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 Bernardo, Carus, Passacaille, Coviello 신보 (6/26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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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5-06-23 19:15 조회4,91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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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 Bernardo, Carus, Passacaille, Coviello 외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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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 2번


아키코 에비 & 야누시 올레이니차크(포르테피아노), 프란스 브뤼헨(지휘), 18세기 오케스트라


쇼팽 협회와 프란스 브뤼헨, 18세기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인상적인 기록물! 2010년과 2013년에 실황으로 연주된 이 음반에서는 아키코 에비(1번)와 야누시 올레이니차크(2번)가 각각 1849년제 에라르 피아노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18세기 오케스트라는 이미 당타이손과 함께 인상적인 협주곡을 만들었지만 아키코 에비와 야누시 올레이니차크는 옛 피아노에 더욱 친숙하고 익숙하다는 느낌을 주며, 악기의 독특한 음색과 오케스트라 반주 역시 깊은 인상을 준다. 특히 올레이니차크의 2번 협주곡 녹음은 명연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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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멜: 플루트 소나타 op.50, 바이올린과 플루트를 위한 그랜드 소나타 op.64, 첼로 변주곡 외


린데 브룬마이어-투츠(플루트), 야프 테어 린덴(첼로), 바르트 판 오르트(피아노)


훔멜의 매력적인 실내악곡을 세 명의 시대악기 명인들이 들려준다. 훔멜의 실내악곡은 이제까지 일부만 알려졌지만 아름다운 선율과 개성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이 음반에는 플루트와 첼로를 위한 작품들을 골라 연주했다. 연주자들은 가장 좋은 의미에서의 좋은 살롱 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 훔멜 음악의 매력을 잘 짚어냈으며, 야프 테어 린덴의 첼로와 브룬마이어-투츠의 트라베르소 플루트, 판 오르트의 포르테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섬세한 뉘앙스 역시 각별한 느낌을 준다. 훔멜 실내악의 진가를 잘 드러낸 음반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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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크너: ‘팡제 링구아’ - 모테트 작품집


필리프폰 슈타이네커(지휘), 무지카 새쿨로룸


필리프폰 슈타이네커가 지휘하는 무지카 새쿨로룸이 브루크너의 모테트 작품을 들려준다. 작곡가가 11살 때 쓴 ‘팡제 링구아’부터 후기작까지 다양한 작품이 담겨 있으며, 특히 초기 작품의 경우에는 브루크너 음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18세기~19세기 초반 알프스 지방 상(上)오스트리아 지방 교회음악의 흔적을 느낄 수 있어서 대단히 인상적이다. 실황으로 녹음된 무지카 새클로룸의 연주는 담담하고 소박하면서도 음악의 텍스추어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명쾌함을 갖추고 있다. 최근작 중 가장 브루크너 합창음악의 매력을 잘 담아낸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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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만: 다양한 악기를 위한 협주곡들 1집


콘체르토 스텔라 마투티나


볼프람 슈리크(리코더)가 이끄는 콘체르토 스텔라 마투티나가 헤르베르트 발저0브로이스(호른), 바르바라 메티츠(파곳)와 함께 텔레만의 다채로운 협주곡을 들려준다. 텔레만의 음악은 그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참신한 발상과 능숙한 솜씨로 기분 좋은 놀라움을 주는데, 특히 수많은 악기를 연주할 줄 알았던 그답게 악기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어서 더욱 매력적이다. 이 음반에 수록된 리코더-오보에-호른을 위한 협주곡, 리코더와 호른을 위한 협주곡 등은 관악 앙상블의 시원한 음색을 잘 살린 작품으로, 시대악기의 매력이 큰 설득력을 발휘하고 있다.


 


 


 


 


 


 




PAS1010


이탈리아 소나타 – 만돌린과 류트를 위한 이탈리아 바로크 소나타들


둘리오 갈페티(만돌린), 루카 피앙카(아키류트, 테오르보)


만돌린은 오늘날 주로 이탈리아 민속음악과 관련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둘리오 갈페티와 루카 피앙카가 함께 만들어낸 이 음반은 바로크 시대 만돌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탐구한 작품들을 다루고 있다. 아리고니, 피코네, 삼마르티니 등의 소나타 작품들은 악기의 기술적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있어서 대단히 인상적인데, 갈페티의 만돌린은 피앙카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매혹적인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에서 오랫동안 함께 연주하며 악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두 사람의 긴밀한 호흡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음반이다.


