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Melo classics 신보 ( 6/8 입고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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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6-04 19:03 조회713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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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 classics
MC1076 (9CDs)
빌헬름 켐프 실황 에디션 (1955-1969)
빌헬름 켐프(피아노)
빌헬름 켐프가 1955년부터 1969년에 걸쳐 연주한 중요한 연주회 실황을 모은 에디션! 대부분 이번에 처음 공개되며, 특히 1965년에 동베를린의 슈타츠오퍼에서 있었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실황과 그의 고향 포츠담에서 가졌던 연주회를 담은 동독 국영 라디오 방송녹음은 귀중한 기록이다. 이 시기는 전쟁 후 잠시 주춤했던 켐프가 다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연주자로서 가장 원숙한 시기에 올랐던 때로, 일부의 평가와는 달리 대부분의 연주가 스튜디오 녹음과는 또다른 열기와 집중력으로 감동을 준다. 그의 삶을 자세하게 다룬 내지와 사진 자료도 인상적이다.
MC1069 (2CDs)
빌헬름 켐프의 프랑스 리사이틀 (1954-1962)
빌헬름 켐프(피아노)
빌헬름 켐프가 1954년과 1962년에 프랑스에서 연주했던 리사이틀 실황을 담은 이 앨범에는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를 비롯해서 슈만의 ‘다윗 동맹 춤곡’, ‘크라이슬레리아나’ 등 그의 핵심적인 레퍼토리가 담겼다. 켐프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42살 때 프랑스 무대에 데뷔했지만 전후 1948년부터 1981년까지 거의 매년 연주회를 열면서 독일 음악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멍통 리사이틀에서 연주한 베토벤과 슈베르트는 특히 감동적인데, 유려한 흐름으로 음악 구조물을 쌓아가면서 감정을 불어넣는 켐프의 역량에 깊은 감흥을 느끼게 된다.
MC2056 (2CDs)
아르튀르 그뤼미오 실황 에디션 (1954-1971)
아르튀르 그뤼미오(바이올린) 외
아르튀르 그뤼미오가 1954년부터 1971년까지 연주했던 연주회 실황을 모은 이 에디션은 그뤼미오의 전성기를 실감할 수 있는 기록이다. 모두 오리지널 마스터에서 복각한 방송 실황으로, 그뤼미오 특유의 따뜻하고 우아한 음색이 잘 잡혀있다. 수록곡은 모차르트 협주곡 4번과 5번,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멘델스존 협주곡 등 그가 가장 잘 연주했던 레퍼토리를 망라하며, 작곡가 사후 그가 최초로 연주한 파가니니 협주곡 4번, 그리고 앙리 메르켈과 함께 연주한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특히 인상적이다. 그뤼미오 재단과의 협력한 내지와 사진 자료도 훌륭하다.
MC2054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
요한나 마르치(바이올린) 외
요한나 마르치의 또다른 실황 연주를 담은 이 음반은 그녀가 출산과 건강 악화로 연주를 줄이면서 국제적인 독주자 경력에서 멀어진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록이다. 베토벤 소나타 8번과 멘델스존 협주곡, 그리고 모차르트 협주곡 4번은 마르치가 즐겨 연주했던 레퍼토리로 다른 녹음이 있지만 이 음반에 수록된 연주가 모두 지금까지 알려진 마지막 기록이며, 이슈트반 허이두와 함께 연주한 베토벤 소나타 8번은 특히 장 안토니에티와 함께 한 연주와는 다른 긴장감이 흐르는 수연이다. 그녀의 삶과 희귀한 사진 자료를 포함한 내지도 좋은 보너스다.
