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nt / Carus / Pan Classics / Cavalli / Aeolus / ARS / Coviello 신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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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9-10-16 22:12 조회9,050회 댓글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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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 신보



ACC 24215



프란츠 & 게오르크 안톤 벤다: 플루트 협주곡, 하프시코드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얀 데 비네(플루트), 료 테라카도(바이올린), 샬레프 아드-엘(하프시코드), 일 가르델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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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모인 일 가르델리노의 신보! 프란츠 벤다 및 게오르크 안톤 벤다 형제의 다양한 협주곡을 통해 바로크의 태양이 진 후 새롭게 휘몰아친 질풍노도 음악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도 음악가를 배출하고 있는 벤다 가문의 가장 뛰어난 음악가였던 두 형제의 음악 스타일은 이 시대의 음악이 바로크에서 빈 고전주의로 옮아가는 과도기가 아니라 짧지만 완벽한 절정을 갖춘 또 하나의 시대였음을 알게 해준다. 얀 데 비네(트라베르소 플루트), 료 테라카도(바이올린), 샬레프 아드-엘(하프시코드) 등 독주자들은 음표마다 변하는 벤다 음악의 뜨거운 표현을 완벽히 재현하며, 일 가르델리노의 앙상블 역시 탁월하다.





ACC 24219



하이든: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여섯 개의 소나타



안톤 슈테크(바이올린), 크리스티안 구세스(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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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요제프 하이든이 남긴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여섯 곡의 소나타는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단히 흥미로운 작품들이다. 독주 악기와 콘티누오라는 바로크 시대의 전통을 따라 콘체르탄테풍으로 화려하게 움직이는 바이올린 독주에 비올라가 반주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런 양식의 작품이 흔히 그렇듯이 연습용이나 학습용이 아니라 독주 바이올린의 명인기와 화려한 표현을 과시하는 연주용 작품이다. 시대악기 바이올리니스트 중에서 가장 우아한 표현과 아름다운 음색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안톤 슈테크가 크리스티안 구세스의 비올라 반주에 맞추어 이 잊혀진 걸작을 멋지게 구현했다. 실내악적이면서도 표정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슈테크의 연주와 작품이 멋진 조화를 이룬 음반이다.





ACC 24206



8줄 기타를 위한 바흐 - 프렐류드 BWV 998, 플루트 파르티타 A단조 BWV 1013, 바이올린 파르티타 BWV 1004



라파엘라 스미츠(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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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이상 뛰어난 독주자이자 헌신적인 실내악 연주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파엘라 슈미츠가 다시 한번 독특한 8줄 기타를 들고 자신이 직접 편곡한 바흐 음악을 들려준다. 이미 8줄 기타로 바이스와 바흐를 연주하여 찬사를 받았던 그녀가 이번에는 류트-하프시코드를 위한 프렐류드(BWV998), 무반주 플루트를 위한 파르티타,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등 실로 다양한 작품을 기타의 언어로 치환해냈다. 특유의 명쾌한 테크닉과 강인한 집중력, 다채로운 터치도 여전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것은 바흐 음악에 대한 철저한 헌신이다. 특히 파르티타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샤콘은 이전에도 녹음했지만 이 연주는 그녀가 그동안 얼마나 더 자신을 갈고 닦으며 원숙한 경지에 이르렀는지를 보여준다.







Ars 신보



ARS 38 061 (SACD, 보너스 CD포함 1장 가격)



하이든: 런던 교향곡 (93, 95, 96번)



브루노 바일(지휘), 카펠라 콜로니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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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뛰어난 하이든 전문가 중 하나인 브루노 바일의 하이든 교향곡 시리즈 첫 탄! 타펠무지크와 함께 Sony Vivarte에서 진행했던 하이든 교향곡-미사곡 녹음(22장)은 많은 음반상과 뜨거운 찬사를 받았지만 음악외적인 이유로 중단되어 무척 아쉬웠는데, 이제 또 다른 탁월한 시대악기 앙상블인 카펠라 콜로니엔시스와 함께 한층 더 원숙해진 시선으로 하이든 여행이 재개되었다. 런던 교향곡 세 곡(93,95,96번)을 담은 이 음반에서는 뛰어난 양식감, 박진감 넘치는 연주와 정밀한 앙상블을 통해 옛 바로크 전통을 딛고 조용한 음악적 혁명을 이루고 있던 하이든 후기 교향곡의 본질을 파헤치고 있다. 브루노 바일이 직접 다양한 연주와 함께 진행한 하이든 교향곡 해설(독일어)이 보너스 음반에 담겨있다.





