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xos,Dynamic.Simax 신보(12/28일 입고완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5-12-22 16:29 조회5,615회 댓글5건

본문



Naxos


 


 


 


 


 


 


 


 




8504046


사라사테 :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음악 전곡


톈와 양(바이올린), 나바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에르네스트 마르티네스 이스케르도(지휘)


 


중국의 신예 천재 바이올리니스트가 막힘없이 연주한 사라사테 음악


중국 바이올리니스트 톈와 양(우리식으로는 ‘양천와’)은 4세에 바이올린을 배웠고 13세에 첫 음반을 냈으며 14세인 2001년에는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2014년에는 독일 음반 비평가상과 ECHO 클라식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간 그녀가 녹음한 사라사테의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음반을 전부 모은 이 세트는 톈와 양이 얼마나 대단한 기교와 개성의 소유자인가를 잘 보여준다. 그녀는 세트 전체의 첫 곡인 ‘치고이너바이젠’부터 맨 마지막 곡 ‘장난꾸러기 요정’에 이르기까지 어떤 기교적 난점도 구애치 않으면서 활달하고 농밀한 연주를 들려준다.


 


 


 


 


 


 


 


 


 


 


 


 




8559742


번스타인 : 교향곡 3번 ‘카디시’, 미사 브레비스, 종달새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외, 마린 앨솝(지휘)


 


작곡가 번스타인의 종교성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세 편


‘종달새’는 번스타인이 원래 장 아누이의 동명 희곡(잔 다르크를 다루었다)을 릴리언 헬먼이 각색한 버전에 붙이는 부수음악으로서 작곡한 것으로, 여덟 악장으로 되어 있으며 레퀴엠 미사 가사를 쓴 악장과 프랑스어로 된 민속풍 악장으로 나뉜다. 여기서는 헬먼의 가사를 사이사이에 삽입해 확장한 버전으로 수록했다. ‘미사 브레비스’는 ‘종달새’의 악상 일부를 미사곡으로 개작한 작품이다. ‘카디시’라는 제목이 붙은 ‘교향곡 3번’은 1977년의 개정판이 아닌 1963년의 오리지널 버전(여성 내레이터가 포함된 점이 다르다)으로 실려 있다.


 


 


 


 


 


 


 


 


 




8571310


바흐 : 프랑스 모음곡 3번, 5번 외


이딜 비레트(피아노)


 


73세 노대가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바흐 독주곡 녹음


터키가 배출한 최고의 피아니스트 이딜 비레트의 독주곡 에디션 9집. 어렸을 때 알프레드 코르토와 빌헬름 켐프를 사사한 바 있는 비레트의 연주에는 근래의 피아니스트들에게서 느끼기 힘든 고풍스러운 고상함이 있다. 비레트는 네 살 때 바흐의 음악을 음반으로 처음 접했고, 이후 바흐의 음악은 그녀 삶의 일부가 되었다. 그녀는 바흐의 세계로 처음 데려가준 피아노 스승인 미타트 펜멘에게 바치는 이 음반에서 자신의 스승과 바흐 모두에게 지극한 애정과 존경심을 담아 투명하고 꾸밈없는 연주를 들려준다.


 


 


 


 


 


 


 




8571355


브리지, 스콧 : 피아노 오중주


라파엘 테로니(피아노), 빙엄 현악 사중주단


 


같은 해에 태어난 두 작곡가의 서로 다른 음악 세계


완벽하게 동년배(1879년생)인 두 작곡가의 피아노 오중주가 한데 묶였다. 스탠포드의 제자이자 브리튼의 스승이었던 프랭크 브리지는 초기에 브람스와 후기낭만주의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피아노 오중주’ 역시 그런 경향을 보여준다. 열정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이 작품은 피아니스트에게 까다로운 기교를 요구하지만 다른 파트 역시 충실하게 짜여 있다. 시릴 스콧의 음악은 드뷔시에게서 ‘귀를 취하게’ 한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의 ‘피아노 오중주 1번’은 후기낭만주의와 인상주의의 영향을 같이 보여주며, 매우 다면적인 성격을 지닌 작품이다.


