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Naxos 외 신보(5/6(목)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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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05-03 18:54 조회2,7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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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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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인: 스페인의 피아노 음악

파울라 코로나스(피아노)

 

스페인 특유의 이국적인 정서를 농도 짙게 표현한 피아노 작품들

스페인 남부 말라가 출신의 피아니스트 코로나스가 스페인의 이국적인 정취가 가득한 피아노곡을 수록했다. 그녀는 상당한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높은 실력과 함께, 다섯 권의 저서를 쓸 정도로 스페인 남부의 음악에 대해 정통하며 학자적인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 그래서 이 앨범에서 뛰어난 연주력뿐만 아니라 최고의 해석을 들을 수 있다. 파야의 <안달루사>에서는 지중해 빛깔과 같은 청명한 음색을 들려주며, 투리나의 <스페인 여인>에 가득한 가벼운 꾸밈음들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알프테르의 두 춤곡은 고전과 이국적 색채를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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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32021

슈만: 다비트 동맹 무곡집 / 브람스: 세 개의 간주곡, 여섯 개의 피아노곡집

호수 데 솔라운(피아노)

 

슈만의 폭넓은 감정의 스펙트럼과 브람스의 침잠하는 중후함을 아우르는 연주

피아니스트 호수 데 솔라운은 EU 콩쿠르와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우승을 비롯하여 다수의 입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스페인 태생이지만 10대 후반부터 미국에 거주하다 최근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 앨범에서 슈만과 브람스의 무게감 있는 작품들을 연주했다. 슈만의 <다비트 동맹 무곡집>은 성격소곡 모음집으로서, 솔라운은 감정의 극단을 오가면서도 전체의 음악적 시나리오가 갖는 긴장감을 유지한다. 브람스의 <세 개의 간주곡><여섯 개의 피아노곡집>은 따뜻한 음색과 은은한 음향으로 평온하면서도 신비로운 아우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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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42021

시마노프스키: 마스크, 마주르카, 변주곡, 낭만적 왈츠

파트리시아 아라우소(피아노)

 

세비아 음악원 교수인 아라우소가 들려주는 시마노프스키의 환상적인 세계

폴란드의 작곡가 시마노프스키는 쇼팽의 서정미와 스크랴빈의 신비로운 음향의 영향을 받아, 환상적이면서도 요염한 기분이 들게 한다. 그의 수많은 피아노 작품은 이러한 그의 음악 세계의 원리에 다가가게 한다. 특히 <마스크>셰라자데는 이국적인 심상까지 더해지면서, 첫 곡부터 강렬한 인상을 준다. ‘마주르카는 쇼팽의 후예임을 상징하는 장르로, 시적인 서정미와 함께 그의 독특한 음악적 인상이 다양한 표정으로 드러낸다. 초기곡 <변주곡>은 열두 개의 변주가 이어지는 대곡으로, 젊은 시절 남다른 작곡 실력과 함께 농도 짙은 낭만성을 들려준다.

 

 

Nax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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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셩: 날게 하라, 십이간지 이야기, 쑤저우 서곡

주단(바이올린), 쑤저우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브라이트 셩(지휘)

 

동양적인 선과 서양적인 음향이 결합된 중국 작곡가 셩의 음악

중국 출신으로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라이트 셩은 번스타인으로부터 레슨을 받았으며, 현재 미시간 대학 교수로서 높은 명성을 누리고 있다. 그의 많은 작품이 중국으로부터 소재를 얻고 있지만, 여기에 스트라빈스키를 연상시키는 원초적이고 거친 표현이 더해져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러한 이국적이면서도 압도적인 에너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바이올린 협주곡 <날게 하라>는 콘골트를 연상시킬 정도로 서정적이며, <십이간지 이야기>는 관현악의 거대한 음향과 중국적인 제스쳐가 어우러져 있다. <쑤저우 서곡>은 전설을 그린 듯 섬세하다.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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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슬로: 현악오중주 23번과 31

엘란 오중주단

 

진정한 빈 고전의 후예인 옹슬로의 완숙한 현악오중주곡

조르주 옹슬로는 프랑스 태생으로 영국인인 아버지를 두었지만, 그의 음악은 영국이나 프랑스보다는 하이든과 모차르트, 베토벤을 잇는 빈 고전에 가깝다. 그 이유는 그가 베토벤의 제자였기 때문이다. 그는 실내악을 집중적으로 작곡했으며, 특히 현악사중주와 현악오중주가 대부분이다. 이 음반은 그의 작곡 실력이 완숙한 수준에 이르렀던 시기의 현악오중주 23번과 31번을 수록했다. 52세 때의 작품인 23번 가단조는 저음이 강조된 중후한 음색으로 비장미를 품고 있다면, 64세 때 완성된 31번 가장조는 온화하고 안정된 거장의 모습을 비춘다.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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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슨: 기악 작품집

할레와 BBC 필하모닉의 솔리스트, 폴 제인스(피아노)

 

서정적인 선율과 역동적인 리듬, 감각적인 음향 등 폭넓은 음악적 팔레트

영국의 저명한 작곡가 에드워드 그렉슨은 런던 대학에서 가르쳤으며, 왕립 노던 컬리지의 학장을 역임했다. 그가 받은 다수의 명예박사와 여러 작곡상은 높은 명성을 대변한다. 그의 피아노와 여러 악기를 위한 독주곡을 수록한 이 음반을 위해 영국 최고의 관현악단인 할레 필하모닉과 BBC 필하모닉의 수석급 단원들이 참여한 것 또한 이례적인 일이다. 이 작품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 세계에서 만들어진 서정적인 선율과 역동적인 리듬부터,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표현을 위한 인상적인 음향까지 폭넓은 음악적 팔레트로 극적인 스토리를 전개한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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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니츠키: 관현악 작품 1