ARS 38 044 (2SACDs, 1.5가격)



하이든: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오리지널 관현악 판본)



브루노 바일(지휘), 카펠라 콜로니엔시스, 아냐 시펠(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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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은 하이든의 일대 걸작일 뿐만 아니라 계몽주의 사상을 품은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종교음악이기도 하다. 현악 사중주나 오라토리오 판본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본래 이 작품의 오리지널은 관현악곡 판본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하이든 전문가인 브루노 바일과 시대악기 앙상블 카펠라 콜로니엔시스가 각 일곱 말씀에 담긴 상징성과 음악적 수사를 놀랍도록 섬세하게 재현한 뛰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이 실황 공연에서는 일곱 개의 소나타 사이사이에 <생의 한가운데>로 유명한 루이제 린저가 쓴 가사를 독일 여배우 아냐 시펠이 낭독하고 있어서 이색적인데, 하이든이 본래 의도했던 전례 의식을 현대에 알맞게 되살린 시도로, 음악에 음영을 더하고 있다.





ARS 38 059 (SACD)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2번, 바이올린-비올라-피아노 트리오 C단조, 무언가(편곡)



알테 무지크 쾰른 (크리스티네 록스-마티아스 페거-클라우스 디터 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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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카 안티쿠아 쾰른 멤버들이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한 알테 무지크 쾰른이 ARS와 손잡고 시작하는 음악여행 1탄이 19세기, 멘델스존으로 향했다. 주축 멤버인 크리스티네 록스(바이올린), 마티아스 페거(비올라), 클라우스-디터 브란트)가 토비아스 코흐(피아노)와 함께 시대악기로 연주하는 멘델스존 트리오(op.49, 66)는 비교적 널리 알려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향기로 가득하다. 작곡가의 전성기를 장식하는 걸작이자 많지 않은 실내악을 대표하는 이들 작품에서 연주자들은 부드러우면서도 집중력 있는 첫 악장, 서정적인 선율미가 아름다운 느린 악장, 위트 넘치는 마지막 악장에서 절묘한 균형미를 만들어 냈다. 세계 초연 녹음인 트리오 C단조 역시 보너스 이상의 가치를 지닌 반가운 선물이다.





ARS 38 024 (SACD)



빌름스: 피아노 협주곡 C장조, 신포니아 op.14, 플루트 협주곡 D장조



파올로 자코메티(포르테피아노), 마르틴 산드호프(플루트), 미하일 알렉산더 빌렌스(지휘), 쾰른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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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집중적인 재조명을 받고 있는 작곡가 요한 빌헬름 빌름스의 협주곡과 신포니아는 19세기의 심포니스트로 떠오른 작곡가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자신이 뛰어난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이자 플루티스트이기도 했던 빌름스의 피아노 협주곡, 플루트 협주곡은 악기에 대한 깊은 지식과 화려한 명인기, 오케스트라에 대한 특별한 감각, 악기들간의 다정한 대화가 조화를 이룬 인상적인 작품들이다. 대부분 출판되지 않아 잊혀졌지만 고전파의 형식미에 낭만적인 감정과 자신의 개성을 접목시킨 뛰어난 걸작이 파올로 자코메티(포르테피아노)와 마르틴 산드호프(트라베르소 플루트)의 변화무쌍한 연주를 통해 선명하게 되살아났다.