 


 


 


 


 


 




8571369


레녹스 버클리 : 피아노 독주와 이중주를 위한 작품


라파엘 테로니, 노먼 비디(피아노)


 


영국적이면서도 프랑스적인 독특한 음악 세계의 소유자


레녹스 버클리는 벤저민 브리튼의 친구였으며 역시 작곡가인 마이클 버클리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의 프랑스적인 우아함과 명쾌함, 뛰어난 형식적 감각을 지닌다고 평가되며 이는 여기 실린 작품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피아노는 버클리가 잘 다루는 악기였으며, 이 음반에는 ‘여섯 개의 전주곡’이나 ‘소나타’처럼 프랑스 인상주의를 연상케 하는 경묘함과 세련된 감흥을 보여주는 곡과 ‘네 손을 위한 변주곡’이나 ‘네 손을 위한 소나티나’처럼 여기에 자신만의 감각을 더해 누구와도 다른 개성을 구축한 작품이 함께 실려 있다.


 


 


 


 


 


 


 




8573228


그레인저 외 : 색소폰 작품집


조이스 그릭스, 예세 도흐날, 애덤 호손, 드류 화이팅, 벤 케니스, 필 피어릭 외(색소폰)


 


기욤 드 마쇼에서 노르웨이 민요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색소폰 편곡


지금까지도 오스트레일리아가 낳은 가장 유명한 작곡가로 남아 있는 퍼시 그레인저는 음악상의 새로운 경향을 대단히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인물이기도 했다. 특히 그는 당시만 하더라도 정규 클래식 악기로 널리 인정받지 못하던 색소폰을 ‘최상의 목관악기이자 가장 목소리를 닮은 악기’로 평가하면서 많은 작품과 편곡을 남겼다. 기욤 드 마쇼에서 바흐를 거쳐 노르웨이 민요에 이르는 그레인저의 편곡 작업은 그가 얼마나 다양한 음악적 관심사를 지녔는가를 잘 보여준다. 첫 수록곡인 그레인저의 ‘확고부동한 도’를 제외한 전곡은 세계 최초 녹음.


 


 


 


 


 


 


 


 


 


 


 




8573274


자도르 : 춤 교향곡, 헝가리 민요에 의한 변주곡 외


부다페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리우스 슈몰리(지휘)


 


음악으로 접하는 한 작곡가의 다양한 인생역정


예뇌 자도르는 버르토크의 친구였으며 일찍부터 빈의 음악계에서 이름을 떨쳤다. 유대계였던 그는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간 뒤에는 ‘유진’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할리우드에서 미클로스 로사의 음악을 관현악으로 편곡하는 일을 도맡아 했다. 초기작인 ‘헝가리 민요에 의한 변주곡’(1919)은 민속적인 주제를 슈트라우스 식으로 화려하고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작곡가의 세 번째 교향곡으로 빈에서 작곡된 ‘춤 교향곡’(1936)은 빈 왈츠의 향취가 물씬한 반면, 1963년 작인 ‘축전 서곡’은 옛날 할리우드 사극 음악 풍의 당당하고 화려한 작품이다.


 


 


 


 


 


 


 


 


 


 




8573363


브로우어 : 반두리아와 기타를 위한 음악


페드로 차모로(반두리아), 페드로 마테오 곤잘레스(기타)


 


수백 년에 걸친 반두리아 전통을 이어가는 브로우어의 작품들


쿠바 출신의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인 레오 브로우어의 폭넓은 작품 세계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것은 기타 음악이지만, 그는 라틴아메리카의 음악적 전통에 따라 반두리아를 위한 음악도 몇 곡 썼다. 16세기부터 전해져 온 일종의 류트로 12개의 현을 지닌 이 악기는 생김새나 음향 면에서나 만돌린과 비슷하다. 기교적인 면에서나 감정적인 면에서나 대단히 폭넓은 작품들이며, ‘반두리아와 기타를 위한 소품들’ 등 일부 곡은 세계 최초 녹음이다. 그 중 하나인 ‘반두리아를 위한 소나타’는 바로 이 녹음에 참여한 페드로 차모로를 위해 작곡되었다.


