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SWR Music 신보(6/26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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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06-22 15:26 조회2,87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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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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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095CD (7CDs,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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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덜리히가 부르는 종교 음악 바흐 요한 수난곡’,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헨델 메시아’, 모차르트 레퀴엠

프리츠 분덜리히(테너), 한스 뮐러-크라이 외

 

SWR 아카이브가 자랑하는 프리츠 분덜리히 에디션의 10번째이자 마지막 음반은 그가 노래한 종교음악 작품집이다. 수록된 연주는 1953-60년에 녹음된 것으로, 바흐의 요한 수난곡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모차르트 레퀴엠C단조 대미사, 헨델 메시아’, 베르디 레퀴엠등 종교음악의 최고 걸작을 아우르고 있으며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합창단 역시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녹음이며, 분덜리히의 품위 있는 노래 외에도 마르가 회프겐, 아녜스 기벨 등 당대 최고의 성악가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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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426CD (5CD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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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라우스: 교향시 전곡

프랑수아-자비에 로트(지휘),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SWR 방송교향악단

 

이제는 그야말로 정상의 자리에 오른 지휘자, 프랑수아-자비에 로트가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SWR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교향시 전곡이 하나로 묶였다. 2012-16년에 만들어진 이 녹음들은 모두가 큰 찬사를 받았는데, 로트의 정밀한 해석과 오케스트라의 정교한 합주력, 명쾌한 음색이 잘 어울린다. 특히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색채를 자랑하는 슈트라우스 특유의 관현악법과 지휘자의 해석과 멋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21세기에 만들어진 가장 뛰어난 슈트라우스 교향시 전집이라고 할 만한 멋진 녹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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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098CD (3CDs,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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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두 개의 리사이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3,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0, 17, 31번 외

프리드리히 굴다(피아노)

 

프리드리히 굴다가 남서독일 방송국에 남긴 방대한 아카이브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5탄은 1959년에 있었던 두 번의 독주회를 담고 있다.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공개 및 발매되는 두 번의 연주회에서 굴다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고 평생 연주했던 레퍼토리를 들려주는데, 베토벤 템페스트소나타, 31번 소나타, 라벨 밤의 가스파르와 드뷔시 작품들이 특히 인상적이다. 또한 바흐의 카프리치오(BWV 992)는 이제까지 알려진 그의 유일한 녹음으로서 가치가 있다. 스튜디오 녹음보다 실황에서 빛을 발했던 굴다 특유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귀중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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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097CD (2CD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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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 스튜디오 레코딩 1953 & 68 쇼팽: 프렐류드 op.28, 베토벤: ‘디아벨리변주곡 외

프리드리히 굴다(피아노)

 

프리드리히 굴다가 남서독일 방송국에 남긴 방대한 아카이브 시리즈 4탄은 1953년과 68년에 있었던 방송 스튜디오 녹음을 담고 있다.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공개 및 발매되는 이 음반의 프로그램은 쇼팽의 ‘24개의 프렐류드’ op.28 (1953), 베토벤의 디아벨리변주곡 op.120과 자작 주제 변주곡 WoO80, 굴다가 특히 즐겨 연주하고 또 높은 평가를 받았던 레퍼토리이다. 전성기의 굴다는 여기서도 그답게 놀랄 만큼 선명한 리듬 감각, 감상적인 낭만주의를 털어낸 생생한 활력(쇼팽), 그리고 눈부신 테크닉(베토벤)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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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096CD

굴다: 교향곡 G장조, ‘앙트레’, 변주곡, 프렐류드와 푸가 외

프리드리히 굴다(피아노/지휘),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 외

 

프리드리히 굴다가 지휘하고 연주하는 재즈! 굴다는 작곡가이자 재즈 연주자로서도 이미 널리 알려졌고 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음반에는 그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또 지휘한 자작곡이 실렸는데, 모두 최초로 공개되는 것들이다. 특히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재즈 밴드를 위한 자작곡 교향곡 G장조은 이번에 에디션을 만들면서 존재가 처음으로 드러난 발견으로, 세계 최초 녹음(스튜디오 녹음)이기도 하다. 재즈와 클래식 음악의 감각이 어우러진 앙트레’, ‘프렐류드와 푸가등도 담겼다. 즉흥연주의 달인이었던 굴다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별격의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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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06CD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