ARS 38 472



파니 헨젤-멘델스존: 기타 반주 가곡집



안네-리자 나탄(메조), 울리케 메르크(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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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의 누나였던 파니 헨젤은 동생에 뒤지지 않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지휘자, 그리고 살롱 경영자로 아마도 19세기 최대의 여성 작곡가였을 것이다. 파니가 남긴 18곡의 프랑스 노래는 250곡에 달하는 그녀의 가곡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작품들인데, 장 피에르 데 플로리안을 비롯한 프랑스 작가들의 신비하고 섬세한 언어를 낭만적인 감각으로 녹여냈다. 안네-리자 나탄(메조)과 울리케 메르크(기타)로 이루어진 듀오 아르카디(Duo Arcadie)는 통상적인 피아노 반주가 아니라 기타 반주로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낭만적인 정서를 더욱 강조했으며, 가볍고 민첩한 나탄의 목소리와도 멋지게 어울리고 있다.





ARS 38 475



후고 볼프와 후세대 - 볼프: 뫼리케 가곡, 베르크: 젊음의 노래, 쇤베르크와 슈레커의 가곡들



도미니크 뵈르너(베이스-바리톤), 시몬 부흐너(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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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음악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던 슈베르트 이후 19세기 리트에서 극단적으로 음악을 언어에 종속시켰던 후고 볼프는 동시에 후배 음악가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남긴 존재로 최근 들어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바리톤 도미니크 뵈르너와 피아니스트 시몬 부흐너는 이 리사이틀 앨범에서 볼프의 독창적인 시도가 담긴 노래들과 그에게 영감을 받아 시인(詩人)의 정신세계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형식을 추종했던 쇤베르크, 베르크, 슈레커의 노래를 아울러 들려주고 있다. 뵈르너는 특히 후기 낭만주의에서 벗어나지 않은 신빈악파 작곡가들의 초창기 가곡을 골라서 전통의 흐름을 더욱 강조했으며, 생전의 명성에 비해 많이 잊혀진 프란츠 슈레커의 가곡을 넣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더했다.



ARS 38 021 (SACD)



질버만에게 보내는 경의 - 쿠나우, 바흐, 호밀리우스, 발터, 크렙스, 링크, 멘델스존, 메르켈의 오르간 작품



마르틴 슈메딩(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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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 제작 기술이 절정에 달했던 후기 바로크 시대를 상징하는 고트프리트 질버만에게 바치는 경의!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르가니스트 중 한 명인 마르틴 슈메딩이 크로스타우에 있는 1732년제 질버만 오르간으로 질버만과 개인적 관계가 있었거나 악기에 깊은 영감을 받았던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들려준다. 이 오르간은 전쟁과 화재를 견디고 현재까지 남아 있는 30여개의 질버만 오르간 중에서도 특히 넓은 음역과 변형을 거치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귀한 악기로, 뛰어난 연주자의 손과 발을 거쳐 그 황홀한 음향을 들려주고 있다. 쿠나우의 성서 소나타나 호밀리우스의 코랄, 발터의 콘체르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악기의 다채로운 면모와 잘 어울린다.





Carus 신보





83.224



멘델스존: 극 부수음악 <안티고네> op.55



프리더 베르니우스(지휘),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합창단, 슈투트가르트 클라시셰 필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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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연주사의 일대 위업으로 공인받고 있는 프리더 베르니우스의 멘델스존 에디션의 신작 앨범! 멘델스존이 1841년에 프로이센 국왕 빌헬름 4세의 의뢰를 받아 작곡한 <안티고네>는 소포클레스의 위대한 비극 작품에 붙은 극 부수음악이며, 고대 그리스 연극의 전통을 따라 장엄하고 힘차고 또 섬세한 남성 합창단이 극의 흐름을 앞서 나간다. 멘델스존의 걸작 중 하나지만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이 작품을 재현하기 위해 헬무트 플라샤르가 새로 쓴 대본이 낭독되며, 프리더 베르니우스는 자신의 수족과도 같은 슈투트가르트 실내 합창단, 클라시셰 필하모니를 이끌고 악곡의 모든 세부를 완전히 장악하는 놀라운 연주를 들려준다. 이 작품 최고의 명연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수연이다.







