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major, Accentus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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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6-13 16:05 조회5,10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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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to Verdi 22: 운명의 힘 [한글자막]


디미트라 테오도슈(레오노라)/ 블라디미르 스토야노프(돈 카를로)/ 아킬레스 마차도(돈 알바로)/ 마리아나 펜체바(프레치오실라) 외/ 잔루이지 젤메티/ 테아트로 레조 디 파르마


▶ 헤어 나올 수 없는 운명의 무거운 멍에를 그린 베르디의 중기걸작


<운명의 힘>은 베르디의 중기를 대표하는 걸작의 하나다. 러시아 황실의 위촉으로 1862년에 완성한 이 오페라는 베르디의 모든 오페라들 중에서도 가장 무겁고도 어두운 분위기가 지배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잉카 제국의 후손인 돈 알바로와 스페인 유력 귀족의 딸인 레오노라 사이의 은밀한 사랑은 예상치 못한 큰 비극을 낳고, 레오노라의 오빠인 돈 카를로는 복수의 일념으로 두 사람의 뒤를 쫓는다. 제목에서 직감할 수 있듯이 세 주인공은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손아귀 속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다가 결국 비극적인 파국을 맞이하고 만다. 본 영상물은 2011년 2월 파르마의 테아트로 레조에서 있었던 공연실황을 수록한 것이다. 이탈리아의 젊은 세대 연출가들 중에서도 선두주자로 꼽히는 스테파노 포다의 장엄하고도 상징적인 무대는 작품 전체를 지배하는 운명의 무거운 힘을 시각적으로 훌륭하게 드러내고 있으며, 디미트라 테오도슈(레오노라), 아켈레스 마차도(돈 알바로), 블라디미르 스토야노프(돈 카를로)로 이어지는 중량급 성악가들이 각자의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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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to Verdi 24: 아이다 [한글자막]


수산나 브란키니(아이다)/ 발터 프라카로(라다메스)/ 마리아나 펜체바(암네리스)/ 알베르토 가찰레(아모나스로) 외/ 안토니노 폴리아니/ 테아트로 레조 디 파르마


▶ 고대 이집트의 이국적인 정취를 담은 베르디 만년의 걸작 오페라


<아이다>는 베르디가 남긴 여러 오페라들 중에서도 가장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자랑하는 작품일 것이다. 이집트 정부는 수에즈운하의 개통과 카이로 오페라하우스의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베르디에게 작품을 위촉하였고, 한동안 절필상태에 있던 베르디는 여러 번의 거절 끝에 결국 이 작품을 완성하였다. 노년의 베르디는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동원하여 이 걸작을 완성하였는데,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개선행진곡'으로 대변되는 스펙터클한 볼거리, 프랑스 그랑 오페라의 형식을 도입한 화려한 발레, '청아한 아이다', '이기고 돌아오라'와 같은 명 아리아 등등으로 채워진 역사상 가장 호사스런 오페라 작품의 하나로 손꼽힌다. 본 영상물은 2012년 2월 파르마 테아트로 레조에서 있었던 공연실황을 담은 것으로, 아프리카계 이탈리아 소프라노인 수산나 브란키니가 자신의 독특한 어두운 음색과 극적인 표현력으로 타이틀 롤을 열연하였다. 알베르토 파시니의 고전적인 연출을 조셉 프랑코니 리가 리바이벌한 무대 역시 고대 이집트에 대한 이미지를 충실히 그려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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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to Verdi 25: 오텔로 [한글자막]


알렉산드르스 안토넨코(오텔로)/ 마리나 포플라프스카야(데스데모나)/ 카를로스 알바레스(야고)/ 스테펜 코스텔로(카시오) 외/ 리카르도 무티/ 빈 필하모니커


