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C major, Arthaus, EuroArts 신보 안내 (7/10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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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07-04 16:13 조회9,15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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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ajor 710508 (2DVD)                                  710604 (Blu-ray)


브람스: 교향곡 1번,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시벨리우스: 교향곡 5번, 닐센: 교향곡 3번


토마스 다우스고르/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


▶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네 편의 위대한 교향곡 걸작들


1925년 설립된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은 이 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일 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룬 일급 오케스트라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5년 내한공연을 통해서도 자신들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은 지난 2009년 여름, 베케트 재단과 손을 잡고 전통적인 교향곡 레프트와의 대중화를 위해서 심포닉 섬머라는 굵직한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본 영상물은 그 프로젝트를 통해 연주되었던 네 편의 교향곡들을 C Major가 자랑하는 뛰어난 화질의 영상물로 출시한 것이다. 브람스의 교향곡 1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5번, 그리고 소프라노와 바리톤의 보칼리제를 담은 독특한 작품인 닐센의 교향곡 3번을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의 다이내믹한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7년 이 악단을 크게 성장시켰던 지휘자 토마스 다우스고르의 심도 있는 인터뷰를 한글자막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C Major 710908 (DVD)                                             711004 (Blu-ray)


2011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개막 콘서트 (한글자막)


(말러: 탄식의 노래/ 베르크: 루루 모음곡, 포도주)


안나 프로하스카(sop)/ 도로테아 뢰슈만(sop)/ 안나 라르손(alt)/ 요한 보타(te)/ 빈 슈타츠오퍼 합창단/ 피에르 불레즈/ 빈 필하모니커


▶ 불레즈가 지휘한 청년기 말러의 대편성 칸타타 ‘탄식의 노래’


2011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던 개막 콘서트가 영상물로 출시되었다. 2008년에 이어서 피에르 불레즈가 다시 이 개막 콘서트의 지휘봉을 잡았는데, 자신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작곡가들인 베르크와 말러의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베르크의 걸작 오페라 ‘룰루’에서 발췌한 다섯 곡들로 구성된 연주회용 모음곡에서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소프라노 안나 프로하스카가 독창을 맡았고, 샤를르 보들레르의 의인체 시에 곡을 붙인 관현악반주의 가곡 ‘포도주’(Der Wein)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모차르트 히로인 도로테아 뢰슈만의 신선한 변신을 경험할 수 있다. 콘서트의 후반을 장식하는 작품은 청년 시절 말러가 완성했던 대편성의 칸타타 ‘탄식의 노래’(Das klangen Lied)다. 이 작품은 1880년 완성 당시에는 3개의 파트(숲의 전설, 음유시인, 결혼식)로 구성되어있었는데, 1889년의 개정작업을 통해 ‘숲의 전설’이 생략되고 나머지 두 파트만으로 작품이 재편되었다. 본 연주회에서는 개정버전을 연주하였다.


 


 


 


 


   

C Major 711108 (DVD)                                       711204 (Blu-ray)


베르디: 팔스타프 (한글자막)


암브로조 마에스트리(팔스타프)/ 바르바라 프리톨리(알리체)/ 마시모 카발레티(포드)/ 에바 리바우(나네타)/ 하비에르 카바레나(펜톤)/ 이본느 나에프(퀴클리) 외/ 다니엘레 가티/ 취리히 오페라극장


▶ 우리 시대의 대표 팔스타프, 암브로조 마에스트리의 최신 공연실황


셰익스피어의 희극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을 기반으로 완성한 <팔스타프>는 오페라의 왕 베르디의 마지막 작품이자, 그의 작품으로는 매우 보기 드문 희극 오페라다. 늙은 뚱보기사 존 팔스타프의 좌충우돌과 그를 골려주는 주위 인물들의 소동이 어우러진 이 유쾌한 오페라는 노대가의 마지막 창작열을 녹여낸 위대한 음악적 정수를 보여준다. 본 영상은 2011년 봄 취리히 오페라하우스의 무대에 올랐던 명연출가 스벤-에릭 베흐톨프의 프로덕션을 옮긴 것으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팔스타프인 암브로조 마에스트리와 이미 여러 영상물을 통해 알리체 포드의 우아한 매력을 과시했었던 바르바라 프리톨리를 주축으로 한 실력파 가수들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다니엘레 가티의 지휘 아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화려한 색채의 의상과 무대미술, 전통적이고도 사실적인 연출, 일급 가수들의 빼어난 앙상블, 친절한 한글자막이 조화를 이룬 본 영상물을 통해 베르디가 남긴 마지막 걸작의 매력을 유감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C Major 710308 (DVD)                                   710404 (Blu-ray)


글룩: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한글자막)


아니타 라흐벨리슈빌리(오르페오)/ 마이테 알베롤라(에우리디체)/ 옥실리아도라 톨레다노(아모레)/ 고르돈 니콜리치/ 오르케스타 반다르트


▶ 환상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글룩 최고의 오페라 걸작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오르페오의 이야기는 오페라 역사의 전환점이 되었던 두 걸작의 소재로 사용되면서 음악애호가들에게 더욱 친숙해졌다. 명실상부한 최초의 오페라 걸작인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와 볼거리에 치중한 악습을 깨고 오페라 본연의 취지로 돌아갈 것을 역설했던 글룩의 오페라 개혁의 결과물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가 그것이다. 본 영상물은 2011년 7월 카스텔 데 페랄다 페스티벌에서의 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발렌시아의 ‘링’ 사이클로 많은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스페인의 행위예술 공연단체인 라 푸라 델스 바우스의 종합예술지향적인 무대가 다시금 큰 화제를 낳았던 프로덕션을 담고 있다. 합창단은 물론 오케스트라 단원들까지도 의상과 분장을 갖춘 상태로 무대 위에서 드라마의 전개에 한 몫을 담당하는 점이 이채로우며, 미니멀한 무대배경 위로 각종 CG 효과를 동반한 다채로운 영상을 효과적으로 투사함으로써, 시공을 초월하는 환상적인 무대를 가능케 했다.


