACD DSD Multi-ch 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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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피기 편곡의 바흐, 라흐마니노프 작품

로얄 데 리에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존 네슐링(지휘)

바흐: 전주곡과 푸가 D장조(BWV 532) P 158, 파사칼리아 C장조(BWV 582) P 159, 3개의 코랄 P.169 (지금 오소서 이방인의 구세주여 BWV659, 나의 마음 주를 우러러 찬양하도다 BWV648,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BWV645)

라흐마니노프: 5개의 회화적 연습곡 소리의 그림(바다와 갈매기 Op.39-2, 축제 Op.33-4, 장송 행진곡 Op.39-7, 작은 빨간 모자와 늑대 Op.39-6. 행진곡 Op.39-9)

 

로마 3부작의 성공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레스피기가 토스카니니, 쿠세비츠키등의 저명한 지휘자들의 의뢰로 1929~30년에 바흐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편곡한 곡들을 수록한 음반. 레스피기의 폭넓은 음악적 취향은 바흐 오르간 작품들을 목관악기, 금관악기, 현악기, 피아노에 의해 입체적이고 화려한 사운드의 관현악 곡으로 편곡하였다. 레스피기는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위해 라흐마니노프 5개의 회화적 연습곡을 편곡하여 라흐마니노프의 서정적인 선율을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바꾸었다. 벨기에 오케스트라이지만 프랑스적인 화려하고 풍부한 사운드에 능한 로얄 데 리에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존 네쉬링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레스피기 관현악 시리즈는 섬세하고 뛰어난 해석과 화려한 연주로 호평 받고 있다. 브라질 태생의 존 네슐링은 상파울루 국립 오케스트라를 10년 넘게 지휘했으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상파울루 시립 극장의 음아 감독과 예술 감독을 역임했다. *SACD DSD Multi-ch Stereo

 

[BBC Music MagazineMay 2021]

In the five Études-Tableaux by Rachmaninov, Respighi’s alchemy lends coloristic allure and an amplified sense of atmosphere to the piano originals. Rachmaninov found the results ‘amazing’, and BIS’s vivid recorded sound adds an extra tingle factor.

 

[Gramophone Magazine May 2021]

[Neschling offers] offer reliable, well recorded accounts of everything on offer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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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현악 4중주 Op. 76, 4일출’, 5, ‘라르고’, 6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

 

러시아의 젊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알리나 이브라기모바가 이끄는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이 연주하는 하이든 현악 사중주 시리즈 4. 앞서 현악 사중주로써 가장 최고의 정점에 위치한 ‘6개의 현악 사중주’ Op.76 1~3번을 연주하여 그라모폰지의 극찬을 받은 이들이 이어서 4~6번을 레코딩했다. 에르되디 백작에게 헌정된 Op.76은 화려하고 풍부한 사운드, 시끄러운 피날레 등 다채로운 분위기를 들려준다. 지금까지 발표한 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멘델스존 등 고전주의와 초기 낭만주의 작품의 음반에 선구자적인 탁월한 연주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은 다채롭고 원숙한 기법이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를 통해서 고전주의 순수 음악의 극치를 들려주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BBC 뮤직 매거진 만점, 레코드 리뷰 금주의 음반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은 최상급 실내악 연주에 진정한 선구자이다 - 그라모폰

거트 현을 사용하여 매우 독특한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창조한다 - The Observer

가장 섬세하고 정교하며 세련미가 넘치는 시대악기 연주이다- 스트라드

 

[BBC Music Magazine] May 2021

The Chiaroscuros return, armed with a perfect sound balance and rich, vibrant textures from each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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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슈니트케: 바이올린 협주곡 3

바딤 글루즈만(바이올린/스트라디바리우스 ‘ex-Leopold Auer’ 1690년 제작),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임스 가피건(지휘)

 

