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Harmonia Mundi 외 새음반 (7/14 (월) 마감, 7/25 (금)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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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5-07-08 16:09 조회13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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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rte
AP358
무대 뒤에서
케빈 아미엘(테너), 로시니 교향악단, 프레데릭 샬랑(지휘)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맥베스, 리골레토/ 도니제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알바 공작, 사랑의 묘약/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 미레유/ 푸치니: 라보엠/ 들리브: 라크메/ 마스네: 베르테르
롯시니: 춤/ 레하르: 미소의 땅/ 전통민요 – 무정한 마음
프랑스 오페라계의 떠오르는 스타 테너 케빈 아미엘의 데뷔음반. 빛나는 음색과 탁월한 기교로 빛나는 아미엘은 오페라의 황금시대 19세기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대표적인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하고 있다. 당시 오페라는 개인의 감정 표현을 강조하며 테너는 음색과 음역 덕분에 화려하고 낭만주의적 영웅을 구현했으며 프랑스 작곡가 구노, 들리브, 마스네의 오페라는 과한 기교보다는 유연하고 비교적 절제된 선율을 노래했다. 베르디 작품에서는 폭넓은 음역, 큰 성량,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푸치니는 절제된 선율 속에 감정 표현의 극치를 보여줬다. 아미엘은 뛰어난 실력으로 각 아리아의 특색을 잘 살려 노래하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t3mRrB9oB8
Harmonia Mundi
HMM90273334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2집 6번~12번 (2CD)
카잘스 사중주단
[수록곡]
CD1) 현악 사중주 6번, 7번, 8번, 11번
CD2) 현악 사중주 9번, 10번, 12번
카잘스 사중주단이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전곡 레코딩에 도전하였다. 6번부터 12번은 1956년에서 1968년 사이에 작곡되었으며, 스탈린 사후 되찾은 상대적인 자유를 특징으로 작곡가가 혁신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다루었던 12년간의 시기를 탐구한다. 7번은 첫번째 아내의 생일을 기념하며 작곡한 작품으로 어둡고 우울한 세계를 드러낸다. 8번은 영감과 자기혐오에 의해 촉발되었으며 자전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카잘스 사중주단은 각 작품의 구조와 음색을 명확히 드러내며 음색의 변화와 뉘앙스를 세밀하게 조절한다. 작곡가의 내면적 고뇌와 아이러니, 사회적 메시지를 음악적 이중적 의미로 잘 표현하고 있다.
1997년 카탈로니아 출신의 세기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의 이름을 인용한 카잘스 사중주단은 스페인 작곡가, 바로크, 고전,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뛰어난 테크닉, 자신들만의 색깔로 연주하며 세계 최상급 연주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HMM902742
파니 & 멘델스존: 종교음악 1집 – 종교음악
크리스티나 란트샤머(소프라노), 마르틴 미터루츠너(테너), 프란치스카 마르코비치(알토), 홍민섭(테너), 베를린 리아스 실내합창단, 포츠담 실내 아카데미, 저스틴 도일(지휘)
멘델스존: 그리스도(독창자, 혼성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오라토리오) Op.97,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 Op.42 / 파니 헨젤: 칸타타 로브게상, 찬가 ‘내 영혼을 고요하다’ 소프라노, 알토, 혼성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칸타타
