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änssler, SWR Music, Myrios 신보 (7/23 마감, 7/27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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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5-07-22 20:02 조회5,18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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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änssler, SWR Music, Myrios 신보


 


 


 


 


 


 


 




MYR014 (Hybrid-SACD)


잊혀진 로망스 – 글라주노프, 비에른, 비외탕, 비에냐프스키, 리스트 등의 비올라 소품들


타베아 침머만(비올라), 토마스 호페(피아노)


2014년 독일 에코 클라식에서 ‘올해의 기악 연주자’로 선정된 비올라의 여왕 타베아 침머만이 참으로 오랜만에 발표하는 비올라 소품집! 리스트의 ‘잊혀진 로망스’, 글라주노프의 ‘엘레지’ 같은 명곡과 더불어 보헤미아 작곡가 한스 지트의 ‘여섯 개의 소품’ 등 숨겨진 보석 같은 작품을 아우른 프로그램이 대단히 매력적이다. 비올라의 독특한 음색을 가장 잘 이끌어내는 연주자로 평가받는 침머만의 변화무쌍한 색채와 섬세한 뉘앙스, 그리고 절제된 감성이 돋보이며 여기에 토마스 호페의 절묘한 피아노 반주, 깨끗하고 명쾌한 녹음이 조화를 이룬 최상급의 비올라 소품집이다.


 


 


 


 


 


 




MYR011 (Hybrid-SACD, 2 for 1.5)


힌데미트: 비올라 작품 전집 2집 – 세 곡의 비올라 소나타와 네 곡의 무반주 비올라 소나타


타베아 침머만(비올라), 토마스 호페(피아노)


여러 음반지의 격찬을 받았던 1집에 이어 타베아 침머만과 토마스 호페의 힌데미트 비올라 작품 전집이 2집에 이르렀다. 그라모폰으로부터 ‘그 누구보다도 힌데미트의 음악언어와 완전한 일치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은 침머만은 이번 음반에 담긴 일곱 곡의 소나타에서도 힌데미트 음악 특유의 신랄한 분위기를 충만하면서도 약간 차가운 음색에 실어 멋지게 담아냈으며, 고전과 새로운 음악언어가 섞여있는 힌데미트 음악에 대한 강한 공감을 들려주고 있다.

‘이마이나 파워에 대한 존경심에도 불구하고, 이 새 음반이야말로 단연 최고라고 추천할 수 있다.’ - 그라모폰


 


 


 


 


 


 




MYR016 (Hybrid-SACD)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2번


키릴 게르슈타인(피아노), 제임스 가피건(지휘),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최근 들어 비르투오조로 완전히 위치를 확립했다는 느낌을 주는 키릴 게르슈타인이 연주한 최초의 협주곡 음반이다. 러시아 악파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와 프로코피에프의 협주곡을 담고 있는데, 특히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은 흔히 알려진 1889년 판본이 아닌 1879년 오리지널 판본을 연주한 세계 최초 녹음이라는 점도 돋보인다. 차이코프스키 본인이 오리지널 판본을 선호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한데, 뛰어난 연주와 어울려 신선한 감동을 준다. ‘음악 구조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연주로... 게르슈타인은 음악에 시적인 정서와 발레 같은 우아함을 불어넣었다.’ - BBC뮤직매거진 초이스


 


 


 


 


 


 




CD93726


바흐: 감바(첼로) 소나타 1번, 3번, 무반주 첼로 모음곡 5번,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야노스 슈타커(첼로), 주자나 루이지치코바(하프시코드)


SWR뮤직이 선사하는 슈베칭엔 페스티벌 실황의 또 다른 기록! 1971년 5월 22일에 있었던 야노스 슈타커와 주자나 루이지치코바의 듀오 리사이틀을 담고 있다. 두 명의 위대한 연주자는 이날 콘서트에서 바흐의 음악을 함께, 또 홀로 연주했다. 두 사람은 이날 공연을 마치고 곧 수프라폰에서 바흐의 소나타 전집을 녹음하게 되는데, 스튜디오 녹음과는 또 다른 실황의 활력이 느껴진다. 슈타커가 연주하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5번은 음반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슈타커의 강렬한 음색과 집중력이 생생하게 잡힌 인상적인 기록물이다.


