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AVI 외 신보(4/12(월)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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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04-05 13:59 조회2,92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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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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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인벤션, 쇼팽: 24개의 전주곡

디나 우고르스카야(피아노)

 

2019년 암투병 끝에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디나 우고르스카야의 옛 녹음이 새롭게 되살아났다. 2008Venus Music에서 발매되었다가 절판된 바흐/쇼팽 앨범을 AVI에서 판권을 사들여 새로운 디자인으로 발매한 것이다. 수록곡은 바흐의 2성 인벤션(BWV772-786)과 쇼팽의 24개의 전주곡으로 2004년 독일 데트몰트에서 녹음되었다. 우고르스카야는 바흐의 평균율 전곡 녹음 등을 통해 뛰어난 바흐 해석가임을 여러 번 입증했지만 레코딩 초기 시절인 이때 이미 그녀의 바흐관이 정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쇼팽 역시 화려한 효과에 기대지 않고 끊임없이 음악의 본질을 파고드는 깊이 있는 해석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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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현악사중주 2, 8, 12, 14, 21, 23(2CD)

아르미다 사중주단

 

독일 젊은 사중주단의 선두에 선 아르미다의 놓치지 말아야 할 세 번째 모차르트 앨범. 전작처럼 헨레 출판사의 새 편집 악보를 가지고 연주한 초기, 중기, 후기의 여섯 곡을 한 데 엮었다. 하이든에게 헌정한 중기의 걸작집 가운데 첫 곡인 ''으로 시작해 최후의 작품인 프로이센 사중주 23번으로 첫 음반을 마감한다. 청년 시절 밀라노에서 쓴 사중주 2번으로 두 번째 음반을 연 아르미다는 첫 빈 체류 중에 쓴 12, 끝으로 프로이센 세트 첫 곡인 21번으로 마감한다. 말 그대로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에서 현악 사중주 양식이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살필 수 있는 공들인 짜임새이다.

음악적, 기교적 양면의 승리”- BBC 뮤직매거진

BBC 뮤직매거진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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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에로이카 - 피아노 사중주로 연주하는 영웅 교향곡

플렉스 앙상블

베토벤: 교향곡 3영웅”(피아노 사중주 편곡 버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플렉스 앙상블이 앞서 선보인 라벨, 포레 등 프랑스 작품집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뒤 내놓는 후속작. 베토벤의영웅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담았다. 피아노 사중주 편곡으로 들려주는 영웅 교향곡 전악장의 편곡자는 베토벤의 제자 페르디난트 리스이다. 리스는 영웅 교향곡이 작곡될 당시 베토벤과 가장 가까이 있었던 인물로 오늘날 전하는영웅에 얽힌 여러 일화의 증언자이기도해 편곡 작품이 더욱 흥미롭게 들린다. 우리 시대의 작곡가 고던 윌리엄스가 영웅의 테마를 현대적으로 오마쥬한 두 단편이 함께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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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라운드 바흐

스테판 시모니안(피아노)

바흐: 건반악기 협주곡 BWV.979, 이탈리아 협주곡 BWV.971, 환상곡과 푸가(리스트 편곡), 코랄 전주곡(부조니 편곡) /프랑크: 전주곡, 푸가와 변주곡 외  

 

스테판 시모니안이 <골드베르크 변주곡>에 이어 새로운 바흐 앨범을 내놓았다. 시모니안은 2010년 라이프치히 바흐 국제콩쿠르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후 그의 세대 중 가장 뛰어난 바흐 해석가로 인정받고 있다. 새 바흐 앨범에서는 바흐의 주요 건반음악 중에서도 선대와 후대에 영향을 주고받은 작품들로 꾸몄다. 비발디의 협주곡을 편곡한 건반악기 협주곡, 부조니와 리스트 편곡의 <코랄 전주곡>, <환상곡과 푸가> 등을 통해 시대를 가로지르는 바흐 음악의 영속성을 강조했다. 특별히 색소폰과 피아노의 듀오로 편곡된 프랑크에서는 아련하고 몽환적인 감성이 일품이다.

 

 

LA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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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 미야스코프스키: 교향곡 21

바실리 페트렌코(지휘),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실리 페트렌코가 자신의 장기인 20세기 소비에트 음악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발매한 지 5년 만에 나온 두 번째 프로코피예프 앨범은 교향곡 5. 차이콥스키 이후 교향곡과 무대음악 양 분야에서 모두 성공했음을 증명하는 <로미오와 줄리엣>과 교향곡 5. 한 배에 나와 각기 다른 운명으로 갈라진 듯한 음악이 페트렌코의 해석으로 군더더기 없는 감동으로 이끈다. 친구 미야스코프스키의 풍자적인 단악장 교향곡까지 더해, 페트렌코가 왜 2021년부터 러시아 "스베틀라노프 오케스트라"의 상임으로 부름받았는지 알게 하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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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네 룬드: 시적인 연습곡

루네 알베르(피아노)

 

노르웨이의 여성 작곡가 시그네 룬드의 피아노 작품집. 1868년생인 시그네 룬드는 그리그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작곡가의 길로 들어섰으나 당시 여성 작곡가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제약의 벽에 힘겹게 맞서야했다. 미국으로 이주 후에는 사회주의적 이념 때문에 교편을 잃기도 했다. 여성과 작곡가의 권리 개선을 위해 많은 활동을 했지만 말년의 국가사회당 이력은 그녀의 명성에 치명적인 그림자를 드리웠다. 급진적인 정치성향과 달리 그녀가 남긴 음악은 낭만적 감성이 충만하다. <시적인 연습곡>을 비롯한 모든 피아노 소품들이 놀랍도록 아름답다.

 

댓글목록

추성목님의 댓글

추성목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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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헌상님의 댓글

전헌상 작성일

안녕하세요
AVI8553032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2번, 8번, 12번, 14번, 21번, 23번 (2CD)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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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