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O 신보 & 구보 ! 5월15일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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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9-05-09 18:41 조회7,420회 댓글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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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월당에서는 새음반 소식란을 통해 음반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음반이 입고되면 예약하신 분께 도착알림 문자를 보내드리며 그 날부터
한 달간 음반을 보관하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한 달이 경과한 음반을 예약하신 분들께 일일이 연락을 드렸으나
이번 주문부터는 주인 잃은 음반들은 별도의 연락 없이
새주인님의 품으로 미련없이 떠나 보내려 합니다.
도착알림 문자를 받으시면 보관은 한 달! 을 기억해주세요! ^^


2009년 5월 신보                                 






★ 고음악의 숨겨진 화원을 향한 CPO의 멈추지 않는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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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만: <파리 사중주> 1집-존 홀로웨이(바이올린), 린데 브룬마이어(플루트), 로렌츠 두프츠슈미트(비올라 다 감바), 울리케 베커(첼로), 라르스-울리크 모르텐젠(하프시코드)



많은 음악애호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바로크 명인들의 텔레만 <파리 사중주집>이 드디어



1권으로 문을 열었다! 프랑스 음악의 아름다움을 독일 음악의 형식미 안에 녹여낸 텔레만의 <파리 사중주> 세트는 아마도 종합취향의 결정판이자 플루티스트들의 꿈의 레퍼터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730년 세트와 1738년 세트를 골고루 배치한 이 음반에서 홀로웨이-브룬마이어-두프츠슈미트-베커-모르텐젠은 오랫동안 함께 연주해 온 내밀한 앙상블과 우아한 양식미,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음악적 흐름으로 깊은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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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만: 관악 협주곡집 4집 - 2대의 리코더 협주곡, 플루트 협주곡, 오보에 다모레 협주곡, 오보에 협주곡



미하일 슈나이더(지휘),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



텔레만 음악의 명가, cpo의 관악 협주곡 전집 트로젝트 4탄! 이번 음반에는 텔레만이 협주곡 작곡가로 절정에 올랐던 시기의 작품 다섯 곡이 수록되어 있다. 풍부한 선율과 자연스러운 흐름, 강한 표현력과 명인기적 과시, 다양한 음악적 전통을 개성적으로 녹여낸 종합취향은 어느 곡에서나 빛을 발하며, 각 협주곡마다 리코더, 플루트, 오보에, 오보에 다모레 등 다양한 목관악기의 독특한 음색과 음역, 기술적 특징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용했는지 감탄을 금할 수 없다. 미하일 슈나이더가 이끄는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의 연주는 언제나 그렇듯 텔레만 음악의 진수를 꿰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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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 777 452-2 (2CDs)



그라운: 大수난곡



베로니카 빈터(소프라노), 힐케 앤더슨(메조), 마르쿠스 쉐퍼(테너), 에케하르트 아벨레(베이스)



헤르만 막스(지휘), 라이니셰 칸토라이, 다스 클라이네 콘체르트



프로이센의 궁정 음악가이자 포스트-바로크 음악의 선봉장이었던 그라운의 大수난곡(1730)은 당대 최고의 인기곡이었던 <예수의 죽음>에 못지않은 역작이다. 당대의 모든 음악적 형식을 반영한 다채로운 형식과 변화무쌍한 악기 편성, 강렬한 힘이 가득한 대담한 표현은 텔레만의 <브로케스 수난곡>과 함께 보다 자유로운 수난 오라토리오 장르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헤르만 막스가 이끄는 클라이네 콘체르트와 라이니셰 칸토라이의 정밀한 연주와 뛰어난 바로크 가수들의 노래가 어우러진 연주 역시 최상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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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 777 222-2 (2CDs)



헨델-멘델스존(편곡):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모니카 프림머(소프라노), 베로니카 빈터(소프라노), 하이케 그뢰칭거(알토), 한스 외르크 마멜(테너), 에케하르트 아벨레(베이스), 그레고르 핑케(베이스)



