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phian Records,Gramola,PRO MUSICA,SIMAX ,Orlando Records (1월 19일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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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1-18 17:36 조회5,18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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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피안 레코드(Delphian Records)는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 근거지를 둔 음반 레이블입니다.

2000년에 에든버러 대학교의 두 학생, 폴 백스터와 케빈 핀들런은 음악 레이블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고,

비록 규모는 작지만 자기네가 만드는 음반이 음악 세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길 바라는 마음에서 레이블 이름을 지었습니다.

델피(Delphi)는 고대 그리스에서 아주 작은 도시였지만 거기 위치한 아폴로 신전(아폴로는 음악을 관장하는 신이기도 합니다)

및 그곳에서 나오는 신탁으로 그리스 전역에 명성을 떨친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레이블은 실내악 및 독주곡에 특히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고음악에서 이 시대의 음악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클래식 전문 잡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그라모폰 어워드’ 중 ‘올해의 레이블’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DCD34150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필립 히검(첼로)


안나 막달레나 바흐의 필사본에 근거한 유려하고 풍부한 연주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모든 첼리스트에게 성서와도 같은 곡이다. 브리튼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녹음으로 데뷔해 평단의 절찬을 받은 필립 히검에게도 이 곡은 언젠가 녹음해야 할 대상이었다. 맨 첫 번째 첼로 수업 때부터 이 곡을 접했던 그는 음악원에서도 이 곡을 놓지 않았으며 최근 몇 년간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안나 막달레나 바흐의 필사본 악보에 근거한 이 녹음은 치밀한 학문적 탐구의 결실일 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매우 유려하고 풍부하며, 어느 모로 보나 이 곡의 녹음사에 더해진 새로운 업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DCD34159
‘와일드가 연주한 쇼팽’(Wilde plays Chopin) 3집


데이비드 와일드(피아노)


노장 피아니스트가 탁월한 기교와 명징함으로 연주한 쇼팽


 


1935년에 태어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데이비드 와일드는 2차 대전이 끝나기 전부터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961년에는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리스트-버르토크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여전히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미 베토벤부터 브람스, 슈만, 리스트 등 중기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독주곡 음반을 내놓음으로써 폭넓은 해석력과 표현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쇼팽 독주곡집의 세 번째 순서에 해당하는 이번 음반에서도 그는 녹턴, 에튀드, 마주르카, 스케르초, 왈츠 등 다양한 작품을 탁월한 기교와 명징함으로 연주했다.



 


 


 


 






DCD34160
‘로케반투르’(Loquebantur) - 볼드윈 파트북의 음악들


마리안 콘소트, 로리 매클러리(지휘), 로즈 콘소트 오브 비올스


16세기 유럽의 다성음악에 대한 생생한 기록


 


존 볼드윈은 16세기 후반~17세기 초에 생존한 영국인으로 1575년에 세인트 조지 대성당의 성가대원이 되었다. 그가 수집한 파트북(다성음악의 각 성부를 따로따로 한 권에 정리해 필사 또는 인쇄한 악보)인 ‘볼드윈 파트북’은 현재 옥스퍼드의 그리스도 교회에 있으며, 영국 및 유럽 각지의 다성음악 및 콘소트 음악에 대한 풍부한 자료를 전해준다. 음반 제목 ‘Loquebantur’는 이 음반에 수록된 영국 작곡가 토머스 탈리스의 ‘그들은 서로 다른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었다’(Loquebantur variis linguis)에서 따온 것이다.


 




 


 






DCD34169
‘해괴한 소리를 내는 가인들’(Mynstrelles With Straunge Sounds)


클레어 윌킨슨(메조소프라노), 로즈 콘소트 오브 비올스


여명기 비올 콘소트 음악의 집대성


 


인쇄 기술의 보급은 특정한 음악적 경향이 유럽의 다른 지역으로 퍼지는 데 기여했고, 이 때문에 1500년경의 유럽 음악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변모를 거듭했다. 비올 콘소트 음악 역시 이러한 경향을 타고 발생했고 전파되었다. 여기 실린 작품들은 이 가운데 가장 초창기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로즈 콘소트 오브 비올스’는 이 프로젝트에서 표지에 실린, 볼로냐의 산 조반니 성당의 제단화에 묘사된 악기를 본떠 제작한 비올을 사용했다. 고음악 전문 메조인 클레어 윌킨슨은 비할 데 없이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가창으로 이 음반의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다.


