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änssler 신보 (3/6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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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5-03-04 13:01 조회5,094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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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


 


 


 






CD 93.039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1번, 3번, 4번, 아다지오 K.261, 론도 K.373


프랑크 페터 침머만(바이올린), 라도슬라프 슈출크(지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실내악단


독일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침머만이 30여년만에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을 다시 녹음하기 시작했다! 80년대 중반에 나온 전곡집(EMI)은 여전히 명반으로 꼽히지만 이번 새 녹음에서 침머만은 단정하고 우아한 음색과 섬세한 프레이징, 과장이 전혀 없는 건강한 활력, 고전파 음악에 어울리는 절묘한 균형 감각 등 더욱 뛰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예술가로서 가장 원숙한 시기에 도달한 침머만의 경지를 엿볼 수 있는 빼어난 기록이며, 현대 독일 바이올린 악파가 들려줄 수 있는 모차르트 해석의 정점이라고 할 만하다.


 


 


 


 


 






CD 94.230 (MID 가격)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4번


요한나 마르치(바이올린), 한스 뮐러-크라이(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라디오 심포니


큰 찬사를 받았던 멘델스존-브람스 협주곡(94.226)에 이어 요한나 마르치가 남서독일 라디오 방송에 남긴 모차르트 협주곡 녹음이 소개된다. 모차르트 협주곡 3번(1962년)은 공연 실황이며 협주곡 4번(1956)은 방송 스튜디오 녹음인데, 둘 사이의 미묘한 차이도 흥미롭다. 마르치의 우아한 프레이징과 청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표현은 여기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특히 뮐러-크라이의 섬세한 반주는 스튜디오 녹음의 요훔이나 자발리슈보다도 마르치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준다. 특히 느린 악장에서 마르치의 능숙한 레가토 보잉은 깊은 감동을 준다.


 


 


 


 






CD 94.228 (MID 가격)


하이든: 현악4중주 D장조 op.71-2, 브람스: 현악4중주 3번, 쳄린스키: 현악4중주 3번


라살 사중주단


LP시대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숱한 명반을 남겼던 라살 사중주단이 1960~70년대에 걸쳐 남서독일 라디오 방송에 남긴 방송 실황을 모은 소중한 기록물이다. 라살 사중주단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등장한 4중주단 가운데서 가장 치밀하고 투명한 연주를 들려주었던 앙상블로, 이 음반에 수록된 하이든, 브람스, 쳄린스키는 이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얼마나 다양했는지를 보여준다. 유려하고 명쾌한 하이든, 강렬한 집중력이 돋보이는 브람스, 저 유명한 이들의 2차 빈악파 녹음을 연상케 하는 쳄린스키 등 라살 사중주단의 전성기 역량이 그대로 담겨 있는 훌륭한 녹음이다.


 


 


 


 


 






CD 94.229 (MID 가격)


나르디니: 협주곡 E단조, 비외탕: 협주곡 4번, 라벨: 치간,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헨리크 셰링(바이올린), 한스 로즈바우트(지휘),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SWR 심포니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헨리크 셰링이 1955~57년에 걸쳐 남서독일 라디오 방송에서 남긴 방송 연주를 모은 음반이다. 이 시기는 셰링이 루빈슈타인의 도움으로 멕시코에서의 교직 생활에서 벗어나 막 세계적인 독주자로 비상하기 시작했던 때로, 어느 곡에서나 젊은 대가의 활력과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인다. 수록곡 역시 다채로운데, 셰링의 품위 있는 해석과 맑은 음향이 인상적인 나르디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개인적으로 대단한 애착을 보였던 슈만 협주곡 D단조는 특히나 좋은 연주다. 셰링의 디스코그래피에서 빠뜨릴 수 없는 기록으로 남을 음반이다.


 


 


 


 


 






CD 93.327


브람스: 독일 레퀴엠


크리스티나 란트샤머(소프라노), 플로리안 뵈슈(바리톤), 로저 노링턴(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심포니


1992년에 작곡가의 지시를 가장 정확하게 준수한 녹음으로 일대 파란을 일으켰던 로저 느링턴이 30여년 만에 다시 한번 브람스 <독일 레퀴엠>을 들려준다. 노링턴은 이번에도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산뜻한 템포와 명민한 다이내믹 대비로 슬픔에 짓눌리지 않은 명상적인 분위기를 추구했지만, 옛 녹음과 비교하면 조금 더 여유 있고 긴 호흡을 선보인다. SWR 슈투트가르트 보컬 앙상블과 NDR 합창단의 빼어난 앙상블은 이 음반에서도 빛을 발하며, 크리스티나 란트샤머와 플로리안 뵈슈는 제대로 소화하기 힘든 것으로 유명한 독창 파트에서 근래 볼 수 없었던 안정된 노래를 들려준다.