 


 


 


 


 


 




CD93727


베토벤: 현악 트리오 G장조 op.9-1,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KV563, 듀오 KV423


그뤼미오 트리오


SWR-슈베칭엔 페스티벌이 1966년 6월 8일에 있었던 그뤼미오 트리오의 리사이틀을 들려준다. 아르튀르 그뤼미오-조르주 잔처-에바 차코로 이루어진 그뤼미오 트리오는 20세기 중반 현악 트리오를 대표했던 앙상블로, 리더의 아름답고 우아한 음색을 바탕으로 확고한 영역을 구축했다. 이 공연에서 그뤼미오 트리오는 레퍼토리의 대표작인 베토벤, 모차르트를 들려주었는데, 더불어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도 연주해서 더욱 반갑다. 낭만적인 기품과 유려한 앙상블, 명민한 리듬 감각이 돋보이는 그뤼미오 트리오의 연주에는 좋았던 옛 시절의 향취가 담겨 있다.


 


 


 


 


 


 




CD98057 (2 for 1.5)


C.P.E.바흐: 플루트 소나타집


도로테아 젤(트라베르소 플루트), 크리스토프 함머(포르테피아노)


헨슬러 클래식의 기념비적인 C.P.E.바흐 에디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만한 음반이다. 바흐 집안 음악가들은 유독 뛰어난 플루트 작품을 많이 남겼고, 또 그 중에는 지금까지 작곡가에 대한 논쟁이 진행되는 곡도 있다. 이 음반에서 도로테아 젤과 크리스토프 함머는 C.P.E.바흐의 작품으로 알려진 작품들을 체계적으로 탐구하며 다감양식의 시대에 ‘전문가와 애호가’들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했던 음악의 양식적 특성을 명쾌하게 보여주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두 연주자의 실내악적인 앙상블과 옛 악기의 푸근한 음성이 멋지게 어울린 음반이다.


 


 


 


 


 


 




CD93330


드보르작: 교향곡 1번, 랩소디 op.14


카렐 마크 시숑(지휘),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


2012년 내한 공연으로 우리나라 애호가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카렐 마크 시숑과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이 드보르작의 교향곡 전집을 시작했다. 그 1탄은 교향곡 1번과 랩소디 op.14를 담았다.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젊은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은 이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산뜻한 청량감이 흐르는 시원시원한 해석을 들려주며, 순도 높은 앙상블을 기반으로 한 유려한 흐름이 깊은 인상을 준다. 스물네 살 젊은 작곡가의 넘치는 자신감을 담아낸 교향곡 1번이 얼마나 매력적인 작품인지를 새삼 알게 해주는 음반이다.


 


 


 


 


 


 




CD98043


버르토크: 피아노 독주곡 전집 2집 – 낭만적인 버르토크


안드레아스 바흐(피아노)


버르토크 피아노 작품 1집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던 안드레아스 바흐의 2집은 ‘낭만적인 버르토크’라는 주제로 ‘장송 행진곡’ Sz.21, 랩소디 Sz.26, ‘두 개의 엘레지’ Sz.41, ‘네 개의 피아노 소품’ Sz.22를 담고 있다. 원숙기의 작품을 다룬 1집과는 대조적으로 이번 2집에서는 주로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았던 초기작을 다루고 있는데, 주로 음악원을 졸업한 직후의 작품들로 브람스와 리스트의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헝가리 민족운동의 흔적도 느껴진다. 학구적인 탐구와 뛰어난 기술적 역량이 결합된 안드레아스 바흐의 연주와 자세한 내지 해설 모두 만족스러운 최상의 전집이다.


 


 


 


 


 


 




CD98059


슈만: 피아노 작품 전집 9집 - <어린이의 정경>, <노벨레테> 외


플로리안 우흘리크(피아노)


유럽 전역의 음악지와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플로리안 우흘리크의 슈만 시리즈가 9집에 도달했다. 이번 음반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어린이의 정경>과 더불어 거의 같은 시기(1838년 봄)에 만들어진 <노벨레테> op.21를 담았으며, 동시에 이 시기에 만든 소품과 습작도 포함했다. <어린이의 정경>와 <노벨레테>는 매우 대조적이지만 한편으로는 공유하고 있는 것도 많은데, 우흘리크는 특유의 지성적인 해석으로 작품에 담긴 문학적인 표현과 낭만적인 심상, 피아노의 음향에 대한 집요한 탐구를 깊이 파고들었다. 우흘리크 슈만 시리즈의 또 다른 성공작이다.