MC1079 (2CDs)
마들렌 드 발말레트와 모니크 하스의 스위스 피아노 리사이틀 실황
마들렌 드 발말레트(피아노), 모니크 하스(피아노)
두 명의 전설적인 프랑스 여성 피아니스트, 마들렌 드 발말레트와 모니크 하스가 스위스 라디오 방송에서 가졌던 방송 연주회 실황을 담은 희귀한 앨범! 특히 드 발말레트(1899-1999)는 생상스가 ‘기교가 완성되고 음악만이 남았다’라는 찬사를 보낸 명 피아니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주로 교육자로 활동했기에 남아있는 녹음이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록이다. 드 발말레트와 하스 모두 지극히 우아하고 섬세한 피아니즘을 들려주며, 프랑스 음악에서 빛을 발하는 다채로운 음색도 아름답다. 오리지널 마스터에서 추출한 음질 역시 훌륭한 수준이다.
MC3018 (2CDs)
다닐 샤프란 연주회 실황 (1959-1982) -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드보르자크 협주곡 외
다닐 샤프란(첼로) 외
다닐 샤프란의 또다른 연주회 실황을 묶은 이 에디션은 그가 막 서방세계에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1959년부터 경력의 후반부인 1982년까지 20년이 넘는 세월을 아우른다. 또 레퍼토리 역시 바흐 모음곡부터 협주곡, 소나타가 모두 포함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첼리스트 샤프란의 모든 면모를 엿볼 수 있는데, 세부까지 다듬은 특유의 완벽주의, 서두르지 않는 느긋한 흐름과 깊이 있는 음색, 독특한 리듬 감각과 루바토가 어느 곡에서나 큰 감흥을 주며 몇 곡은 그의 여러 녹음 중 최상이다. 오리지널 마스터를 사용한 음질 역시 샤프란의 개성을 온전히 드러낸 양호한 수준이다.
MC2057 (2CDs)
피나 카르미렐리 연주회 실황 (1964-1971) -
베토벤, 멘델스존, 모차르트, 쇼스타코비치 협주곡
피나 카르미렐리(바이올린) 외
우리에게는 이무지치와의 녹음으로 유명한 피나 카르미렐 리가 1964년에서 1971년에 실황으로 연주한 네 곡의 협주곡 녹음을 묶은 에디션으로, 기존에 멜로 레이블에서 출시했던 두 종류의 에디션에 이은 세 번째 음반이다. 아리고 세라토의 제자로 20세기 중후반을 대표하는 이탈리아 바이올리니스로 꼽혔던 카르미렐리가 가장 원숙한 시기에 도달했던 시기의 기록으로, 특히 베토벤과 쇼스타코비치 협주곡 1번은 세련되고 유려한 연주로 유명했던 카르미렐리의 비르투오시티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해석이다. 오리지널 마스터에서 복각한 음질도 독주자의 음색을 명쾌하게 잡아냈다.
MC1078 (2CDs)
알렉산더 브라일로프스키 연주회 실황 (1951-62)
차이콥스키(1번), 쇼팽(1번), 라흐마니노프(2번), 슈만 협주곡
알렉산더 브라일로프스키(피아노) 외
알렉산더 브라일로프스키가 1951년에서 1962년에 걸쳐 뮌헨, 파리 등 유럽 각지에서 연주했던 협주곡 녹음을 모은 에디션으로 2차 세계대전 중에 남북 아메리카 대륙에서 주로 활동했던 그가 전후 유럽에서 다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펼쳤던 시기의 기록이다. 브라일로프스키는 오늘날 흔히 위대한 쇼팽 해석자로 알려졌지만, 우크라이나 출신이자 레셰티츠키의 제자로서 낭만주의 대작에서도 화려한 테크닉과 짙은 감정으로 찬사를 받았던 비르투오소였다. 이 음반에 수록된 라흐마니노프 2번과 차이콥스키 1번은 그런 면모를 보여주는 놀라운 발견이라고 할 만하다.
