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major, Dynamic 신보 (5/13 마감, 5/14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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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5-05-12 16:53 조회4,92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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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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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9번, 교향곡 10번 중‘아다지오’ [한글자막]


파보 예르비/ HR-신포니오케스터


▶ 파보 예르비와 HR-신포니가 함께 완성한 말러 교향곡 프로젝트의 완결작


파보 예르비는 2013/14 시즌을 마지막으로 8년 동안 역임했던 HR-신포니오케스터(구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가 재임기에 완성했던 가장 굵직한 프로젝트의 하나인 말러 교향곡 시리즈가 최고 품질의 영상물로 차례로 발매 중이다. 시리즈의 최종작인 본 신보에는 말러가 마지막으로 완성했던 교향곡인 9번과 교향곡 10번 중에서 유일하게 완성된 악장인 1악장 ‘아디지오’가 함께 수록되었다. 교향곡 9번은 말러가 현세에 남기는 고별사와도 같은 걸작으로, 특히 죽음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듯한 마지막 악장의 감동이 각별하다. 미완성 상태의 유작인 교향곡 10번은 후대에 여러 작곡가들의 저마다의 완성본을 내놓고 있지만, 예르비는 말러가 마무리한 진정한 마지막 작품인 ‘아다지오’ 악장만을 본 사이클에 포함시켰다. 두 작품 모두 에버바흐 수도원에서의 콘서트를 수록한 것으로 교향곡 9번은 2009년 6월, ‘아다지오’는 2008년 6월에 녹화된 영상이다. 교향곡 9번과 말러 프로젝트 전체에 대한 예르비의 육성 인터뷰가 한글자막과 함께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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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6번/ R. 슈트라우스: ‘그림자 없는 여인’ 환상곡 외


발레리 게르기에프/ 월드 오케스트라 포 피스


▶ 발레리 게르기에프와 월드 오케스트라 포 피스의 2014년 BBC 프롬스 실황


월드 오케스트라 포 피스(World Orchestra for Peace)는 “음악을 특별한 힘을 통한 세계 평화”를 목표로 거장 게오르그 솔티의 주창으로 지난 1995년에 결성되었던 비상설 오케스트라다. 솔티가 사망한 이후로는 러시아 출신의 거장 발레리 게르기에프가 그의 유지를 성실하게 이어오고 있다. 본 영상물은 지난 2014년 7월, BBC 프롬스 기간 중에 로얄 알버트 홀에서 펼쳐졌었던 이들의 콘서트 실황을 수록한 것이다. R. 슈트라우스가 솔티의 요청으로 자신의 오페라 <그림자 없는 여인>의 선율을 토대로 완성했던 심포닉 판타지아, 아브라함 유래의 세 종교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평화적 공존을 다룬 작품인 여류 작곡가 록산나 파누프닉의 ‘평화를 향한 3가지 길’, 그리고 지난 2010년 프롬스 기간 중에 연주해서 호평을 받았던 말러의 교향곡 4,5번(앞서 C Major를 통해 영상물로 출시됨)에 이어서 그의 교향곡 6번이 이날 함께 연주되었다. 월드 오케스트라 포 피스의 결성 20주년을 기념하는 40분 분량의다큐멘터리인 ‘From War to Peace’가 함께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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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4번, 교향곡 5번 [한글자막]


발레리 게르기에프/ 월드 오케스트라 포 피스


▶ 발레리 게르기에프와 월드 오케스트라 포 피스의 2010년 BBC 프롬스 실황


월드 오케스트라 포 피스(World Orchestra for Peace)는 “음악을 특별한 힘을 통한 세계 평화”를 목표로 거장 게오르그 솔티의 주창으로 지난 1995년에 결성되었던 비상설 오케스트라다. 솔티가 사망한 이후로는 러시아 출신의 거장 발레리 게르기에프가 그의 유지를 성실하게 이어오고 있다. 본 영상물은 2010년 8월 런던의 프롬스 기간 중에 가졌던 콘서트 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말러의 탄생 150주년과 서거 100주기인 2010/2011년 시즌을 기념하여 말러의 교향곡 4번과 교향곡 5번을 함께 무대에 올렸다. 거대한 알버트 홀을 가득 메운 5,500여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에 이끌어낸 게르기에프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빈 필의 악장 라이너 퀴흘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뮤지션들의 감동적인 열연을 최고의 화질로 담았다. 월드 오케스트라 오브 피스의 15년 역사를 담은 2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가 부록으로 함께 수록 되었다.


