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Aparte 외 신보(12/29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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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12-02 17:49 조회4,238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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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rte
AP228
낙원에서
본 추기경 기념학교 스콜라 칸토룸, 예스틴 에반스(오르간), 스코트 프라이스(지휘)
반젤리스: 낙원의 정복자(영화 1492 콜럼버스 중에서)/ 알레그리: 미제레레/ 빅토리아: 아베 마리아/ 브루크너: Christus factus est/ 모차르트: 아베 베룸 코르푸스 K.618/ 알비노니: 팔복(아다지오)/ 포레: 낙원에서(레퀴엠 중에서)/ 존 루터: 주 너를 지키고 복 주시리니/ 엘가: 영원의 안식(에니그마 변주곡 중 니므롯)/ 하워드 쇼어: In Dream(영화 반지의 제왕 중에서)/ 카치니: 아베 마리아/ 롯티: 십자가에 못박혀/ 라인베르거: 밤의 노래/ 모턴 로리젠: 그리 말할 것이다/ 에릭 위태커: 금색의 빛/ 스탠포드: 파랑새/ 마이켈 단나: 침춤(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중에서)/ 조나단 도브: 7개의 별을 만드는 사람을 찾아라
웨스트 민스터 대성당의 본 추기경을 기념하여 1914년에 설립된 카톨릭 학교 소속에 스콜라 칸토룸은 1980년에 설립된 청소년 합창단으로 11-18세의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아름다운 클래식 명곡, 종교곡,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노래한다. 본 음반은 포레의 레퀴엠 중 ‘낙원에서’를 타이틀로 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반젤리스의 1492,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모차르트의 아베 베룸 코르푸스,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중 영원의 안식 등 장엄한 오르간의 울림과 함께 심신을 편안하게 해 주는 매력적인 합창이다. 연말 시즌에 잘 어울리는 추천 음반!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LPO0120
마르티노프(b.1946): 유토피아 교향곡
준홍로(바이올린), 런던 필하모니 합창단,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지휘)
작곡가 블라디미르 마르디노프의 ‘유토피아 교향곡’의 세계 초연 녹음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유토피아는 2004년 러시아 대사 Michael tay가 싱가포르를 위한 축제 교향곡을 의뢰하여 탄생하게 되었다. 1970년대 후반부터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계보를 계승하고 있는 모스크바 출신의 작곡가 마르티노프는 중국 철학자 노자의 도덕경에서 영감 받은 텍스트를 기반으로 미국 미니멀리즘과 러시아 정교회 성가를 혼합하여 유토피아의 개념을 재창조하고 있다. 특별히 현대 작곡가들 작품 연주로 명성이 높은 런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앞서 마르티노프의 오페라 Vita Nuova를 세계 초연하였다.
La Dolce Volta
LDV66
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 Op.38, 2번 Op.99
라파엘 페로(첼로), 죠프로와 쿠토(피아노)
브람스 만년에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인 2개의 첼로 소나타는 첼로와 피아노 이중주가 보여줄 수 있는 무뚝뚝하면서도 거칠고 짙은 감수성으로 브람스 특유의 우수에 찬 서정성과 함께 낭만주의 최고의 첼로 소나타이다. 라파엘 페로와 죠프로와 쿠토, 두 연주자는 쓸쓸한 정취를 보여주는 1번, 성숙한 거장의 모습을 담고 있는 2번 모두 능숙하게 성숙한 균형 속에 첼로와 피아노 사이의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위대한 솔리스트 라파엘 페로는 음악 가족에서 태어나 5살에 발렌시아 아카데미에서 첼로를 시작하여 16세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들어가 3년만에 첼로와 실내악 부문에서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젊은 나이에 라디오 프랑스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수석 첼리스트가 되었으며 2005년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최고수석인 Super Soliste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LDV623
브람스: 피아노 4중주 2번 Op.26, 1번 Op.25, 3번 Op.60 (2CD)
죠프로와 쿠토(피아노), 에르메스 사중주단
2005년 브람스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프랑스 피아니스트 죠프로와 쿠토는 어린 시절 일찍이 브람스 작품에 매료되어 수년 동안 브람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연주하고, 탐구하여 마침내 브람스 피아노 독주곡 전집 발매(LDV1705)를 시작으로 실내악 전집 레코딩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노 사중주는 오랜 작곡 기간 속에 만들어졌으며 브람스만의 우수와 고독이 반영된 뛰어난 작품 1번은 초연 이후 꾸준히 인기가 상승하였다.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목가적인 분위기의 2번은 50여분 이르는 장대한 규모의 곡이다. 브람스 음악이 절정에 이르러 완성된 3번은 음울하고 절망적이기까지 하다. 2008년에 결성된 젊은 연주 단체 에르메스 사중주단은 2009년 리옹 국제 실내악 대회, 2010년 FNAPEC 대회, 2011년 제네바 국제 대회, 2012년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에 우승한 실력파 연주자들이다.