▶ 21세기의 새로운 드라마틱 테너 알렉산드르스 안토넨코의 놀라운 <오텔로>


<오텔로>는 드라마틱 테너의 모든 가치를 뽑아내는 걸작이다. 이방의 흑인이라는 한계를 딛고 키프로스의 총독으로 부임한 오텔로는 젊고 아름다운 백인 아내 데스데모나를 맞는다. 그러나 부하 야고는 동료 카시오가 먼저 진급한 것에 불만을 품고 오텔로를 파멸시키는 계략에 착수한다. 사랑의 징표로 주었던 손수건을 이용하여 오텔로의 질투심을 끓어오르도록 만든 것이다. 결국 오텔로는 사랑하는 아내를 죽인다. 오텔로 역의 명가수는 한 세대에 한 사람만 존재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난역이다. 그 계보는 드라마틱 테너의 전설 마리오 델 모나코, 존 비커스,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쿠라로 이어졌다. 여기 라트비아의 신예 알렉산드르스 안토넨코가 도전한다. 어두우면서도 품격 있는 음색, 영웅적인 체격과 용모는 21세기를 대표할 드라마티코의 탄생을 선언한다. 2008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의 실황으로, 리카르도 무티의 확고한 지휘와 상징성과 조명 효과가 뛰어난 스티븐 랭그리지의 연출이 어우러진 호연이다. (동일 레이블에서 앞서 개별 발매되었던 아이템이 Tutto Verdi 시리즈에 다시 포함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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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to Verdi 26: 팔스타프 [한글자막]


암브로조 마에스트리(팔스타프)/ 루카 살시(포드)/ 스베틀라 바실레바(포드부인)/ 바르바라 바르네시(나네타)/ 안토니오 간댜 튼) 외/ 안드레아 바티스토니/ 테아트로 레조 디 파르마


▶ 팔스타프의 현신, 암브로조 마에스트리의 열연을 담은 최신 영상물


베르디는 20대 후반의 청년시절에 자신의 두 번째 오페라로 <하루 동안의 왕>을 완성한 이후 희극적인 내용의 오페라를 일절 작곡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생의 마지막이 되어서야 자신의 금기 아닌 금기를 깨고 걸출한 희극 오페라로 자신의 경력을 마무리하였다. 셰익스피어의 희극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을 기반으로 완성한 <팔스타프>가 바로 그것이다. 늙은 뚱보기사 존 팔스타프의 좌충우돌과 그를 골려주려는 주위 인물들의 소동이 뒤죽박죽으로 어우러진 이 유쾌한 오페라는 노대가의 마지막 창작열과 더불어 그가 일생동안 간직했었던 셰익스피어의 문학세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함께 녹여낸 위대한 음악적 정수를 담고 있다. 본 영상물은 2011년 10월 파르마 테아트로 레조의 무대에 올랐던 영국 출신의 명연출가 스티븐 메드커프의 프로덕션을 옮긴 것으로, 화사한 색조의 무대를 배경으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팔스타프의 현신과도 같은 암브로조 마에스트리의 능청스런 명연기가 이 작품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Accentus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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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크너: 교향곡 5번


다니엘 바렌보임/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 바렌보임이 진행 중인 새로운 브루크너 사이클의 두 번째 출시작.


다니엘 바렌보임과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은 클래식 영상물의 새로운 명가로 각광받고 있는 Accentus를 통해서 브루크너의 전체 교향곡 중에서 4번에서 9번에 이르는 여섯 교향곡을 최고 품질의 영상물로 차례로 선보이는 중이다. 본 신보는 시리즈의 두 번째 음반으로, 지난 2010년 6월 21일 베를린의 필하모니에서 연주했었던 교향곡 5번의 콘서트 실황을 수록하였다. 브루크너의 교향곡 5번은 외형적인 스케일에서나 음악적인 심오함에 있어서 작곡가의 후기 3대 걸작 교향곡에 전혀 뒤지지 않을 정도로 묵직한 작품이다. 특히 대위법에 관한 작곡가의 걸출한 재능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마지막 악장의 위용은 마치 거대한 고딕 성당의 장엄함을 음향으로 표현해놓은 것과 같은 압도감을 줄 정도이다. 독일의 유력지인 쥐드도이체 자이퉁은 본 영상물에 수록된 바렌보임의 연주에 대하여 “마지막 악장의 코랄을 통해 장엄하게 표출되는 신에 대한 브루크너의 믿음과 그의 비관적인 세계관이 바렌보임의 해석 안에서 서로 충돌하고 있다.”고 평하였다.


댓글목록

jangeast님의 댓글

jangeast 작성일

베르디 오텔로 블루레이 하나 부탁합니다.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바렌보임 브루크너 5번 블루레이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