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비스) 신보 안내(3월 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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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2-18 19:17 조회6,333회 댓글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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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BELIUS EDITION ##













BISCD 1924/26   시벨리우스 에디션/ VOLUME 9 : Chamber Music II
(5 for 3)


연주: 폴케 그레스벡(피아노), 도를레프 테딘(첼로), 안나 크리타 그리바체비크(비올라), 야코 쿠시스토(바이올린) 외


수록곡: 물방울, 공중누각, C장조 안단티노, F단조 안단테 몰토, 세레나타, 미뉴에트와 알레그로, G단조 템포 디 발세, E단조 듀오, D단조 주제와 변주곡, E플랫 단조 렌토, F장조 모데라토, G단조 마주르카, B단조 안단테, B단조 안단티노, B단조 안단테 몰토, G단조 캐논, A장조 안단티노, A장조 조곡, 환상곡 JS79, 알레그로 JS25, 안단티노와 미뉴에트, G단조 트리오, D단조 론도, D단조 캐논, 모데라토 JS130, 왈츠 JS222, 멜랑코니아 op.20, 도마뱀 op.8, 두 개의 소품 op.77, 네 개의 소품 op.78, G단조 피아노 5중주, F단조 서곡 외


시벨리우스의 실내악이 비록 그의 관현악 작품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많은 수의 작품이 작곡되어졌고, 또한 그의 음악을 거론할 때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본 시리즈에서도 Vol.2에 다룬 것으로는 너무 부족하여 이번 Vol.9에서 다시 한번 그의 실내악을 해부하고 있다. 특히 ‘D단조 주제와 변주곡’, ‘솔로 독주를 위한 JS196', 'A장조 조곡’ 등의 미발매 레코딩과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JS65’,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JS193', 'G단조 캐논’ 등의 세계 초연 녹음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있어 그 어떤 앨범보다 가치 있고 소중하다 할 수 있다.










BIS SACD 1825/26   베토벤/ 교향곡 전집
(5 for 2)


연주: 오스모 벤스케(지휘),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미네소타 합창단


2004년 12월, 베토벤 교향곡 제4번과 제5번이 수록된 첫 앨범이 발매되면서 본 시리즈는 매번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많은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작년 초 제2번과 제7번이 수록된 본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이 발매되면서부터 많은 이들이 본 시리즈의 박스세트를 기대하여왔다. 그들의 염원이 닿은 탓인지, 마지막 앨범이 발매 된지 1년이 되기도 전에 ‘오스모 벤스케’의 베토벤 교향곡 전집이 발매되었다. 음악사에 있어서 ‘불멸의 작품’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베토벤의 9곡의 교향곡은 본 작품에서 벤스케의 손끝을 거치며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다. 베토벤 음악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본 교향곡이 모든 클래식 팬들의 마음과 기억 속에 항상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벤스케의 의무일 것이다.













BIS SACD 1721/22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관현악 조곡
(3 for 2)


연주: 마사키 스즈키(지휘), 바흐 콜레기움 저팬


수록곡: 6개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BWV1046~1051, 4개의 관현악 조곡 BWV1066~1069


'마사키 스즈키’의 바흐 연주는 한 때, 하나의 경향을 이루기도 했던 다이내믹한 표현력과 긴장감 높은 템포와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 푸근함과 편안함을 강조하면서 텍스트에 대한 엄밀한 해석을 토대로 하는 스즈키의 해석이 우리에게 그토록 신선하게 다가온 까닭은 바로 이러한 ‘여유로움’ 때문일 것이다. 그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강렬함보다는 부드러움을, 정격성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아카데믹함보다는 인간적인 친밀함을 강조한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지는 4곡의 관현악 조곡도 비슷한 특징을 이어가고 있는데, 유명한










BIS SACD 1801   바흐/ 칸타타 Vol.45(BWV 39, 187, 129, 1045)


연주: 바흐 콜레기움 저팬, 마사키 스즈키(지휘), 피터 쿠이즈(베이스), 로빈 블레이즈(카운터-테너), 유카리 노노시타(소프라노)


수록곡: 칸타타 제39번<굶주린 자에게 당신의 빵을 나누어 주어라>, 제187번 <온 세상이 당신을 고대 하나이다>, 제129번<하나님께 찬양하리라>, 협주곡 악장 D장조 BWV1045


