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RAPHON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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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8-08-14 20:32 조회6,963회 댓글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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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라폰 신보 및 아주 오랜만에 다시 나온 재발매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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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라폰 - New Recordings★


SU 3942-2 (2for1.5 가격)


바흐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마레크 슈트린츨(지휘), 무지카 플로레아




막달레나 코체나와 함께 만든 바흐 녹음, 탁월한 젤렌카 녹음으로 체코를 대표하는 시대악기 앙상블로 떠오른 무지카 플로레아의 야심찬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프로젝트! 일급 바로크 앙상블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 요소인 정교한 테크닉과 눈부신 템포, 가볍고 투명한 텍스춰는 물론 새로운 프레이징을 시작하는 부분의 다양한 억양이나 작품에 담긴 상징성과 건축미를 고려한 폭넓은 접근방법이 돋보인다. 바로크 춤곡에 대한 철저한 탐구를 기반으로 한 템포 설정은 모든 연주 중에서 가장 빠른 템포를 취하면서도 균형미와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 요소가 되었다. 우리 시대 체코를 대표하는 젊은 시대악기 연주자들의 독주 역시 전편에 걸쳐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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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3947-2


마르티누: 첼로 소나타 3번, 슬로바크 민요에 의한 변주곡, 슬루카: 첼로 소나타, 에벤: 주이타 발라디카


토마스 얌니크(첼로), 이보 카하네크(피아노)




요제프 후흘로의 제자이자 현재 체코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젊은 첼리스트, 토마스 얌니크와 이보 카하네크가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데뷔 앨범에 이어 다시 한번 체코 작곡가들의 첼로-피아노 음악으로 돌아왔다. 세 작곡가의 네 작품은 1952~59년에 만들어졌으며 저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떠나온 조국에 대한 향수가 흘러나오는 마르티누의 변주곡이나 젊음의 즐거움과 전쟁의 참혹한 경험이 교차하는 페트르 에벤의 작품에서 얌니크는 나이를 믿을 수 없을만큼 작곡가의 내면에 깊이 몰입한 깊이 있고 아름다운 해석을 들려주고 있다. '체코 음악계의 미래'라는 찬사가 조금도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하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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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3961-2


푀르스터: 바이올린 협주곡 1번 C단조 & 2번 D단조


이반 제나티(바이올린), 이르지 벨로흘라베크(지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센세이션을 몰고 왔던 2007년 12월 8일 런던 바비칸 홀의 푀르스터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실황에 그 여세를 몰아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같은 팀의 협주곡 2번이 함께 커플링된 화제의 음반. 19세기 체코 전통의 계승자이자 영적 충만함으로 가득한 음악을 썼던 요제프 푀르스터(1859~1951)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당대의 비르투오조 얀 쿠벨리크에게 바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명인기적 화려함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풍부한 명상과 유려한 칸틸레나 패시지로 마치 바이올린 오블리가토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시와도 같은 느낌을 준다. 체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제나티와 거장 벨로흘라베크, BBC 심포니의 긴밀한 협력이 돋보이는 연주는 세계 초연 녹음 이상의 기념비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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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3946-2


라우다테 푸에리 - 바로크 시대 보헤미아의 피아리스트 교회 음악(마샤트,피셔,펠리칸,리히터,오프너의 교회음악)


로베르트 후고(지휘), 푸에리 가우덴테스 소년 합창단, 카펠라 레지아 프라하




17~18세기에 보헤미아 지방에서 가난한 소년들의 교육을 담당했던 피아리스트 수도원은 바로크 시대 음악이 만개했던 체코 지역의 중심지였다. 유서 깊은 슬라니의 피아리스트 성당에서 녹음된 이 음반에는 피셔처럼 이 수도원에서 교육받은 작곡가들, 그리고 마샤트, 리히터 등 작곡가를 겸했던 수도자들의 음악을 주의 깊게 골랐다. 아름답고 소박한 선율과 가벼운 텍스춰, 바로크 교회음악 특유의 견고한 건축미를 갖춘 음악에는 독일 못지않은 밝은 빛을 뿜었던 보헤미아 음악의 영광이 담겨 있으며, 역사적 건물에 소년 합창단과 독창자들의 열창, 시대악기 앙상블의 섬세한 반주는 과장되지 않은 은은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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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라폰을 대표하는 빛나는 황금기의 명연들 - 재발매 중가반 시리즈★