헤르만 막스(지휘), 라이니셰 칸토라이, 다스 클라이네 콘체르트



멘델스존의 합창음악에는 바흐와 헨델로부터 배운 바로크 음악의 굳건한 아름다움이 생생하게 찍혀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젊은 시절의 멘델스존이 헨델의 작품을 많이 편곡한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1833년에 직접 지휘하기 위해서 편곡한 오라토리오 <이집트의 이스라엘인>은 멘델스존이 19세기 초반의 프리즘으로 바라본 헨델의 모습을 전해준다. 두터운 관현악 음향을 보강하고 음악적 효과를 극대화한 멘델스존의 편곡은 시대적 한계를 뚫고 오늘날에도 흥미를 불러일으키에 충분할 정도로 독창적이며, 원작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유쾌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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푀르트슈: 교회 콘체르토 선집 (함부르크의 교회음악 1600~1800 시리즈)



롤란드 윌슨(지휘), 라 카펠레 두칼레, 무지카 피아타



베를린 라디오 방송국과 cpo가 손잡고 진행중인 <함부르크의 교회음악 1600~1800> 시리즈는 음악적, 역사적, 문화적 차원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요한 필립 푀르트슈(1652~1732)의 다양한 교회음악은 풍부한 부를 바탕으로 태어난 함부르크의 음악문화를 알려주는 인상적인 작품들이다. 디알로그와 시편, 합창 콘체르토에는 당시 함부르크 오페라 극장의 주역이었던 작곡가의 장기를 나타내는 극적인 묘사와 풍부한 표정이 가득해서 마치 오페라를 교회로 끌어들인 듯한 매력이 있다. 소니-비바르테에서 많은 걸작 녹음을 남겼던 롤란드 윌슨과 라 카펠레 두칼레, 무지카 피아타의 연주는 여전한 양식미와 섬세한 감각이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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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셀레: 부활절 히스토리아, 교회 콘체르토, 모테트 (함부르크의 교회음악 1600~1800 시리즈)



만프레드 코르데스(지휘), 베저-르네상스 브레멘



<함부르크의 교회음악 1600~1800> 시리즈의 또다른 보물! 작센 출신 작곡가 토마스 셀레(1599~1663)는 음악사상 최초의 시민 오페라 극장 중 하나로 꼽히는 함부르크 오페라의 주인공으로 적지 않은 교회음악에도 극적인 매력이 가득하다. 당대 교회음악 장르 중에서도 뜨거운 감정과 드라마틱한 기복이 가장 돋보이는 히스토리아(오라토리오)의 일대걸작인 그의 <부활절 히스토리아>와 교회 콘체르토, 모테트는 모두 변화무쌍한 색채를 자랑하고 있어서 함부르크 특유의 활발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 뜨거운 감정과 정갈한 앙상블이 조화를 이룬 베서-르네상스 특유의 유려한 연주 역시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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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슈: 드레스덴 신포니아 & 콘체르토



루트거 레미(지휘), 르 아미스 데 필리페



최근 들어 일어난 활발한 연주-녹음 덕분에 고음악 애호가들에게 요한 프리드리히 파슈(1688~1758)는 더 이상 낯선 작곡가가 아니며, 바흐의 동시대인들 중 가장 중요한 작곡가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루트거 레미와 르 아미스 데 펠리페가 그의 서거 250주년을 기념해서 녹음한 관현악곡들은 드레스덴 궁정을 위해서 만들어진 곡으로, 드레스덴 연주자들의 탁월한 명인기를 의식한 독주악기들의 화려한 음향과 함께 바로크 음악을 넘어서 하이든-모차르트로 이어지는 고전파 음악의 요소를 드러내는 걸작들이다. 균형잡힌 프로그램과 뛰어난 연주, 역사적 의의와 자세한 내지가 하나로 모인 뛰어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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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만: 실내악 모음집 - 3곡의 3중주, 2곡의 사중주, 곡의 스케르초



파르나시 무지치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텔레만 레이블'인 cpo가 파르나시 무지치와 함께 제공하는 텔레만 음악의 향연! 1731년 텔레만이 직접 출판했던 <세 곡의 작은 트리오와 세 곡의 스케르초>는 유머러스한 스케르초와 단아하고 우아한 갈랑트풍 삼중주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한 특이한 작품들이다. 파르나시 무지치는 작품을 번호순이 아니라 음악적 흐름에 따라 재치있게 배치하고 두 곡의 사중주를 삽입해서 한 시간 동안의 변화무쌍한 텔레만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작품의 성격을 잘 잡아낸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연주가 돋보이는 수연 역시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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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만: 3곡의 관현악 모음곡



