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Eloquence 신보(2/19(금)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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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02-10 19:07 조회3,087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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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qu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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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겐 요훔의 <필립스 관현악곡 녹음집(15CD)>

오이겐 요훔(지휘),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베토벤 : 교향곡 전곡, 서곡/ 모차르트 교향곡 35,36,38,41, 피아노 협주곡 1,14/ 슈베르트: 교향곡 4, 8/ 슈만: 교향곡 4/ 브루크너 교향곡 5/ 슈트라우스: 돈 후앙, 장미의 기사/ 바그너: 관현악 작품 외

 

위대한 거장, 오이겐 요훔이 1950-60년대 필립스 레이블에서 녹음했던 중요한 관현악곡 녹음을 정리한 이 선집은 최근 들어 더욱 활발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요훔이 지휘자로서 가장 원숙한 시기에 남긴 귀중한 기록물이다. 극적인 과장이나 자극적인 감정 표현을 자제하고 언제나 작품의 건축미와 자연스러운 흐름을 중시하는 요훔의 매력이 잘 드러난 연주들인데, 특히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그의 두 번째 베토벤 교향곡 전집은 세 번의 전곡 녹음 중 백미라고 할 만하다. 바그너와 슈트라우스 역시 은은한 감동을 주는 명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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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당코 <데카 리사이틀(8CD)>

수잔 당코(소프라노)

 

벨기에 출신의 수잔 당코(1911-2000)20세기 중반 프랑스 레퍼터리를 대표하는 소프라노이자 탁월한 모차르트 가수였다. 당코가 데카에서 녹음한 리사이틀 음반을 모두 모은 이 전집은 앙세르메가 그녀를 가리켜 아폴로적이다라고 했던 찬사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다. 드뷔시와 포레 등 프랑스 멜로디(가곡), 베를리오즈의 <여름 밤>, 드뷔시의 <펠리아스 멜리장드>, 포레 <레퀴엠> 등 그녀가 당대 최고의 해석자로 인정받았던 작품을 두루 포함하고 있으며, 독일 가곡에 이번에 CD로는 처음 발매되는 것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더욱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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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뮌시의 유산(14CD)

샤를 뮌시(지휘), 파리 음악원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콘세르트헤바우,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외

라벨: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비도르: 환타지/ 하이든: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모차르트: 아다지오와 푸가/ 베토벤: 교향곡 8/ 멘델스존: 교향곡 5/ 베를리오즈: 서곡/ 슈만: 교향곡 4/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프랑크: 교향곡/ 생상: 칼의 춤/ 비제: 교향곡/ 포레: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파반느/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1/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 드뷔시: 이베리아/ 라벨: 피아노 협주곡, 다프니스와 클로에, 볼레로/ 비제: 카르멘 모음곡/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로마의 분수/ 비제: 아를르의 여인/ 루셀: 바쿠스와 아리아드네/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레퀴엠

 

몽퇴, 클뤼탕스와 더불어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지휘자, 샤를 뮌시가 데카, 폴리도르, 르와조리르, 도이체 그라모폰에서 녹음한 대표적인 음반을 총정리한 선집이다. 보스턴 심포니와 녹음한 RCA 음반들과는 달리 1938-67년이라는 방대한 세월에 걸쳐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양한 작품을 녹음한 연주이기에 뮌시의 총체적인 예술을 살필 수 있는 주목할 만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장기였던 프랑스 음악은 물론 베토벤, 슈만, 브람스 등 독일 음악에서도 여유롭고 다채로운 해석을 들려주며, 오리지널 마스터테입에서 리마스터링한 음질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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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헨델 <데카 레거시(6CD)>

이다 헨델(바이올린)

르클레르: 사라방드와 탬버린/ 베토벤: 소나타8/ 슈베르트: 소나티나, 로자문데 / 브람스: 왈츠/ 크라이슬러: 중국의 북, 베니스 기상곡, 아름다운 로즈마린/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비에니아프스키: 화려한 폴로네이스/ 사라사테: 카르멘 환타지, 자파테아도, 지고이네르바이젠/ 파야: 방앗간 주인의 춤/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티오소/ 마스네: 명상곡/ 라벨: 찌간느/ 시마노프스키: 록사나의 노래/ 스트라빈스키: 디베르티멘토/ 바르톡: 헝가리 민요 선율, 루마니아 민요풍 무곡/ 에네스쿠: 바이올린 소나타/ 바르톡: 랩소디, 루미니아 민속 무곡/ 비발디: 콘체르토 그로소/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2020년 세상을 떠난 20세기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이다 헨델이 경력 초반 신동 연주자였던 1940년부터 1997년까지, 반세기가 넘는 기간에 데카에서 녹음한 음반을 정리한 기념비적인 선집이다. 작곡가 자신의 극찬을 받았던 시벨리우스를 필두로 차이콥스키, 드보르자크 등 협주곡부터 실내악, 그리고 매력적인 소품까지 모든 장르를 어우르고 있고 경력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고 있어서 이다 헨델의 다채로운 면모를 드러내며, 어느 곡이든 이다 헨델 특유의 자연스러운 감각, 따스하면서 깊이가 있는 음색, 놀라운 명인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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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 도라티 <모차르트와 하이든 레코딩(4CD)>