SU 3959-2 (2for1.5 가격)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3번, 5번 <유령>, 7번 <대공>,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1번 B플랫 장조


수크 트리오




40년간의 활동을 통해 20세기 최고의 피아노 트리오로 공인받았던 수크 트리오의 황금기 명연이 두 장의 음반에 담겼다. 초기 인원 변동을 통해 1960년에 고정되어 앙상블의 전성기를 장식했던 수크-후흘로-파넨카 라인업이 1961~64년에 걸쳐 녹음한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트리오에서 파넨카의 크리스털처럼 맑은 터치와 우아한 명인기, 수크의 서정적인 선율미, 후흘로의 강력한 힘과 다이내믹은 체코 특유의 완벽한 실내악적인 조화 안에서 하나로 녹아드는 보기 드문 순간을 보여준다. 지나치게 큰 스케일보다는 실내악적인 섬세함과 서정미, 따뜻한 음색과 높은 품격을 갖춘 연주로서 디스코그래피에서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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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3921-2 (4CDs, 4for3 가격)


드보르작: 피아노 4중주, 피아노 5중주, 현악 5중주, 현악 6중주 전곡


수크 트리오 & 파노하 사중주단




각자 최고의 명연으로 꼽히는 수크 트리오와 파노하 사중주단의 드보르작 피아노 4중주, 피아노 5중주, 현악 5중주, 현악 6중주 녹음을 하나로 묶은 환상적인 박스앨범! 파노하 사중주단은 역사적인 드보르작 현악 사중주 전집을 완성한 여새를 몰아 1992~96년에 걸쳐 나머지 실내악곡 녹음에 나섰으며, 한결같은 에너지와 집중력, 아름다운 음색과 흠 없는 앙상블은 디스코그래피의 첫 손에 꼽혀야 마땅할 것이다. 한편 1982년에 만들어진 수크 트리오와 요제프 코두세크(비올라)의 피아노 4중주 녹음은 오랫동안 폐반되어 애호가들을 안타깝게 했던 명연으로 더욱 반가우며, 특유의 간결하고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앙상블은 수크 트리오의 명성을 실감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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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3948-2


카를 슈타미츠: 클라리넷 협주곡 E플랫 장조, 호른 협주곡 E플랫장조, 안톤 슈타미츠: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보후슬라프 자흐라드니크(클라리넷), 즈데네크 틸차르(호른), 프란티셰크 바이나르(지휘), 프라하 체임버 오케스트라




18세기 중반 기악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었던 만하임 악파의 주역이자 체코 음악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음악가문인 슈타미츠 가문의 두 형제, 카를과 안톤의 관악 협주곡을 모아놓은 음반이다. 체코 필하모닉의 수석주자이자 이름 높은 체코 관악 전통의 후계자였던 자흐라드니크(클라리넷), 틸차르(호른), 발레크(플루트), 피보다(플루트)가 총출동한 이 인상적인 연주에서 체코 연주자들은 빛나는 명인기 선율에 대한 감각, 작곡가에 대한 공감에 근거한 뛰어난 양식미와 실내악적 앙상블을 모두 겸비한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음악사적 중요성과 예술적 감동이 어우러진 인상적인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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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3950-2 (4CDs, 4for3 가격)


마르티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집 (소나타, 엘레지, 아리에타, 아라베스크, 랩소디, 소품 외)


보후슬라프 마투셰크(바이올린), 페트르 아다메크(피아노)




젊은 시절 체코 필하모닉에서 2바이올린 주자로 일했던 마르티누가 가장 사랑했던 악기 조합은 바이올린과 피아노였다. 네 장에 음반에 가득 수록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은 작곡가의 생애 전체에 걸쳐 있으며 그의 예술적 성장을 따라갈 수 있는 직접적이고 정확한 통로를 제시하고 있다. 1996~98년에 녹음된 이 전집은 이미 최고의 명연으로 공인받고 있다. 슈타미츠 사중주단의 리더이자 독주자로서 마르티누 음악의 권위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마투셰크는 마르티누 음악의 견고한 형식미, 은은하게 배어있는 낭만적 감성과 보헤미아 특유의 노스탤지어와 향토색, 날카로운 표현력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다.