83.442



바로크 및 낭만주의 시대 베를린의 성탄절 음악



C.P.E.바흐: <내 영혼이 주님을 찬미하고>, 그라운: <오라 크리스천들이여>, 아그리콜라: <거룩한 신비가 드러나다>,



젤터: <눈뜨라 부르는 소리 있도다>, 라이샤르트: <가장 거룩한 아기>, 뢰베: <정해진 시간>, 멘델스존: <크리스투스>



데니스 크멜렌스키(소프라노), 올리비아 베르뮐렌(알토), 얀코보(테너), 파트릭 보겔(테너), 마티아스 비에베크(베이스)



카이-우베 이르카(지휘), 라우텐 콤파니, 베를린 슈타츠 돔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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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세기에 걸쳐 독일 음악계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올랐던 베를린은 크리스마스 때마다 성대한 음악으로 축일을 기념했다. 2차대전 이후 행방불명 되었다가 2001년에 반환된 유서 깊은 베를린 징-아카데미의 음악문헌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음악을 골라 뽑은 이 앨범의 수록곡은 멘델스존을 제외하면 모두 세계 초연 녹음이며, 베를린 궁정을 빛냈던 C.P.E.바흐와 그라운, 아그리콜라의 화려하고 장엄한 걸작 칸타타, 소박하고 목가적인 랴이샤르트, 전원풍의 고풍스러운 단순함이 돋보이는 젤터 등 당대 음악의 흐름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베를린 돔코어 소년들의 멋진 노래에 라우텐 콤파니의 활기찬 연주가 조화를 이룬 연주 역시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하다.





83.433



너 성스런 음악이여 - 튜더 왕조 시대의 음악 (헨리 8세, 버드, 홀본, 파트릭, 존슨, 다울랜드 외)



플라우탄도 쾰른, 프란츠 비춤(카운터테너), 안드레아 코르둘라 바우르(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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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여성 리코더 연주자들이 뭉친 플라우탄도 쾰른이 프란츠 비춤(카운터테너), 안드레아 코르둘라 바우르(류트)와 함께 영국 음악의 황금기였던 튜더 왕조 시대의 다양한 음악을 맛깔나게 들려준다. 상당한 실력을 갖춘 음악가였던 헨리 8세의 작품 세 곡을 비롯해서 메리, 엘리자베스 1세를 빛냈던 버드, 홀본, 다울랜드, 존슨의 작품들이 펼쳐진다. 고아한 콘소트에서부터 길거리의 황소 골리기 놀이나 떠들썩한 사냥 장면까지, 당대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배려한 좋은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며 리코더 사중주의 앙상블 역시 놀랍도록 정교하고 섬세하다. 저 유명한 다울랜드의 <파반>은 양식미와 쾌활한 색채가 완벽하게 어울린 명연이다. 리코더의 소박한 음색을 잘 잡아낸 녹음도 좋다.





83.440



라이프치히 토마스 교회의 성탄절 - 레거, 라파엘, 호프만, 브람스, 마우에르스베르거, 바흐, 라이샤르트, 빌러 외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빌러(지휘), 라이프치히 토마스 교회 합창단, 울리히 뵈메(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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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바흐 음악의 성지(聖地)이자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을 자랑하는 라이프치히 토마스 교회 합창단의 새로운 크리스마스 앨범! 몇 차례의 내한 공연으로 우리에게도 낯익은 칸토르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빌러가 오랜 전통과 새로운 도전이 조화를 이룬 인상적인 음악여행을 선보이고 있다. 구세주를 예언하는 구약 말씀에서 시작해서 장엄한 찬미로 끝나는 프로그램이 특히 훌륭한데, 널리 사랑받는 캐롤은 물론, 다소 낯설지만 내면적인 감동을 주는 작품과 빌러의 자작곡이 은은한 감동을 준다. 질박하고 소박한 독일 소년 합창단의 전통을 굳게 간직하고 있는 토마스 교회 합창단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매력적인 음반이다.





83.251 (SACD)



비에른: 24개의 환상곡 (모음곡 2번, 4번)



카이 요한젠(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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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에른(1870~1937)은 후기 낭만주의 시대 최고의 오르간 작곡가로 손꼽히는 거장으로, 특히 프랑스 오르간 교향곡의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카루스가 드레스덴 성모교회와 함께 기획해서 최상의 오르가니스트들이 번갈이 등장하고 있는 전곡 녹음 시리즈가 이번에는 12곡의 환상 소품(모음곡 2번 & 4번)에 이르렀다. 이들 작품은 한편으로 인간과 자연의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압도적인 대성당 건축에 영감을 받은 환상적인 색채를 보여주고 있다. 비르투오조 연주자 카이 요한젠은 성모교회에 있는 프랑스 케른 오르간의 다양한 색채를 총동원해서 섬세한 해석과 성모교회의 뛰어난 음향효과를 결합하는 데 성공했다.