LDV76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5번 Op.70-1 ‘유령, 7번 Op.97 ‘대공’
필립 카사르(피아노), 안느 가스티엘(첼로), 다비드 그리말(바이올린)
약 15여년 동안 함께 활동해온 필립 카사르, 안느 가스티엘, 다비드 그리말이 연주하는 베토벤의 가장 대표적인 피아노 트리오 5번과 7번.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실력의 솔로 연주자 3명은 전문 트리오 단체와는 다르게 신선한 해석으로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템포와 호흡으로 베토벤의 견고한 구조 속에 고독한 그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1808년에 완성된 오페라 ‘맥베드’에서 영감을 받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5번, 1811년 작곡된, 웅장하면서도 고귀한 품격을 갖춘 7번은 오늘날 가장 빈번히 연주되어지고 있는 곡으로 베토벤의 친구이자 후원자였던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되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kr4PB_2-ZU&feature=emb_logo
LDV82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리스트 편곡: 2대의 피아노를 위한 버전)
세드릭 페샤, 필립 카사르(피아노/C. 베히슈타인)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반으로 스위스 피아니스트 세드릭 페샤와 프랑스 피아니스트 필립 카사르가 교향곡 9번을 연주한다. 베토벤의 8개의 교향곡과 달리 합창, 솔리스트 그리고 오케스트라 구성의 9번은 장대한 규모와 초절기교 및 연주 해석이 어렵다. 페샤와 카사르는 독주 버전 보다 더 효과적이고 드라마틱한 2대의 피아노 버전을 선택하여 1년 넘는 준비 기간을 통해 마침내 감명 깊은 연주를 완성하였다. 스위스-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세드릭 페샤는 레온 플라이셔, 메나헴 프레슬러 안드레아스 슈타이어, 후 쫑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다니엘 바렌보임, 피에르 로랑 에마르, 알반 베르크 사중주단의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 2002년 지나-바흐아우어 국제 콩쿨에서 우승한 후 유럽, 미국 콘서트 투어에서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로젠 챔버 뮤직 앙상블의 창립 멤버이자 예술 감독이기도 하다. 프랑스 최고의 피아니스트 카사르는 파리국립음악원 졸업 후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대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대회 등 유수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거장 니키타 마갈로프를 사사한 이후 독주자, 협연자, 반주자 그리고 실내악 연주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고 소프라노 나탈리 드세이의 반주자로도 유명하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1MiQdF0xveA&feature=emb_logo
LDV84
드뷔시: 12개의 연습곡, 엘레지, 성 세바스티안의 순교, 불타는 석탄으로 밝힌 밤
필립 비안코니(피아노)
드뷔시가 숭배한 쇼팽에게 바친 12개의 연습곡은 연주의 테크닉, 피아노의 음색과 음향에 대한 탐구를 위한 혁신적인 연습곡으로 그의 피아노 예술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친구였던 작곡가 앙드레 카플레 편곡에 의한 신비극 ‘성 세바스티안의 순교’, 불타는 석탄으로 밝힌 밤까지 드뷔시 만년의 명작을 수록하고 있다. 드뷔시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드뷔시 전주곡(LDV07)으로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하는 등 크게 호평 받은 필립 비안코니가 절묘한 피아노 템포와 섬세한 음색, 미묘한 시적 상상력 그리고 센스 넘치는 연주로 드뷔시의 원숙한 예술을 들려준다. 제7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프랑스 태생의 비안코니는 1987년 카네기 홀 데뷔를 시작으로 전세계 주요 공연장과 페스티벌에서 연주했다. 그는 솔로 연주자 뿐만 아니라 전성기 헤르만 프라이의 파트너로 수많은 명연주를 들려주었으며, 게리 호프만, 과르네리 현악 사중주단, 탈리히 현악 사중주단 등과도 함께 활동해 온 베테랑 연주자이다.