카린 반 헤어덴(지휘/리코더/오보에), 오르페오 바로크 오케스트라



플루트, 오보에, 리코더 등 목관악기가 전면에 나서는 세 곡의 텔레만 관현악 모음곡(서곡)은 대부분 그의 처남이자 당대의 비르투오조였던 요한 미하일 뵘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프랑스 모음곡의 우아한 취향에 텔레만 자신이 특히 좋아했던 폴란드적 요소와 목가적 분위기를 가미했으며, 연주자를 염두에 둔 듯 도처에 화려한 명인기가 두드러진다. 뛰어난 시대악기 독주자이자 오르페오 바로크 오케스트라 단원인 카린 반 헤어던이 텔레만 특유의 낙천적이고 밝은 분위기와 활력을 잘 살린 연주를 들려주며 오케스트라의 밝고 따뜻한 음색도 텔레만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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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만: 네 곡의 수난 칸타타



클라우스 메르텐스(베이스-바리톤), 샬레프 아드-엘(지휘), 아카데미아 다니엘



스스로 뛰어난 바리톤 가수였던 텔레만은 적지 않은 숫자의 바리톤 독창 칸타타를 남겼으며, 이 레퍼터리는 1,400곡이 넘는 그의 칸타타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음반에는 시대를 앞서갔던 텔레만의 드라마틱한 성격이 두드러지는 수난 칸타타 다섯 곡을 수록되어 있는데, 모두 바리톤 독창자가 <칸타타 극장> 혹은 <교회음악 극장>라 불렸던 생생한 가사와 음악을 이끌어나가며 그리스도의 수난사를 감동적으로 노래한다. 경력의 정점에 올라 있는 베이스-바리톤 클라우스 메르텐스가 들려주는 노래는 수사학적인 표현과 깊은 종교적 감성, 내면적인 감정이입으로 듣는 이의 가슴에 파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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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 777 370-2 (2SACDs, 일반CD 가격)



프란츠 툰더, 니콜라우스 하세: 오르간 작품 전곡



프리드헬름 플람메(오르간)



스베일링크에서 바흐로 이어지는 찬란한 북독일 오르간 악파의 전통을 탐구하는 프리드헬름 플람메의 여섯 번째 음반! 이번에는 멜레 성 페트리 교회에 있는 아름다운 크리스티안 바터 오르간(1724년제)로 프란츠 툰더와 니콜라우스 하세의 오르간 음악을 들려준다. 툰더는 뤼벡에서 북스테후데의 전임자로 당대 최고의 오르가니스트였으며, 하세는 샤이데만, 프레토리우스의 제자로 17세기 초반 슈텐달과 로스토크에서 활동하며 명성을 날렸다. 북독일 오르간 음악 특유의 엄격하면서도 환상적인 매력과 환상적인 에코 효과, 익숙한 코랄 선율이 무한하게 펼쳐지며 변화하는 코랄 환상곡이 플라메의 상상력 넘친 연주로 펼쳐진다. 옛 건반음악 애호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환상적인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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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레, 쇼프, 샤이데만, 다울랜드의 코랄 콘체르토와 코랄 변주곡



베로니카 빈터(소프라노), 스테파니 프티로렝(소프라노)



시모네 에케르트(지휘), 함부르크 라츠무지크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함부르크의 교회음악 1600~1800>시리즈 3탄은 함부르크의 위대한 세  “S" 작곡가로 꼽혔던 셀레, 쇼프, 샤이데만의 코랄 콘체르토 및 코랄 변주곡을 다루고 있다. 북독일 교회음악의 등뼈와도 같은 코랄 변주곡, 코랄 콘체르토는 한자동맹의 중심도시 함부르크에서 특히 화려한 꽃을 피웠으며, 깊은 종교적 감성과 화려한 음악적 완성도가 결합되어 훗날 바흐에 이르는 길을 열게 된다. 베로니카 빈터, 스테파니 프티로렝, 두 명의 소프라노와 함부르크 라츠무지크는 강건하면서도 소박한 음색과 세심한 앙상블로 작품의 진수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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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라체: 하프시코드와 오르간을 위한 작품집 (오카타, 치아코나, 파사칼리아, 발레토, 로마네스카 외)