18.067/99



모차르트: 17개의 교회 (오르간) 소나타



지기스몬드 자트마리(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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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 시절 17곡에 달하는 단악장 구성의 교회 소나타 혹은 성서 소나타를 남겼다. 미사 전례에서 독서 다음에 연주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들 작품은 부분적으로는 간결한 트리오 소나타 구성에서, 오블리가토 오르간이 붙은 콘체르탄테 형식, 후기에는 관악기와 팀파니까지 더해진 앙상블 형식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앨범에서는 오르가니스트 지기스몬드 자트마리가 슈투트가르트 모차르트 에디션을 위해서 직접 만든 오르간 독주용 판본을 연주한다. 소박하고 단아한 작품부터 다채롭고 화려한 작품까지 다양한 모차르트 교회 소나타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음반으로, 과시적이지 않으면서도 오르간의 음향 효과를 충분히 살린 연주 역시 작품과 잘 어울린다.





83.222



파슈: 16성부 미사, 다니엘-레주어: 12성부 <아가>, 라벨: <한숨>, 드뷔시: <눈위의 발자국>, <만종>, 슈만: <네 개의 노래>



프리더 베르니우스(지휘), 슈투트가르트 실내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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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가 공인하는 우리 시대 최고의 합창 지휘자, 프리더 베르니우스와 연주력의 절정에 올라 있는 슈투트가르트 실내 합창단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합창 앨범이다. 세계 초연 녹음인 파슈의 16성부 미사는 작곡가의 야심작으로, 19세기 합창음악 및 바흐 재발견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베를린 징아카데미의 설립을 선언했던 작품으로 옛 음악의 양식을 낭만주의 시대의 언어로 표현한 걸작이다. 한편 스콜라 칸토룸 슈투트가르트의 창립자인 클리투스 고트발트가 직접 편곡한 작품이 음반의 하이라이트를 이루는데, 투명하면서도 다채로운 다성 합창으로 듣는 드뷔시, 라벨, 슈만의 작품이 색다른 감흥을 준다. 합창음악의 진수를 담은 멋진 앨범이다.



 







Aeolus 신보





AE 10037



몰터: 관현악 작품집 (서곡, 트럼펫 협주곡, 소나타 그로사, 바이올린 협주곡, 신포니아)



한스-마르틴 룩스(내추럴 트럼펫), 마르틴 요프(바이올린), 프랑크푸르트 마인-바로

댓글목록

이정호님의 댓글

이정호 작성일

ACC 24215 ACC 24219 ARS 38 061 예약합니다.

전명열님의 댓글

전명열 작성일

ARS 38 061 하이든: 런던 교향곡 (93, 95, 96번)<br />ARS 38 472 파니 헨젤-멘델스존: 기타 반주 가곡집

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ARS 38 061 (SACD, 보너스 CD포함 1장 가격)/ 하이든: 런던 교향곡 (93, 95, 96번)<br />ARS 38 044 (2SACDs, 1.5가격)/ 하이든: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오리지널 관현악 판본)

전상헌님의 댓글

전상헌 작성일

ACC 24215 / 프란츠 & 게오르크 안톤 벤다: 협주곡 / 일 가르델리노<br />ARS 38 024 / 빌름스: 피아노 협주곡, 신포니아, 플루트 협주곡<br />ARS 38 061 / 하이든: 런던 교향곡 93, 95, 96번 / 브루노 바일(지휘), 카펠라 콜로니엔시스<br />ARS 38 059 /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 알테 무지크 쾰른<br />COV 20904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9번, 4번 / 게리트 치터바르트, 마티아스 메츠거

자희냥님의 댓글

자희냥 작성일

ACC 24219<br />하이든: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여섯 개의 소나타<br />안톤 슈테크(바이올린), 크리스티안 구세스(비올라)<br /><br />83.442<br />바로크 및 낭만주의 시대 베를린의 성탄절 음악<br /><br /><br />PC 10212<br />조반니 모시: 6곡의 트리오 소나타<br /><br />

