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us, Glossa, Accentus, Supraphon 신보(8/24 마감, 8/25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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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5-08-22 13:27 조회5,113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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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us 신보


 


 


 


 




83.315 (2CD+1DVD)

바흐: B단조 미사 BWV 232

슈투트가르트 국제 바흐 아카데미의 음악 감독이 선임된 이후 라데만이 내놓는 야심찬 B단조 미사 녹음! 이 녹음은 연주 자체도 대단히 훌륭하지만 1부인 ‘키리에’와 ‘글로리아’에서 이제까지 무시되던 1733년 드레스덴 미사 악보를 사상 최초로 그대로 녹음했다는 점, 요즘 흔히 들을 수 있는 후기 버전 등을 보너스 트랙을 넣었다는 점에서 B단조 미사에 대한 연구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캐롤린 샘슨을 필두로 한 뛰어난 독창진과 30여명 규모의 섬세한 합창, 시대악기 앙상블의 정교한 연주가 어우러진 수연이다. 키리에 1부의 연주 실황과 작품에 대한 다큐멘터리 필름이 포함된 DVD도 좋은 선물이다.

*연주: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지휘), 슈투트가르트 게힝어 칸토라이,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83.465

리스트: 종교 합창음악 작품집

프란츠 리스트의 합창음악-종교음악은 여전히 피아노 음악과 교향시에 가려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음악 어법에 능숙하면서도 진보적인 표현을 절묘하게 융합한 리스트의 합창음악은 좀 더 널리 알려져야 마땅하다. 이 음반은 리스트가 로마에서 거주하던 시기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간결한 표현으로 오히려 더욱 깊은 효과를 얻어낼 수 있었던 리스트 합창음악의 진가를 잘 표현했다. 루스티크가 이끄는 이 보칼리스티 실내합창단의 정교한 표현과 두 오르간 연주자의 잘 다듬어진 연주가 음반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연주: 한스-요아힘 루스티크(지휘), 이 보칼리스티 실내합창단


 


 


 













83.381

Bacharkaden – 아카펠라 합창과 다양한 편곡으로 듣는 바흐, 패르트, 퍼셀, 북스테후데와 태버너

독일을 대표하는 바로크 앙상블 중 하나인 라우텐 콤파니와 정상의 성악 앙상블 칼무스 앙상블이 만나 ‘바흐 아케이드’라는 제목으로 이색적인 음반을 만들었다. 코랄, 모테트 등 바흐의 작품을 중심으로 아르보 패르트, 존 태버너, 북스테후데, 퍼셀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음악을 교묘하게 편곡했다. 무반주로, 때로는 마림바와 색소폰의 간소한 반주로 듣는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주님께 새 노래를 불러드리세’ 등 즐거움과 음악적 완성도를 동시에 달성한 음반이다. 바흐 외아르보 패르트나 존 태버너의 편곡 역시 대단히 인상적이다.

*연주: 볼프강 카슈너(지휘), 칼무스 앙상블, 라우텐 콤파니


 


 


 



 


 




83.466

브루크너: 합창과 관악 앙상블을 위한 음악

카루스 레이블이 자랑하는 브루크너 합창곡 앨범이 새로운 패키지와 가격으로 재발매되었다. 이 음반에는 브루크너가 합창단과 관악 앙상블을 위해서 쓴 합창곡들이 모였는데, 작곡가가 50여년에 걸쳐 꾸준하게 작곡했던 장르답게 웅장하면서도 섬세함을 잃지 않은 라틴어 찬가들이 큰 감동을 주며 작곡가의 경력에 따른 변화도 살펴볼 수 있다. 한스 크리스토프 라데만이 이끄는 함부르크 북독일 합창단의 정갈한 노래 역시 훌륭하며, 특히 초기 합창곡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점에서 브루크네리안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음반이라고 할 수 있다.

*연주: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지휘), 함부르크 북독일 합창단 외


 


 


 


 


 


 


 




83.468

파니 헨젤: <성서 말씀에 의한 오라토리오>, 불랑제: <시편>

두 명의 여성 작곡가 작품을 담아낸 카루스 음반이 드디어 재발매되었다. 파니 헨젤 멘델스존과 릴리 불랑제, 이 두 작곡가는 모두 요절한데다 동생과 언니에 가려 현재는 많이 잊혀졌지만 각자 천재적인 능력을 타고난 작곡가였다. 이 음반에 수록된 두 합창곡은 파니 헨젤과 릴리 불랑제의 역량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파니의 작품은 멘델스존 남매가 바흐와 헨델에게서 받은 영향을 엿볼 수 있으며 릴리 불랑제의 시편은 음의 색채를 만들어가는 비범한 능력과 강렬한 집중력이 두드러진다. 헬무트 볼프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연주 역시 충실하다.

