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haus, Domovideo 신보 입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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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9-04-28 20:02 조회6,51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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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에서는 새음반 소식란을 통해 음반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음반이 입고되면 예약하신 분께 도착알림 문자를 보내드리며 그 날부터


한 달간 음반을 보관하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한 달이 경과한 음반을 예약하신 분들께 일일이 연락을 드렸으나


이번 주문부터는 주인 잃은 음반들은 별도의 연락 없이


새주인님의 품으로 미련없이 떠나 보내려 합니다.


도착알림 문자를 받으시면 보관은 한 달! 을 기억해주세요! ^^


Arthaus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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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uitar in Spain - Julian Bream





▶ 줄리안 브림이 들려주는 스페인 기타의 화려한 역사  (Arthaus 102 003 (2DVD))





본 DVD는 우리 시대 최고의 기타리스트인 줄리언 브림이 출연한 스페인 기타음악의 역사를 다룬 8편의 시리즈물로 구성되었다. 스페인의 전성기였던 르네상스시대 르네상스 기타와 기타의 사촌격인 비후엘라를 위한 무다라와 밀란 등의 음악을 다룬 1편, 이탈리아의 음악이 유입되었던 바로크 시대에 활약했던 산츠, 구에라프 등을 소개하는 2편, 기타의 베토벤이라고 불리던 페르나도 소르의 음악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고전시대의 3편, 19세기의 유명한 기타 제작자 안토디오 데 토레스와 타레가의 음악들, 그리고 플라멩코 음악 등을 다룬 4편, 5편과 6편은 19세기 말미에 새로운 음악사조로 등장한 국민주의 작곡가들인 그라나도스와 알베니스의 음악들에 각각 할당되었다. 대연주가 세고비아의 등장과 토로바, 로드리고 등의 20세기 기타음악을 다룬 7편, 마지막 8편은 스페인 기타 음악의 정수와도 같은 작품인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기타음악애호가들을 위한 줄리언 브림의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놓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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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 루트비히 - 리트 리사이틀>



Christa Ludwig : Lieder Recital    (Arthaus 102 149)






▶ 루트비히가 가장 사랑했던 슈베르트와 후기 낭만시대 리트 실황






독일의 위대한 메조소프라노 크리스타 루트비히(1928~)의 1994년 그리스 아테네 리사이틀 실황이다. 그녀는 화려함의 유혹을 뿌리치며 여물어간 정통파 가수로 일세를 풍미했다. 유명한 성악가 부모를 둔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18세에 데뷔하여 최고의 오페라 메조소프라노로 우뚝 섰다. 그러다가 4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큰 위기를 맞게 된다.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는 중에 갑작스런 목소리의 퇴조가 일어난 것이다. 루트비히는 현명하게도 오페라 레퍼토리를 점점 거둬들이고 리트 가수로 전향을 꾀함으로서 이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해 나갔고 결국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이 영상물은 함께 발매된 <겨울 나그네>(ARTHAUS 102 147)와 더불어 리트 가수로서 루트비히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좋은 커플링을 이룬다. 66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연륜과 지성으로 리트의 진수를 뽑아낸다. 슈베르트뿐 아니라 루트비히가 너무나 사랑했던 후기 낭만시대의 리트들, 즉 후고 볼프, 구스타프 말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곡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이보다 5년 후에 빈의 볼크스테아테르에서 행한 마스터클래스가 덤으로 실린 것 또한 훌륭한 보너스다.









DOMO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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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레라스와 친구들 >



Jose Carreras & Friends    (Domovideo DMM-514)



 



▶ 카레라스 국제 백혈병 재단이 주최한 최고 성악가들의 향연






1987년, 세계 최고의 테너의 한사람으로 추앙받던 41세의 호세 카레라스는 청천벽력과 같은 선고를 받는다. 생존가능성 10%에 불과한 백혈병에 걸렸다는 것! 그러나 평생 유약한 테너 역을 불러 온 이 사나이는 놀라운 의지로 병을 극복하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시간 만에 무대에 복귀하였으며, 1990년 로마 월드컵 결승전야에 펼쳐진 스리 테너 콘서트를 기점으로 제2의 전성기를 열어나갔다. 온 몸을 던져 목청껏 노래하는 스타일로 회귀한 것은 아니지만 한층 이지적인 표현력과 따스한 인간미를 불어넣은 카레라스는 환갑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세계를 무대로 리사이틀을 계속하는 중이다. 본 영상물은 1991년 런던 드루리 레인의 로열 극장에서 열린 갈라 콘서트 실황이다. 병에서 회복한 카레라스가 설립한 국제 백혈병 재단과 그리스 아테네의 소아병원 기금마련을 위한 콘서트이며, 카레라스와 오랜 시간을 무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최고의 파트너들, 소프라노 카티아 리차렐리, 메조소프라노 아그네스 발차, 베이스 루제로 라이몬디가 출연하여 친구에 대한 따듯한 사랑을 담아내고 있다. 우리 귀에 익숙한 선율들을 실로 정성껏 노래한 고귀한 실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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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3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KV242, 디베르티멘토 10번 KV247 / M. 하이든: 교향곡 28번