바딤 글루즈만이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과, 슈니트케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연주하고 있다. 가장 위대한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베토벤의 작품은 요아힘, 아우어, 크라이슬러 등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의 카덴차가 있으며 글루즈만이 사용하고 있는 슈니트케의 카텐차는 바이올린 독주가 아닌 오케스트라의 팀파니스트도 참여하는 매우 매력적인 연주이다. 슈니트케의 바이올린과 실내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3번은 올레그 카간을 위해 1978년 작곡된 곡으로 13개의 관악기과 현악 사중주가 연주하는 독특한 구성이다. 우크라이나 태생의 글루즈만은 BIS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19세기, 20세기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의 전통을 이어가며 다이나믹함을 겸비한 연주자로 러시아 작곡가들의 레퍼토리에 뛰어난 연주로 널리 평가 받고 있다. 그는 19세기 명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의 제자 레오폴드 아우어가 사용했던 1690년 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ByN2-Cl95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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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장관

싱가포르 심포니 합창단, 싱가포르 심포니 유스 합창단,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란 슈이(지휘)

무소르그스키: 민둥산의 하룻밤(림스키-코르사코프), 전람회의 그림(라벨)/ 발라기예프: 이슬라메이(세르게이 리아푸노프)/ 보로딘: 폴로베츠인의 춤(림스키-코르사코프&아나톨리 리아도프)

 

본 음반은 대표적인 러시아 작곡가들의 걸작을 라벨, 림스키-코르사코프, 리아푸노프 등 대 작곡가들이 편곡한 곡을 수록하고 있다. 화려한 사운드와 각 작곡가들의 개성이 반영된 편곡은 원곡 보다 뛰어난 매력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전시회에서 영감 받아 작곡된 피아노 솔로곡 전람회 그림은 라벨에 의해 화려하고 풍부한 관현악으로 재탄생하여 오늘날 무소르그스키의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코카서스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한 발랄키예프의 이슬라메이는 화려한 피아노 솔로곡으로 리아푸노프에 의해 관현악으로 편곡되었다. 오페라 이고르 공의 2막 마지막 장면에서의 폴로베츠인의 춤은 코러스와 함께 동양적 색채의 선율과 거칠고, 환상적인 요소가 멋진 곡이다.

중국계 미국인 지휘자 란 슈이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코펜하겐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1997년부터 2019년까지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을 맡아 오케스트라를 세계 최고의 연주 단체로 발전시켰으며, BIS에서 드뷔시, 글라주노프, 라흐마니노프, 체레프닌 등 약 30여장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1979년 설립된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여개 국가에서 선발된 단원들로 구성되어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주며 현재 한스 그라프를 음악감독으로 함께하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Gramophone Magazine May 2021]

Viewed overall this is a first-rate set, with sound to m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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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페테숀(1911-80): 교향곡 12광장의 망자

스웨덴 방송 합창단, 에릭 에릭슨 실내 합창단,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린드베리(지휘)

 

크리스티안 린드베리와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만들어가는 스웨덴의 현대 작곡가 알란 페테숀의 교향곡 시리즈로 교향곡 12번은 웁살라 대학교의 500주년 기념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1971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민중시인이자 저항시인인 파블로 네루다가 1946년 산티아고 데 칠레에서 시위자들이 사망한 사건을 주제로 지은 광장의 망자9개의 시를 이용하여 합창이 포함된 교향곡이다. 매우 까다로운 합창은 거의 중단없이 연주되며 매우 강하고 어려운 음역으로 노래하고 있다. 맑은 현의 울림과 몽환적인 아름다운 선율이 인상적이다. 90년이 넘는 오랜 역사의 스웨덴 라디오 합창단과 전설적인 합창 지휘자 에릭 에릭슨이 1945년 창단한 에릭 에릭슨 실내 합창단이 특별히 본 레코딩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고 있다. 1912년 창단된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85명의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수히 많은 세계 최고의 지휘자와 함께 연주하여 찬사를 받아오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Gramophone Magazine February 2021]

The Swedish Radio and Eric Ericson Chamber Choirs are no strangers to Pettersson’s idiom, having figured in earlier recordings. Lindberg’s is now the third Twelfth to appear, the best-recorded of them and, I think, the best-sung, magnificently supported by the Norrköping Symphony Orchestra...A fabulous account of a remarkable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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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앨범 - 로베르트 & 클라라 슈만 가곡집

캐롤린 샘슨(소프라노), 조셉 미들톤(피아노)

여인의 사랑과 생애(그를 처음 만난 이후, 누구보다 뛰어난 그이, 나는 몰라요 믿어지지 않아요, 그대 내 손가락의 반지여, 친구들아 도와줘, 사랑하는 이여, 나를 의아하게 바라보는 군요, 내 마음에 내 품에, 지금 그대는 처음으로 고통을 주는 군요)