외르크 할루베크(하프시코드, 오르간)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나르도 스토라체(c.1637~c.1707)의 삶은 여전히 안개에 쌓여있지만 1666년에 베네치아에서 출판된 건반음악 작품집만으로도 음악사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건반악기가 다른 장르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는 17세기 초반 건반음악의 흐름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2004년 라이프치히 바흐 콩쿨에서 우승한 이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건반연주자 외르크 할루베크는 당대의 유명한 선율을 이용한 변주곡과 차코나, 파사칼리아 등 춤곡의 선명한 리듬과 거시적인 건축미, 정교한 비르투오지티가 돋보이는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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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멜라니: <레퀴엠>, <마그니피카트>, 미니-오페라 <에우로파>



베로니카 빈터(소프라노), 코르넬리아 사무엘리스(알토), 카이 베셀(알토), 베누아 할러(테너), 에케하르트 아벨레(베이스), 헤르만 막스(지휘), 다스 클라이네 콘체르트



오늘날에는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알레산드로 멜라니(1639~1703)는 로마 산타 마리아 마지오레 대성당의 음악감독으로 재직하며 17세기 로마 악파를 이끌었던 거장이다. 그가 쓴 미니-오페라 <에우로파>와 다양한 교회음악을 배치한 이 음반은 이 잊혀진 작곡가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도와준다. 유명한 그리스 신화를 다룬 <에우로파>는 체스티나 스카를라티를 연상케 하는 미묘한 감정과 생생한 선율이 가득하며, 레퀴엠 역시 성속을 아우르는 당대 교회음악의 진수를 담고 있다. 헤르만 막스의 탁월한 감각이 빛을 발하는 연주 역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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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츠바우어: 네 곡의 플루트 협주곡



카를 카이저(플루트 & 지휘),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



빈 출신으로 새 음악의 산실 만하임 궁정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며 바로크와 고전파 시대 사이, <질풍노도 시대>를 질주했던 이그나츠 홀츠바우어(1711~1783)의 플루트 협주곡에는 음악사의 대전환기의 생생한 감정이 찍혀있다. 비발디의 활력과 리듬에 당대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보유했던 만하임 궁정의 연주자들을 염두에 둔 찬란한 명인기, 플루트의 섬세한 매력을 살린 독주부와 칸타빌레한 반주부가 멋진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플루트 협주곡에서 우리 시대의 명인 카를 카이저는 옛 트라베르소 플루트의 섬세한 매력을 마음껏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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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페오: <미사>, 5성부 <콘피테보르>



마냐 취그너(소프라노), 도로테아 바그너(소프라노), 도미니카 히르쉴러(알토) 외



마티아스 융(지휘), 작센 보컬 앙상블, 바츠도르퍼 호프카펠레



프란체스코 페오(1667~1740)는 18세기 전반 나폴리 악파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 중 하나였으며 평생 이탈리아를 떠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멀리 드레스덴 궁정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세계 초연녹음으로 수록된 그의 미사곡과 5성부 <콘피테보르(시편 110)>는 전통적 교회음악 작법의 엄숙함을 기반으로 해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새로운 음악적 흐름을 껴안은 당대 나폴리 악파 교회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마티아스 융이 이끄는 젊은 연주자들의 의욕적이고 깔끔한 연주 역시 인상적이다.











★고전파와 19세기 음악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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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 777 281-2 (2CDs)



모차르트: 오페라 <자이데>



이자벨 모나르(소프라노), 마르쿠스 셰퍼(테너), 베르쿠스 브루처(테너), 크리스티안 힐츠(바리톤)



마르틴 하젤뵈크(지휘), 빈 아카데미



모차르트의 <자이데>는 아쉽게도 미완성으로 끝나긴 하지만 모든 면에서 독일 징슈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작품이며, 다소 상투적인 '터키풍' 줄거리에도 불구하고 음악만은 도처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뛰어난 건반 연주자인 마르틴 하젤뵈크가 이끄는 빈 아카데미는 최근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시대악기 앙상블로 떠올랐는데, <자이데>에서도 최근 몇년간 빈 무지크페라인에서 이어졌던 모차르트 사이클의 성과를 보여주는 상쾌한 연주를 들려준다. 마르쿠스 셰퍼, 이자벨 모나르 등 젊은 가수들의 노래도 산뜻하고 우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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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 777 254-2 (2CDs)