 


 



 


  

C Major 710708 (DVD)                                         710804 (Blu-ray)


파야: 허무한 인생


크리스티나 가야르도-도마스(살루드)/ 호르헤 데 레온(파코)/ 마리아 루이사 코르바코(라 아부엘라)/ 펠리페 보우(엘 티오 사르바오르) 외/ 로린 마젤/ 오케스트라 데 라 코무니타트 발렌시아나


▶ 스페인의 향토색으로 가득 채워진 파야의 매력적인 오페라 걸작


오페라 <허무한 인생>(La Vida Breve)은 근대 스페인 민족주의 대표 작곡가인 파야가 완성한 최초의 본격적인 오페라이다. 그는 이 작품 속에 민속음악적인 요소와 더불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개성 또한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 오페라의 공간적 배경인 그라나다는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공존했던 땅이며, 집시들의 보금자리였다. 여주인공인 살루드 역시 집시의 딸이다. 그는 스페인 청년 파코를 사랑하지만, 그들의 서로 다른 혈통은 결국 비극으로 끝나고 만다. 그라나다의 독특한 향토색이 느껴지는 음악으로 가득한 이 오페라 중에서 특히 2막 첫 머리에 등장하는 스페인 춤곡은 바이올린을 위한 편곡으로도 널리 연주되는 인기곡이다. 본 영상물은 2010년 4월 발렌시아 팔라우 소피아에서 공연되었던 실황을 담은 것으로, 거장 로린 마젤이 지휘를 맡았고 칠레 출신의 명 소프라노 가야르도-도마스가 살루드를 열연하였다. 명 테너 마리오 델 모나코의 아들로서 이제 명연출가의 반열에 오른 잔카를로 델 모나코의 사실주의적인 연출도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Arthaus


   

101637 (DVD)                                                     108056 (Blu-ray)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 2012년 신년음악회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과 이탈리아 오페라 합창과 아리아들


제시카 프라트(sop)/ 발터 프라카로(te)/ 알렉스 에스포시토(bass)/ 디에고 마테우스/ 라 페니체 극장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 ‘엘 시스테마’의 또 다른 열매 디에고 마테우스의 2012 라 페니체 신년음악회


수상도시 베네치아에는 도시의 상징과도 같은 오페라극장 라 페니체가 있다. 1792년에 건설된 이 아름다운 극장은 1836년과 1996년 두 차례나 화재로 잿더미가 되었지만, 불사조(Fenice)라는 이름 그대로 다시 부활하였다. 두 번째 재개관 이후 이 극장에서는 매년 초하루마다 화려한 신년음악회가 펼쳐진다. 본 콘서트에서는 오페라의 본고장답게 여러 오페라 작곡가들의 유명 아리아와 합창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2012년의 신년음악회는 이 극장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베네수엘라의 젊은(1984년생) 지휘자 디에고 마테우스가 지휘봉을 잡았다. 두다멜에 이어 ‘엘 시스테마’를 통한 또 다른 쾌거로 화제를 모은 이 지휘자는 콘서트의 전반부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전곡으로 채우는 모험적인 선곡으로 화제를 모았고, 후반부는 콘서트의 전통 그대로 베르디, 도니제티, 푸치니 등의 유명 아리아와 합창으로 채웠다. 영국의 신성 제시카 프라트와 이탈리아의 일급 남성가수들인 발터 프라카로와 알렉스 에스포시토가 콘서트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하였다.


 


 


 


EuroArts




2058874 (Blu-ray)


포레: 레퀴엠, 파반느, 엘레지 외


▶ 레퀴엠을 비롯한 대표걸작들을 한 자리에 모은 최고의 포레 앤솔로지


포레의 레퀴엠은 막대한 관현악 편성으로 심판의 공포를 강조했던 베를리오즈나 베르디의 그것과 달리, 망자의 영혼에 대한 잔잔한 위로라는 레퀴엠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작품이다. 포레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미와 군더더기 없는 담백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채워진 이 걸작을 뛰어난 화질의 최신 영상물로 감상하는 묘미가 각별하다.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파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단아한 연주와 더불어 세계적인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의 중후한 가창도 이 걸작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다양한 편곡들을 통해 우리 귀에 너무나 친숙한 작품인 파반느의 합창버전, 단아한 서정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곡가의 또 다른 합창걸작인 ‘장 라신 찬가’, 시편 137에 곡을 붙인 ‘바빌론 강가에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첼로의 중저음을 통해 표현되는 애상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작곡가의 또 다른 인기작인 ‘엘레지’가 파리 오케스트라의 첼로수석인 에릭 피카르드의 독주로 함께 수록된 명실상부한 최고의 포레 앤솔로지 영상물이다.


댓글목록

jangeast님의 댓글

jangeast 작성일

덴마크국립교향악단 블루레이, 그리고 2011년 잘츠부르그 개막 블루레이 하나씩 부탁합니다.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711004 (Blu-ray)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우의형 님 //  711108 팔스타프 DVD /// 710308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DVD 예약하셨습니다.

labumm님의 댓글

labumm 작성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발 개막콘서트DVD  베네치아 라페니체 신년 음악회 DVD예악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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