Mirare
MIR448
쇼팽/ 가곡집, 슈베르트/ 괴테의 시에 의한 가곡집
라켈 카마리나(소프라노), 요안 에로(피아노)
쇼팽: 19개의 가곡(폴란드어 가창)/ 슈베르트: 동경 D.359(괴테의 시, 독일어 가창), 미뇽의 노래 1 D.726(괴테의 시, 독일어 가창), 미뇽의 노래 2 D.727(괴테의 시, 독일어 가창), 빌헬름 마이스터에 의한 가곡 D.877(전 4곡) (괴테의 시, 독일어 가창)
2011년 포르투갈의 루이사 토디 국제 성악 콩쿨 1위에 빛나는 소프라노 라켈 카마리나의 쇼팽과 슈베르트 가곡집. 신선하고 빛나는 음색, 화려한 기교로 헨델과 모차르트의 오페라로 유명한 카마리나는 19세에 리스본에서 오페라로 데뷔한 후 프랑스에서 공부하며 헝가리의 아르멜 오페라 대회 최우수 여성 연기자, 나디아 & 릴리 불랑제 우승, Froville의 국제 바로크 성악 대회 1위와 관객상 등을 수상하며 전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알리고 있다. 또한 그녀는 피아니스트 요안 에로와 함께 정기적으로 프랑스 가곡을 포함해 가곡 리싸이틀을 해 오고 있다. 쇼팽의 가곡이 조금은 낯설지만 쇼팽은 민족음악 요소와 추방과 사랑의 고통이 담긴 폴란드어 텍스트로 일찍부터 꾸준히 가곡을 작곡했였다. 괴테 시에 의한 슈베르트 가곡은 섬세한 감정과 세련미가 넘친다.
MIR480
헨델: 쳄발로 모음곡 1번, 2번, 3번, 4번
피에르 앙타이(쳄발로)
쳄발로 모음곡 1번 HWV.426/ 쳄발로 모음곡 2번 HWV.427/ 쳄발로 모음곡 3번 HWV.428/ 6개의 푸가 중에서 6번 HWV.610/ 쳄발로 모음곡 4번 HWV.429
세계적인 쳄발로 거장 피에르 앙타이의 헨델 쳄발로 모음집
헨델은 1706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코렐리와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를 만나 그들의 음악에 영향을 받았다. 1720년 첫 쳄발로 모음집 ‘8개의 대모음집 HMV426-433’을 발표하여 유럽 전역에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타일이 조합된 그의 모음곡은 알르망드, 쿠랑트, 지그. 사랑방드 등 춤곡을 기본으로 작품마다 악장수가 다르며 작은 규모로 각 악장이 우아한 프랑스적인 느낌에, 서정적인 선율과 밝고 생생한 리듬을 가지고 있다. 앙타이 고유의 화려하고 선명한 음색과 놀라운 상상력이 결합된 매력적인 연주다. 프랑스 출신의 피에르 앙타이는 구스타브 레온하르트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브뤼헤 하프시코드 대회에서 2등을 하였다. 그의 2개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과 스카를라티 소나타 시리즈는 전 세계 평론가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극찬과 사랑을 받았다. 그의 형제 마크 앙타이, 제롬 앙타이와 함께 빈번히 공연하며 앙상블 라 프티트 방드와 오랫동안 협업하였다.