클라라 슈만: 유큔데에 의한 6개의 노래 Op.23 6, 2/ 로베르트 슈만: 가곡과 노래 2Op.51 2, 5/ 클라라 슈만: 6개의 가곡 Op.13 3, 6, 4/ 로베르트 슈만: 5개의 가곡 Op.40 5/ 로베르트 슈만: 미르테의 꽃 Op.25 11, 12, 7, 10/ 로베르트 슈만: 어린이의 정경 Op.15 5, 12, 9/ 로베르트 슈만: 12개의 시 Op.35 1/ 로베르트 슈만: 어린이를 위한 노래 앨범 Op.79 12/ 로베르트 슈만: 5개의 가곡과 노래 Op.127 2/ 로베르트 슈만: 4개의 노래 Op.142 3/ 로베르트 슈만: 레나우 6개의 시와 레퀴엠 Op.90 7번 외

 

결혼 후 4년 동안 슈만 부부는 서로의 소원과 희망 그리고 서로에게 바라는 요청 등을 공유하기 위해 공동의 일기를 작성했다고 한다. 본 음반은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과 첫만남, 결혼, 출산 그리고 사별을 그리고 있는 슈만의 가곡 여인의 사랑과 생애’ 8곡의 노래 사이에 슈만과 클라라의 비슷한 가곡과 피아노 솔로 곡을 넣어 하나의 공동일기?를 구성하고 있다. 완벽한 테크닉의 콜로라투라 기술과 풍성한 감성, 풍부하게 허공을 뻗어 나가는 깨끗하고 빛나는 목소리의 소유자인 캐롤린 샘슨은 바로크에서 고전까지, 오페라, 종교곡에서 가곡까지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 마사아키 스즈키의 바흐 칸타타 시리즈, 모차르트, 몬테베르디, 비발디, 헨델, 퍼셀, 하이든 그리고 솔로 음반 등 다양한 레코딩을 Decca, BIS, Glossa, Hyperion, Harmonia Mundi, Linn, Signum 등 여러 음반사를 통해서 발매하였다. *SACD DSD Multi-ch Stereo

[Sunday Times 25th April 2021]

Sampson’s light bright timbre touches th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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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자렐르(b.1958): 관현악 작품

타베아 치머만(비올라), 고티에 카푸숑(바이올린), 프랑스 국립 로와르 오케스트라, 파스칼 로페(지휘)

긴급대응- 비올라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2016)/ 하늘은 여전히 맑은데 갑자기 불안이 급습한다- 관현악을 위한(2009)/ 4개의 인상 -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2019)

 

본 음반은 최고의 스위스 현대 작곡가 미카엘 자렐르의 작품 3곡을 초연을 했던 연주자들과 참여하여 만든 레코딩이다. 자렐르는 자신만의 음악적 사고를 바탕으로 음악의 언어를 탐구하여 음색과 울림을 추구한 독자적인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긴급대응2016년 스트라스부르의 음악제에서 헌정자인 타베아 치머만과 프랑스 국립 로와르 오케스트라 그리고 파스칼 로페에 의해 초연된 것으로 앙리 미쇼의 그림에 영감을 받아 탄생되었다. 4개의 대조적인 악장으로 이루어진 ‘4개의 인상은 고티에 카푸숑과 파스칼 로페에 의해 2019년 도쿄 샨토리홀에서 초연되었다.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의 투어를 위해 작곡된 하늘은 여전히~’2009년 마렉 야노프스키의 지휘 아래 세계 초연된 작품으로 바쁜 일상 속 거리의 에너지와 갑자기 자식을 잃은 슬픔을 대조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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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여정 -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작품

박수예(바이올린)