 


 


 


 


 


 




CD98051


브람스 편곡집 – 리베르만, 프리드만, 슈타크, 바우어, 도흐나니가 편곡한 브람스 작품들


페트로넬 말란(피아노)


이미 모차르트와 베토벤 편곡집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던 페트로넬 말란이 이번에는 브람스의 작품으로 돌아왔다. 이번 음반 역시 프로그램이 대단히 인상적인데, 쉬트가 편곡한 코랄 전주곡(op.122)의 엄숙한 아름다움과 이그나츠 프리드만이 편곡한 ‘자장가’나 도흐나니가 편곡한 ‘왈츠’처럼 단순하고 소박한 세계가 공존하고 있다. 말란은 좀 더 피아노의 화려한 음향을 드러내기 위한 편곡과 독주 피아노를 위한 ‘하이든’ 변주곡 같은 대곡까지 각 작품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연주를 들려주며, 그녀의 사려 깊은 손길은 깊은 정서를 담고 있는 브람스 작품에 더욱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CD98055


모차르트: 관악기와 피아노를 위한 5중주 KV452, 베토벤: 관악기와 피아노를 위한 5중주 op.16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관악 독주자들, 마르가리타 회헨리더(피아노)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의 관악주자들로 이루어진 ‘블레저졸리스텐 데어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이 피아니스트 마르가리타 회헨리더와 함께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걸작을 들려준다. 서로 관련이 있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작품은 관악 앙상블 레퍼토리에서 손꼽히는 명곡이지만 의외로 좋은 연주가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는데, 깊고 그윽한 음색의 드레스덴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낭만적인 해석은 명연의 대열에 오를 만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쇼버가 피아노-관악 앙상블로 편곡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의 느린 악장 역시 매력적인 보너스이다.


 


 


 


 


 


 




CD98054 (중가)


브루크너: <테데움>, 시편 150편, 미사 2번


헬무트 릴링(지휘), 슈투트가르트 게힝거 칸토라이, 슈투트가르트 바흐 콜레기움


중가 시리즈로 재발매되고 있는 1990년대 헬무트 릴링과 슈투트가르트 게힝거 칸토라이의 중요한 합창곡 녹음 중 브루크너 작품집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브루크너의 가장 중요한 교회음악으로 꼽히는 <테데움>과 <시편 150편>, <미사곡 2번>을 담아낸 이 음반은 이미 정평을 얻은 수연으로, 합창단의 정밀한 표현력과 유려한 흐름, 여러 가지 양식적 특성을 지닌 브루크너 작품의 체계를 명쾌하게 풀어낸 해석이 어우러진 연주다. 파멜라 코부른, 잉게보르크 단츠 등 독창자들의 노래 역시 훌륭하며 전편에 걸쳐 활력이 넘치는 오케스트라 역시 인상적이다.


 


 


 


 


 


 




CD93334


불면증 – 거슈윈, 케이지, 크럼, 벨렛, 스타크의 피아노 음악


카이 슈마허(피아노)


‘펑크 피아니스트’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 중인 카이 슈마허가 ‘불면증(Insomnia)’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쳐보인다. 클래식 아방가르드 음악과 팝 문화의 경계를 탐험하고 있는 슈마허는 이 음반에서 조지 크럼의 ‘A Little Midnight Music’을 중심으로 존 케이지의 ‘꿈’ 등 미국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음악적 ‘악몽 여행’을 짰다. 재즈와 즉흥연주, 아방가르드 음악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슈마허의 역량이 잘 발휘된 프로그램과 연주로, 마치 꿈의 내면을 탐험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음반이다. 신비로움과 예측할 수 없는 기발한 음악적 상상력이 펼쳐지는 음반!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MYR016
CD93726
CD93727
CD98057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1. MYR014 잊혀진 로망스, 2. CD98055 모차르트: KV452, 베토벤:op.16, CD93727 그뤼미오 트리오, CD98057 C.P.E.바흐: 플루트 소나타집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cspbosb님의 댓글

cspbosb 작성일

MYR014, MYR011 , CD98057  남아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