MIR522
쇼스타코비치, 아렌스키,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트리오 젤리하
젊은 연주자 트리오 젤리하의 데뷔 음반으로 쇼스타코비치, 아렌스키,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을 연주하여 자신들의 굳건한 음악적 신념을 잘 나타내고 있다. 우아하고 세련된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는 슈만이 19세기 모차르트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독일 작곡가 중 가장 호평 받는 작품으로 유려하고 로맨틱한 선율 속에 조화로운 곡이다. 인상적인 3악장의 엘레지를 담고 있는 아렌스키의 1번은 부드럽고 친근한 멜로디로 시작하며, 유럽과 러시아 음악의 특성이 녹아 있다. 1923년 15살에 1번을 작곡한 쇼스타코비치의 곡은 너무 아름답고 슬픈 멜로디가 매력적인 낭만주의적 경향의 작품이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O8Zocpgt1M
MIR524
보케리니: 마드리드의 하룻밤 - 5중주곡집
레 좀브르 - 실뱅 사르트르(트라베르소), 로마릭 마르탱(기타), 마르타 파라모(비올라), 마리 앙쥬 쁘띠(타악기) 외
플룻 5중주 G단조(G426)/ 기타 5중주 7번 E단조(G451)/ 플룻 5중주 B플랫 장조(G429)/ 플룻 5중주 D장조(G428)/ 기타 5중주 4번 D장조 ‘판당고’(G448)
18세기 후기 이탈리아의 작곡가 보케리니는 협주곡, 교향곡을 포함하여 다양한 실내악 작품들을 많은 작곡하였다. 1769년 스페인으로 이주한 그는 스페인 민속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으며 많은 실내악곡을 작곡했으며 특별히 5중주를 250여곡 작곡하며 이 장르에 있어 거의 독보적인 천재성을 보여주었다. 본 음반은 현악 사중주에 기타가 함께한 기타 오중주곡, 플루트가 들어간 플루트 오중주 각각 2곡을 담고 있다. 마지막 트랙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스페인의 춤곡 ‘판당고’가 수록된 G448가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18세기 스페인의 밤 거리 풍경을 연상시키고 있다. 차세대 바로크 정격 연주를 담당하는 고음악 앙상블 레 좀브르는 플루트 연주자 실벵 샤르트르와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 마고 블랑샤르가 2006년에 설립한 스위스 바로크 앙상블로 17, 18세기의 잊혀진 명작들을 재발견하여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금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MIR542
느프 9 – 베토벤과 아코디언과 9인의 현대 작곡가의 만남
펠리시안 브류트(아코디언), 에르메스 사중주단, 에두아르 마카레스(더블베이스)
스테판 델플라스: 추악한 푸가(교향곡 9번에서 영감)/ 파비앙 왁스만: 어두운 감옥(교향곡 5번에서 영감)/ 파트리스 돌론느: 화해(교향곡 6번에서)/ 티보 페린느: 인 메모리엄(교향곡 7번에서)/ 도미 에모린느: 파라호의 폭풍(템페스트 소나타에서 영감)/ 코랑탱 아파레이: 그림자에서(월광 소나타에서 영감)/ 시리유 렌: 크로이쳐에의 타란텔라(크로이쳐 소나타에서 영감)/ 토마스 엔코: 폭풍 후에(피아노 소나타 32번에서 영감)
프랑스 태생의 아코디언 연주자 펠리시안 브류트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매 한 음반. 다양한 배경의 9명의 작곡가가 교향곡, 템페스트 소나타, 월광 소나타, 크로이처 소나타 등 주요 베토벤 작품들의 특징적인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아코디언을 위한 작품을 작곡하였다. 9개의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두 단어 Beethoven, Accordion는 9개의 창작물을 통해 하나의 레코딩으로 탄생되었다. 브류트의 아코디언, 에르메스 현악사중주단, 에두아르 마카레스의 콘트라베이스에 의한 6중주 내외로 구성된 작품들은 흥미롭고 매력적이다. 신세대 클래식 뮤지션 펠리시안 브류트는 대표적인 아코디언 연주자로 클래식, 현대 작품, 탱고를 비롯해서 장르를 넘어 다양하고 대중적인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VZFLVb43TQ&feature=emb_logo
Le Palais des Degustateurs
PDD001
