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DG, Decca 신보(4/23(금)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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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03-04 14:02 조회3,421회 댓글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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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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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에 (바그너/피츠너/R.슈트라우스)
조성진/괴르네
바리톤 괴르네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후기 낭만주의로 분류되는 바그너, 피츠너, 슈트라우스의 리트를 탐구한 앨범. [Im Abendrot]는 바그너의 대작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탄생을 예고하는 베젠동크 연가곡에 이어 하이네와 아이헨도르프의 시를 바탕으로 쓰인 피츠너의 작품을 들려준다.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은 슈트라우스의 "저녁 노을"로, 화려하고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피츠너의 비극적인 어둠과 대조를 이룬다. 이처럼 수록곡들은 모두 같은 시기에 쓰였지만 서로 다른 정교한 특징이 있다. 이 레퍼토리가 피아니스트에게 예술가적인 기교와 음악성뿐만 아니라 숙달된 장인 같은 기술을 요구하는 이유다. 괴르네는 조성진과의 합작에 대해 "위대한 피아니스트와 함께 인간 근원을 고민하는 곡들을 탐구하는 경험은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경이로웠다"고 말한다. 이번 앨범은 마티아스 괴르네가 현시대 가장 주목받는 도이치그라모폰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리트의 역사를 재탐구하는 시리즈의 일환으로, 2020년 얀 리시에츠키와 함께한 베토벤 작품에 이어 공개되는 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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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오보에 작품집
알브레히트 마이어/브레멘 도이치 캄머필
아바도와 함께 오보에 협주곡 C장조를 비롯한 모차르트 편곡집을 달콤한 연주로 선보였던 알브레히트 마이어가 마침내 완전히 모차르트 작품만으로 가득 채운 협주곡 음반을 발매 한다.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K.299를 오보에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버전으로, 비탈 율리안 프레이의 하프시코드, 브레멘 도이치 캄머필하모니와 협연한 작품을 비롯해, 새롭게 완성한 F장조 <알레그로>, 그리고 <아베 베룸 코루푸스>, <엑술타테, 유빌라테>와 같은 친숙한 작품도 색다른 편곡 버전으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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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포레/리히터/다울랜드/베빙 외)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
과거로부터 전해지는 "반향"을 현대적 악기와 젊은 감각으로 들려주는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의 새음반이 발매 된다. 다울랜드의 <옛 눈물>을 시작으로, 포레 <레퀴엠> 가운데 "피에 예수", 알비노니 <아다지오>를 비롯해, 우리시대 인기 음악인 막스 리히터 <On the Nature of Daylight>, 필립 글래스 현악 사중주 3번, 페테리스 바스크스의 <Songs of Love>, 그리고 윱 베빙, 피터 그렉슨 등의 작품 10곡의 편곡버전을 담았다. 모두 고요와 평화, 그리고 애상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작품들로, 우리시대에 필요한 위안과 감동을 선사할 음반이다.
4839558
슈베르트: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안드레 슈엔/다니엘 하이데
슈만, 볼프, 마르탱의 가곡집으로 2016년 에코 클래식상을, 슈베르트 가곡집 <방랑자>로 2019년 오푸스 클래식 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찬사 속에서 활동중인 바리톤 안드레 슈엔이 DG에 데뷔한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이데의 탄탄한 뒷받침 위에, 슈베르트 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을 녹음했는데, 이전 음반들에서 들려준 폭넓은 표현력을 바탕으로, 이 작품이 갖고 있는 물흐르듯 펼쳐지는 열정과 드라마틱함에 초점을 맞춰 당당하게 그려가고 있다.
4860735 (CD+Blu-ray)
존 윌리엄스 비엔나 (CD+Blu-ray 일반반)
무터/존 윌리엄스/VPO
2020년 1월 빈 무지크페라인을 뜨겁게 달군 존 윌리엄스의 빈 필 데뷔 실황 영상을 담은 블루레이와, 그 실황을 준비하며 녹음한 스튜디오 녹음을 합본한 특별 한정반은 2020년 최고의 화제작이었다. 금박 라벨표지가 빛나던 한정반의 절판과 함께, 그 포맷 그대로, 금박라벨만을 노란색의 기존 DG 색으로 바꾼 일반반이 발매 된다. 빈 필의 완벽한 앙상블로 존 윌리엄스 음악의 진가를 새롭게 알린 감동적 순간들로, 다양한 형태의 발매 가운데서도 그 감동을 가장 완벽하게 소장할 수 있는 구성이다.