 


 


 


 


 


 


 




8573378


에게르트 : 교향곡 2번, 4번


게블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라르 코르스텐(지휘)


 


스웨덴의 고전주의 작곡가 에게르트의 교향곡


요아힘 니콜라우스 에게르트는 독일 태생이지만 어려서 스웨덴으로 이주했으며, 지휘자로서 베토벤의 음악을 적극 소개하기도 했다. 그의 음악은 대체로 베토벤 이전 빈 고전주의 전통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교향곡 2번’ 역시 어법은 모차르트에 가깝지만 감성은 베토벤에 가까우며 느린 악장의 서정성은 슈베르트도 연상케 한다. ‘교향곡 4번’ 1악장의 어두운 분위기는 이 곡이 정치적으로 억압된 시기에 작곡되었음을 상기시키며, 2악장을 대체할 목적으로 쓴 ‘라르고’는 에게르트의 작품 중 가장 진보적인 축에 속한다. 전곡 세계 최초 녹음.


 


 


 


 


 




873410


모슈코프스키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


나즈린 라시도바(바이올린), 대니얼 그림우드(피아노)



쇼팽의 후계자’가 쓴 화려하고도 아름다운 이중주 작품들


일찍이 파데레프스키가 ‘쇼팽 이후로 피아노곡 쓰는 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평했던 모리츠 모슈코프스키는 유럽 전역에 걸쳐 명성을 떨쳤다. 풍부하고 감미로운 서정미가 물씬한 그의 음악이 거둔 성공은 에밀 소레나 야샤 하이페츠, 파블로 데 사라사테 등 여러 유명 바이올리니스트가 그의 작품을 편곡했다는 사실로도 증명된다. 아제르바이잔 태생의 영국 바이올리니스트 나즈린 라시도바는 이들 작품 모두를 빼어난 솜씨로 연주했으며,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모음곡’에서는 혼자 두 파트 모두 녹음하는 묘기를 부리기도 했다.


 


 


 


 


 


 




8573419-20


마이어 : 레퀴엠


손힐, 루크가버(소프라노) 외, 지몬 마이어 합창단과 앙상블, 프란츠 하우크(지휘)


 


비로소 완전히 실체를 드러낸 마이어의 대작 레퀴엠


독일 출신의 이탈리아 작곡가 요한 지몬 마이어는 만하임 악파와 빈 고전주의의 영향에 이탈리아 음악의 성악과 극적 구조를 결합해 뛰어난 오페라를 다수 작곡했다. 연주 시간이 거의 두 시간에 달하며 독창자만 아홉 명을 요구하는 대작 ‘레퀴엠’ 역시 이런 면모를 잘 보여준다. 최근의 연구는 이 곡이 실제 출판되었던 것보다 훨씬 규모와 편성이 큰 작품이었음을 밝혀냈으며, 이 음반은 원래의 의도에 최대한 충실하게 재구성한 버전으로는 세계 최초 녹음이다. 일부 대목이 작곡가의 제자인 도니체티가 쓴 것이라는 사실도 흥미를 끄는 요소이다.


 


 


 


 


 


 


 


 




8573470


타네예프 : 현악 사중주 6번, 9번


카르페 디엠 현악 사중주단


 


대가다운 구성과 인상적인 선율미를 지닌 타네예프의 사중주


톨스토이의 친척이었고 차이코프스키의 제자였으며 스크랴빈과 라흐마니노프, 메트네르, 글리에르의 스승이었던 타네예프는 역사적 중요성에 비해 아직까지도 합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사중주 작품들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러시아 실내악에서 무시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 1883년 작품인 ‘현악 사중주 9번’은 인상적인 선율미와 고전적인 구성을 지닌 반면, 타네예프의 사중주 가운데 마지막 완성작인 ‘6번’(1905)은 명랑하고 유희적인 ‘지그’ 악장이 있기는 하지만 한층 금욕적으로 절제된 분위기이며 구성 면에서 더 대가다운 작품이다.