라벨/ 풀랑크/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제라르 풀레(바이올린), 크리스티안 이발디(피아노)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라벨, 풀랑크,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 1927년 완성된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조화보다는 대조를 강조하며 블루스풍의 랩소디가 삽입 되어있다. 1942년 작곡된 풀랑크의 소나타는 고전주의와 현대 음악 기법이 결합되어 있다. 드뷔시의 마지막 작품인 바이올린 소나타는 심플한 고전 형식에 다양한 분위기와 자유로운 악상을 담고 있다. 프랑스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제라르 풀레는 11세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하여 1년 만에 수석 졸업을 하는 등 신동으로 매우 유명했으며 14세에 나이를 가름할 수 없는 뛰어난 연주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을 발표했다. 그 후 그는 18세 제노바 국제 파가니니 대회에 ‘파가니니 상’을 수상 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프란체스카, 메뉴인, 밀스타인, 쉐링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PDD002
프랑크/ 마냐르: 바이올린 소나타
제라르 풀레(바이올린), 장-클라우드 반덴 아인덴(피아노)
알베릭 마냐르: 바이올린 소나타 Op.13 / 세자르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프랑스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프랑크와 마냐르의 바이올린 소나타. 댕디의 가르침 속에 작곡을 시작한 마냐르는 뒤카나 뒤티외와 같이 많지 않은 작품을 남겼음에도 불구하여 그의 음악은 현대 프랑스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작들이다. 이자이의 결혼 축하 선물로 헌정된 프랑크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나타는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대등한 위치에서 연주되는 이중주 성격의 대곡이자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된 최고의 걸작이기도 하다. 프랑스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제라르 풀레는 11세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하여 1년 만에 수석 졸업을 하는 등 신동으로 매우 유명했으며 14세에 나이를 가름할 수 없는 뛰어난 연주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을 발표했다. 그 후 그는 18세 제노바 국제 파가니니 대회에 ‘파가니니 상’을 수상 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PDD004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전집 (2CD)
자크 루비에(피아노), 제라르 풀레(바이올린), 알랭 뫼니에(첼로)
피아노 트리오 1번 Op.8(1891년)/ 피아노 트리오 2번 Op.87/ 피아노 트리오 3번 Op.101
프랑스 대표하는 연주자 세 명이 연주하는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전집. 피아노 트리오 1번은 1854년 청년시기에 완성된 곡과 1891년 만년에 1악장과 마지막 악장을 수정한 또 다른 곡이 있다. 본 음반은 오늘날 빈번히 연주되고 있는 2번째 개작을 수록하고 있다. 브람스 스스로 가장 아름다운 트리오라고 자부했던 2번(1882년)은 간결하고 투명한 느낌의 곡이다. 실내악의 매력에 빠져 정열적으로 창작 활동을 했던 시기에 만들어진 3번은 북독일 고향의 자연 환경에 대한 강한 향수가 담긴 화려하고 강렬한 느낌의 곡이다. 비오티 국제 대회, 마리아 카날스 국제 대회, 롱-티보 국제 대회등 화려한 수상경력의 실력파 피아니스트 자크 루비에, 일찍부터 신동으로 주목 받으며 파가니니 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제라르 풀레, 솔로 연주자뿐만 아니라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대회 심사위원, 보르도 국제 현악사중주 대회 감독 등 유수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알랭 뫼니에.