로제티: 오라토리오 <게세마니의 예수>, 칸타타 <할렐루야>, <살베 레지나>



가브리엘레 히르다이스(소프라노), 루트 잔드호프(알토), 얀 코보(테너), 토마스 바우어(베이스)



요하네스 뫼수스(지휘), NDR합창단, 메클렌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모차르트, 하이든과 함께 18세기 후반 최대의 작곡가였던 로제티는 오늘날 주로 방대한 기악곡으로 알려져 있지만 교회음악도 많이 썼으며, 수난 오라토리오 <게세마니의 예수>와 <할렐루야> 칸타타는 로제티가 작곡가로서 정점에 오른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페라를 방불케 하는 극적인 박력과 전통적이고 종교적인 다성음악 작법에 고전파적인 우아한 균형미가 돋보이는 작품들이며, 작곡가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명인기적 요소를 잘 살린 연주 역시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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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현악 5중주 1번 & 2번



만하임 현악사중주단, 요네 칼리우나이테(비올라)



유럽에서 독주자와 도르트문트 심포니의 수석악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신경씨가 단원으로 있는 만하임 사중주단이 탁월한 비올라 연주자 칼리우나이테와 함께 멘델스존 현악 5중주를 들려준다. 두 곡의 현악5중주는 멘델스존 실내악 뿐만 아니라 현악5중주 역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작품으로, 멘델스존의 음악적 이상이었던 모차르트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보다 풍부하고 세련된 선율미와 섬세한 변조로 낭만주의적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5중주 2번은 관현악곡에 가까운 풍부한 음향이 인상적인데, 만하임 사중주단은 두 곡의 독특한 개성을 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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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 777 413-2 (2for1.5 가격)



카를 닐센: 피아노 작품 전집



크리스티나 뵤르케(피아노)



카를 닐센과 피아노 - 카를 닐센의 작품 중에서 가장 널리 연주되는 곡은 여섯 곡의 교향곡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피아노 작품이다. 닐센은 교향곡과 마찬가지로 평생에 걸쳐 피아노 작품을 썼으며, 그 결과 피아노 작품에는 작곡가로서 닐센이 걸어온 길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코펜하겐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닐센 해석의 전문가로 꼽히는 크리스티나 뵤르케는 카를 닐센 음악원과 덴마크 국립 도서관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이 전곡 녹음에서 닐센 피아노 작품 특유의 서정미와 피아노라는 악기의 가능성을 낱낱이 탐구하는 명인기적 특성을 완벽하게 파악한 눈부신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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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 777 384-2 (SACD)



브람스: 오르간 작품 전집



안네 호르슈(오르간)



댓글목록

이상호님의 댓글

이상호 작성일

cpo 999 217-2 <br />슈만 : 피아노 소나타 1~3번<br />

김운용님의 댓글

김운용 작성일

cpo 777 385-2 브르흐, 관현악작품집    부탁합니다

라파엘님의 댓글

라파엘 작성일

cpo 777 324-2 <br />cpo 777 223-2  ^^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cpo 777 375-2 텔레만 파리4중주요

라프님의 댓글

라프 작성일

cpo 777 254-2 (2CDs) <br />cpo 777 231-2<br />cpo 777 379-2 <br />cpo 777 256-2 <br />cpo 777 255-2 <br /><br />일단 이 정도만 예약할꼐요..

자희냥님의 댓글

자희냥 작성일

cpo 777 375-2 <br />텔레만: <파리 사중주> 1집-존 홀로웨이(바이올린), 린데 브룬마이어(플루트), 로렌츠 두프츠슈미트(비올라 다 감바), 울리케 베커(첼로), 라르스-울리크 모르텐젠(하프시코드) <br /><br />cpo 777 301-2 <br />텔레만: 실내악 모음집 - 3곡의 3중주, 2곡의 사중주, 곡의 스케르초 <br />파르나시 무지치<br /><br />cpo 777 256-2 <br />루이즈 파렝: 피아노 트리오 1번, 3번, 피아노 6중주 op.40 <br />리노스 앙상블 <br /><br />이건 뭐 수소폭탄 수준이지 말입니다...-ㅠ-

조원경님의 댓글

조원경 작성일

cpo 777 375-2 텔레만: <파리 사중주> 1집<br />부탁드려요.