레거: 전주곡과 푸가 Op.117-6/ 크라이슬러: 레치타티보와 스케르쪼-카프리스 Op.6,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Op27-6/ 슈트라우스: 다프네 연습곡/ 프로코피예프: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Op.115/ 바인베르크: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 윤이상: 대왕의 주제- J.S. 바흐 음악의 헌정에 의한/ 슈니트케: 아 파가니니/ 펜데레츠키: 카프리치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의 3번째 음반 세기의 여정은 레거의 전주곡과 푸가(2008) 부터 펜데레츠키의 카프리치오(1909) 까지 20세기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다양한 많은 사건이 일어난 20세기에 탄생한 음악은 그 모든 것들을 담고 있으며 박수예는 한 세대를 대표하는 주요 작품들을 신중히 선정하여 레코딩하였다. 음악적으로, 사운드적으로 그리고 기술적으로 매우 까다로운 바이올린 솔로곡은 모든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커다란 도전이다. 박수예는 19살을 연상시키기 어려울 정도로 폭넓은 표현력과 초절 기교 그리고 극도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완성된 기술과 성숙한 연주로 완벽하게 연주하고 있다. 박수예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수인 울프 발린의 유일한 제자로 가르침을 받으며 세계 굴지의 음반 회사 BIS를 통해 16세에 세계 최연소로 바이올린의 모든 어려운 기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를 데뷔 음반으로 발표하여 그라모폰 등 주요 세계 음악 매거진에서 최고의 호평 받았으며 이어 사랑의 인사’(BISSACD2382)를 눈부시게 빛나는 테크닉, 완벽하고 화려한 기교와 섬세하고 따스한 감성으로 연주하였다. 현재 그녀는 독일을 중심으로 전 유럽에서 연주, 미디어, 음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 명의 전문 연주자로서 인지도와 단단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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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했다 - 마이클 이스트(1580-1648): 비올과 목소리를 위한 음악

피에리 콘소트, 체리스 콘소트 오브 비올스

나는 절망했다/ 앤섬 다윗은 압살롬이 죽었다 듣고’/ 나는 죄를 지었습니다/ 내 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시편 51)/ 구원의 기쁨을 다시 맛보게 하시니(시편 51)/ 나는 보았다/ 마드리갈 별빛이 너무 약해’(작자미상의 시)/ 나는 마셨다/ 마드리갈 안녕 숲이여’(작자미상의 시)/ 나는 믿었다/ 주여 당신을 신뢰합니다/ 나는 살았다/ 인생이여 가르쳐주오(작자미상의 이탈리아 시)/ 나는 승리하였다/ 모든 백성들아 손뼉을 쳐라(시편 47)/ 신은 환호 속에(시편 47)/ 나는 사랑했다/ 마드리갈 내가 한탄하면’(작자미상의 시)

 

영국의 오르간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마이클 이스트는 캠브리지 대학에서 음악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엘리 대성당에서 성가대원으로, 리치필드 대성당에서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했다. 이스트는 비올과 목소리를 위한 음악이 포함된 7권을 출간하는 등 당시 가장 많은 작품을 출판한 작곡가였다. 그의 대표작인 5성의 환상곡는 최고의 콘소트 음악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영국의 보컬 그룹인 피에리 콘소트는 지휘자없이 16-17세기 이탈리아의 풍부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주로 노래하고 있다. 빛나는 사운드와 아름다운 목소리, 탁월한 음질로 순수 합창의 가치를 전달해 준다. 고대 그리스의 현악기 체리스(Chelys)’를 그룹 이름으로 사용하는 체리스 콘소트 오브 비올스는 고음 파트와 저음 파트 각각 2명의 젊은 비올 연주자로 구성된 단체로 부드러움과 역동성을 겸한 매력적인 연주로 호평 받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Gramophone Magazine March 2021]

The overall sound made by the Fieri Consort and Chelys Consort of Viols is bliss. The viols glisten with the timbral purity of early-afternoon winter sunshine, and their phrasing is animated with focus...The Fieri Consort are on top form, too: a lovely blend, though the balance tends to favour the upper voices. There is something about their not quite youthful but not yet fully mature voices that makes this repertoire 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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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SACD2522

프루스트의 살롱 음악

스티븐 이셜리스(첼로), 코니 시(피아노)

레이날도 안: 옛 선율에 의한 가요적 변주곡/ 포레: 로망스 Op.69, 엘레지 Op.24/ 생상스: 첼로 소나타 Op.32, 알레그로 콰시 프레스토(마지막 악장의 첫 버전)/ 뒤파르크: 첼로 소나타 중 라멘토/ 오규스타 올메스(스티븐 이셜리스 편곡): 레시타티브와 노래/ 프랑크: 첼로 소나타

 