PDD006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알랭 뫼니에(첼로)
현존하는 프랑스 첼로계에 최고 거장 알랭 뫼니에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집.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카잘스 이래로 첼로의 구약성서로 불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첼리스트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음악인에게 영향을 주었다. 13세에 첼로를 시작하여 솔로 연주자 뿐만 아니라 항상 실내악 레퍼토리와 동료 음악일들과의 협업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뫼니에는 Piano Quintetto Chigiana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22세 젊은 나이에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프랑스 리옹음악원, 파리음악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보르도 국제 현악 사중주 페스티벌 감독,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PDD009
슈베르트: 4개의 즉흥곡 Op.90 D.899, 소나타 21번 D.960
장-클라우드 반덴 아인덴(피아노)
독창적인 낭만주의를 표방하는 자유로운 구성과 아름다운 멜로디로 인기있는 슈베르트의 즉흥곡 Op.90과 그의 마지막 작품이자 최고의 대작 피아노 소나타 D.960을 벨기에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거장 장-클라우드 반덴 아인덴이 섬세하고 다채로운 음색의 변화와 절묘한 프레이징으로 연주하고 있다. 겨우 16세에 퀸 엘리자베스 대회에서 수상하며 천재 피아니스트로 세계에 이름을 알리며 세계 최고의 콘서트홀과 페스티벌에 초대되었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과 함께 협업하였다. 방대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그는 특별히 라벨의 솔로 전곡 연주로 유명하다. 현재 그는 브뤼셀 왕립음악원과 퀸 엘리자베스 음악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Rubicon Classics
RCD1036
베토벤: 교향곡 전집 (5CD)
솔로이스츠 유로피언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실내 합창단, 크리스토프 쾨니히(지휘)
교향곡 1번 ~ 9번/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Op.43 서곡, 아다지오, 피날레/ 서곡 ‘코리올란’ Op.62/ 레오노레 서곡 3번 Op.72b/ 에그몬트 Op.84 서곡/ 오페라 ‘피델리오’ Op.72 서곡/ 교향곡 10번 제 1악장(B. 쿠퍼에 의한 베토벤 스케치로부터 복원)
쾨니히가 수석 지휘자로 함께 하고 있는 솔로이스츠 유로피언 룩셈부르크와 함께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몇 년에 걸쳐 녹음해 오던 중 Covid 19가 유행하기 바로 직전에 무사히 레코딩을 끝내고 마침내 교향곡 9개과 쿠퍼에 의한 10번 1악장의 전곡 음반을 발매하게 되었다. 앞서 크게 극찬 받은 교향곡 3번(RCD1020)이 아닌 새로운 녹음이 수록되어 있다. 유럽의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솔로이스츠 유로피언 룩셈부르크가 연주하는 최상의 베토벤의 교향곡을 감상할 수 있다. 지휘자 크리스토프 쾨니히는 드레스덴 음악 대학에서 공부하고 드레스덴 국립 관현악단에서 콜린 데이비스의 밑에서 일하던 중 2003년 취리히 오페라 극장의 '후궁으로부터의 유괴'를 건강상의 이유로 대신 맡아 새로운 연출의 무대를 선보임으로 대단히 큰 주목을 받았다.
RCD1050
코레스퐁당스 – 비올라 작품집
아이빈 홀츠마르크 링스타드(비올라), 데이비드 마이어(피아노)
G. 벤자민: 비올라 소나타(엘레지, 왈츠, 토카타)/ 바라트-두에: 듀오 ‘코레스퐁당스’/ 비외탕: 엘레지 Op.30/ 이자이: 생상스 왈츠 형식의 연습곡에 의한 카프리스 Op.52/ 에네스쿠: 소협주곡/ 힌데미트: 비올라 소나타 Op.11-4
노르웨이 출신의 떠오르는 실력파 비올라 연주자 아이빈 홀츠마르크 링스타드. 2012년 Eurovision Young Musicians에서 1위 수상을 시작으로 보를레티 뷔토니 펠로우쉽상을 수상했으며 2016-2018 BBC 신세대 아티스트로 선정되었고 위그모어 홀를 비롯하여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 세계 주요 공연장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본 음반은 희귀 작품, 까다로운 스킬을 요구하는 비올라 명곡, 편곡 작품, 현대 작품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있다. 그의 뛰어난 기량과 비올라의 깊이 있는 서정성과 달콤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RCD1055
시벨리우스: 교향곡 1번, 3번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웨인 아르웰 휴즈(지휘)
오웨인 아르웰 휴즈와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진행하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시리즈 첫 음반. 우수에 찬 정서와 깊은 사색을 불러일으키는 북구의 서정이 물씬 풍기는 시벨리우스의 7개의 교향곡 중 1번과 3번은 1899년, 1907년 각각 작곡되었다. 1번은 관현악단이 만들어내는 특별히 서정적 선율의 아름다움과 시적인 감수성이 넘치는 장대한 낭만주의적인 작품이다. 새로운 작곡 양식의 전환기에 탄생한 3번은 다소 고전적인 스타일에 간결하고 소박하면서도 추상적인 자신만의 교향곡을 개척하였다. 아드리안 볼트,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루돌프 켐페 밑에서 지휘를 배운 휴즈는 필하모니아, 왕립 필하모닉, BBC 웨일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그는 BIS, Chandos, Rubicon, EMI 등 다수의 음반사에서 많은 음반을 발매 호평 받았다.