 


 


 


 


 


 


 


 


 




8573475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 스크랴빈, 라흐마니노프 - 금관 칠중주를 위한 음악


셉투라 칠중주단


 


젊은 재간둥이 금관 연주자들이 직접 편곡해 연주한 러시아 음악들


금관 칠중주라는 편성을 사용한 작품은 음악사 전체를 뒤져봐도 거의 없다. 따라서 런던의 이름난 금관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셉투라’는 모든 프로그램을 직접, 더 정확히는 단원인 사이먼 콕스와 매튜 나이트가 편곡해 연주했다. 19세기 독일(1집)에서 시작해 17~18세기 프랑스/영국(2집)을 거친 이들의 행보는 이제 3집인 이 음반에서 20세기 러시아에 이르렀다. 이들은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처럼 친숙해지기 쉬운 곡뿐만 아니라 쇼스타코비치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내밀한 축에 속하는 ‘현악 사중주 8번’ 같은 까다로운 작품도 훌륭하게 편곡하고 연주했다.


 


 


 


 


 


 


 


 


 


 




8573453


‘기념비’(Monuments) - 관악 교향악을 위한 음악


앨리스 해커(소프라노),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관악 교향악단, 마틴 H. 세걸키(지휘)


 


현악 없이 만들어낸 음향의 소우주


여기 실린 네 곡은 현악기 없이 관악 교향악만으로 얼마나 다채로운 음향과 색채를 빚어낼 수 있는가를 잘 보여준다. 로이 매그너슨은 자신의 음악이 화초처럼 단순하고 아름답길 바라면서 ‘테라코다 화분 속 실내용 화초’를 썼다. 시드니 호킨슨의 ‘두 개의 짧은 칸타타’는 제수알도가 쓴 16세기 마드리갈의 단편에 기초한 곡으로 무겁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다. 제이스 존 오그렌의 ‘저녁 음악’은 릴케가 쓴 시의 영어 번역본에 곡을 붙인 것으로 사실상의 가곡이다. 마르티네스 할레호의 ‘교향곡 1번’은 인도 수학자 카프레카르의 이름을 따서 제목을 지었다.


 


 


 


 


 


 


 




8573459


치마로사 : ‘가짜 귀족’ 서곡, ‘파리의 화가’ 서곡 외


파르두비체 체코 체임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미하엘 할라스(지휘)


 


당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였던 치마로사의 화려한 서곡 모음


도메니코 치마로사는 생전에 파이지엘로와 더불어 당대 최고의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로 유럽 전역에 명성을 떨쳤다. 오페라는 수십 편을 썼던 반면 기악곡은 무척 적지만 그가 기악에 재능이 없었던 것은 결코 아니다. 교묘하게 치장한 선율과 화려한 관현악법은 그의 오페라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였으며, 이는 ‘사랑의 의분’, ‘프라스카타의 가짜 귀부인’, ‘세 연인’, ‘여자들의 경쟁’ 등 그의 오페라 서곡만을 모아놓은 이 음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할라스는 같은 성격의 앞선 세 음반과 똑같이 여기서도 말쑥하고 잘 다듬어진 연주를 들려준다.


 


 


 


 


 


 


 




8573502


사키야 아키히로 – 피아노 독주곡집


사키야 아키히로(피아노)


 


브람스에서 드뷔시, 스페인 음악까지 가로지르는 젊은 일본 피아니스트


브람스의 엄격한 구성과 드뷔시의 몽환적인 풍경은 서로 너무나 다른 세계이기에 두 사람 모두 똑같이 멋지게 연주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가 있다면 믿기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2014년에 열린 제56회 하엔 국제 피아노에서 독주 부문과 스페인 음악 부문에서 우승했으며 청중의 인기상까지 수상한 젊은 일본인 피아니스트인 사키야 하키히로에게는 이 말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는 브람스의 독주곡 가운데 가장 대작인 ‘피아노 소나타 3번’과 드뷔시의 걸작 ‘판화’는 물론 그라나도스 등 스페인 작곡가들의 음악까지 투명한 터치로 멋지게 연주했다.


