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BIS 신보(9/28(월) 입고 완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09-07 20:04 조회3,514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BIS
BISSACD2174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1번 ‘고전 교향곡’, 2번, 3번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앤드류 리톤(지휘)
1765년 창단되어 오늘날 가장 오래된 연주 단체 중 하나인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는 앤드류 리톤 지휘에 의한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전곡 시리즈. 프로코피예프의 유명한 교향곡 1번 ‘고전 교향곡’은 빈 고전주의를 연상케 하는 순수하고 우아하며 간결한 형식의 작품이다. 8년 뒤 1925년 파리에 거주할 때 작곡한 2번은 1번과 전혀 다른 복조성에 의한 불협화음과 다채로운 오케스트라의 음색을 보여준다. 유럽 체류 시절에 만들어진 곡 중 가장 뛰어난 3번은 오페라 ‘불의 천사’를 기반으로 작곡되어 몽퇴의 지휘로 초연이 이루어졌다. 리톤은 루파트 콩쿠르 이후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로 데뷔하였다. 뛰어난 균형 감각과 다채로운 연주를 이끌어내는 전술로 유명한 리튼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면서도 특별히 프로코피예프 작품에 명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TT: 86'33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2236
시벨리우스: 쿨레르보 교향곡 Op.7
릴리 파시키비(메조 소프라노), 톰미 하칼라(바리톤), 헬싱키 대학 남성 합창단,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오스모 벤스케(지휘)
핀란드의 대스타 릴리 파시키비, 톰미 하칼라, 유명한 헬싱키 대학 남성 합창단 그리고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와 오스모 벤스케가 2016년 2월 핀란드의 북미 이민 150주년 기념 콘서트 라이브 연주를 수록한 음반. 쿨레르보 교향곡은 메조 소프라노, 바리톤, 남성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으로 핀란드의 거대 민족 서사시 ‘칼레발라’에서 영감을 받아 투오넬라의 백조, 타피올라, 포욜라의 아가씨 등 수많은 걸작을 작곡한 시벨리우스가 이 서사시집에서 발췌한 비극적인 인물 쿨레르보의 이야기를 소재로 핀란드의 정신을 보여주는 명곡이며 초연시 대단한 성공을 거둔 곡이다.
TT:80.00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2288
빅토리아 보리소바-올라스: 관현악 작품집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안드레이 보레이코(지휘: 1, 4), 마틴 브라빈스(지휘: 2, 3), 사카리 오라모(지휘: 5)
엔젤러스, 침묵의 왕국, 산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찬가의 창조-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오픈 그라운드
빅토리아 보리소바-올라스는 최고의 기교와 다채로운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유명한 작곡가이다. 본 음반은 오랫동안 그녀와 협력해 온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2003년부터 10여년 동안 발표한 5개의 작품을 연주하여 이를 증명하고 있다. 수년 동안 그녀의 음악을 지지해 온 안드레이 보레이코가 지휘한 ‘앤젤러스’는 뮌헨시 850주년 기념을 위해서 작곡된 곡으로 시계탑의 종소리를 시작으로 오랜 도시의 전경을 묘사하고 있다. ‘침묵의 왕국’, ‘신들이 태어나기 전부터’는 성서의 시편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찬가의 창조’는 현악 사중주의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이다. 보리소바-올라스는 러시아에서 태어나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졸업 이후, 스웨덴 말뫼음악대학, 런던 왕립음악대학에서 공부한 뒤 1993년부터 스웨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런던 교향악단을 비롯해서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있으며 2017년 왕립스웨덴극장에서 상연된 오페라 드라큘라는 티켓이 매진되었다. 그녀는 스웨덴 작곡가협회, 왕립 스웨덴음악아카데미 회원이다.
