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57501
Stravinsky: The Rite of Spring,Nightingale
London Symphony &Philharmonia/ Robert Craft

"위대한 스트라빈스키 스페셜리스트의 드라마틱한 봄의 제전 로버트 크래프트의 스트라빈스키 시리즈를 주목하고 있던 이들이라면 이번 '봄의 제전'에 큰 반가움을 느낄 것이다. 많은 해외 평론가들이 가장 익사이팅한 연주라고 평해왔던 그 연주의 실체를 직접 느껴보시라."

8.557676
Dallapiccola: Music for Violin &Piano
Roberto Prosseda, pf/ Duccio Ceccanti, vn

달라피콜라(1904-75)는 20세기 이탈리아의 현대음악계를 대표하였던 대작곡가였다. 초기에는 신고전주의 경향을 보였으나 30년대부터 12음기법을 자신의 음악세계에 접목시켰다.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들은 타르티니, 파가니니와 같은 자국의 대선배들에게 바치는 그의 헌정사와 같은 작품들이다.

8.557142
Wolf: 4 Symphonies
Franz Liszt Chamber, Weimar/ Nicolas Pasquet

"독일 초기 고전 작곡가의 생기발랄한 교향곡
에른스트 볼프는 1771년부터 91년까지 바이마르의 카펠마이스터를 맡았던 인물이다. 35곡의 교향곡 중 26곡이 지금까지 전해진다. 음반에 수록된 네 편의 교향곡은 생동감 넘치는 리듬과 기교적인 목관의 활용이 인상적이다."

8.557549
Waxman: Rebecca
Slovak Radio Symphony/ Adriano

프란츠 왁스만은 그 외에도 '젊은이의 양지', '선셋대로', '17포로수용소', '이창', '대장부리바' 등의 명화들의 음악을 담당했던 헐리웃의 거장이었다. 그가 음악을 담당했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의 1940년 영화 '레베카'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감칠맛 나는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하다.

8.557634
Jose: Sinfonia Castellana, Evocaciones
Alberto Rosado, pf/ Castile &Leon Symphony/ Alejandro Posada

"비운의 스페인 작곡가의 이국적인 교향곡
안토니오 호세는 스페인 내전 중 34세의 젊은 나이로 처형된 비운의 작곡가. 그의 카스틸리안 교향곡은 브루고스 지방의 민족색과 드뷔시의 색채적인 관현악법이 결합된 독특한 분위기의 작품이다."

8.557608-9
Petitgirard: The Elephant Man (2CDs)
Monte Carlo Philharmonic/ French Opera Chours/ Laurent Petitgirard

다발성신경섬유종증때문에 괴물과 같은 외모로 '엘리펀트 맨'이라 불리던 조셉 메릭의 비극적인 삶은 데이빗 린치 감독의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휘자 겸 작곡가 프티기라르가 이를 오페라로 엮었다. 흑암색의 독특한 음색으로 유명한 나탈리 슈투츠망이 타이틀롤을 감동적으로 노래한다.

8.557782
Music for Flute &Percussion
Marc Grauwls, fl/ Marie Josee Simard, percc

"내한 공연의 감동을 고스란히 이어줄 음반
8월 19일 내한공연을 가졌던 벨기에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마크 그로웰의 신보. 피아졸라, 라비 샹카, 패르트, 케이코 아베 등의 형형색색의 작품들을 플루트와 퍼커션의 색다른 이중주로 감상할 수 있다."

8.557720
Dyson: Symphony, Concerto da Chiesa
Bournemouth Symphony/ David Lloyd Jones

다이슨의 유일한 교향곡은 초연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으나, 지금은 20세기 영국 교향곡의 최고 걸작의 하나로 재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서늘한 풍광과 눈부신 관현악 효과는 시벨리우스, 보로딘, 림스키코르사코프 등을 연상시킨다.