안탈 도라티(지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외

모차르트: 교향곡 36'린츠‘, 40, 51, 피가로의 결혼 서곡/ 하이든: 교향곡 45‘ 고별’ 81, 94놀람’, 59’, 100군대’, 101시계’, 103북연타

 

도라티가 머큐리 리빙 프레젠스에 남긴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녹음 전집. 모차르트 교향곡과 관현악 작품, 그리고 하이든의 명교향곡 대부분의 연주가 담겨있다. 모차르트 36린츠40번은 모노와 스테레오 녹음 2개 모두가, 행진곡, 무곡, 세레나데. 하이든은 고별, 놀람, 군대, 시계, , 북연타등 부제로 유명한 명 교향곡의 연주로 도라티의 하이든 교향곡 연주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도라티의 데카 하이든 교향곡 전집의 시발점이 되었던 연주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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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키-코르사코프: <스페인 기상곡>, <셰헤라자데>

이고르 마르케비치(지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고르 마르케비치는 프랑스 음악과 러시아 음악의 위대한 해석자로, 1950-60년대 필립 레이블에서 여러 명연을 남겼다. 1962년에 런던 심포니를 지휘한 이 림스키-코르사코프 앨범은 오랫동안 동곡의 명연으로 손꼽혔던 것으로, 여전히 그 매력을 잃지 않고 있다. 오케스트라에서 다채로운 음색을 이끌어내는 데 탁월했던 마르케비치의 개성이 관현악법의 마술사 림스키-코르사코프와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며, 감각적인 선율미 역시 인상적이다. 시종 일관 긴장감을 잃지 않고 지휘자에게 반응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력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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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교향곡 4이탈리아’, 한여름밤의 꿈, 핑갈의 동굴 서곡

에두아르드 판 베이눔(지휘),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에두아르드 판 베이눔과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판 베이눔의 급서로 인해 오래 가지는 못했지만 1950년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으며, 데카 레이블에 그 흔적을 남겼다. 멘델스존의 가장 인기 있는 관현악곡 셋을 모은 이 음반은 지나친 과장이나 낭만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음악이 스스로 말하게 만드는 해석을 추구했던 판 베이눔의 음악관을 잘 보여주며, 멘델스존의 명쾌하면서도 다채로운 관현악법을 투명하게 드러낸다. 1950년대의 명반이자, 리마스터링을 거친 음질 역시 데카 사운드의 매력을 잘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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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교향곡 1, 3

에두아르드 판 베이눔(지휘),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에두아르드 판 베이눔이 가장 가까웠던 콘세르트헤바우(교향곡 1)와 런던 필하모닉(교향곡 3)을 지휘한 이 음반은 예전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명반이다. 베이눔은 브람스 1번 교향곡을 세 번이나 녹음할 정도로 좋아했는데, 여기 수록된 두 번째 녹음(1951)은 고전적인 풍모와 균형미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해석을 들려준다. 한편 런던 필하모닉과의 교향곡 3번은 전통적인 해석이 아니라 슈만의 영향력을 잘 드러낸 조형미가 돋보이며, 오케스트라의 열띤 연주도 인상적이다. 존 컬쇼-빅터 올로프의 데카 사운드를 리마스터링된 음질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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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 비극적 서곡, 대학 축전 서곡

클리포드 커즌(피아노), 에두아르드 판 베이눔(지휘),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클리포드 커즌과 에두아르드 판 베이눔,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가 만든 이 브람스 앨범은 이미 오랫동안 명반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1950년대 데카 사운드의 걸작이다. 특히 피아노 협주곡 1번은 깔끔하고 견고한 음색으로 음악을 쌓아올리며 내면적인 서정미를 이끌어내는 커즌과 느긋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이를 보좌하는 판 베이눔의 개성이 멋진 조화를 이룬 명연이며, <대학축전> 서곡과 <비극적> 서곡 역시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연주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지휘자의 해석이 작곡가와 멋진 시너지 효과를 낸 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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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조지 말콤(하프시코드)