엘리아후 인발(지휘), 남서독일(SWR) 방송교향악단

 

엘리아후 인발이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 녹음은 새롭게 탄생한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의 첫 번째 음반이자, 노대가의 원숙한 해석을 음미할 수 있는 기록이기도 하다. 2018년에 이루어진 실황 연주에서 인발은 작품의 부제인 ‘1905이 암시하고 있는 피의 일요일과 악장 중단 없이 이어지는 묘사적인 흐름을 적극적으로 부각시키는데, 그답게 작품의 텍스추어를 낱낱이 드러내는 섬세한 손길로 자연스러운 가운데 드라마를 강조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열띤 호응과 뛰어난 연주력을 잘 잡아낸 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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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526CD (6CD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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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주요 교향곡집 (1,8,12,19,22,25,28,29,31,32,33,34,35,36,38,39,40,41)

로저 노링턴(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방송교향악단

 

2006년 슈투트가르트 유럽 음악 페스티벌에서 실황으로 녹음된 노링턴의 모차르트 주요 교향곡 시리즈 여섯 장을 묶은 시리즈! 1번부터 41번까지 모든 시기를 망라하는 작품들은 시대와 악곡 형태에 따라 18명에서 더블-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건반 콘티누오의 유모, 양익형 바이올린 배치, 오케스트라 앞뒤에 높은 객석 등 진지한 음악적 실험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실험들이 학문적 시도에 그치지 않고 눈부신 예술적 성과로 이어진 것이야말로 노링턴 모차르트 시리즈의 가장 큰 미덕으로, 오케스트라의 열띤 연주력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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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527CD (4CDs,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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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런던 교향곡 (93-104)

로저 노링턴(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방송교향악단

 

하이든의 런던교향곡 시리즈 12곡을 담은 이 실황 녹음에서 로저 노링턴은 현대 오케스트라로 역사적 연주관습을 시도하면서 비브라토 없는 투명한 음색으로 명쾌한 텍스추어와 상큼한 감각을 이끌어냈다. 슈투트가르트 연주자들의 물샐 틈 없는 앙상블 역시 지휘자에 긴밀하게 반응하며 멋들어진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산뜻한 목관 독주는 잊히지 않는다. 결코 매너리즘에 빠지는 법이 없는 노링턴의 아이디어가 특히 빛을 발하는 연주이다. ‘노링턴은 하이든의 자연스러운 위트, 가벼운 대위법, 정교한 건축미를 파악하고 있으며... 모든 면에서 즐길 만한 연주다.’ - 그라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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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04CD

1930년대 테너 히트곡들

마르틴 미터루츠너(테너), 크리스토프 포펜(지휘),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오스트리아 출신의 젊은 테너, 마르틴 미트루츠너가 아주 독특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수록곡들은 양차 세계대전의 중간 지점이었던 1930년대 작품들로, 모두 요제프 슈미트, 리하르트 호이베르거 등 당대의 인기 테너 가수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노래들이다. 현재 인기 있는 크로스오버의 시초 같은 작품들로, 당시 영화에 쓰인 것도 많으며 독일권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토스티의 마레키아레나 마르티니의 사랑의 기쁨같은 작품들도 함께 배치해서 매력을 더하는데, 미터루츠너의 따뜻한 음색이 돋보이는 연주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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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9101CD

C.P.E.바흐: 환상곡 H300, 쇼팽: 12개의 에튀드 op.25,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랩소디, 스크랴빈: 에튀드 op.2-1

로베르트 노이만(피아노)

 

주목할 만한 젊은 독일 연주자를 소개하는 남서독일 방송국의 ‘New Talent’ 시리즈가 피아니스트 로베르트 노이만을 소개한다. 2001년생인 노이만은 최근 독일 국내외 각종 콩쿨에서 수상하며 눈부시게 떠오르고 있다. 이 음반에서는 그는 다감 양식의 C.P.E.바흐부터 라흐마니노프와 스크랴빈까지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지성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악곡의 양식미를 면밀하게 잡아내는 젊은 연주자의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게 된다. 카렘 하산이 이끄는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연주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광시곡은 특히 생기가 넘치는 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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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