본 앨범, Vol.42에는 총 3개의 칸타타와 1개의 단편 협주곡 악장이 수록되어 있다. 첫 곡 칸타타 제39번은 1726년에 작곡되어 그 해 초연된 작품이다. 218마디에 달하는 대규모 합창곡으로 이루어진 제1부의 첫 곡, <합창> 부분이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칸타타 제129번은 삼위일체절 축일용으로서 코랄 칸타타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코랄 칸타타보다 1, 2년 후에 만들어졌다. 기초로 선택된 코랄의 모든 시절을 그대로 가사로 사용해 여타 코랄 칸타타와 구별이 용이했다. 하지만 BWV4처럼 모든 악장이 코랄 선율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었고, 많은 코랄 칸타타와 같이 첫악장과 마지막 악장에서만 사용하였다. 마지막 곡, ‘협주곡 악장 D장조 BWV1045'가 경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며 앨범의 말미를 장식하고 있다.










BIS SACD 1482   쇼스타코비치, 슈니트케/ 피아노 트리오


연주: 켐프 트리오(프레디 켐프, 피에르 벤사이드, 알렉산더 샤우시안)


수록곡: 쇼스타코비치-피아노 트리오 제2번 op.67, 피아노 트리오 제1번 op.8/ 슈니트케-피아노 트리오


화려한 경력, 개성있는 연주 스타일, 수려한 외모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레디 켐프가 오래간만에 새 앨범을 들고 클래식 팬들을 찾아왔다. 동양적인 외모와 국내에서의 내한 공연으로 인해 국내 팬들에게는 더없이 친근한 아티스트이기도 한 켐프는 바이올린의 피에르 벤사이드와 첼로의 알렉산더 샤우시안과 함께 또 한번 켐프 트리오의 환상적인 연주를 본 작에서 들려주고 있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하모니가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과 제2번이 이들에 의하여 멋지게 연주되고 있는데, 특히 피아노 트리오 제2번은 간소한 기법으로 작곡되어진 만큼, 연주 역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BIS SACD 1693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 op.58


연주: 로날트 브라우티함(피아노),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앤드류 패롯(지휘)


수록곡: 피아노 협주곡 제4번 op.58(1808년 개정판), 피아노 협주곡 op.61(바이올린 협주곡 편곡)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은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부드럽고 낭만적인 감성이 가득한 이 작품은 피아노 사용방법에 있어서도 이전작인 제3번에 비해 더욱 발전되었으며, 그러한 가운데 작품 내에서 거장다운 면모가 드러나기도 한다. 피아노 소나타에서 경험한 피아노 기법을 충분히 살리면서 관현악과 잘 융합시키고 있어, 피아노 소나타 작곡가로서의 면모와 교향곡 작곡가로서의 면모가 본 작품에 잘 융합되어 있다 할 수 있다. 이어지는 '협주곡 D장조 op.61'은 베토벤이 단 한곡 완성한 바이올린 협주곡인데, 피아노 협주곡으로 편곡되어 수록되었다.










BIS SACD 1728   메트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연주: 예프게니 수드빈(피아노), 그랜트 르웰린(지휘), 노스 캐롤리나 심포니


수록곡: 메트너-피아노 협주곡 제2번 op.50/ 라흐마니노프-피아노 협주곡 제4번 op.40(1926년 오리지널 버전), 12개의 노래 op.14 중에서 ‘Floods of Spring'(수드빈의 피아노 솔로 편곡)


낭만주의 작곡가들 중에서 개성 있는 작품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니콜라이 메트너’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op.50>이 수드빈의 피아노 연주로 소개되고 있다. 2005년에 스칼라티의 피아노 소나타로 비스(BIS)에서의 데뷔앨범을 발매하며 혜성같이 등장하였던, 그는 각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음악적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수려한 외모도 한몫하여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수드빈은 메트너의 작품과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선택하여 본 앨범을 발표하였다. 메트너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은 비슷한 시기에 작곡되었으며, 구조적으로도 상당 부분이 닮아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두 작곡가가 각각의 작품을 서로에게 헌정하였다는 사실이다.