TT: 82'08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2310
라벨, 버르토크, 아만: 피아노 협주곡
안드레아스 헤플리거(피아노),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잔나 묄키(지휘)
디에테르 아만: 피아노 협주곡(그랑 토카타)/ 라벨: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D장조/ 버르토크: 피아노 협주곡 3번 E장조
뛰어난 가창법과 아름다운 목소리의 명테너 에른스트 헤를리거의 아들로도 유명한 안드레아스 헤플리거는 베토벤 소나타를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넘어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음악적, 구조적 관계에 어울리는 작품으로 만들어진 ‘퍼스펙티브 시리즈’로 극찬을 받았다. 본 음반 역시 동갑의 작곡가 아만이 자신에게 헌정한 피아노 그랑 토카타(세계최초 레코딩),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그리고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꾸며진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헬싱키 2019년 라이브 레코딩이다. 헤플리거에게 헌정된 아만의 그랑 토카타는 마치 만화경처럼 변화하는 색채감과 초절 기교를 융합한 작품으로 2019년 헤플리거가 헬싱키 필하모닉과 함께 BBC 프롬스에서 초연한 이후 여러 나라에서 공연하였다. 헤플리거는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솔로 리사이틀 뿐만 아니라 전세계 많은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타카치 현악사중주단 등과 협연, 마티아스 괴르네 등 세계적인 가수의 리트 반주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TT: 75'30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2336
칼레비 아호: 솔로 타악기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시에이디’/ 교향곡 5번
콜린 커리(타악기),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디마 슬로보데뉴크(지휘1), 얀 오츠(지휘2)
17개의 교향곡과 32개의 협주곡 등 다작으로 유명한 핀란드의 작곡가 아호의 작품을 BIS에서 레코딩하고 있는 시리즈. 영국의 타악기 거장 콜린 커리를 위해 2010년 작곡된 타악기 협주곡 ‘시에이디’는 가장 빈번히 연주되고 있는 곡으로 ‘사미인’의 종교적인 장소를 의미한다. 타악기 연주자가 오케스트라 전면에 나서며 솔로 파트에서 9개의 다른 타악기를 사용하여 아프리카나 아랍 음악을 연상시킨다. 교향곡 5번은 핀란드 방송의 위촉에 의해 1976년에 완성된 곡으로 중간에 오케스트라가 2개의 파트로 나뉘어서 2명의 지휘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TT: 61'08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2380
칸토로프가 연주하는 브람스, 버르토크, 리스트 ♥♥♥♥♥
알렉산드르 칸토로프(피아노)
브람스: 랩소디 1번 Op.79-1, 피아노 소나타 2번 Op.2/ 버르토크: 랩소디 Op.1/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11번
2019 차이콥스키 국제 대회 우승자 알렉산드르 칸토로프는 세계 유수 국제 콩쿨 최다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아버지, 장-자크 캉토로프의 재능을 이어 받아서 뛰어난 테크닉과 풍부한 감정을 표현한 연주로 이미 10대에 두 장의 음반을 발매하여 전세계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천재 피아니스트이다. 브람스 랩소디 1번, 버르토크 랩소디 그리고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까지 화려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완성된 본 음반에서 칸토로프는 20대 초반의 연주자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빼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TT: 66'28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2383
브람스: 교향곡 4번, 비극적 서곡, 헝가리 무곡집 WoO.1 중에서 2번, 4번, 8번, 9번, 17번, 18번, 19번, 20번, 21번, 비극적 서곡 Op.81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 토마스 다우스고(지휘)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와 토마스 다우스고가 2012년부터 시작한 브람스 교향곡 시리즈를 드디어 완결 지었다. 40명의 작은 규모의 오케스트라는 보다 섬세하고 명료하며 명확한 연주로 1번, 2번, 3번을 레코딩하여 그라모폰지를 비롯하여 주요 평론가들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 토마스 다우스고는 1997년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취임이 된 이후 BIS에서 많은 레코딩을 발표하고 있으며 특별히 슈만, 슈베르트 교향곡을 대담하고 역동적인 자신만의 해석으로 연주하여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베토벤 이후 가장 위대한 오케스트라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브람스 4번을 다우스고는 대담하고 역동적이며 투명하고 깔끔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연주하고 있다. TT: 72'50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2431
비탄 – 노르웨이 합창음악
노르웨이 솔리스트 합창단, 한스-크리스찬 쇼스 소렌센(타악기: 1), 앙상블 알레그리아, 다니엘 파울센(타악기: 3), 테리에 비켄(타악기: 3), 그레테 페데센(지휘)
라스 페테르 하겐: 비탄(Lament)– 합창, 일렉트로닉스와 솔로 타악기를 위한/ 닐스 헨릭 아스하임: 눈(Muohta- Language of Snow)– 합창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아르네 노르하임: 오로라(Aurora)– 독창과 합창, 2대의 타악기 그룹과 전자음을 위한 버전
노르웨이 오슬로의 보컬 그룹 '노르웨이 솔리스트 합창단’은 1950년 창설 이후 빙겐의 찬트부터 바흐의 모테트 및 베리오의 코로,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천년에 걸친 음악과 민요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로 노르웨이 현대 합창계를 선도하며 찬사 받고 있다. 1990년부터 그레테 페데센이 예술 감독으로 취임, BIS 레이블과의 협업을 시작하여 아카펠라와 기악이 함께 하는 레코딩 작업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본 음반은 현대 노르웨이 음악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3개의 작품은 모두 언어와 음악이 관계되어 있다. 음반 타이틀인 라스 페테르 하겐의 ‘비탄’은 그가 6세에 지은 텍스트를 기반으로 타악기 연주자 한스-크리스찬 쇼스 소렌센을 염두에 두고 작곡한 것으로 합창단, 타악기 그리고 전자 사운드가 슬픔과 신비로움,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합창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닐스 헨릭 아스하임의 ‘눈’은 노르웨이 북부 원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사는 방식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것으로 눈과 관련된 18개의 그들의 Sami 언어를 작품의 부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2018년 북유럽 음악위원회 상을 수상하였다. 오로라는 노르웨이 현대음악의 거장 아르네 노르하임의 1984년 작품으로 라틴어와 히브리어로 불리는 시편 139편과 이탈리아어로 불리는 단테의 ‘신곡’의 마지막 칸토를 인용하고 있다.