바흐와 헨델의 발자취를 따라 펠릭스 멘델스존과 그의 누나 파니 멘델스존은 19세기 전반기에 가장 화려한 합창곡들을 작곡했다.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을 주제로 하고 있는 오라토리오 ‘그리스도’는 멘델스존의 사망 이후 미완성곡으로 남겨진 곡으로 당시 바울, 엘리아와 함께 구약에서 신약으로 이어지는 3부작을 구성한다. 또한 이 곡은 개종문제로 인한 국민들의 종교갈등을 해소하고자 했다. 전체적으로 뛰어난 균형감, 감상주의와 과도한 비애를 벗어난 절제된 어조, 끊임없는 유려함, 그리고 대위법에 대한 높은 완성도가 이 작품의 성공을 설명해 준다. 아들 세바스티안의 첫 번째 생일을 위해 작곡한 파니의 초기 칸타타 ‘로브게상’은 오빠의 음악과 대조되는 즐겁고 축제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출산과 탄생을 주제로 감사와 찬양의 의미를 담고 있다. 베를린 리아스 실내합창단은 뛰어난 정확성,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멘델스존의 신앙적 감동과 음악적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HMM902751
라흐마니노프를 찾아서
알렉산더 멜니코프(작곡가의 스타인웨이 피아노), 율리아 레즈네바(소프라노)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22, 15개의 로망스 Op.26, 12개의 로망스 Op.21, 14개의 로망스 Op.34
라흐마니노프가 음악적으로 가장 성숙한 시기에 작곡한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쇼팽의 유명한 전주곡 Op.28 No.20를 주제로 22개의 변주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극한의 테크닉과 체력을 요구한다. 멜니코프는 스위스 루체른 호수에 위치한 작곡가의 마지막 별장(Villa Senar)에서, 그가 생전에 사용했던 피아노로 녹음하여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멜니코프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특유의 깊고 풍부한 음색, 라흐마니노프만의 풍부한 화성과 감정, 그리고 러시아적 색채로 재해석하고 있다. 맑고 투명한 음색, 뛰어난 기교의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가 노래하는 로망스는 러시아 가곡의 깊은 정서와 시적인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노래하며 작곡가의 서정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HMM902768
스카를라티: 키보드 소나타 K.491, 141, 185, 492, 238, 193, 128, 466, 125, 263, 386, 462, 380, 447, 448
하비에르 페리아네스(피아노)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음색으로 극찬받고 있는 스페인 출신의 피아니스트 하비에르 페리아네스가 섬세하고 투명한 터치로 스페인 바로크의 최고 작곡가 스카를라티의 소나타를 연주한다. 스카를라티는 소나타의 짧은 형식 안에 다양한 감정과 색채를 효과적으로 구현하였다.
페리아네스는 스페인적 분위기와 바로크적 장식, 피아노만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조화롭게 살리고 있다. 기술적 난이도, 플라멩코, 세비야나 등 스페인적 리듬, 음색 대비 등 다양한 해석 요소를 고루 담고 있다. 빠름과 느림의 대비가 명확하며 빠르고 경쾌한 부분에서도 맑고 투명한 음색을 들려주고, 느린 부분은 명상적인 구조를 보여준다. 다이내믹한 레인지, 스카를라티의 리듬적 유연함과 멜로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살려며 정교한 프레이즈, 세밀한 표현, 다양하고 풍부한 감정적 색채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HMM905380
런던 1760년경: 바흐, 아벨 그리고 친구들
라 레브즈, 플로랑스 볼튼(비올라 다 감바), 벤자민 페로(아치류트, 테오르보, 잉글리쉬 기타)
아벨: 비올라 다 감바 콘체르타타 협주곡, 드렉셀 악보의 비올 소품, 사중주 WKO227 / J.C 바흐: 현악 사중주 Op.8 2번 / 제미니아니: 잉글리시 기타를 위한 곡/ 토마스 알렉산더 어스킨: 트리오 소나타 6번/ 루돌프 슈트라우베: 라르고/ 앤 포드: 뮤지컬 글라스 연주법
J.C. 바흐와 아벨 그리고 그들과 함께 교류했던 동시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서 1760년 경 런던의 음악적 풍경을 담고 있는 런던 시리즈. 특별히 본 음반은 고전주의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새로운 양식, 세계적인 음악 교류의 중심지로의 런던을 살펴볼 수 있다. 선율의 아름다움과 명료함 그리고 감정표현이 강조되며 이탈리아 스타일, 독일 전통, 영국적 감수성이 융합되어 다채로운 스타일과 음악적 실험이 이루어졌다. 라 레브즈 특유의 투명하고 섬세한 음색, 각 악기 파트의 독립성과 조화 그리고 역사적 주법 속에 세련된 앙상블을 들려준다.