★탄생 100주년을 맞은 체코의 위대한 거장, 카렐 안체를 골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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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카렐 안체를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서 수프라폰이 자랑하는 카렐 안체를 골드 에디션 전 43집 가운데 가장 뛰어난 하이라이트 음반 10장을 우선 소개합니다. 모두 원반으로부터 주의 깊게 리마스터링되었습니다.


SU 3661-2 (카렐 안체를 에디션 1집)


스메타나: <나의 조국>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63년에 녹음된 카렐 안체를과 체코 필하모닉의 스메타나 <나의 조국>은 수프라폰이 탈리히 녹음 이후 스테레오 시대를 맞아 두 번째로 녹음했던 역사적 음반이다. 체코가 억압적인 체제에 신음하면서도 음악적 황금기를 맞고 있을 무렵 체코 필하모닉을 세계적 위상으로 이끌었던 안체를의 역량이 집약되어 있으며, 유연함과 체코 특유의 향취를 잊지 않으면서도 악곡의 드라마와 조형미에 힘을 기울인 개성적인 연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보다 더 강렬한 <사르카>는 상상하기 힘들며, <블라니크>의 마지막 부분은 일체의 과장 없이도 위엄과 흥분을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SU 3662-2 (카렐 안체를 에디션 2집)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 서곡 <오텔로>, <자연의 영역에서>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렐 안체를과 체코 필하모닉, 수프라폰 레이블은 1950년대 이후 LP-스테레오 시대를 맞아 눈부신 명연을 잇달아 만들어 냈던 '황금의 삼각편대'였다. 이들의 드보르작 교향곡은 탈리히나 노이만과 함께 전통의 명연으로 꼽히지만 토속적 향취와 유연함이 돋보이는 두 사람과는 다르게 지나친 아고긱을 피하고 악보에 충실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 내는 엄격한 풍모가 또다른 감동을 주며, 장대한 구축미와 놀라운 집중력이 전편에 흐르고 있다. 작곡가가 강조한 섬세한 솔로 파트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투명한 앙상블은 안체를과 체코 필하모닉 황금기의 산물이며, <오텔로>와 <자연의 영역에서> 역시 뛰어난 호연이다.




SU 3663-2 (카렐 안체를 에디션 3집)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요제프 수크(바이올린),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안체를은 반주에서도 빛을 발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지휘자였으며, 정상의 독주자들과 만들어 낸 일련의 협주곡 음반은 그 생생한 증인이다. 요제프 수크와 함께 만든 멘델스존, 브루흐,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은 이미 오랫동안 수프라폰의 간판 레코딩 중 하나로 군림해 온 명연이다. 멘델스존과 브루흐는 수크 특유의 따뜻하고 낭만적인 음색과 유려한 프레이징이 악곡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으며, 개성적이면서도 섬세하게 독주자를 배려하는 안체를의 대범한 특성이 빛을 발하고 있다. 베르크 협주곡은 안체를의 명랑한 기질과 수크의 달콤한 음색, 소박한 선율미가 철저하게 융화되어 있어 명연주로 꼽히고 있다.