 


 


 


 


 






CD 98.050


슈만: 피아노 작품 8집 - 블레셋(필리스틴)인에 대항하는 다윗(다비드) 연맹


플로리안 우흘리크(피아노)


최신의 연구 결과를 반영한 학구적인 기획과 뛰어난 연주가 어우러져 유럽에서 큰 찬사를 받고 있는 플로리안 우흘리크의 슈만 피아노 작품집이 중반인 8집으로 접어들었다. 이번 음반에는 ‘블레셋인에 대항하는 다윗 연맹’이라는 제목으로 <사육제> op.9와 이와 관련된 작품들, 그리고 <다윗동맹 춤곡> op.6이 담겨 있다. ‘다윗 연맹’은 슈만의 분열적인 자아가 가장 아름다운 형태로 승화된 것인데, <다윗 동맹 춤곡>에는 이런 면모가 선명하게 나타난다. 여러 성부가 명쾌하게 드러나는 지성적인 악곡 해석이 돋보이는 플로리안 우흘리크의 연주는 이번 음반에서도 변함 없이 인상적이다.


 


 


 







CD 98.041


바흐 편곡집 – 리스트, 카발레프스키, 네벨, 프라도 등의 바흐 편곡 작품들


안젤리카 네벨(피아노)


독일 피아니스트 안젤리카 네벨이 여러 작곡가들의 바흐 편곡을 들려주는 음반이다. 리스트나 카발레프스키처럼 비교적 유명한 편곡 작품도 있지만 대부분 프랑크 차벨, 에릭 쿠흘슈트롬, 에곤 페트리 등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편곡작품들이 다채롭게 수록되어 있으며, 피아니스트 자신이 직접 편곡한 세 곡도 흥미를 끈다. 단지 유명한 편곡을 수록한 음반에 그치지 않고 19~21세기에 이루어진 바흐 편곡의 역사를 꿰뚫고 있는 프로그램이며, 작품의 구조를 명확하게 그려내면서도 편곡자의 개성에 따른 차이를 드러낸 안젤리카 네벨의 피아노 연주도 훌륭하다.


 


 


 


 






CD 98.053 (MID)


베토벤: <장엄 미사>


헬무트 릴링(지휘), 게힝거 칸토라이 슈투트가르트, 바흐-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1997년에 녹음되어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헬무트 릴링의 베토벤 <장엄 미사>가 중가 재발매반으로 발매되었다. 포노포룸(Fono Forum)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프로페셔널리즘이 발휘된 수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이 연주는 파멜라 코푸른, 안드레아스 슈미트 등 젊은 성악가들의 안정된 독창과 게힝거 칸토라이 슈투트가르트의 정밀한 표현력이 시종일관 빛을 발하며, 기악 연주 역시 성악과의 빼어난 균형감이 돋보인다. 특히 독주 바이올린이 활약하는 ‘베네딕투스’의 해석은 가장 좋은 의미에서 중용의 미를 달성한 연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CD 93.325


라벨: 관현악 작품 2집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 ‘어미 거위’, ‘셰헤라자데’, ‘고풍스러운 미뉴엣’ 외


스테판 드네브(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미 라벨 관현악 작품 1집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던 스테판 드네브와 슈투트가르트 SWR 심포니의 2집 음반으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 ‘어미 거위’ 등 다채로운 작품을 담고 있다. 프랑스 지휘자답게 드네브는 라벨에서 자신의 가장 뛰어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는 느낌인데, 어느 곡이나 특히 오케스트라로부터 다양한 색채를 이끌어내는 능력과 섬세한 균형 감각이 돋보인다. 슈투트가르트 SWR 방송 심포니의 연주력 역시 뛰어나지만 특히 관악 파트의 능력이 대단히 인상적이며, 초기작인 ‘셰헤라자데’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의 아련한 분위기는 깊은 감흥을 준다.


 


 


 


 






CD 93.320


슈트라우스: 교향시 3집 -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탈리아로부터>


프랑수아-자비에르 로트(지휘),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SWR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을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프랑수아-자비에르 로트와 바덴바덴-프라이부르크 SWR 심포니의 슈트라우스 교향시 전집 3집! 이번 음반에는 유명한 작품인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더불어 슈트라우스 교향시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이탈리아로부터>가 포함되어 흥미롭다. 오케스트라의 투명하고 정밀한 앙상블과 지휘자의 이지적인 해석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연주로, <자라투스트라>에서의 만화경 같은 음색은 근래 나온 음반 중 가장 인상적이다. 세부 묘사에 뛰어나면서도 전체적인 균형 감각을 잊지 않은 좋은 연주.


 


 


 


 






CD 93.329


이탈리아 – 베르디, 노노, 피체티, 페트라시, 셸시의 합창 음악들


마르쿠스 크리드(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보컬 앙상블


나라별로 합창 음악의 역사를 아우르는 멋진 작업을 하고 있는 마르쿠스 크리드와 슈투트가르트 SWR 보컬 앙상블이 이탈리아 반도로 향했다. 프로그램은 베르디 최만년의 숭고한 걸작인 <네 개의 종교 합창곡집> 중 두 곡을 필두로 루이지 노노, 셸시, 페트라시, 피체티 등 20세기 이탈리아 음악을 이끌었던 중요 작곡가들의 작품을 망라하고 있으며, 다양한 음악 양식을 명쾌하게 풀어내는 슈투트가르트 SWR 보컬 앙상블의 역량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된다. 특히 ‘합창 작품’이라고만 되어 있는 피체티의 작품은 강렬한 표현과 개성적인 음향이 인상적이다.