 

랄프 커크패트릭과 함께 1960-70년대 데카 르와조리르를 대표하는 건반 연주자였던 조지 말콤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녹음! 이미 오랫동안 명반으로 사랑받았던 음반으로, 이제 최초로 인터내셔널 CD발매가 이루어졌다. 다시 듣는 말콤의 연주는 수많은 명반이 나온 지금도 여전히 빛을 잃지 않고 있다. 이 음반에서 조지 말콤은 논리정연한 구성과 춤곡에 대한 명민한 이해, 그리고 학문적인 순수함에만 매몰되지 않은 유쾌한 감각을 모두 갖춘 뛰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악기의 음색을 잘 잡아낸 뛰어난 녹음도 시간을 초월한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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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프랑스 모음곡 전곡 (1-6)

서스턴 다트(클라비코드)

 

'연주하는 음악학자', 혹은 '학문적인 연주자'로 영국 고음악 운동의 실질적인 창시자였던 서스턴 다트가 1961년에 르와조리르(L'Oiseau-Lyre)에서 만든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집은 초기 영국 건반음악, 프로베르거와 함께 그의 가장 중요한 독주 녹음이다. 이 녹음에서 다트는 클라비코드를 연주하는데, 이 악기는 소리는 작지만 연주자의 손가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악기로 바흐가 영혼을 드러내는 악기라며 특히 사랑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록이다. 다트의 섬세하고 우아한 터치는 클라비코드에 특히 잘 어울리며, 여전히 깊은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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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의 추억 슈트라우스 일가의 왈츠와 폴카

요제프 크립스(지휘), 빈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뉴 심포니

 

2차 세계대전 이후 빈 음악계를 이끌며 재건을 주도했던 거장 요제프 크립스가 지휘하는 슈트라우스 가문의 왈츠와 폴카! 오리지널 마스터테입에서 리마스터링한 이 음반에는 이제는 거의 잊힌 옛 빈의 정취가 가득하다. 1921년 빈 오페라 극장의 연습 코치로 경력을 시작했던 크립스는 그야말로 뼛속까지 빈 음악가로, 슈트라우스 왈츠의 리듬을 다루는 솜씨는 그야말로 매혹적이다. ‘트리치 트리치 폴카’, ‘안넨 폴카’, ‘황제 왈츠등 인기 작품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력적인 작품을 망라한 프로그램도 훌륭하며, 최초로 인터내셔널 CD화된 트랙들도 여럿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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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창곡집 -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그라운, 모차르트, 벨리니, 베르디, 마스네, 오펜바흐, 구노. 레오니, 그뤼에르)

조안 서덜랜드(소프라노), 리처드 보닝(지휘)

 

이 음반은 ‘My Favourites’라는 제목대로 조안 서덜랜드가 직접 고른 애창곡집으로, 서덜랜드 타계 10주년을 추모하며 재발매되었다. 칼라스와 더불어 벨칸토 레퍼토리를 부활시킨 장본인이었던 서덜랜드는 이 음반에서 40여년에 이르는 경력을 회고하며 그라운과 모차르트부터 벨리니, 베르디에 이르는 오페라 아리아에 오페레타와 가곡을 망라한 17곡을 들려준다. 단순히 인기곡, 명곡 모음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뜻깊은 곡, 직접 망각에서 건져올린 곡을 골라 직접 내지까지 썼다는 점에서 한 위대한 성악가를 회고하는 귀중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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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곡(멜로디) 선집(베를리오즈, 쇼송, 이베르, 라벨, 드뷔시, 앙리 뒤파르크, 포레)

볼프강 홀츠마이어(바리톤), 마리아 벨루소바(피아노)

 

가장 원숙한 경지에 도달한 우리 시대의 바리톤, 볼프강 홀츠마이어가 부르는 프랑스 가곡의 세계! 이 음반은 재발매가 아니라 홀츠마이어가 2012년에 빈에서 직접 고른 레퍼토리를 새롭게 녹음한 것으로, 러시아 피아니스트 마리아 벨루소 바와 함께 했다. 주로 슈베르트, 슈만 등 독일 리트의 대가로 알려진 홀츠마이어의 또 다른 면을 엿볼 수 있는 음반으로, 언제나 섬세한 텍스트 표현과 미묘한 뉘앙스로 찬사를 받는 그에게 쇼송, 베를리오즈, 뒤파르크 등 프랑스 가곡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입증한 놀라운 기록이다. 뛰어난 딕션과 실내악적 앙상블이 돋보이는 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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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