BIS CD 1688   바로크 트롬본


연주: 크리스티안 린드베리(트롬본), 오스트레일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작곡가: 다리오 카스텔로, 다니엘 스피어, 지롤라모 프레스코발디, 프란츠 비버, 지오바니 마르티노 세자르, 안토니오 베르탈리


‘크리스티안 린드베리’는 현존하는 최고의 트롬본 연주자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다. 스웨덴 출신의 린드베리는 비인기 악기인 트롬본을 피아노나 바이올린에 못지않은 솔로악기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200여곡 이상을 초연하였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국제 트롬본 콩쿠르를 스페인에 창설했다. 엄청난 기교와 좌중을 휘어잡는 몸동작, 제스처도 가지고 있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2007년에,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많은 국내 팬들을 양산해내었다. 지휘자로서, 그리고 트롬본 연주자로서 이렇게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 오는 그이기에, 그의 새 앨범은 항상 기대를 갖게 하고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BIS SACD 1584   멘델스존/ 교향곡 제1번, 제4번 외


연주: 앤드류 리튼(지휘),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록곡: ‘뤼 블라스’ 서곡 op.95, 교향곡 제1번 op.11, 교향곡 제4번 op.90 ‘이탈리안’


빅토르 위고의 희곡 <뤼 블라스>의 상연을 위해 3일 만에 완성시킨 ‘루이 블라스 서곡, op.95'가 수록되어 있다. 소설뿐 아니라 음악까지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며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인정받고 있는 훌륭한 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멘델스존은 이 곡의 출판을 원하지 않아 작고 후에 유작으로 발표되었다. 이어지는 교향곡 제4번은 ‘이탈리안’이라는 부제와 같이 작품 안에서 이탈리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제1악장의 맑고 푸른 느낌의 멜로디는 이탈리아의 푸르른 바다와 하늘을 연상케하며, 제4악장은 이탈리아의 무곡인 ‘타란텔라’나 ‘살타렐로’와 같은 리듬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연주는,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를 거쳐 현재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과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앤드류 리튼이, 베르겐 필하모닉과 함께 하고 있다.










BIS SACD 1710   말러/ 교향곡 제9번


연주: 앨런 길버트(지휘), 로얄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린 마젤’에 이어 뉴욕 필하모닉을 맡고 있는 ‘앨런 길버트’의 말러 교향곡 제9번 작품집이다. 길버트는 ‘로얄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1997년,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을 시작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이들의 수석 지휘자로서 활동해 왔다. 그러다 작년 2009년, 뉴욕 필의 수장이 되며, 국내에도 내한하여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로얄 스톡홀름 필하모닉을 떠나며 이들과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바로 주저 없이 말러의 ‘교향곡 제9번’을 선택한 것이다. 성악을 사용하지 않고 순기악곡으로 작곡한 제9번은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제까지의 교향곡보다 진취적으로 만들어졌다 할 수 있다. 화성법을 확대하여 새로운 화음감을 만들어 내었으며, 그런 것들에 의해 조성감이 확대되었고 음 체계의 개혁까지도 보여주었던 것이다.










BIS SACD 1662   번스타인, 블로흐, 바버


연주: 바딤 글루즈먼(바이올린), 존 네슬링(지휘), 상 파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록곡: 번스타인-세레나데/ 블로흐-바알 셈(Baal Shem)/ 바버-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op.14


본 앨범에 수록된 세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글루즈먼’의 천부적인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열정적인 연주로 정평이 나있는 글루즈먼은 작년 2009년, 한국에도 내한해 KBS 교향악단과 함께 연주를 선보인 바도 있다. 본 앨범에 수록된 작품 중 블로흐의 <바알 셈>은 1923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로서, 1939년에는 다시 오케스트라로 편곡하기도 하였다. 회개, 즉흥곡, 기쁨이라는 제목을 가진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악장 즉흥곡은 작품의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독립적으로 연주, 녹음되는 경우도 많다.










BIS SACD 1813   하이든/ 필레몬과 바우치스


연주: 만프레트 후스(지휘), 하이든 신포니에타 빈, 크리스토프 겐츠(테너), 마렌 엔겔하르트(메조-소프라노), 얀 페트라이카(테너), 알렉산드라 레인프레헤트(소프라노) 외


하이든은 1773년에 본 작 ‘필레몬과 바우치스’라는 오페라 인형극을 작곡하였다. ‘세기의 여제’라 불리었던 ‘마리아 테레지아’의 궁정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작품은 왕궁에 세워진 새로운 인형극 극장을 위한 개막작품으로 사용되었다. 부패된 인류를 멸망시키려한 주피터가 노부부인 필레몬과 바우치스를 만나 그들의 착한 마음과 행동에 마음을 바꾸어 세상 사람들을 다시 구원하기에 이른다는 내용을 지닌 이 작품은 독일어로 된 징슈필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부드럽게 진행되는 기악 간주곡과 활기찬 분위기의 아리아들로 구성되어 있다.