 


 


 


 






CD 98.049


러시아 종교 합창음악의 걸작들


안드레이 말루틴(지휘), 아카피스트


러시아를 대표하는 남성 합창단 중 하나인 아카피스트(Akafist)가 지휘자 안드레이 말루틴과 함께 러시아 교회 음악의 걸작을 들려준다. 러시아 정교회의 풍부한 합창 음악 유산은 참으로 방대한데, 전통적인 즈나메니 성가부터 서유럽 음악의 양식을 정교회 성가와 결합한 보르티냔스키 등 작곡가들의 작품, 그리고 20세기 작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으로 인상적이다. 카운터테너부터 러시아 합창단 특유의 저음 베이스(basso profundo)이 어우러진 노래는 깊고 풍요로우며 깊은 영성을 담고 있다. 절절한 탄원을 담고 있는 ‘참회의 노래’나 ‘성 암브로시오의 탄원 기도’는 특히 감동적이다.


 


 


 


 


 






CD 98.048


브람스: 피아노 작품집 – 4개의 소품 op.119, 여섯 개의 소품 op.118, 세 개의 인터메초 op.117 외


조피-마유코 페터(피아노)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조피-마유코 페터가 브람스의 다양한 피아노 작품을 녹음했다. 시대악기와 현대악기를 모두 다루며 현대 작곡가들과의 협력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는 페터는 이 음반에서도 브람스의 피아노 작품에 다각적인 각도로 접근했는데, 초기 작품과 후기의 소품, 인터메초 사이의 관계를 탐구한 점도 신선하며 세계 최초로 녹음되는 ‘Albumblatt’ A단조 흥미롭다. 피아노의 음향에 탐닉한다거나 과장된 표현 없이 악곡을 간결하고 명쾌하게 제시하는 페터의 피아노 역시 앨범 컨셉과 잘 맞으며, 엄격한 형식 안에 풍부한 감정을 담아낸 브람스와도 잘 어울린다.


 


 


 


 


 






CD 98.042 (3 for 1.5)


버르토크: 피아노 독주곡 전집 1집 – 완숙기의 작품들


안드레아스 바흐(피아노)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바흐가 2008~2014년에 걸쳐 서부독일 라디오 방송과의 협력으로 녹음한 버르토크 피아노 독주곡 전집 녹음의 1탄이다. 일찍부터 버르토크 전문가로 꼽혔던 바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깊은 연구와 사색,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명민한 리듬과 섬세한 루바토, 일반 애호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명쾌한 화성과 구성을 들려준다. 1집에는 원숙한 시기의 작품을 모았는데 <10개의 쉬운 작품들>, <작은 모음곡>, <3개의 연습곡>과 소나티나 등 중요한 작품들이 모두 담겨 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CD 98.047


텔레만: 축전 칸타타 작품집


울리히 슈퇼첼(지휘), 하노버 호프카펠레, 콜레기움 보칼레 지겐


텔레만의 방대한 칸타타는 이제 막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당대 독일의 종합 양식의 결정체로 당대 음악의 모든 요소가 담겨 있다. 이 음반에 수록된 세 곡은 이른바 ‘축전 칸타타’로 부활절을 위한 ‘주님께서 살아계시니’ 등 두 대의 트럼펫이 동원된, 밝은 기운과 기쁜 감정이 넘실대는 아름다운 작품들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카운터테너 프란츠 비춤, 노련한 클라우스 메르텐스 등 독창진도 일급이며 물 샐 틈 없는 성악 및 기악 앙상블도 신뢰할 만한 좋은 연주를 들려준다. 수록곡 세 곡이 모두 세계 최초 녹음이라는 점도 반갑다.


댓글목록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CD94230 김*웅님 주문하셨습니다.
입고시 보관중인 음반과 함께 발송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owen님의 댓글

nowen 작성일

CD 93.327

oksemu님의 댓글

oksemu 작성일

cd 94230 모짜르트바이올린협주곡3,4번. 
cd94228 라살4중주.  cd 94229 나르디니.
cd 98053 장엄미사. cd 93320.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CD 93.039
CD 93.327
CD 98.050
CD 98.041
CD 98.053
CD 93.325
CD 93.320
CD 93.329
CD 98.049
CD 98.048
CD 98.042
CD 98.047

rheyun님의 댓글

rheyun 작성일

CD 94.230  /  CD 94228 / CD 98.041  / CD 98.050  부착드립니다



kihyok님의 댓글

kihyok 작성일

CD 93.039 / CD 94.230 / CD 94.228 / CD 94.229 / CD 93.327 신청합니다.


songayo님의 댓글

songayo 작성일

CD 94.230

jinnymom55님의 댓글

jinnymom55 작성일

CD 98.049
러시아 종교 합창음악의 걸작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 되었습니다 누락된 신보는 추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