[Gramophone Magazine November 2020]]
Hughes gives us a very direct performance of [No.1], free of any interpretative exaggeration. The playing of the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is first class in all departments...Hughes’s account of the Third Symphony is equally compelling, clarity and expression once again hallmarks of the interpretation...Altogether a terrific start to Rubicon’s new cycle of the Sibelius symphonies.
RCD1061
Woven – 영국 중세에서 르네상스기의 작자미상 작품집
와일드 로제즈 - 안나 탐(소프라노, 닉켈하르파, 비올라 다 감바, 허디 거디, 타악기), 에밀리 베인스(메조 소프라노, 리코더, 파이프), 앙게르 하우크송(류트, 기턴, 타악기)
Nota(13세기 잉글랜드)/ Deo Gracis Anglia(1415년 잉글랜드)/ Edward Llwyd(17세기 웨일즈) / Omnia Vincit Amor(16세기 스코틀랜드) / Agnus Dei(12세기 잉글랜드)/ Formerly I knew not sorrow(13세기 잉글랜드)/ Ar Ne Kuth Estampie(안나 탐 작곡)/ Kat Godeu(안나 탐 작곡, 14세기 중엽 웨일즈 The Book of Taliesin 중에서)/ The Willow Song(1600년경 잉글랜드)/ I Will Give My Love An Apple(안나 탐 편곡, 영국 민요)/ Verbum Patris Humanatur(12세기 잉글랜드)/ The Broom of Cowdenknows(17세기 초 스코틀랜드)/ Danger Me Hath, Unskylfuly(15세기 잉글랜드)/ My Lady Carey's Dompe(1528년 잉글랜드)/ To Drive the Cold Winter Away(플레이포드 The English Dancing Master 1651년 초판 중에서)/ Stanes Morris - Italian Rant - Nonesuch - Indian Queen(플레이포드 The English Dancing Master 1651/1657/1659년 각판 중에서)
안나 탐이 이끄는 초기 음악 앙상블 와일드 로제즈에 의한 본 음반은 민속 음악을 기반으로 한 영국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무명의 음악인들의 작품들로 1100년부터 1600년 대 말까지, 헨리 1세부터 찰스 2세의 재위 기간까지 환상적인 음악 여행을 가능케 하고 있다. 멤버 3명이 작곡가이자 공연자이며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이고, 연주자로서 비올라 다 감바, 타악기, 리코더, 파이프, 류트, 기턴 등 다양한 악기 연주가 가능하여 다채로운 연주 구성을 보여주는 이들은 다른 유사의 연주 단체와 다르게 보다 입체적이고 섬세하게 중세 종교, 시민들의 삶과 사랑 등을 보여주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9KUOi2Cv9A&feature=emb_logo
RCD1063
드뷔시: 소나타, 피아노 작품집
픽셀즈 앙상블
첼로 소나타/ 플룻, 비올라와 하프를 위한 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코끼리들의 투마이/ 작은 왈츠/ 어셔가의 몰락
1915년 1차 세계대전 시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쇠약해진 말년의 드뷔시는 프랑스 정신을 고취하는 여러 악기를 위한 3개의 소나타를 남겼다. 첫번째 첼로 소나타는 전쟁에서 사망한 젊은 프랑스 병사들을 기리는 11여분의 곡으로 프랑스 바로크와 고전시대 작곡 스타일을 인용하여 만든, 현대 첼로 레퍼토리에 있어 가장 뛰어난 걸작이다. 플루트, 비올라와 하프로 이색적인 편성의 두 번째 소나타는 아름다운 악상과 자유로운 형식의 명작이다. 암 투병으로 어려운 시기에 탄생된 드뷔시의 마지막 작품이자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는 열정, 유머, 우울함 등 다채로운 분위기에 심플한 고전 형식을 띄고 있다. 2016년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이안 버클이 설립한 픽셀즈 앙상블은 독주, 실내악, 녹음 아티스트 등 다양한 멤버들로 이루어져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RCD1064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