유한승님의 댓글

유한승 작성일

ACC 24215 / 프란츠 & 게오르크 안톤 벤다: 협주곡 / 일 가르델리노<br />ARS 38 024 / 빌름스: 피아노 협주곡, 신포니아, 플루트 협주곡

유한승님의 댓글

유한승 작성일

ARS 38 061 (SACD, 보너스 CD포함 1장 가격)<br />ARS 38 044 (2SACDs, 1.5가격)<br />이것도 부탁드립니다. ㅠ.ㅠ

박종욱님의 댓글

박종욱 작성일

PC 10212<br />조반니 모시: 6곡의 트리오 소나타<br /><br />

bypiano님의 댓글

bypiano 작성일

83.442<br />83.440<br />부탁드립니다 <br />

김시오님의 댓글

김시오 작성일

ARS 38 059 (SACD)<br />ARS 38 472 파니 헨젤-멘델스존: 기타 반주 가곡집 <br />83.433<br />PC 10220<br />COV 20904 <br />CD 00061

김은평님의 댓글

김은평 작성일

COV 20904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9번, 4번 / 게리트 치터바르트, 마티아스 메츠거

정상희님의 댓글

정상희 작성일

멘델스존: 극 부수음악 <안티고네> op.55<br />프리더 베르니우스(지휘),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합창단, 슈투트가르트 클라시셰 필하모니

유주환님의 댓글

유주환 작성일

1. 83.224 멘델스존: 극 부수음악 <안티고네> op.55<br />2. 83.211 바흐 : B단조 미사 (2CDs) 메흐틸트 바흐(소프라노), 다니엘 테일러(알토), 마르쿠스 울만(테너), 라이문트 놀테(바리톤)<br />3. 3.207 모차르트: 레퀴엠 K.626 (바이어 판본) <br />4. 83.200 브람스 : 독일 레퀴엠 op.45 <br />5. 83.206 멘델스존 : 그대 눈을 들어 바라보라 - 교회음악 6집<br />6. 83.216 멘델스존: 마니피카트 D장조, 글로리아, <예수, 나의 기쁨>, <너는 베드로라> 외 (교회음악 전집 8집) (SACD)<br />7. 83.217 멘델스존: 시편 95편, 98편, 합창곡 <오, 주님, 우리를 내려다 보시고>, <주님 찬미하나이다> 외 (교회음악 전집 9집)<br /><br /><br /><br />안드레아 브라운(소프라노), 마리아 베르니우스(소프라노), 모니카 그룹(알토), 베르너 귀라(테너), 미하엘 볼레(베이스)<br /><br /><br /><br />프리더 베르니우스(지휘), 슈투트가르트 실내 합창단, 브레멘 독일 실내 필하모니<br /><br />

이희경님의 댓글

이희경 작성일

1,ARS 38 472 파니 헨젤-멘델스존: 기타 반주 가곡집<br />2, ARS 38 475 후고 볼프와 후세대 - 볼프: 뫼리케 가곡, 베르크: 젊음의 노래, 쇤베르크와 슈레커의 가곡들<br /><br /><br />

유승일님의 댓글

유승일 작성일

ACC 24219 하이든: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여섯 개의 소나타<br />ARS 38 044 (2SACDs, 1.5가격) 하이든: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오리지널 관현악 판본)<br /><br />부탁 드립니다.

이근호님의 댓글

이근호 작성일

ACC 24215  벤다.  ARS 38024.  Wilms <br />83.442 베를린 크리스마스음악  부탁합니다.

김일형님의 댓글

김일형 작성일

CD 30201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관현악 버전), 쇼스타코비치: 실내교향곡 op.110a<br /><br /><br /><br />라바드 스코-라센(지휘), 잘츠부르크 체임버 솔리스츠<br />2장 부탁드립니다.<br /><br />

kbs님의 댓글

kbs 작성일

신보주문입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ACC 24219<br />ARS 38044<br />PC 10220<br />ACC 10038<br />ACC 10087<br />ACC 9068<br />ACC 98130<br />ACC 30128<br />83.207<br />83.200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