 


 


 


 


 


 


 




8573563


R. 슈트라우스 : 영웅의 생애 / 마냐르 : 만가


릴 국립 오케스트라, 장-클로드 카자드쉬(지휘)


 


40년에 걸쳐 구축한 신뢰관계의 결정체


2016년은 장-클로드 카자드쉬가 지휘자 경력을 시작한 지 50년째가 되는 해이자 그가 릴 국립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상임지휘자가 된 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들이 이 뜻 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녹음한 것은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였다. 어느 악단도 범접할 수 없을 만큼 오랜 세월에 걸쳐 구축한 신뢰관계는 이 대작 교향시를 막힘없이 유려하게 연주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들은 마냐르가 자신의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쓴 ‘만가’를 추가로 수록함으로써 자신들을 있게 한 프랑스 음악 전통에도 경의를 표하고 있다.


 


 


Dynamic


 


 


 


 


 


 


 


 


 




CDS 7663


미요, 모차르트, 라벨 외 :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


마르타 아르헤리치, 가브리엘레 발도치(피아노)


 


아르헤리치와 발도치의 오랜 협력이 낳은 또 하나의 귀한 선물


말이 필요 없는 피아노의 여제 아르헤리치는 오래 전부터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인 가브리엘레 발도치와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발도치는 2010년부터 ‘마르타 아르헤리치 프레젠츠 프로젝트’의 예술감독 겸 대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2008년 2월 2일에 이탈리아 리보르노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담고 있는 이 음반에서, 아르헤리치와 발도치는 모차르트에서 쇼스타코비치에 이르는 프로그램을 함께 연주했다. 모차르트의 단아함에서 쇼스타코비치의 신랄한 유머, 미요의 낙천적이고 기발한 익살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은 치밀한 팀워크로 막힘없이 연주했다.


 


 


 


 


 


 


 


Simax


 


 


 


 


 


 


 


 




Simax PSC 1063


쇼팽 : 첼로 소나타 / 슈만 :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외


트룰스 뫼르크(첼로),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피아노)


 


친구지간인 두 작곡가가 첼로와 피아노를 위해 쓴 작품 모음집


쇼팽의 ‘첼로 소나타’는 작곡가가 피아노 이외의 악기를 위해 쓴 거의 유일한 곡으로 풍부한 서정성을 지닌 작품이다. 슈만이 나흘 만에 작곡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는 아다지오의 선율미와 알레그로의 약동감이 멋진 대비를 이루는 걸작이다. ‘민요풍 소품’과 ‘환상 소곡집, Op. 73’은 슈만의 전형적인 성격 소품으로, 악상의 성격에 따른 각 악장의 대비감이 잘 표현된 작품들이다. 둘 다 서정적인 연주로 정평이 있는 뫼르크와 안스네스는 여기서도 차분하고 깊이 있게 연주하며, 서로 상대를 잘 배려해 훌륭한 조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SIMAX PSC 1187


그리그: 네 개의 시편, 홀베르그 칸타타 등


오슬로 필하모닉 합창단, 스테판 스쾰(지휘)


 


풍부한 낭만적 감성을 가진 그리그의 사랑스러운 합창곡들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의 작품은 <페르 귄트>와 <피아노 협주곡>, <홀베르크 모음곡>, 세 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등이 잘 알려져 있지만, 그는 상당한 수의 노래와 합창곡들을 작곡했다. 하지만 이들은 노르웨이어 가사를 갖고 있어서 노르웨이 밖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못했다. 그의 노래와 합창들은 풍부한 낭만적 감성을 가지고 있으며, 민속적인 친근한 선율과 심플한 화음으로 세계 어디서나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들이다. 이 음반은 <네 개의 시편>, <홀베르그 칸타타> 등 무게 있는 작품들과 가벼운 합창을 고루 수록했다.


 


 


 


 


 


 


 




SIMAX PSC 1270 (2CD, 2For1.5)


말러: 교향곡 1번 & 9번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리스 얀손스(지휘)


 


말러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오슬로 필하모닉 시절 얀손스의 연주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오슬로 필하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8573363 8573378 8573475 CDS7663 PSC1270

arimdad님의 댓글

arimdad 작성일

8571310

바흐 : 프랑스 모음곡 3번, 5번 외 이딜 비레트(피아노) 1장 부탁드립니다.

ian님의 댓글

ian 작성일

8504046,,
Simax PSC 1063,,,
,8573470

yckwon47님의 댓글

yckwon47 작성일

8504046  8573228  8573363  psc1187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 되었습니다. 누락된 신보는 추가 입고시 문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