프라두비체 체코 챔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레크 슈틸레츠(지휘)

 

18세기 후반 빈에서 가장 중요한 교향곡 작곡가로 칭송받았던 브라니츠키의 교향곡

체코 출신의 작곡가로 모차르트와 동갑인 파울 브라니츠키는 빈에서 활동하면서 교향곡 작곡가로 최고의 명성을 얻었다. 그는 프란츠 2세의 즉위식을 위해 <교향곡, Op. 19>를 작곡했다. 이 곡에서 현악은 생동감 있게 곡을 이끌고, 목관은 음향에 색감을 입히며, 금관은 위엄을 더한다. 특히 저음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매우 인상적이다. <교향곡, Op. 33 No. 1>은 악기를 다양하게 사용하여 완숙함이 돋보인다. 그는 오페라도 다수 작곡했는데, 징슈필 <역참>과 오페레타 <거지들의 축제>의 음악들은 강렬하고 수준 높은 음악적 표현력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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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르: 오르간 교향곡 5, 6, 84악장(오리지널 버전)

크리스티안 폰 블론(오르간)

 

유명한 토카타가 포함된 5번과 오르간의 중후함의 끝을 들려주는 6

샤를-마리 비도르는 다양한 음색을 만들 수 있는 오르간으로 교향곡을 구현한 초창기 작곡가로, 열 곡의 오르간 교향곡은 악기의 왕으로서의 오르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중 <오르간 교향곡 5>은 화려한 음색과 역동적인 리듬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5악장 토카타는 대중적으로 편곡되어 연주될 정도로 매우 유명하다. <오르간 교향곡 6>은 웅장한 음량으로 시작부터 좌중을 압도하며, 저음의 움직임으로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키는 표현 또한 인상적이다. 비도르가 후에 삭제한 8번의 4악장 전주곡도 들어볼 수 있다.

 

 

Ond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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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E1358-2

발시스: 바이올린 협주곡 1, 바다의 반영, 극적인 프레스코화

제랄다스 비드바(바이올린), 잉드레 바이크슈튀테(피아노), 리투아니아 국립 교향악단, 모데스타스 피트레나스(지휘)

 

리투아니아의 낭만적 정서를 거침없이 표현한 발시스의 관현악곡

리투아니아의 작곡가 에두아르다스 발시스는 감성이 가득한 낭만 시대의 음악 언어를 구사했다. <바이올린 협주곡 1>은 전통적인 세 악장의 구조와 함께, 선명한 주제 동기의 반복과 다양한 변주를 들려준다. 특히 독주 악기와 관현악의 대립이 고조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솜씨는 매우 뛰어나다. 반면에 <바다의 반영>은 현악 오케스트라 작품으로서 비교적 과감한 음악적 제스처와 자유로운 전개로 집중도를 높이며 보다 현대적인 감흥을 준다. 30분의 길이의 대작인 <극적인 프레스코화>는 독주악기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표현이 끊임이 없다.

 

 

Reso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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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10267

베토벤 이후의 호른 소나타

아넥 스콧(내추럴 호른), 스티븐 디바인(포르테피아노)

 

베토벤과 동시대 작곡가들이 작곡한 호른 소나타의 시대악기 연주

베토벤이 1800년에 발표한 <호른 소나타>는 동시대와 후배 작곡가들에게 큰 자극이 되었으며, 여러 중요한 작품들이 탄생했다. 페르디난트 리스는 베토벤의 제자 중 한 사람으로, 그의 <그랜드 소나타>는 베토벤의 소나타의 중후한 사운드와 함께 발전된 기교로 다양한 음악적 제스처를 들려준다. 튀르너의 <그랜드 소나타>는 호른의 기원인 사냥용 뿔피리를 연상시키며, 스퇴프의 <소나타>는 보다 온화한 음색이 매혹적이다. 베토벤 생존 당시 제작된 내추럴 호른과 포르테피아노의 연주로 작품의 원초적인 뉘앙스를 살린 연주라는 점도 매우 중요하다.

 

 

Steinway & 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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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S30172

슈베르트: 휘텐브레너 변주곡/리스트: 죽음의 춤/부소니: 대위적 환상곡/리버만: 가고일 등

로웰 리버만(피아노)

 

, 환영, 괴물 등 리버만이 생각하는 악령의 인상을 담은 피아노곡 모음

미국의 저명한 작곡가 로웰 리버만이 자신의 피아노 작품을 직접 연주했다. 건물 지붕의 홈통 주둥이를 장식하는 괴물 석상인 가고일을 소재로 한 네 곡은 빠른 속도와 거친 표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네 개의 환영>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에 도취되며, <야상곡 10>은 밤의 불안한 서정을 그린다. 이외에도 카벨라치의 <여덟 개의 전주곡>은 고요부터 공포까지 밤의 다양한 정취를 들려주고, 리스트의 <죽음의 춤>은 죽음을 화려하게 표현했다. 슈베르트의 <변주곡>은 절제되어있으며, 부소니의 <대위적 환상곡>은 견고한 성과 같은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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