SU 3664-2 (카렐 안체를 에디션 4집)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민둥산의 하룻밤>, 보로딘: <중앙 아시아 초원에서>, 림스키-코르사코프: 스페인 기상곡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안체를이 체코 필하모닉을 이끌면서 이룩했던 황금기의 끝무렵(64~68년)에 녹음된 네 곡의 관현악곡은 러시아 레퍼터리에 정통했던 거장의 또 다른 진면목을 보여준다. 탈리히와 쿠벨릭의 뒤를 이어 안체를이 정상으로 이끌었던 체코 필하모닉의 탁월한 앙상블, 특히 금관 파트의 탁월함이 도처에서 빛을 발하며, 안체를 특유의 직설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취향, 열정적이지만 과시적인 면이 조금도 없는 독특한 호소력은 지금까지도 전혀 퇴색하지 않은 생생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치밀하고 정교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악보를 존중하면서도 내면적인 개성을 불어넣었던 거장의 면모가 드러난 음반이다. 




SU 3665-2 (카렐 안체를 에디션 5집)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봄의 제전>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세기 러시아 음악은 카렐 안체를이 체코 음악 못지 않게 장기로 삼았으며 또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했던 영역이다. 안체를이 지휘하는 스트라빈스키는 모든 면에서 흠잡을 데 없는 탁월한 연주이며, 특히 러시아 오케스트라 특유의 투박한 박력 없이도 러시아적인 특성과 자극적인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언어를 완벽하게 살려낸 점이 인상적이다. 번뜩이는 관현악적 색채감을 낱낱이 드러낸 <페트루슈카>와 시종일관 강렬한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는 <봄의 제전>이 깊은 감동을 자아내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던 체코 필하모닉의 연주력 역시 물샐 틈 없이 완벽하다.




SU 3667-2 (카렐 안체를 에디션 7집)


야나체크: 글라골리틱 미사, <타라스 불바>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




야나체크의 걸작 글라골리틱 미사는 카렐 안체를과 뗄 수 없는 작품이다. 이 곡은 안체를에 의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안체를은 합창과 독창 모두 극적인 박력으로 이끌어 가며, 도처에서 느껴지는 체코 특유의 향취는 안체를의 모든 음반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하다. 당대 체코 최고의 독창자들과 오케스트라-합창단의 열띤 앙상블이 어우러진 공인된 명반으로서 1964년에 샤를 크로스 그랑프리 뒤 디스크상을 수상한 이래 숱한 찬사를 받았으며 그라모폰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결정판 연주이며... 아직까지도 이를 대체할 만한 뛰어난 녹음이 등장하지 않았다'라고 말하고 있다.




SU 3668-2 (카렐 안체를 에디션 8집)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로망스 F단조, 수크: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 G단조


요제프 수크(바이올린),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요제프 수크-카렐 안체를-체코 필하모닉이 만들어 낸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과 로망스는 1960~61년에 녹음된 이래 거의 반세기 동안 동곡 최고의 명연주로 찬사를 받고 있는, 그야말로 전설적인 녹음이다.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음악의 맥을 예리하게 짚어나가는 안체를의 지휘 아래 체코 필하모닉은 진정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며, 젊은 날의 요제프 수크는 체코 바이올린 악파의 가장 순수하고 정제된 미덕으로 외증조부 드보르작과 조부 수크의 걸작을 연주하고 있다. 협주곡과 변주곡 양식을 결합한 수크의 환상곡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숨겨진 걸작이며, 수크와 안체를의 연주는 아직도 적수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






SU 3673-2 (카렐 안체를 에디션 13집, 2for1.5)


드보르작: 레퀴엠 op.89


마리아 슈타더, 지글린데 바그너, 에른스트 헤플리거, 킴 보르그,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드보르작의 숨겨진 걸작이자 베르디와 함께 19세기 레퀴엠의 최대 명작으로 꼽히는 드보르작 레퀴엠의 결정반! 안체를과 체코 필하모닉이 함께 녹음한 모든 드보르작 연주 중 첫 손에 꼽아야 할 기념비적인 명연이다. 1960년대 초 도이치 그라모폰(DG)과의 협력작업으로 만들어진 녹음으로서 서방에서는 DG 레이블로 발매되어 확고한 위치를 점했으며,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동곡 최고의 명연주로 남아 있다. 슈타더, 바그너, 헤플리거, 보르그로 이어지는 탁월한 독창진과 합창단의 전율적인 연주, 깊이 침잠하다 갑자기 불꽃을 뿜어내는 오케스트라의 열연이 깊은 감동을 준다.