 


 


 


 


 


 


Dynamic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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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노: 샤르다나(I Shardana) [한글자막]


만리코 시뇨리니(곤나리오)/ 안젤로 빌라리(토르베노)/


도메니코 발차니(노라체)/ 파올레타 마로쿠


(베르베라 요냐) 외/ 안소니 브라말/ 테아트로 리리코 디 칼리아리


▶ 청동기의 샤르데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조국애의 격렬한 갈등


청동기 후반 지중해 일대를 석권했던 미케네, 히타이트, 이집트 등의 문명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정체불명의 해양민족의 공격에 의해서 완전히 파괴되거나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게 된다. 일부 역사가들은 이들 해양민족의 일파인 Shardana(영어로는 Sherden)가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샤르데냐의 기원이 되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샤르데냐 출신의 작곡가 포리노는 이런 주장을 기반으로 자신의 마지막 오페라 걸작인 <샤르다나>를 완성하였다. 샤르다나의 우두머리인 곤나리오는 장성한 두 아들 오르초코와 토르베노를 이끌고 이민족과의 전투에 나선다. 하지만 토르베노는 적의 일원인 베르베라 요냐와 사랑하는 사이다. 토르베노는 사랑과 조국애 사이에서 갈등하고, 곤나리오 역시 부성애와 조국애 사이에서 갈등하며 극은 점점 처절한 결말로 치닫는다. 1959년 나폴리에서 초연되었던 이 작품은 포리노를 대표하는 오페라 걸작으로 손꼽힌다. 본 영상물은 2013년 9월 샤르데냐의 주도 칼리아리의 테아트로 리리코에서 공개되었던 중견 연출가 다비데 리베르모레의 새로운 프로덕션을 담은 것이다.


 


보조자료


- 에니오 포리노(Ennio Porrino)는 1910년 샤르데냐 섬의 주도인 칼리아리에서 태어났다. 레스피기를 사사했던 그는 당시 이탈리아 음악계를 지배하던 카셀라, 달라피콜라, 말리피에로 등의 모더니스트 음악에 맞서서 이탈리아 국민음악 운동을 주도했던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1936년 레스피기의 죽음 이후 그는 스승의 미완성 유작이었던 오페라 <루크레치아>를 스승의 미망인인 엘사와 함께 완성하여 이듬해 라 스칼라에서 초연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로마, 베네치아, 나폴리 등의 음악원들을 거치면서 많은 후학들을 양성했고, 1956년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칼리아리 음악원의 원장을 맡았지만, 그로부터 불과 3년 뒤에 49세의 아까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향 샤르데냐에 대한 애향심이 각별했던 그는 고향을 소재로 자신의 대표 관현악곡인 교향시 ‘샤르데냐’와 오페라 <샤르다나>를 완성하였다.


- “누라게의 사람들”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오페라 <샤르다나>는 포리노가 사망하기 불과 6개월 전인 1959년 3월 21일 나폴리 산카를로 극장에서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레브레토는 포리노 본인이 고향 샤르데냐의 고대사에서 소재를 취하여 완성하였다. 오페라의 제목인 “Shardana”(영어로는 Sherden)는 청동기 말미에 지중해 동부를 유린했던 호전적인 해양민족의 일파를 말한다. 일부 역사가들은 이들이 샤르데냐(Sardegna) 섬의 기원이 되었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데, 포리노 역시 이 주장에 동조하여 이들을 소재로 애향적인 내용의 오페라인 이 작품을 완성하였다. 부제에 등장하는 누라게는 샤르데냐섬에 남아있는 성채 모양의 청동기 거석유적을 말한다.


 


댓글목록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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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