MC2055 (2CDs)
막스 로스탈 연주회 실황 (1956-65)
모차르트(5번), 브루흐(1번), 드보르자크, 글라주노프, 하차투리안 협주곡
막스 로스탈(바이올린) 외
카를 플레슈의 제자로서 스승의 뒤를 이어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위대한 바이올린 교사로 꼽혔던 막스 로스탈이 연주자로서 전성기에 남긴 녹음을 모은 에디션! 교육자로서의 활동 때문에 막상 남긴 음반이 많이 않은 로스탈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기록이라고 할 만하다. 다섯 곡의 협주곡은 모두 인상적인데, 막연히 교육자로서 로스탈을 알았던 이라면 깜짝 놀랄 만큼 명쾌한 기교와 뜨거운 감정 표현이 두드러지는 수연이다. 오리지널 마스터에서 복각한 방송 녹음 역시 감상에 아무 지장이 없는 양호한 수준으로, 로스탈의 따뜻한 음색과 자연스러운 프레이징을 예리하게 잡아냈다.
MC1077 (2CDs)
스테판 아스케나제 연주회 실황 (1969-1972) - 쇼팽, 드뷔시, 모차르트
스테판 아스케나제(피아노)
이 음반에는 스테판 아스케나제가 1969년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1972년 하노버에서 가졌던 두 차례의 공연 실황이 담겼다. 아스케나제는 멜로 레이블을 통해서 그 진가를 드러낸 진정한 ‘잊힌 영웅’으로, 2차대전 전에는 20세기 음악에 힘썼던 그가 전쟁 후부터 바흐부터 쇼팽에 이르는 ‘고전’ 레퍼토리를 깊이 파고든 감동적인 결과라고 할 만하다. 당대부터 탁월한 쇼팽 해석가로 꼽혔던 그의 쇼팽 리사이틀과 피아노 협주곡 1번은 가장 원숙한 경지에 이른 노대가가 들려주는 지적인 해석과 낭만적인 표현, 매우 섬세한 뉘앙스에 실황의 열기가 조화를 이룬 인상적인 연주다.
MC3017 (2CDs)
자클린 뒤프레 연주회 실황 (1965-1969) -
드보르자크, 슈만 협주곡, 베토벤 소나타 5번, 바흐 소나타 G단조 외
자클린 뒤프레(첼로) 외
자클린 뒤프레가 비극적으로 짧게 끝난 경력 중 이른 정점에 올랐던 1965년에서 1969년에 녹음된 실황 연주를 담은 에디션! 전설적인 엘가 협주곡을 녹음하며 스타덤에 오른 1965년에 스티븐 코바세비치와 함께 연주한 리사이틀에서는 젊은 비르투오소의 활력과 정열이 돋보이며, 1968년과 1969년에 연주한 협주곡에서는 몇 년 사이에 부쩍 성숙해진 해석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은 스튜디오 녹음을 능가하는 강렬한 집중력과 다채로운 표현을 구현한 수연이다.
MC2058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6번, 하차투리안: 바이올린 협주곡
귈라 부스타보(바이올린) 외
비운의 바이올리니스트, 귈라 부스타보가 2차 대전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은 후 유럽을 중심으로 다시 활발하게 연주하고 인스부르크에서 후진을 양성하던 시기인 1965년과 1966년에 스위스와 네덜란드에서 연주했던 방송 녹음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음반이다. 흔히 듣기 힘든 모차르트 협주곡 6번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부스타보의 모든 특징을 잘 보여주는 해석이며, 하차투리안 협주곡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스타보가 즐겨 연주하고 또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오리지널 마스터에서 추출한 방송 녹음 역시 아주 양호한 수준이다.
MC2052 (2CDs)
헨리크 셰링 연주회 실황 (1952-1976)
헨리크 셰링(바이올린) 외
이 음반은 헨리크 셰링이 1952년에서 1976년에 걸쳐 유럽 각지에서 연주한 실황을 모은 방송 녹음 에디션이다. 널리 찬사를 받았던 방대한 레퍼토리, 깊이 있는 감정 표현, 풍부한 색채를 실감할 수 있는 기록으로, 스튜디오 녹음과는 또다른 실황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 글라주노프 협주곡처럼 그가 상업 녹음을 남기지 않은 중요한 작품을 포함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또 한스 슈미트-이세르슈테트와 함께 연주한 시벨리우스 협주곡처럼 스튜디오 녹음과는 또다른 해석과 강한 집중력을 갖춘 연주는 그의 디스코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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