SU 3676-2 (카렐 안체를 에디션 16집)


프로코피에프: <로미오와 줄리엣> op.64, <피터와 늑대> op.67


에릭 실링(나레이터),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렐 안체를과 체코 필하모닉의 프로코피에프 <로미오와 줄리엣>은 18년간에 걸친 양자의 밀월관계가 만들어낸 최대의 걸작 녹음 중 하나로 꼽힌다. 여기서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지닌 모든 장점과 미덕은 음악과 최적의 조화를 이루어내고 있으며, 극적인 에피소드에서 들려주는 엄청난 힘, 대형 무대음악에 생기를 불어넣는 거부할 수 없는 리듬, 사랑의 장면에서 나타나는 한없는 부드러움은 음악만으로도 완벽한 드라마를 만들어 낸다. 특히 당시 절정에 달했던 체코 필하모닉의 연주력이 빛을 발하는 연주라는 점도 잊을 수 없으며, 간결하고 재치있게 만들어진 <피터와 늑대>도 좋은 연주다.




SU 3691-2 (카렐 안체를 에디션 31집)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교향곡 2번 D장조


요제프 수크(바이올린), 앙드레 나바라(첼로),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안체를의 브람스 교향곡 2번은 1번과 함께 예전부터 명성을 누렸던 녹음이다. 과장된 아고긱이나 루바토를 좋아하지 않는 안체를의 명쾌한 리듬 감각, 완벽한 밸런스, 그리고 황금시대 체코 필하모닉의 뛰어난 합주력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있으며 지나친 감상이나 박력보다는 작곡가의 악보를 골똘하게 응시하는 듯한 성실함과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호연이다. 이런 특성은 이중 협주곡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는데, 요제프 수크와 앙드레 나바라가 서로 멋지게 어우러지는 독주로 가세했다. 연주를 주도하는 나바라의 거칠고 큰 스케일에 수크의 따뜻하고 유려한 바이올린이 뒤따르는 모습은 악곡을 가장 이상적으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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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00주년을 맞아 최초로 공개되는 카렐 안체를의 DVD★


SU 7015-9 (1DVD)


스메타나: <나의 조국> (1968년 프라하 음악축제 실황),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1966년 프라하 음악축제 실황)


다큐멘터리 필름: <카렐 안체를은 누구인가?>


헨리크 셰링(바이올린),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세계적인 악단으로 키워냈던 위대한 거장 카렐 안체를의 예술과 2차대전, 아우슈비츠 수용소, 프라하의 봄, 서방으로의 망명 등 온갖 고난을 겪었던 인생을 모두 조망한 기념비적인 영상물이다. 1968년 실황인 스메타나 <나의 조국>은 조형미와 드라마, 보헤미아의 향취가 어우러진 수연이며,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은 안체를의 협연 솜씨와 함께 전성기 셰링의 눈부신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 수록된 다큐멘터리 필름은 탈리히가 쫓겨나고 쿠벨릭이 망명한 어수선한 상황에서 안체를이 어떻게 체코 필하모닉 단원들의 적대감을 극복하고 전성기를 이루어냈는지, 1968년 프라하의 봄과 캐나다 이주에 관한 상황 등 거장의 삶을 자세하고 비추고 있다.




수프라폰 구보




★2007년 그라모폰상 <실내악> 부분, BBC 뮤직 매거진상 <올해의 신인> 부분 수상!