BIS CD 1586   크리스토퍼 루스/ 플루트 협주곡 외


연주: 샤론 베잘리(플루트), 앨런 길버트(지휘), 로얄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록곡: 플루트 협주곡, 교향곡 제2번, 환희(Rapture)


‘크리스토퍼 루스’는 미국 출신의 관현악 작곡가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실력과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내악이나 앙상블을 위한 작품들도 그의 명작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그의 천부적인 재능과 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관현악 작품들이 음악 팬들에게는 더욱 알려져 있다. 본 앨범을 시작하는 첫 번째 곡 <플루트 협주곡>은 루스의 협주곡 가운데 자주 연주되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두 번째 수록곡 <교향곡 제2번>은 초연 및 유럽투어를 통해 대중 및 평론가들에게 많은 찬사와 호평을 받아온 작품으로 루스의 음악성이 가장 잘 반영된 작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2010년 3월에 또 한번의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는 ‘샤론 베잘리’가 본 앨범의 플루트 연주를 맡고 있다.










BIS CD 1596   반 홀름뵈/ 현악 신포니아 I-IV '카이로스‘


연주: 오와인 아르웰 휴즈(지휘), 카메라타 웨일즈


작곡가 ‘반 홀름뵈’는 국내 팬들에게는 이름이 좀 낯설게 느껴질지 모르나, 덴마크의 신고전주의 작곡가로서 유럽에서는 그 진가가 높이 평가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전형적인 노르딕 스타일(nordic style)의 음악을 구사하며 패기 넘치고 웅장한 느낌을 작품 안에 가득 담는 스타일이다. 본 앨범에는 '현악 신포니아 I~IV'를 수록하고 있는데, 격조 높은 지휘로 그 명성이 자자한 ‘오와인 아르웰 휴즈’가 자신이 2005년에 창단한 ‘카메라타 웨일즈’라는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를 맡고 있다. 카메라타 웨일즈는 그 역사가 그리 길진 않지만, 아르웰 휴즈라는 거장이 이끌며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도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는 탓인지, 연주가 무척 약동적이며 흥미롭다.










BIS CD 1743   이삭 알베니즈/ 피아노 음악 Vol.6


연주: 미구엘 바셀가(피아노), 루 지아/Lu Jia(지휘), 테네리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록곡: 스페인 랩소디, 나바라, 피아노 소나타 제5번, 아줄레주,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외


스페인 음악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할 만큼, 스페인 국민 음악에 있어서 그의 업적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빼어난 피아노 실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의 음악에는 스페인적인 특색이 가득 묻어있었다. 그의 피아노 소품들은 기타로 자주 편곡되어 연주되기도 하지만, 알베니즈 음악의 진수는 무엇보다 피아노 연주에 있다 할 수 있다. 알베니즈 음악을 깊이 조명하고 있는 이 <피아노 음악> 시리즈는 벌써 VOL.6을 맞이하고 있는데 본 앨범에서는 피아노 소나타, 피아노 협주곡 그리고 스페인 랩소디 등과 같은 명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미구엘 바셀가’의 피아노 실력은 알베니즈 피아노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BIS SACD 1777   앙리 뒤티외, 비톨드 투토슬라프스키


연주: 크리스티안 폴테라(첼로), 야크 반 슈텐(지휘), ORF 비엔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록곡: 뒤티외-Toute un monde lointain.../ 투토슬라프스키-첼로 협주곡


프랑스의 작곡가 ‘앙리 뒤티외’는 전통이나 유파에 구애받지 않고 독자적인 음악어법을 확립한 작곡가이다. 현존하는 프랑스 작곡가들 중 가장 많은 대중성을 가지고 있는 작곡가 중 한명이 아닐까한다. 낭만주의적 관념과 현대적인 하모니를 잘 조화시키는 작곡가로도 유명한 그는, 30여분에 이르는 첼로를 위한 작품










BIS CD 1703   발렌틴 실베스트로프/ 교향곡 제4번, 제5번


연주: 유카-페카 사라스테(지휘),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국내 팬들에게는 다소 이름이 낯설지 모르겠지만 해외에서는, 지금 소개하는 이 우크라이나 출신의 작곡가 ‘발렌틴 실베스트로프’의 인기가 꽤 높다. 동시대 작곡가들 중 슈니트케, 아르보 패르트,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등과 같은 작곡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이유는, 그의 음악이 동시대 작곡가들과는 달리 전통적인 아방가르드의 대열로부터 떨어져 나왔기 때문이 아닌가한다. 그 대신 은유적이며 신낭만주의적인 음악 스타일을 다양하게 표현하면서 많은 지지자와 팬들을 확보해왔다. 이후에는 혁명적인 아이디어를 사용하여 매우 색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시도하는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그의 음악 스타일에 많은 이들이 반한 듯 하다. 본 앨범에는 교향곡 제4번과 제5번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중 제5번은 실베스트로프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작품이다.