박종욱님의 댓글

박종욱 작성일

cpo 777 413-2 (2for1.5 가격) 카를 닐센: 피아노 작품 전집 <br /><br />cpo 777 438-2 (2for1 가격) 헤어초겐베르크: 피아노 4중주 op.75 & op.95, 현악 3중주 op.27-1 & 27-2,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전설> <br /><br />cpo 777 256-2 루이즈 파렝: 피아노 트리오 1번, 3번, 피아노 6중주 op.40 <br /><br />cpo 777 395-2 피츠너: 피아노 5중주 op.23, 6중주 op.55 <br /><br />이상 부탁드립니다<br />

한요한님의 댓글

한요한 작성일

cpo 777 375-2 텔레만: <파리 사중주> 1집<br /><br />

이윤규님의 댓글

이윤규 작성일

cpo 777 379-2<br />cpo 777 314-2<br />cpo 777 438-2<br />cpo 777 385-2<br />cpo 777 256-2<br />cpo 777 255-2<br />cpo 777 324-2<br />cpo 777 102-2

유기혁님의 댓글

유기혁 작성일

(1) cpo 777 375-2 텔레만: <파리 사중주> 1집<br />(2) cpo 777 301-2 텔레만: 실내악 모음집 <br />(3) cpo 777 400-2 텔레만: 관악 협주곡집 4집<br />(4) cpo 777 389-2 멘델스존: 현악 5중주 1번 & 2번 <br />(5) cpo 777 304-2 비발디: 리코더 협주곡 전집 <br />(6) cpo 777 173-2 하이든: 여섯 곡의 현악 사중주 op.20 <br /> 등을 예약합니다 <br /><br /><br /> <br /><br /><br /><br />

강성준님의 댓글

강성준 작성일

cpo 777 375-2 텔레만: <파리 사중주> 1집

오명식님의 댓글

오명식 작성일

cpo 777 375-2<br />cpo 777 385-2 <br />cpo 777 389-2

앙드레님의 댓글

앙드레 작성일

-cpo 375-2, -cpo 400-2, -cpo 369-2,<br />-cpo 396-2, -cpo 362-2, -cpo 333-2,<br />-cpo 254-2, -cpo 371-2, -cpo 314-2,<br />-cpo 223-2<br />각각 1장 신청합니다.

전명열님의 댓글

전명열 작성일

cpo 777 452-2 (2CDs) 그라운: 大수난곡 <br />cpo 777 281-2 (2CDs) 모차르트: 오페라 <자이데><br />cpo 777 254-2 (2CDs)  로제티: 오라토리오 <게세마니의 예수><br />cpo 777 163-2 브루노 발터: 교향곡 D단조

김영미님의 댓글

김영미 작성일

cpo 777 375-2 텔레만 <파리사중주>1집 부탁합니다.

유한승님의 댓글

유한승 작성일

cpo 777 375-2 텔레만: <파리 사중주> 1집<br />부탁드립니다.

송리님의 댓글

송리 작성일

cpo 777 389-2  멘델스존<br />cpo 777 375-2 텔레만<br />부탁합니다.<br /><br />

홍태창님의 댓글

홍태창 작성일

cpo 777 375-2<br />cpo 777 301-2 <br />cpo 777 256-2 <br />cpo 777 287-2

이광구님의 댓글

이광구 작성일

CPO 777 375-2 / 777-452-2 / 777 254-2 / 777 389-2<br />777 173-2/ 777 301-2 / 777 438-2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송리님, 태창님, 광구님 주문하신 음반은 토요일에 입고될 예정입니다. 연락드릴게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라파엘님의 댓글

라파엘 작성일

cpo 777 314-2 알베르트 디트리히: 교향곡 D단조 op.20,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30, <서주와 론도> op.27 <br /><br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