마르친 시비옹트키에비치(쳄발로)
*사용악기: 18세기 독일 모델에 의한 2016년 제작 [마티아스 크래머]. with pedal mechanism for engaging the registers 16' 8' 8'4'
폴란드 최고의 신세대 연주자 마르친 시비옹트키에비치는 하프시코드, 클라비코드, 포르테피아노, 오르간 등 각종 건반 악기 연주가 가능한 뛰어난 음악인이다. 바흐의 골드베르크는 연주자에게 엄청난 기술적 과제와 집중력을 요구하는 걸작으로 건반악기의 거장이기도 한 바흐의 모든 작곡기교가 담긴 그의 천재적인 작곡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걸작이다. 시비옹트키에비치는 18세기 독일 모델에 의한 마티아스 쿠레머 2016년 쳄발로를 사용하여 보다 다채로운 음색을 들려준다. 그는 BIS, Channel Classics, Alpha, Linn 등 주요 음반사에서 뮈텔의 하프시코드 협주곡으로 디아파종 황금상 수상했으며, 바흐 하프시코드 협주곡, 크로마티카 등 명반을 발매하여 극찬 속에 유수 음반상을 수상하였다. 솔로 연주자, 실내악 연주자 그리고 리더로서 활동하는 그는 레이첼 포저의 브레콘 바로크를 비롯하여 전세계 많은 유명 바로크 연주 단체들과 협력하며 연주와 레코딩을 병행해 오고 있다.
RCD1065
나이트 온 어스
울프 슈나이더(바이올린), 잔 필립 슐체(피아노)
코른골트: 세레나데(판토마임 눈사람 중에서)/ 베체이: 북쪽나라의 밤/ 하차투리안: 야상곡(가면 무도회 중에서)/ 차이코프스키: 우울한 세레나데 Op.26/ J. 아크론: 헤브라이의 자장가 Op.35-2/ 시마노프스키: 녹턴과 타란텔라 Op.28/ 피비흐: 청명한 밤(세계 최초 녹음)/ 페르디난트: 발라드 Op.41-10(추억 Op.41 중에서)/ H. 헨체: 5개의 밤의 소품/ 바울 유온: 자장가 Op.28-3/ G. 피에르네: 자장가 Op.8/ 레스피기: 자장가 Op.31-1/ 투리나: 달의 노래/ J. 브라가 산토스: 녹턴 Op.1(세계 최초 녹음)/ 휴고 알벤: 잠든 숲 Op.28-6/ 신딩: 밤의 노래 Op.89-3/ 시벨리우스: 자장가 Op.79-6(6개의 소품 중에서)/ G. 크럼: 밤의 음악 II/ 엘가: 밤의 노래 Op.15-1
밤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작품으로 꾸며진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황홀한 프로그램. 코른골트의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우울한 세레나데, 헤브라이의 자장가, 시벨리우스의 자장가, 엘가의 밤의 노래를 비롯해서 세계 최초로 레코딩한 피비흐의 청명한 밤, 페르디난트의 발라드, 브라가 산토스의 녹턴까지 평화와 사색, 명상, 어두움, 자유로운 해방감 등 인간에게 다양한 감정과 감수성을 최고로 끌어 올리는 신비로운 밤의 영향력이 음악 예술로 탄생하였다. 하노버 국립음대 교수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울프 슈나이더는 과거 체헤트마이어 사중주단의 일원으로도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장 파울 트리오의 멤버이자 잔 필립 슐체와 듀오로 더욱 활발한 연주와 녹음을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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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헌상 작성일
LDV76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5번 Op.70-1 ‘유령, 7번 Op.97 ‘대공’
한 장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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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12/29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