BIS CD 1579   니콜라스 바크리/ 아모로소 협주곡 ‘봄’ 외


연주: 장-자크 칸토로프(지휘),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샤론 베잘리(플루트) 외


수록곡: 아모로소 협주곡 ‘봄’, 플루트 협주곡, 노스텔지카 협주곡 ‘가을’, 녹턴, 교향곡 제4번


프랑스의 출신의 현대 작곡가 ‘니콜라스 바크리’는 실험적인 작풍이나 형식을 지향하며,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스타일의 작품을 선호하는 작곡가이다. 본 앨범에 수록된 협주곡이나 녹턴, 교향곡 역시 일반 대중들도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매력을 가득 담고 있는 곡들이다. 비스(BIS)의 베스트 음반 중 하나인 ‘애피타이저(Aperitif)'에서와 같이 ‘장-자크 칸토로프’와 그가 이끄는 ‘타피올라 신포니에타’가 샤론 베잘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 외에도 바이올린의 ‘리사 바티아쉬빌리’, 오보에의 ‘프랑수아 를뢰’, 첼로의 ‘리타 페솔라’와 같은 실력파 연주자들이 대거 함께 하고 있다.










BIS CD 1767/68   슈니트케/ 교향곡 전집                 
(6 for 2)


연주: 레이프 세게르스탐, 에리 클라스, 타다키 오타카, 오코 카무, 네메 예르비, 루 지아, 오와인 아르웰 휴즈(지휘), 로얄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웨일즈 BBC 국립 오케스트라, 스톡홀름 신포니에타,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케이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록곡: 교향곡 제0번~제9번


본 슈니트케 전집의 발매는 클래식 팬들도 상당히 기다려왔겠지만, 비스(BIS)에서도 본 앨범을 발매하며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고 매우 자랑스러워하는 앨범이다. 1987년부터 시작하여 20년이 넘는 슈니트케 에디션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본 전집에 담겨있는, 다시 말해 그동안 슈니트케 에디션 시리즈를 녹음한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만 보아도 이 앨범이 얼마나 가치 있는가를 가늠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어울리지 않는 두꺼운 북클릿과 고급스러운 아웃박스 역시, 본 앨범을 구매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요인이다. 


댓글목록

nowen님의 댓글

nowen 작성일

BIS SACD 1721/22

wamozartkr님의 댓글

wamozartkr 작성일

BIS SACD 1813  하이든/ 필레몬과 바우치스

streicher님의 댓글

streicher 작성일

BIS SACD 1721/22,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 관현악 모음곡 / BIS SACD 1693,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제4번 외

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

BIS SACD 1721/22,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 관현악 모음곡/ BIS CD 1767/68  슈니트케 교향곡 전집

jangeast님의 댓글

jangeast 작성일

오스모 벤스케 베토벤 교향곡 전집 5 for 2 SACD 하나 부탁합니다.

eunjo님의 댓글

eunjo 작성일

BIS SACD 1825/26  베토벤 교향곡 전집 오스모 벤스케,
BIS SACD 1662  번스타인, 블로흐, 바버

kimuy님의 댓글

kimuy 작성일

BIS CD 1767/68  슈니트케 교향곡            부탁합니다

weihnachten님의 댓글

weihnachten 작성일

BIS SACD 1728  BIS SACD 1777 

chkima2003님의 댓글

chkima2003 작성일

BIS SACD 1801  바흐/ 칸타타 Vol.45(BWV 39, 187, 129, 1045)

marcel7님의 댓글

marcel7 작성일

- BIS SACD 1825/26  베토벤/ 교향곡 전집 (5 for 2)
- BIS SACD 1693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 op.58

jileenari님의 댓글

jileenari 작성일

BIS SACD 1482  쇼스타코비치, 슈니트케/ 피아노 트리오

topaz님의 댓글

topaz 작성일

BIS SACD 1721/22 스즈키 브란데부르크 신청합니다. ^^

chanseok님의 댓글

chanseok 작성일

BIS CD 1767/68, BIS SACD 1825/26 부탁드립니다.

you님의 댓글

you 작성일

BIS SACD 1482,  BIS SACD 1693,  BISCD 1688,  BISCD 1743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주문 마감되었습니다~^^

anjay님의 댓글

anjay 작성일

BIS SACD 1777  앙리 뒤티외, 비톨드 투토슬라프스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