HMM905403
라벨: 현악 사중주 M.35, 어미 거위 모음곡(알랭 브루니에의 현악 사중주 편곡)/ 프랭크 토르틸레르(b.1963): 라벨의 춤(라벨의 ‘쿠프랭의 무덤’을 바탕으로 현악 사중주와 비브라폰을 위한 곡)
드뷔시 사중주단, 프랭크 토르틸레르(비브라폰)
프랑스 현악 사중주의 전통을 잇는 드뷔시 사중주단이 라벨의 유명한 사중주, 알랭 브루니에가 편곡한 어미 거위 모음곡, 그리고 비브라폰의 거장 프랭크 토르틸레르를 초대하여 ‘쿠프랭의 무덤’ 원곡과 재즈 즉흥 연주를 결합하여 레코딩하였다. 드뷔시 사중주단과 함께 거쉰, 드뷔시 등을 함께 연주해 온 프랭크 토르틸레르는 라벨에게서 영감을 받아 ‘쿠프랭의 무덤’을 기반으로 사중주단과 비브라폰을 위한 다섯 곡의 연작을 편곡하고 일부 작곡하여 프랑스 음악의 특징인 음악적 자유를 부각시키고 있다. 드뷔시 사중주단은 프랑스 음악 특유의 투명하고 섬세한 음색, 그리고 각 파트의 균형 잡힌 앙상블을 들려준다.
HMM93200203
슈베르트 : 피아노 트리오 No.1 Op.99, No.2 Op.100 노투르노 D.897, 소나텐사츠 D.28 2CD
반더러 트리오
1987년 창단한 반더러 트리오는 20주년 기념으로 2000년에 발매하여 비평가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전곡을 재발매함으로써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의 진가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베토벤, 모차르트, 하이든과는 달리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는 풍부한 서정성과 애절한 음상으로 많은 감동을 전해준다. 특히 암울하면서 처절한 선율의 제2번 2악장은 영화 <해피엔드>에 사용되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피아노 트리오 선율 속에 드러나는 슈베르트 특유의 가요적인 선율은 작품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게 만든다.
HMX290413136
안드레아스 숄 – 전설적인 Harmonia Mundi 리싸이틀 (6CD)
[수록곡]
CD1) 독일 바로크 시대의 가곡들 – 나우바흐, 알버트, 크리거, 하머슈미트
연주: 안드레아스 숄(카운터테너), 칼 에른스트 슈뢰더(류트), 알릭스 베르지에(첼로), 후안 마누엘 킨타나(비올라 다 감바) *디아파종 황금상, CHOC-음악의 세계, 레페르트와르 10점
CD2) 17세기 영국의 민요와 류트노래집
연주: 안드레아스 숄(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마틴(류트)
CD3) 칸타테: 독일 칸타타의 탄생과 역사
연주: 안드레아스 숄(카운터테너), 콘체르토 디 비올레, 바젤 콘소트
CD4)헨델: 옴브라 마이 푸, 안드레아스 숄 그의 완벽한 라르고(Largo)!
연주: 안드레아스 숄(카운터 테너),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CD5) 헨델: 실내 칸타타 - 연인의 번민 수록곡 : 매력적인 아마릴리(사랑의 싸움 HMV82 중에서), 달콤한 시간 HWV135b, 큐피트가 봤을때 HWV175, 나의 심장이 두근거린다 HWV132c
연주: 안드레아스 숄(카운터 테너), 헬레네 길멧(소프라노), 아카데미아 비잔티나, 오타비오 단톤(지휘)
CD6) 가라, 빛나는 눈물이여 - 존 다울랜드와 동시대 작곡가의 류트 송
연주: 안드레아스 숄(카운터 테너), 줄리안 베어(류트)
세계적인 카운터 테너 안드레아 숄이 초기 명성을 쌓았던 Harmonia Mundi 시절의 수 많은 음반 중 대표적인 리사이틀 음반을 엄선하여 기념비적인 한정판 재발매 음반을 발표했다. 그의 예술적 정점과 다양한 바로크, 르네상스, 레퍼토리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그는 바로크 오페라, 칸타타, 르네상스 리트 등에서 정교하고 섬세한 프레이징, 풍부한 감정표현과 고음역에서의 자연스러운 울림을 들려준다. 또한 다울랜드, 헨델, 바흐에서 숄 특유의 미성과 맑고 투명한 카운터테너 음색이 돋보인다.