*연주: 헬무트 볼프(지휘),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니아 합창단 & 오케스트라














 


 


Glossa 신보


 


 


 


 


 

GCD923404 (2CDs)

벨리니: 오페라 <카풀레티와 몬테키>

파비오 비온디와 에우로파 갈란테가 벨칸토 오페라의 걸작, 벨리니의 <카풀레티와 몬테키>를 녹음했다! 최근 들어 19세기 낭만주의, 그리고 오페라 극장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비온디의 에너지가 그대로 투영된 음반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쓴 내지를 읽어보면 당시 오페라 극장의 음향과 오케스트라 규모, 악보의 지시와 템포 표기에 대한 새로운 견해가 가득한데, 이것을 실제 음향으로 설득력 있게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다. 비비카 주노(로미오), 발렌티나 파크라스(줄리에타) 등이 나선 독창진 역시 대단히 충실하며, 비온디의 해석에 일치를 이루고 있다.

*연주:비비카 주노(메조), 발렌티나 파르카스(소프라노)외, 파비오 비온디(지휘), 에우로파 갈란테, 벨칸토 합창단


 


 












 


 


 Accentus 신보


 


  


 


 


 


 




ACC24311 (8CDs, 2장 가격)

요스 판 이메르셀 – Accent 녹음 1979~1986

우리 시대의 전방위 음악가, 요스 판 이메르셀이 1979~86년에 걸쳐 Accent 레이블에서 녹음했던 초기 음반들이 하나로 묶여 나왔다. 하나 둘 폐반되고 있는 음반들을 한 데 모은 것도 반갑지만 베토벤, 모차르트, 클레멘티의 피아노 독주곡과 실내악곡들은 시대악기 초창기의 대표적 명반들로 지금까지도 빛을 잃고 있지 않다. 그 밖에 파울 돔브레히트와 함께 녹음한 낭만주의 시대 오보에 작품집, 르네 야콥스가 카운터테너로 나선 아리에타-카바티네 작품집, 로시니의 <작은 장엄미사> 실내악 판본 등 모두가 개성이 가득한 소중한 기록물들이다.

*연주:요스 판 이메르셀(포르테피아노/지휘), 옥토포루스, 네덜란드 실내 합창단 외


 


 


 


 




ACC26404 (3CDs, 2장 가격)

헨델: 오페라 <아그리피나>

괴팅엔 헨델 페스티벌의 실황 기록이 계속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야심작인 헨델 <아그리피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2015년 3월 공연 실황 녹음으로, 1709년 젊은 헨델이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작곡가로 본격적인 성공을 거두게 된 작품인 <아그리피나>가 작품의 가치가 비해 여전히 녹음이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참으로 반갑다. 특히 최근 새롭게 선보인 비평판 악보에 의한 최초 녹음으로, 깊이 있는 연구와 젊은 바로크 성악가들의 조화로운 가창, 로렌스 커밍스가 이끄는 괴팅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안정감 있는 연주가 어우러져 가디너와 비교할 만한 좋은 연주가 만들어졌다.

*연주:로렌스 커밍스(지휘), 괴팅엔 페스티벨 오케스트라


 


 








 


 


Supraphon 신보


 


 











SU3163-2

체코 클래식의 작은 진주들 – 드보르작, 스메타나, 야나체크, 마르티누 등의 관현악 소품들

1980년대 초반, 바츨라프 노이만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력이 절정에 도달했을 무렵 만들어낸 아름다운 소품집으로, 수프라폰이 자랑하는 오랜 스테디셀러 중 한 장이다. 드보르작의 ‘위모레스크’나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서곡 같은 유명곡부터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체코 사람들이 마음 깊이 아끼는 수크의 ‘축제 행진곡’, 노바체크의 ‘사랑하는 두 사람’, 네드발의 ‘슬픈 왈츠’ 등 관현악 소품을 정성스럽게 연주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무언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작품과 연주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소품집으로, 여전히 가장 매력적인 관현악 소품집 중 하나로 남아있다.

*연주:바츨라프 노이만(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SU0206-2

드보르작: <집시 노래집>, <성서 노래집>, <저녁 노래집>, <사랑 노래집>

이 드보르작 가곡집은 수프라폰이 자랑하는 추억의 명반 중 하나이다. 60~70년대 체코 음악계를 대표했던 간판 성악가들인 베라 수쿠포바, 인드리히 인드라크, 베노 블라추트가 노래한다. 스메타나, 드보르작 오페라에서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들 성악가들은 이반 모라베츠 등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체코어의 정감을 담은 소박한 가창으로 드보르작 가곡을 노래한다.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주님은 나의 목자’ 등 드보르작 노래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렸던 추억의 음반으로, 지금 다시 들어도 여전히 은은한 감동을 주는 기록이다.

*연주:베라 수쿠포바(알토), 인드리히 인드라크(바리톤), 베노 블라추트(테너), 이반 모라베츠(피아노) 외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SU3163-2

bdl1985님의 댓글

bdl1985 작성일

GCD923404 (2CDs) 벨리니: 오페라 <카풀레티와 몬테키> 1장 부탁드려요

lily0323님의 댓글

lily0323 작성일

리스트 종교합창 / 브루크너 합창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choohigh님의 댓글

choohigh 작성일

늦었지만 SU3163-2 한 장 부탁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