최고의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탄생 150주년 기념하여 프루스트가 개최한 살롱 음악회 음악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음반, 모든 예술을 사랑했던 프루스트는 당대 작곡가들의 신작을 최고의 연주자들의 연주로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곤 했다. 프루스트는 한 때 연인이자 평생 친구였던 포레의 음악에 막대한 영향을 받아 그의 음악 관련하여 3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20세기 최고의 소설로 손꼽히는 7권의 대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집필하는데 포레의 음악은 많은 영향을 주었고 소설 속 동네 음악가 뱅퇴유의 가상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등장한다. 생상스의 음악은 뒤파르크, 오규스타 올메스 이전에 음악회의 핵심적인 레퍼토리였다. 앞서 202010월 위그모어홀에서 본 프로그램을 연주하여 호평 받은 첼로의 거장 이셜리스가 섬세한 터치와 깊은 감성으로 연주하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BBC Music Magazine April 2021]

Isserlis and regular partner Connie Shih are perfect hosts, ensuring it all flows with deceptive ease, setting the scene with the wistful nobility of Hahn’s Variations chantantes sur un air ancien...Captured in superb surround sound, there is a wonderful elasticity to Isserlis’s playing throughout as it soars above Shih’s rich-toned piano.

4 out of 5 stars (Performance) / 5 out of 5 stars (Recording

 

[Gramophone Magazine April 2021]

Everything is insightfully and engagingly done, as one might expect, and you sense a wonderful rapport throughout between the two players.

 

[Presto Classical March 2021]

Isserlis and Shih really capture the intimacy of the salon in this programme commemorating Proust’s 150th birthday and featuring music by his friends and favourites: Fauré’s Élégie has rarely sounded so fresh and multi-faceted, and the Variations chantantes sur un air ancient by Proust’s lover Hahn has an appropriately early music-ish feel to it. Gloves come off, though, for the electrifying finale of the Saint-Saëns sonata and the second movement of the Franck, where both players summon enormous reserves of energy and colour.

Katherine Co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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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2- 5, 6, 7

프랑크 페터 침머만(바이올린/Antonio Stradivarius, Cremona 1711 Lady Inchiquin), 마르틴 헬름헨(피아노/Chris Maene Straight Strung Concert Grand Piano)

 

독일 바이올린의 전통을 잇는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침머만과 2001년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마르틴 헬름헨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레코딩을 목표로 2020년부터 발매하고 있다. 본 음반은 멜로디와 반주 구조를 탈피한 시기에 작곡된 작품들로 최고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손꼽히는 5번은 신선하고 선율적이며 밝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청력에 심각한 문제를 처음 알게 된 시기에 작곡된 6번은 알렉산더 1세에게 헌정되었다. 7번은 명암의 대조가 극명하며 표정이 풍부하다. 침머만은 절묘한 균형 감각과 발군의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10세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첫 데뷔무대를 시작하여 탄탄한 기본기와 테크닉에 충실한 정직하고 지적인 스타일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세계적인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1684, 1706, 1711년 스트라디바리우스, 1727년 엑스 제너럴 듀폰 등 많은 역사적 명기를 사용했던 그는 이번 음반에서 과거 크라이슬러가 사용했던 1711년 스트라디바리우스 레이디 인치퀸를 사용하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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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노래

히요리 토카와(비올라)

토시오 호소카와; 사쿠라- 고독/ 바흐: 사라방드~ 무반주 첼로 모음곡 4, 1, 3, 5, 26번 중에서/ 요한나 도데러: 그림자/ 호세 세레브리에르(b.1938): 향수/ 만수리안: 침묵에 보내는 송가/ 오시마 미치루: 침묵/ 칼레비 아호: 수평선에서/ 파웰: 분수청소에 적합한 시간/ 스피네이: 계속 움직이며/ 사뮤엘: 우리를 구하소서/ G. 프로코피예프: 자가 격리에서 생각하는 5가지/ 가르델라: 위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든 연주회가 취소되고 전세계 사람들이 고립된 상황에서 히요리 토카와는 음악의 창의력을 발휘하고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반영하는 음악을 작업하기고 결심하였다. 그녀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토시오 호소카와, 요한나 도데러, 만수리안, 아호, 파웰, 사뮤엘 등 11명의 작곡가들에게 의뢰하여 저마다 고독의 순간에 작곡한 솔로 비올라를 위한 작품들과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6개의 사라방드를 조합하여 하나의 음반을 만들었다. 토카와의 비올라는 따뜻하고 열정적이며 명료하고 기술적으로 정교한 연주를 들려준다. 언제나 관객과 함께 하는 연주자가 음반으로 나마 음악 애호가들과 소통하는 것 자체가 현대의 우리의 삶을 반영하는 것이다. *SACD DSD Multi-ch 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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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기타 음악