Mozart Ways Opening Night       (Domovideo DMM-508)






알렉산더 로마노프스키, 알렉시아 무차, 알베르토 노세(pf)/



올라 루트너/ 하이든 오케스트라, 볼타노 & 트렌토






▶ 3명의 젊은 유망주들이 들려주는 모차르트의 3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북이탈리아 로베레토에서 있었던 유러피언 모차르트 웨이즈 2006의 오프닝 콘서트 실황. 모차르트의 주요 후원자였던 로드론 백작 가문과 관련된 두 작품이 연주회 프로그램에 포함되었다. 3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KV242는 로드론 백작부인이 자신의 두 딸과 함께 연주하기 위해 모차르트에게 위촉한 작품으로, 후일 작곡가 자신의 손으로 2대의 피아노를 위한 버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인 우크라이나 출신의 알렉산더 로마노프스키를 비롯하여 각각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유망주들인 알렉시아 무차와 알베르토 노세가 이 독특한 작품의 밝고 화사한 악상과 아기자기한 앙상블을 근사하게 연주해내었다. 로드론 가문을 위한 또 하나의 작품은 디베르티멘토 10번이다. '로드론 소야곡'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작품은 백작부인의 성인축일을 기념하기 위해 완성한 것으로, 작품의 성격에 걸맞게 밝고 화사한 악상들로 가득 채워진 곡이다. 파파 하이든의 동생이자 모차르트의 긴밀한 음악동료였던 미카엘 하이든의 교향곡 28번이 함께 연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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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쉰 : 피아노작품집



Gershwin Masterpieces    (Domovideo DMM-515)






프랑소와-조엘 티올리에르(pf)






▶ 멋진 피아노 소품들로 다시 태어난 조지 거쉰의 대표 히트곡들






조지 거쉰은 20세기 미국 음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던 작곡가다. 재즈와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기반을 두었던 그의 활약으로 인해, 과거 유럽 음악의 모방을 벗어나서 미국 고유의 색채가 두드러지는 본격적인 아메리칸 클래식이 태동할 수 있었던 것이다. 1924년 피아노와 재즈밴드를 위한 협주곡 풍의 작품인 '랩소디 인 블루'를 통해 재즈와 클래식의 접목에 멋지게 성공하였으며, 이후 '파리의 아메리카인', '포기와 베스'와 같은 걸작들을 통해 클래식 작곡가로서의 자신의 재능을 입증하였다. 낙소스의 여러 음반들을 통해 프랑스 피아노 레퍼토리의 스페셜리스트로 각광받았던 프랑스와-조엘 티올리에르의 거쉰 리사이틀을 수록한 본 DVD는 2006년 7월 이탈리아 파도바에 있는 아름다운 콘타리니 저택의 메인 홀에서 녹화된 것이다. '랩소디 인 블루', '피아노를 위한 전주곡', '2개의 조를 위한 즉흥곡', 그리고 'I got rhythm', ''s wonderful', 'Swanee', 'Strike up the band'을 비롯한 거쉰의 대표 히트곡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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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나부코>



Verdi : Nubucco     (Domovideo DMM-516)






▶ 베로나 페스티벌 최고의 인기 오페라, <나부코>의 생생한 실황






이탈리아 베로나의 아레나(고대 원형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여름의 페스티벌은 오페라 공연계의 아이콘이다. 한 세기에 달하는 이 페스티벌의 역사에서 <나부코>는 <아이다> <카르멘>과 더불어 최고의 인기작으로 꼽힌다. 성서에서 취재한 스펙터클 대작일 뿐 아니라 '히브리 포로들의 합창'은 이탈리아 청중들이 가장 사랑하고 큰 감동을 받는 합창곡이기 때문이다.  1992년 페스티벌의 <나부코>는 베로나 출신으로 이 페스티벌의 단골 연출가였던 지안프랑코 데 보시오가 연출했다. 동 페스티벌의 전통에 가장 충실한 연출이며 극적인 완성도를 도모하면서도 가수의 가창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한 그야말로 오페라적 연출이다. 타이틀 롤은 낭랑하면서도 치밀한 음색과 약간 억눌린 듯한 표정연기로 유명한 피에로 카푸칠 리가 맡았다. 이탈리아를 대표한 바리톤답게 바빌로니아 왕의 권위와 부정(父情)을 남김없이 토해낸다. 야외무대에 어울리는 강한 음색을 지닌 당대의 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이스마엘레를 부른 강렬한 스핀토 음색의 테너 눈치오 토디스코에게도 주목하기 바란다. 타계하기 얼마 전 우리나라를 다녀간 바 있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정한 거장 안톤 과다뇨가 지휘했다.

댓글목록

앙드레님의 댓글

앙드레 작성일

-Art 102 003 Julian Bream<br />-Domo DMM-508 모차르트<br />-Domo DMM-515 거쉰<br />각각 1세트 신청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이혜령님의 댓글

이혜령 작성일

T<br />  he Guiter in Spain <br />Nabucco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