여성의 고음과 남성적인 깊이를 아우르는 숄의 대표적인 음반으로 손꼽히는 명연주이다
안드레아스 숄은 독일 태생으로 비스바텐 교회 합창단을 거쳐 1993년 파리에서 르네 야콥스의 가르침을 받은 후 1996년 그라모폰상 바로크 성악 부문에 우승함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숄은 특별히 화사한 고음, 단아하고 깊이 있는 음악성이 돋보이는 카운터 테너이다. 얼핏 메조 소프라노와도 비슷하지만 보다 비단결처럼 부드러우며, 고음에서 느껴지는 남성적인 힘, 음악 전반에서 느껴지는 묘한 중성적인 분위기가 독보적이다.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LPO0134
브리튼: 신포니아 다 레퀴엠 Op.20, 겨울의 시구들 Op.52, 파고다 왕자 중 Op.57
닉키 스펜스(테너),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에드워드 가드너(지휘)
브리튼의 대표적인 관현악, 성악, 발레곡으로 그의 다양한 음악 세계와 독창성을 보여주고 있다. 레퀴엠은 2차 세계대전의 암울한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고음성부와 피아노를 위한 연가곡 ‘겨울의 시구’는 토머스 하디의 8편의 시를 텍스트로 하며 본 레코딩을 오케스트라 반주로 노래하고 있다. 테너 닉키 스펜스는 각 곡의 시적 이미지와 인간 존재의 근원적 질문을 음악적으로 잘 승화시키고 있다. 화려한 대규모 발레 곡 ‘파고다 왕자’ 중에서 발췌한 곡으로 동양적 판타지와 동화를 결합한 이야기이다. 런던 필하모닉은 타악기를 포함한 다양한 악기로 동양적 분위기, 독창적인 선율과 색채를 들려준다.
Mirare
MIR702
앙코르
루이스 페르난도 페레스(피아노)
바흐: 플루트 소나타 BWV1031-시실리아노, 전주곡 BWV855a/ 사비에르 몬살바헤: 잊혀진 작곡가들의 주제에 의한 한 3가지 디베르티멘토 중 하바네라/ 슈만: 사랑의 노래/ 브람스: 인터메쪼/ 아돌프 메히아: 밤부코/ 블라디미르 레비코프: 크리스마스 트리 모음곡 중 왈츠/ 알베니스: 마요르카, 스페인 모음곡 5번 ‘아스투리아스’/ 몸포우: 친밀한 인상 ‘비밀’/ 그라나도스: 스페인 무곡 2번 ‘동양풍’, 5번 ‘안달루시아’/ 풀랑크: 즉흥곡 15번 ‘에디트 피아프에 대한 추모’/ 카를로스 과스타비노: 바일레시또/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집 5번 ‘달빛’/ 스크랴빈: 전주곡 Op.2 2번, 연습곡 Op.8 2번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페인 출신의 피아니스트 루이스 페르난도 페레스의 신작. 피아노 연주를 즐겨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시절부터 많은 다양한 곡을 접할 수 있었던 페레스는 본 레코딩에서 아버지와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 준 음악 애호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다. 수록곡들은 실제로 그가 무대에서 앙코르 곡으로 자주 연주해 온 세계 각국의 다양한 소품들로 지극히 개인적인 루바토, 취향등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을 담고 있다. 또한 에밀 길레스,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반 클라이번, 알리시아 데 라로차, 슈라 체르카스키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자주 연주했던 앙코르 곡들도 수록하고 있다. 풍부한 색채감과 깊이 있는 해석, 화려한 테크닉으로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