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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티아데 - 슈베르트 실내악 및 가곡 선집 (4for2.5)

요스 반 이메르세일(포르테피아노 & 지휘), 아니마 에테르나 브뤼헤, 서예리(소프라노), 토마스 바우어(바리톤) 외

원전연주의 대가, 요스 반 이메르세일이 들려주는 슈베르트의 밤. 아니마 에테르나 브뤼헤는 물론 서예리, 토마스 바우어 등 이메르세일이 아끼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여 슈베르트 실내악과 가곡의 정수를 들려준다. 총 넉장의 CD에 담긴 32곡의 명곡은 슈베르트가 자신의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열었던 작은 음악회인 ‘슈베르티아데’에 착안하여 이메르세일이 직접 선곡했다. <밤과 꿈>, <물레 젓는 그레첸>, <죽음과 소녀> 등 유명 가곡과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피아노 오중주 <송어>, 피아노 트리오 D929의 안단테,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D940에 이르기까지 교향곡과 독주 피아노를 제외한 슈베르트의 명곡 대부분을 슈베르트 당대의 악기와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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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 (2For1.5) ★★★★

셀린느 프리쉬 (하프시코드)

셀린느 프리쉬가 정말 오랜만에 하프시코드 독집 앨범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과 라모의 하프시코드 작품집의 큰 성공 이후 카페 침머만 앙상블에 전념하면서 한 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그녀의 솔로 앨범이기에, 또한 평생을 바흐 음악에 헌신해온 그녀가 마침내 들고 나온 <평균율>이기에 그 반가움은 더욱 크다. 활기와 즐거움이 가득한 연주로 발매 직후 디아파종 황금상, 쇼크 드 클라시카, 텔레라마 만점 등 유럽 주요 평론지의 찬사를 이끌어낸 명연이다. “굴드, 레온하르트, 코롤리오프, 베를레, 앙타이...이후의 새롭고도 확신에 찬 평균율을 듣는 일이 가능할까? 가능하다. 셀리느 프리쉬가 증명하고 있다.”- 디아파종

★ 디아파종 황금상, 쇼크 드 클라시카, 텔레라마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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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글로리아 (오리지널 버전)

글로리아 RV 589(오리지널 오스페달레 델라 피에타 버전), 마니피카트 RV 610A, 예루살렘아 찬양하여라 RV609, 내가 기뻐하였노라 RV607

에르베 니케(지휘),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

열정적인 오프닝 코러스가 인상적인 비발디의 <글로리아>는 비발디의 종교 작품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작품이다. 에르네 니케는 자신의 수족과 같은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을 이끌고 이제까지 들어본적 없는 전혀 새로운 비발디 <글로리아>를 들려준다. 비발디가 소녀들을 위한 피에타 구빈원(오스페달레 델라 피에타)에서 음악교사로 근무하던 당시 작곡한 오리지널 버전으로 남성 파트가 없는 두 개의 여성 합창과 두 개의 소오케스트라 편성이다. 비발디 애호가들에게 충격을 안겨줄 신선한 편성과 해석으로 일청을 권한다.

Alpha211

TAKE TWO - 천년 동안의 음악

★ 하드커버 양장본, 100여 페이지의 충실한 내지 ★

연주:파트리시아 코파친스카야(바이올린), 안토니 로마니우크(하프시코드)

눈부신 테크닉과 독보적인 창의성으로 우리 시대 가장 매혹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파트리시아 코파친스카야가 그녀의 가장 독창적인 앨범을 알파 레이블을 통해 내놓았다. <0살에서 100살까지의 젊은 사람들을 위한 1000년 동안의 음악>이라는 앨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11세기 윈체스터 트로퍼. 기욤 드 마쇼에서 비버, 바흐를 거쳐 하인츠 홀리거, 존 케이지에 이르기까기 서양음악사 천년을 아우르는 음악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익살스러운 커버 이미지의 페이스 페인팅은 코파친스카야의 어린 딸이 직접 그린 것으로, 이 앨범 역시 그녀의 딸에게 헌정되었다.

Alpha219

야나체크: 합창 음악집

Rikadla(동요) 전곡, 들오리, 우리 자작나무, 죽은 내 딸 올가에게 바치는 비가, 늑대의 흔적, 방황하는 광인, 할파르 교장선생님, 피아노와 실내악을 위한 소협주곡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헤트 콜렉티프, 레인베르트 더 레이우(지휘)

야나체크가 만년에 꽃피운 창작활동 중 가장 괄목할만한 분야가 바로 합창 음악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꼽히는 합창과 10개의 악기를 위한 <동요> 전곡, 한 편의 미니 오페라를 듣는 듯한 <늑대의 흔적>, 합창 음악 본연의 정갈한 화음이 돋보이는 <들오리> 등 야나체크 합창 음악의 정수가 모두 수록되었으며, 피아노와 실내악을 위한 소협주곡과 같은 기악 음악도 막간 음악처럼 들을 수 있다. 야나체크에 대한 레인베르트 더 레이우의 열정이 느껴지는 수준 높은 연주이다.

★ 독일 음반비평가 협회상 수상 ★

Ricercar

RIC365

란틴스: 세속 작품집

르 미르와 드 뮈지크, 바티스트 로맹(비엘 & 지휘)

아르놀드와 휴고 데 란틴스는 기나긴 중세가 끝나고 르네상스의 여명이 밝아오던 15세기 초반 플랑드르 지방에서 활동했던 형제 작곡가이다. 기욤 뒤파이와 함께 경쟁했던 란틴스 형제는 종교 작품과 세속 작품에 모두 능했으며, 이 가운에 세속 작품들로만 구성된 음반은 이것이 처음이다. 중세 유럽의 현악기인 비엘과 리코더, 류트 등의 고악기와 함께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노래한 샹송과 칸초네의 아름다움은 여전히 각별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RIC362

비르투오소 오피클라이드

글링카: 비창 트리오 /데메르스망: 오피클라이드와 피아노를 위한 그랜드 환타지, 베토벤의 욕망에 의한 환타지 /쿠머: 오피클라이드를 위한 변주곡/ 프로장: 세 대의 오피클라이드를 위한 키리에 엘레이손 /코르뱅: 신비로운 환상곡 외

파트릭 위바르트(오피클라이드), 트리오 아에네아

금관 악기의 역사에서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오피클라이드는 튜바의 전신으로 프랑스의 악기 제작자 힐레르가 1817년 발명했다. 낮은 음역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낼 수 있는 오피클라이드는 베를리오즈를 비롯한 클래식 작곡가의 작품에도 폭넓게 사용되었으며, 군악대의 악기로도 중요하게 쓰였다. 오늘날 접하기 쉽지않은 오피클라이드를 위한 작품만을 수록한 귀중한 앨범이다.

Outhere

OUT658

AKA MOON - 스카를라티 북

아카 문, 파비안 피오리니(피아노)

벨기에를 대표하는 재즈 트리오 AKA MOON이 연주하는 클래시컬한 감성의 앨범 <스카를라티 북>. 500곡이 넘는 소나타를 작곡하여 ‘근대 피아노 주법의 아버지’로 불리는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작품을 피아노, 알토 색소폰, 베이스, 드럼의 재즈 쿼텟 편성으로 멋지게 부활시켰다. 리더인 파브리지오 카솔의 감각적인 알토 색소폰의 리드 아래 바로크와 모던 재즈의 조화가 싱그럽게 다가오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