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usArte, Tony Palmer's DVD, Blu-ray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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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9-09-16 18:26 조회5,40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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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에서는 새 음반 소식란을 통해 음반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음반이 입고되면 예약하신 분께 도착알림 문자를 보내드리며 그 날부터


한 달간 음반을 보관하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한 달이 경과한 음반을 예약하신 분들께 일일이 연락을 드렸으나


이제부터 주인 잃은 음반들은 별도의 연락 없이


새 주인님의 품으로 미련 없이 떠나보내려 합니다.


도착알림 문자를 받으시면 보관은 한 달! 을 기억해주세요! ^^


 


OpusArte, Tony Palmer's DVD, Blu-ray 


                   


             <백조의 호수>


               Tchaikovsky : Swan Lake - Royal Ba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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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us Arte DVD OA101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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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us Arte Blu-ray OABD7042D)






▶ 발레스타의 새로운 산실, 남미 출신 두 주역이 펼치는 <백조의 호수>


영국을 대표하는 로열 발레의 주역을 거의 외국인이 차지한 지는 꽤 된다. 물론 로열 발레는 프레데릭 애쉬튼, 케네스 맥밀란, 피터 라이트 등에 의한 전형적인 영국 스타일의 프로덕션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고유의 전통을 잇고 있지만 다양한 국적의 무용수들이 새로운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발레단의 색깔에도 점차 변화가 일고 있다. 최근에는 남미 출신이 급부상하고 있는데, 이를 대표하는 이가 아르헨티나 출신의 발레리나 마리아넬라 누네즈와 브라질 출신의 발레리노 티아고 소아레즈다. 두 사람의 콤비는 코벤트가든에서 대단한 주목을 받고 있는데 2009년 3월에 있었던 최신 <백조의 호수>가 여기 소개된다. 더욱이 재일동포 출신의 한국인 발레리나로 최근 몇 차례 주역을 맡기도 한 최유희가 1막의 일련의 파 드 트루아에서 대단히 뛰어난 춤을 선보인다.  <백조의 호수>는 두말할 나위 없는 고전발레의 최고봉이다.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오리지널 안무에 약간의 변형을 가한 수많은 형태가 존재하는데, 본 영상물은 로열 발레의 스타 무용수 출신이며 그 예술감독을 역임한 앤소니 도웰 프로덕션이다. 특히 19세기 스타일을 감안한 백조 군무의 의상이 무척 인상적이다.




 


(보충자료)




○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백조의 호수>는 1877년 초연에서 참담한 실패를 거두었고 작곡가 사후에 러시아 고전발레의 최고봉인 마리우스 프티파와 그의 조수 레프 이바노프가 재안무하여 크게 성공했다. 비현실적인 세계를 동경하는 낭만주의적 이상의 산물인 호숫가 장면은 이바노프가, 화려한 궁전 장면은 프티파가 안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발레는 서유럽에서 인기를 끈 최초의 러시아 발레이기도 하며 특히 주로 로열 발레를 통해 서구에 보급된 역사를 갖고 있다. 로열 발레 프로덕션에는 프레데릭 애쉬튼, 피터 라이트, 데이비드 빈틀리 등 영국 안무계의 대가들이 손 댄 자국이 남아있다.




○ 1막의 파 드 트루아에 출연한 최유희는 재일교포 출신이며 2008년 연말에 처음으로 주역에 발탁되어 <호두까기 인형>을 추었다. 2009년에는 발레리나들이 가장 선망하는 역의 하나인 <라 바야데르>의 니키야 역에 캐스팅됨으로서 로열 발레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되었는데, 당시 영국 언론에서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춤”이라고 호평했다.








       < 토니 팔머의 다큐멘타리 필름들 >


         All my Loving? Tony Palmers Classical     (TPDVD 154)






▶ 음악 다큐의 황제, 토니 팔머의 정력적 산물을 한꺼번에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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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팔머는 음악 다큐멘터리의 황제다. 캠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BBC에서 일하면서 거장 켄 러셀과 조나단 밀러 밑에서 훈련을 쌓은 그는 일단 다작으로 유명한데 지금까지 100여 편에 달하는 음악, 연극 관련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놀라운 것은 그 범위가 비틀즈의 팝음악부터 헨리 퍼셀, 쇼스타코비치, 마리아 칼라스는 물론 배우 리처드 버튼이나 발레리나 마고트 폰테인에 이르며 하나같이 높은 수준의 걸작이어서 지금껏 뉴욕 필름 페스티벌에서 12개의 금메달을 타는가 하면 영국 아카데미상과 에미상도 수차 수상했다. 전례가 없는 대기록이다.  이 영상물에는 클래식 음악과 관련된 토니 팔머의 대표적 다큐멘타리 25편의 주요장면이 155분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인물로는 베를리오즈, 피터 셀라스, 마고크 폰테인, 라흐마니노프, 칼라스, 메뉴인, 윌리엄 월튼, 본-윌리엄즈, 존 오스본, 바그너, 벤자민 브리튼, 쇼스타코비치, 리처드 버튼, 스트라빈스키, 퍼셀, 칼 오르프, 헨델, 푸치니, 브람스, 앙드레 프레빈, 힌데미트, 바비 무어가 실렸고 그밖에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파르지팔에 대한 다큐의 한 장면도 만날 수 있다. 결국은 그의 모든 다큐멘터리 필름을 갖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우아한 발레리나 아녜스 레테스튀가 타이틀 롤을 맡았다. 쇼팽의 음악이 마르그리트의 슬픈 사랑, 비참한 죽음과 기막힌 상승작용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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