4839762 (2CD)
훔퍼딩크 헌정
Various Artists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로 유명한 독일의 작곡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의 사후 100년을 추모하며 그의 중요작품을 모은 베스트 음반이 발매 된다. 극 부수음악으로 쓴 <셰익스피어 모음곡>을 시작으로, <헨젤과 그레텔>, <왕자들>의 주요장면,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의 피아노 7중주 편곡을 비롯한 아름다운 실내악과 가곡이 이어진다. 무엇보다 피아노 소품 <추억>을 처음으로 녹음하여 공개하고 있어 놓칠 수 없다. (디지팩)
4839799 (1CD), 4839800 (2LP)
The Wind
발모라이
자연주의적 음악을 선보이는 텍사스의 듀오 발모라이의 새음반이다. 롭 로우와 마이클 뮐러, 두 사람은 2017년 앨범 발매 후 5년간의 투어를 마치고 다시 새로운 즉흥적 음악 실험에 들어가 "바람"이라는 제목 아래 새 음반을 녹음했다. 진공을 통해 바람을 프랑스로 옮기려 한 어느 옛 성인의 이야기,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이야기 등에서 영감을 얻어 그동안 보여준 은은하고 미니멀한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기반으로, DG를 통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4839873 (1CD), 4839874 (2LP)
Playground In A Lake
클라크
전자음악가이자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크리스 클라크가 2019년 DG를 통해 <Daniel Isn't Real> 사운드트랙 음반을 디지털 발매한데 이어서 자신의 새로운 정규음반을 DG를 통해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물에 잠긴 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살아가는 최후의 인간, 무고한 어린이에 관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옮기고 있다. 현악 앙상블과 첼로 솔로, 클라리넷 등 고전적 악기를 다채롭게 사용하고, 신비롭고 아름다운 노래를 담아 그간의 EDM이나 전위적 분위기와는 다른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4860041 (2CD)
베르디: 나부코
카푸칠리/도밍고/시노폴리
고고학자이기도 했던 시노폴리의 통찰력으로 유명한 베르디 <나부코> 1982년 녹음이 오리지널 버전의 절판과 함께 새로운 패키지로 재발매 된다. 베를린 도이치 오퍼를 이끌고 피에로 카푸칠리, 플라시도 도밍고, 에프게니 네스트렌코, 게나 디미트로바 등 최고의 성악진과 함께 한 인기 음반이다. 60페이지 책자에 영문해설과 함께, 이탈리아어와 영어 리브레토를 포함하며, 캡박스 패키지로 발매 예정으로, 시노폴리 탄생 75년과 사후 20년에 맞춰 무대 위에서 생을 마감한 그에게 바치는 DG의 감동적 헌사가 될 것이다.
4839954 (1LP)
슈만: 어린이 정경, 크라이슬레리아나 (LP)
아르헤리치
4839955 (1LP)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LP)
아르헤리치/뒤트와/RPO
4839956 (1LP)
바흐: 토카타와 푸가 (LP)
헬무트 발하
4839957 (2LP) (* LP 최초발매)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봄의 제전 (2LP)
불레즈/클리블렌드 오케스트라
DECCA
4855323 (1CD), 4855324 (2LP)
보이스 2
막스 리히터
"모든 사람은 자유로운 존재로 태어났고, 똑같은 존엄과 권리를 가진다"는 세계인권선언에 감동적 음악을 더한 막스 리히터의 강렬한 메시지, <보이스>의 속편이 발매된다. 전작이 내레이션을 통해 선언문의 의미를 강조했다면, 이번 후속작은 그 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주를 통해 순수 기악음악으로 확장했다. 마지막 벅찬 감동을 안겨 주었던 "Mercy"는 이 프로젝트를 발전 시키는 하나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첫 음반에 참여했던 연주진을 그대로 기용하여 연결고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LP버전은 음악이 수록된 3개의 면과, 음악없이 세계인권선언 문장을 각인한 마지막 D면으로 구성해 소장가치를 높이고 있다.
4851507
베토벤, 바그너, 베르디
리세 다비드센/엘더/LPO
데카 데뷔 리사이틀 음반으로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디아파종 도르, 오푸스 클래식 어워드 노미내이션 등 찬사를 얻은 "위대한 힘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목소리", 노르웨이의 소프라노 리세 다비드센이 새 음반을 발표한다. 이번엔 마크 엘더가 지휘하는 런던 필과 함께, 베토벤 <피델리오> 가운데 레오노레의 아리아 "혐오스러운 이여 당신은 어디로 급히 가느냐?"를 시작으로, 가곡 "아! 못 믿을 이여" op.65, 케루비니, 마스카니,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독일과 이탈리아의 레퍼토리를 고르게 안배하고 있다. 무엇보다 바그너 <베젠동크 가곡집>은 그녀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줄 상징적 녹음이 될 것이다.
4851340
조스캥 데 프레 - 르네상스의 황금 1
스틸레 안티코
영국의 고음악 보컬 앙상블 스틸레 안티코가 데카 레이블에 데뷔한다. 조스캥 데 프레, 윌리엄 버드, 팔레스트리나로 이어질 3부작의 시작으로, 사후 500년이 되는 조스캥 데 프레 최후의 미사곡인 <미사 팡제 링구아>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시절의 특징을 보여주는 <엘 그릴로>의 유머를 비롯해 작곡가의 유연함을 확인하는 다양한 모테트와 샹송을 안배해 구성하고 있다. 특히 <아베 마리아>의 아름다움과 최초로 녹음된 샹송 <나는 항상 많은 고통속에서 살아야만 하나>는 그 소중함을 일깨우는 중요한 작품이다. 또한 히에로니무스 빈더스, 자크 드 만투아의 조스캥 추모곡으로 마무리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4851509
파시오네 - 이탈리아 가곡집
프레디 드 토마소/LPO/레나토 발사도나
이탈리아계 영국 테너 프레디 드 토마소가 데카를 통해 데뷔음반을 선보인다. 그는 왕립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플라시도 도밍고 상, 베르디 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부터 코벤트가든과 빈슈타츠오퍼 무대에 올라, 모처럼 만나는 뛰어난 리리코 스핀토 테너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음반은 탄생 100년을 맞는 그의 우상 프랑코 코렐리에 헌정하며, <잘 있거라 지난날의 영광이여>를 시작으로, <그대에게 입 맞추리>, <롤리타>, <불꺼진 창>, <이상> 등 친숙한 이탈리아 가곡의 세계를 들려준다. 무엇보다 젊은 도밍고를 연상시키는 매력적 음색과 함께, 푸치니, 레스피기의 귀중한 노래 3곡을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으로는 최초 녹음으로 만나게 되어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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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4851507 4851509 이*진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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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4839957, 4839954 4839955 4839956 4839958 먼저 입고 됐습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