프란츠 할라스(기타)

레히노 사인스 데 라 마사: 론데냐, 명상, 솔레아/ 그라나도스: 고야의 마야/ 밀란: 6개의 파반나/ 페르난도 소르: 말보로에 의한 서주와 변주 OP.28/ 파야: 드뷔시 무덤에 바치는 찬가, 방앗간 주인의 춤/ 토로바: 토리하/ 타레가: 눈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알베니즈: 그라나다~스페인 모음곡 중 Op.47, 카탈로니아 기상곡~스페인 Op.165, 카디스~스페인 모음곡 Op.47/ 투리나: 세빌라나 Op.29, 기타 소나타 Op.61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비롯해서 그라나도스, 밀란, 소르, 토로바, 알베니즈, 투리나 등 16세기 부터 20세기 순수 스페인 기타 음악의 절정을 한 장의 음반에 담았다. 화려한 테크닉과 열정적인 선율은 스페인 음악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특별히 파야의 드뷔시 무덤에 바치는 찬가20세기 스페인 음악의 중요한 특징을 담고 있는 걸작이라도 할 수 있다. BIS의 대표적인 기타리스트이자 클래식 기타의 거장 프란츠 할라스는 바흐, 구바이둘리나, 카탈루냐, 스페인 등 다양한 작품들을 레코딩해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1993년 가장 권위있는 기타 대회인 안드레스 세고비아 대회에서 1등을 했으며 2015년에는 기타로 연주하는 카탈루냐의 춤과 노래’(BISSACD2092)로 라틴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클래식컬 앨범부분에서 수상하였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479ePQwd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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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프리먼: 아치형의 하늘

헬싱키 실내 합창단, 닐스 슈베켄디크(지휘)

아치형의 하늘: 레퀴엠(2018) - 혼성 합창을 위한/ 바다의 광야(2016)- 혼성 합창을 위한

 

일찍이 13세부터 작곡에 관심을 보인 작곡가 알렉스 프리먼은 작곡 공부와 지휘를 병행하며 보스턴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핀란드에 거주하며 핀란드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많은 작품을 작곡했다. ‘아치형의 하늘1918년 핀란드 내전 종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헬싱키 실내 합창단과 닐스 슈베켄디크가 의뢰한 것으로 1시간이 넘는 대곡이다. 핀란드 역사와 전통의 탐구를 바탕으로 쓴 이 곡은 첫 트랙을 전형적인 핀란드 시 ‘Sydämenilaulu’를 바탕으로 한 핀란드 노래로 시작하여 전체적으로 죽은 자를 위한 미사의 라틴 전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바다의 광야는 셰익스피어의 가장 유명한 4개의 작품에서 가져온 것으로 인간 존재의 공통된 측면을 표현하고 있다. 캠브리지 클레어 컬리지 출신의 닐스 슈베켄디크는 2007년 부터 헬싱키 실내 합창단을 지휘하고 있으며 2014년엔 헬싱키 예술 대학에서 합창 지휘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2017년부터 헬싱키 음악 센터 합창단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했고 그 외 많은 합창단을 지휘하며 발매한 음반들은 주요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1962년 설립된 헬싱키 실내 합창단은 유럽 최고의 합창단이자 핀란드 유일의 전문 성가대 합창단으로 정기적으로 현대 작품을 초연하는 등 특별히 현대 음악으로 명성이 대단하다. *SACD DSD Multi-ch Stereo

 

[Gramophone Magazine April 2021]26

Clarity of thought, purpose and gesture allied with a broad-brushstroke directness are recurring features, which often reveal hidden depths.

 

댓글목록

추성목님의 댓글

추성목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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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두님의 댓글

이병두 작성일

BISSACD2522 프루스트의 살롱 음악 스티븐 이셜리스(첼로), 코니 시(피아노)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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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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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