8.557427
Leyendecker: Symphony No.3, Violin Concerto
Roland Greutter, vn/ NDR Symphony/ Johannes Kalitzke

레옌덱커(46년생)는 전위음악을 지양하고 과거의 전통에 입각한 보수적인 음악관으로 승부하는 독일의 현대 작곡가이다. 교향곡, 협주곡과 같은 전통적인 장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음반에 수록된 바이올린협주곡과 교향곡 2번 모두 이 작곡가의 독특한 미학을 드러낸다.

8.660191-92
Rossini:Opera 'La Cenerentola' (2CDs)
Joyce DiDonato/ Jose Manuel Zapata/ Patrizia Cigna/ Martina Borst/ SWR Raidio Orchestra, Kaiserslautern/Alberto Zedda

체네렌톨라(신데렐라)는 로시니의 오페라 부파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선율들로 가득한 작품. 2004년 로시니 인 빌트바트 축제 실황으로 원로 로시니 전문 지휘자 알베르토 체다의 지휘 아래 새로운 로시니 히로인 조이스 디도나토가 매력적인 재투성이 아가씨를 노래한다.

8.559182
Rochberg: Symphony No.2, Imago Mund
Saarbrucken Radio Symphony/ Christopher Lyndon Gee

2005년 5월에 세상을 떠난 조지 록버그. 그는 합성예술(ars combinatoria)의 주창자로 잘 알려져 있다. 1961년에 초연된 교향곡 2번은 그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어지러운 혼돈을 꿰뚫고 나오는 강렬한 에너지가 인상적이다. 'Imago Mundi'는 일본의 가가쿠음악을 염두에 둔 독특한 교향시이다.

8.559198
Thomson: Vocal &Chamber Works
Continuum

미국의 현대 실내악을 개척하고 있는 콘티눔의 7번째 음반. 미국 음악비평계의 태두이자 작곡가로도 맹활약했던 버질 톰슨의 가곡과 실내악 작품들을 모았다. 신낭만주의 성향의 바이올린협주곡을 비롯하여 미국 정신에 충만한 그의 작품세계가 펼쳐진다.

8.559268
Zwilich: Violin Concerto, Rituals

Pamela Frank, vn/ Saarbrucken Radio Symphony/ Michael Stern

엘렌 즈윌리치(39년생)는 퓰리처음악상 최초의 여성수상자였으며, 4번이나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미국의 중견작곡가이다. 그의 바이올린협주곡을 두고 뉴욕 타임즈는 '바이올린을 향한 러브송'이라고 평했으며, 특히 바흐의 샤콘느에 기초한 2악장이 흥미롭다.

8.110235-37
Lauritz Melchior/ Astrid Varnay/ Metropolitan Opera/ Erich Leinsdorf

"두 바그네리언들의 역사적인 1943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실황
20세기 최고의 헬덴 테너 멜히요르의 타이틀 롤과 브리기트 닐슨과 쌍벽을 이루던 드라마틱 소프라노 바르나이의 엘자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에리히 라인스도르프가 지휘를 맡았다."

8.110307
Brahms &Dvorak: : Piano Quintets
Clifford Curzon, pf/ Budapest Quartet

"클리포드 커즌과 부다페스트 사중주단의 완벽한 만남
낙소스의 두 번째 커즌 음반. 부다페스트 사중주단과 협연한 브람스(1950년)과 드보르작(1953년)의 피아노 오중주를 담았다. 부연설명이 필요치 않은 역사적인 명연."

8.110336
Great Singers: Nellie Melba Vol.3

Nellie Melba, sop

6.110101 SACD
Mussorgsky: Picture at an Exhibition, A Night on Bare Mountain (Stokowsky Arr.)
Bournemouth Symphony/ Jose Serebrier

라벨의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은 무소르그스키의 작품을 도회지의 세련미로 채색하는데 성공하였으나 작품 내면의 러시아적 정취는 많이 잃어버리고 말았다. 스토코프스키는 러시아색채에 중점을 두고 자신의 편곡을 완성하였다. '민둥산의 하룻밤' 역시 만화 '판타지아'에 수록되었던 스토코프스키의 편곡으로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