 


 


 


 


 






Orlando Records OR 002
에스테르하지 궁전의 ‘유행가’


(Gassenhauer at Esterházy Palace)


안톤 홀차펠(오르간)


에스테르하지 가문에 의한, 에스테르하지 가문을 위한 음악


 


‘가센하우어’(Gassenhauer)는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 중 한 곡의 제목이기도 하지만, 원래는 연애의 대가가 부르는 길거리 노래를 뜻하는 말로 오늘날에는 유행가를 뜻한다. 이 음반은 카를 필립 에마누엘 바흐부터 베토벤 시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작곡가들이 실내용 오르간을 위해 쓴 소품들을 수록하고 있다(일부 곡은 원래 에스테르하지 가문의 사서였던 니메츠가 발명한 피리시계를 위해 작곡된 것이다). 연주에 사용된 오르간은 이들 작곡가들이 활동하던 시대 유럽 최대의 음악 후원자였던 에스테르하지 가문의 궁정 안에 보존되고 있는 그 오르간이다.


 


 


 


 


 






Gramola 99099
피아졸라: 르 그랑 탕고,


히나스테라: 아르헨티나의 춤, 앤더슨: 카르멘 환상곡 등


도라 델리스카(피아노), 노라 로마노프-슈바르츠베르크(비올라), 루카 몬티(피아노) 등


피아노와 함께 떠나는 세계의 독특한 춤곡 여행


 


그라몰라에서 발매한 여러 음반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도라 델리스카가 독특한 춤곡을 소개한다. 피아졸라의 유명한 <르 그랑 탕고>와 함께 스트라빈스키가 자신의 시각으로 바라본 <탱고>가 수록되어 색다른 탱고를 즐길 수 있다. 민속음악 연구의 선구자인 버르토크의 <세 개의 헝가리 민요>와 <불가리아 리듬을 가진 여섯 개의 춤>은 동구권의 토속적 아름다움을 세련된 기법으로 표현했다. 앤더슨의 <카르멘 환상곡>은 스페인 남부의 정열을 담고 있으며, 히나스테라의 <아르헨티나의 춤>은 남미의 불꽃과 같은 리듬으로 가득하다.


 


 


 


 


 






PRO MUSICA PPC 9024
‘이 달콤한 크리스마스에’


보딜 아르네센(소프라노) 외, 악티무스(연주), 하랄 비에르크(지휘)


순박하고 고즈넉한 북반구의 겨울 풍경 속에 흐르는 크리스마스 캐롤


 


노르웨이의 작곡가 아르네 닥스뷔크의 ‘이 달콤한 크리스마스에’와 더불어 그가 편곡한 크리스마스 캐롤이 수록된 음반. 전반부에는 바흐, 막스 레거, 시벨리우스의 크리스마스 캐롤도 더불어 수록되어 있다. 순박하고 고즈넉한 북반구의 겨울 풍경 속에 흐르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정겹기만 하다. 아르네 닥스뷔크가 편곡한 노르웨이의 전통 크리스마스 캐롤은 이채로움을 더한다. 특히, ‘이 달콤한 크리스마스에’에서 하랄 비에르크가 지휘하는 악티무스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시금 떠올려 보기에 충분한 연주를 보여준다.


 


 


 


                                                     


  SIMAX PSC 1288 패르트: 거울 속의 거울, 바스크스: 베이스 여행, 셰퍼: 아듀 등


단스튀페(더블베이스),모레노(피아노),비르셸란(첼로),불록(비올라),발룸뢰(보컬),쇠렌센(타악기)


게리 카를 사사한 유럽 정상의 베이시스트 단 스튀페의 연주


 


스웨덴 출신의 단 스튀페는 저명한 베이시스트 게리 카를 사사했다. 노르웨이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오슬로 필하모닉에서 활동한 이후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럽 정상의 베이시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패르트의 유명한 <거울 속의 거울>은 더블베이스의 음색과 대비되어 피아노의 영롱한 음색이 두드러지며, 더블베이스는 음악공간을 배회한다. 바스크스의 <베이스 여행>은 멜랑콜릭한 선율과 중후한 초저음 화음으로 강한 흡인력을 지닌다. 셰퍼의 <아듀>는 서정적인 발라드로, 누구든 이 곡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댓글목록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