 


 


 


 


 


 




83.024 (3 for 2)


헤어초겐베르크: 합창곡 1~3집


마르쿠스 우츠(지휘), 앙상블 칸티시모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황혼을 빛낸 작곡가 중 가장 최근 들어 재평가받고 있는 이가 바로 하인리히 폰 헤어초겐베르크이다. 최근 몇 년 동안 그의 실내악과 가곡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마르쿠스 우츠가 이끄는 앙상블 칸티시모가 2011~13년에 걸쳐 3집까지 발표했던 합창곡 시리즈 역시 큰 역할을 했다. 이번에 하나로 묶인 이 선집 음반은 헤어초겐베르그가 그동안 오해받았던 것처럼 브람스의 아류가 아니라 당당한 자신의 음악 세계를 – 특히 합창 음악에서는 – 구축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갈하고 섬세한 연주 역시 헤어초겐베르크 음악에 대한 공감으로 가득하다.


 


 


 


 


 


 




83.272


하이니헨: 미사 11번 D장조, 12번 D장조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지휘), 드레스덴 실내 합창단, 드레스덴 바로크 오케스트라


최근 국제 바흐 아카데미 음악감독으로 취임하면서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의 하이니헨의 미사곡 두 곡 녹음이 하나로 묶였다. 드레스덴 궁정의 음악에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보였던 라데만이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데, 하이니헨의 미사곡 11번 및 12번은 바로크 후기 독일 최고의 명인들이 모여 있던 드레스덴 궁정 악단의 면모를 새삼 기억하게 만드는 화려하고 장엄한 작품들이다. 드레스덴 실내 합창단과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언제나 그렇듯이 축전적 성격이 두드러지는 두 미사곡에서 신뢰할 만한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COV91504


북독일 바로크 음악의 걸작들 – 스베일링크와 북스테후데, 샤이데만의 오르간과 성악 작품들


파비앙 물레르트(오르간), 추치 토트(소프라노)


유서 깊은 북독일 오르간 악파의 아름다움을 파고든 음반이다. 얀 피터르스존 스베일링크에서 시작되어 샤이데만 등을 거쳐 북스테후데와 라인켄으로 이어진 북독일 오르간 악파는 연주자의 자율과 상상력을 중시한 ‘환상적 양식’을 통해 찬란한 빛을 발했는데, 이 음반에서는 파비앙 물레르트(오르간)와 추치 토트(소프라노)가 오르간 독주 및 독창곡 중 가장 아름다운 곡들을 골라서 녹음했다. 함부르크의 야코비 교회에 있는 역사적인 명기인 아르프 슈니트거 오르간의 다채로운 음색을 잘 살린 멋진 연주와 녹음이 어우러진 음반이다.


 


 


 


 


 


 




COV91501


바로크의 환상 – 파스퀴니, C.P.E.바흐, 그리크톨리크: 샤콘 외


알렉산드라 & 알렉산데르 그리크톨리크(하프시코드)


바로크 시대 음악가들의 필수 덕목이었던 즉흥 연주의 기법을 오늘날에 재현한 흥미로운 음반! 알렉산드라와 알렉산데르 그리크톨리크는 두 대의 하프시코드로 파스퀴니의 소나타, C.P.E.바흐의 환상곡 같은 오리지널 작품과 더불어 파스퀴니, 바흐 등 옛 작곡가들의 작품에서 소재를 따 오거나 영감을 받은 주제를 기반으로 만든 즉흥적인 샤콘과 협주곡, 환상곡을 들려준다. 다양한 시대의 지역의 음악 양식을 고려한 다채로운 장식음과 상상력이 풍부한 즉흥 연주가 신선한 감동을 주며, 즉흥 연주의 예술이 현대에도 재현될 수 있음을 보여준 흥미로운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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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에를 위한 명상 – 힐보르크, 키스 자렛, 바크리, 소게트의 작품들


라요스 렌체슈(오보에), 루벤 가차리안(지휘), 뷔르템베르크 실내악단 외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 음악까지를 아우르는 오보에 연주자 라요스 렌체슈가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담은 의욕적인 음반을 선보인다. ‘명상’을 주제로 선택한 이번 음반에는 고요한 가운데 홀로 내면의 세계를 항해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우리 시대의 음악이 담겨 있는데, 서로 다른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지만 그 정서는 일맥상통하며 오보에의 풍부한 표현을 담아낼 수 있는 작품들이다. 라요스 렌체슈의 유려한 음색과 긴 호흡이 만들어내는 느긋한 해석이 자칫 어렵게 들릴 수도 있는 현대음악에 풍부한 색채와 매력을 더한 성공적인 5음반이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NIFCCD042 FB1502793 PAS1010

lily0323님의 댓글

lily0323 작성일

브루크너 모테트

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

NIFCCD042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 2번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