SU 3877-2  야나체크: 현악사중주 2번 <친밀한 편지>, 하스: 현악사중주 2번<원숭이 산으로부터>


             파벨 하스 사중주단


             ★2007년 그라모폰상 수상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SU 3922-2  야나체크: 현악사중주 1번 <크로이처 소나타>, 하스: 현악사중주 1번 & 3번


             파벨 하스 사중주단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수프라폰 DVD

댓글목록

전시현님의 댓글

전시현 작성일

SU 3865-2  이반 모라베츠가 연주하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집 (2 for 1.5)  <br />이반 모라베츠(피아노), 이르지 벨로흘라베크(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r />

박종욱님의 댓글

박종욱 작성일

SU 3950-2 (4CDs, 4for3 가격) <br />마르티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집 <br /><br />부탁합니다

민홍기님의 댓글

민홍기 작성일

SU 3959-2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3번, 5번 <유령>, 7번 <대공>,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1번 B플랫 장조      수크 트리오 <br /><br />부탁드립니다.

한요한님의 댓글

한요한 작성일

SU 3661-2 (카렐 안체를 에디션 1집) 스메타나: <나의 조국> <br />SU 3673-2 (카렐 안체를 에디션 13집, 2for1.5) 드보르작: 레퀴엠 op.89 <br />

김준용님의 댓글

김준용 작성일

SU 3796-2 <br /><br />SU 3705-2

김문경님의 댓글

김문경 작성일

SU 7004-2  스메타나 사중주단이 연주하는 스메타나 DVD <br />SU 7009-9  매커라스와 체코 필이 연주하는 야나체크

이재익님의 댓글

이재익 작성일

<br /><br />SU 3959-2<br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3번, 5번 <유령>, 7번 <대공>,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1번 B플랫 장조 <br />수크 트리오 <br />부탁합니다.<br /><br />

오승목님의 댓글

오승목 작성일

SU 3903-2  브루크너 : 교향곡 제 5번 -  로브로 폰 마타치치(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r />SU 3808-2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br />SU 3771-2  드보르작: <교향곡 6번>, <황금 물레방아><br />SU 3815-2  드보르작: 현악사중주 전집 - 파노하사중주단<br />부탁합니다.<br /><br />

라프님의 댓글

라프 작성일

SU 3859-2 <br />SU 3873-2 <br /><br />부탁드립니다. ^^

SKC님의 댓글

SKC 작성일

SU3909-2 드보르작 5중주(Op77, 81) 과 SU 3872-2 Trio (#3,4) 부탁합니다.

송영건님의 댓글

송영건 작성일

SU 3959-2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3번, 5번 <유령>,

이경화님의 댓글

이경화 작성일

SU 3165-2  쇼팽 : 전주곡집, 발라드 4번 F단조 <br /> 이반 모라베츠(피아노)  부탁드림니다~~^^<br /><br /><br />

자희냥님의 댓글

자희냥 작성일

SU 3391-2  드보르작 : 현악 3중주, 4중주, 5중주를 위한 소품집

박영님의 댓글

박영 작성일

SU 3165-2 <br />SU 3815-2 <br />SU 3959-2

이윤규님의 댓글

이윤규 작성일

SU 3961-2 푀르스터: 바이올린 협주곡 1번 C단조 & 2번 D단조 <br />SU 3916-2 스메타나 : 관현악 작품집 (3 for 2)

유승일님의 댓글

유승일 작성일

SU 3921-2 (4CDs, 4for3 가격) <br />드보르작: 피아노 4중주, 피아노 5중주, 현악 5중주, 현악 6중주 전곡 <br />수크 트리오 & 파노하 사중주단 <br /><br />부탁 드립니다.

현준애비님의 댓글

현준애비 작성일

SU 3921-2 (4CDs, 4for3 가격) <br />드보르작: 피아노 4중주, 피아노 5중주, 현악 5중주, 현악 6중주 전곡 <br /><br /><br />

김의태님의 댓글

김의태 작성일

-SU 7015-9 (1DVD) 스메타나: <나의 조국<br />-SU 3872-2  드보르작: 피아노 트리오 3번 & 4<br /><br /><br /><br /><br /><br />

srapark13님의 댓글

srapark13 작성일

SU 3921-2 (4CDs, 4for3 가격) <br />드보르작: 피아노 4중주, 피아노 5중주, 현악 5중주, 현악 6중주 전곡  부탁드립니다.<br />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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