TT: 59'09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2517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집 - 1번, 2번, 3번, 4번
프랑크 페터 침머만(바이올린/Antonio Stradivarius, Cremona 1711 Lady Inchiquin), 마르틴 헬름헨(피아노/Chris Maene Straight Strung Concert Grand Piano)
독일 바이올린 전통을 잇는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침머만과 2001년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마르틴 헬름헨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레코딩을 목표로 2018년부터 협력하고 있다. 바이올린 소나타는 18세기말 비엔나 고전주의에 가장 중요한 실내악 중 하나였다. 총 14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을 작곡한 베토벤은 1798년 살리에리에게 헌정한 Op.12 3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발표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2년 후 작곡한 Op.23은 우울하고 불안한 심리를 표현하고 있다. 침머만은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10세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첫 데뷔무대를 시작하여 탄탄한 기본기와 테크닉에 충실한 정직하고 지적인 스타일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세계적인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1684년, 1706년, 1711년 스트라디바리우스, 1727년 엑스 제너럴 듀폰 등 많은 역사적 명기를 사용했던 그는 이번 음반에서 과거 크라이슬러가 사용했던 1711년 스트라디바리우스 레이디 인치퀸를 사용하고 있다. TT: 73'12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2518
테오도르 레셰티츠키(1830-1915): 피아노 작품집
토비아스 비거(피아노)
2개의 피아노곡 Op.38(변덕스러운 미뉴에트, 즉흥적 마주르카)/ 4개의 소품 Op.36(아리아, 지그, 유모레스크, 샘)/ 2개의 소품 Op.43(세레나타, 라 피콜라)/ 파스텔화 Op.44(프렐류드, 고풍스런 지그, 유모레스크, 옥타브 간주곡)/ 2개의 피아노곡 Op.47(녹턴, 스케르초)
레셰티츠키는 피아노 연주 역사에 매우 중요한 인물로 일찍이 체르니에게 가르침을 받은 후 14살 때부터 비엔나에서 피아노 교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852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주한 이후 음악원 교수로 1862-78년까지 큰 인기와 성공을 거두었으며 무수히 많은 유명 피아니스트를 양성하고 러시아 피아니즘의 기초를 설립했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살롱용 피아노 곡으로 오랫동안 등한시되어왔다. 우아하고, 매혹적이며 미세한 뉘앙스의 완벽한 연주자로 호평 받는 독일 피아니스트 토비아스 비거는 쾰른 음악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솔로 연주자, 실내악, 반주자로 활동하며 특별히 1850년 이후 거장의 편곡 연주를 빈번히 하며 19세기 음악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TT: 58'52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2506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4 for 3)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오스모 벤스카(지휘)
1990년대 초에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스모 벤스케가 발매한 전설적인 명연, 시벨리우스의 교향곡과 교향시 이후는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와 보다 원숙해지고 보다 깊어진 연주 들려준다. 고음질의 SACD와 원숙한 벤스카의 지휘 아래 미네소타 오케스트라가 풀어내는 풍성한 양감의 현 파트와 화려하고 뛰어난 관악 파트는 이전 라티 심포니와의 레코딩과는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곳곳에 차이코프스키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선율이 매혹적인 제 1번은 화려한 울림과 통쾌한 속도감 그리고 박진감이 넘친다. 민족성과 풍토성을 기반으로 유럽풍의 스타일로 발전해 나간 시벨리우스의 작풍은 교향곡 7번에서 최고의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진정한 시벨리우스를 발견하고 싶은 분은 놓쳐서는 안될 20세기 모범적인 기준의 필청판이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BBC 뮤직 매거진 관현악 초이스, Presto 금 주의 음반, 디아파종 만점,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오케스트라’ 노미네이트
TT:5h 14m 14s SACD DSD Multi-ch Ster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