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haus 신보(5/10일 마감,5/13일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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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5-04 15:34 조회4,81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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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aus


 


 


 



 


 


 


 


 


 



 


 





 



                                                                                    













Arthaus 109237 (5 DVD) /                         

























109222 (3 Blu-ray)


사이먼 래틀이 안내하는 20세기 음악의 역사 < Music of the 20th Century >[한글자막]



20세기 음악의 천재지변을 예감했던 바그너부터 생존하는 소피아 구아둘리나까지


음악의 20세기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들어보고 싶다는 호기심은 누구나 가져본다. 하지만 ‘현대음악’은 다가서기 힘든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느껴지고는 한다. 이렇게 쉽게 용기 내지 못했던 이들에게 멋진 가이드 한 사람을 소개한다. 바로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다.


본 영상물에서 “그 누구도, 심지어 지휘자조차도 감히 20세기 음악사 전체를 다룰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래틀은 자신의 현대음악 강의와 연주를 “좋은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요리를 조금씩 맛보는 것에 더 가깝다”라며, 이 영상물이 “여러분의 입맛을 돋워 주길 바랍니다”라고 말한다.


아트하우스에서 출시한 이번 영상물은 독일 모나르다 아츠(Monarda Arts)가 1996년에 제작한 것으로, 1980년부터 1998년까지 수석지휘자 및 음악감독으로 재직했던 래틀과 버밍엄 심포니가 연주를 맡은 영상이 블루레이(3장)와 DVD(5장)로 출시되었다.


 


20세기 음악사를 대표하는 수록곡들


19세기와 20세기의 풍경을 담은 흑백 다큐멘터리 영상이 래틀과 버밍엄 심포니의 연주자 장면과 교차하는가 하면, 래틀은 음악사에 담긴 사회·정치·경제적 배경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지식을 동원하여 해설하기도 한다. 래틀의 해설에는 한글, 일본,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자막을 갖추었다.


 


 


 


1탄 <화산 속의 춤>


19세기와 20세기에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일어난 음악적 혁명에 관한 것이다. “조성을 버린다는 것”이 갖는 음악적 의미와 의의에 대하여 래틀은 설명하며,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쇤베르크 ‘정화된 밤’(*), 말러 교향곡 7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엘렉트라’, 베베른의 ‘다섯 개의 관현악곡’ Op.16,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어느 천사를 회상하며’(*)의 일부를 예로 들고 연주를 들려준다.


[ 해외 본사 자막제작 중 1부 구간 ( 화산 속의 춤 / Disc 1) 에서


한글자막 겹침 현상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탄 <리듬>


초입에서 래틀은 이 장에 대하여 ‘집을 떠나’라는 부제를 붙이고 싶다고 한다. 그 이유는 20세기는 교통의 발달로 작곡가는 세계 어디로든 떠날 수 있었고, 다양한 음악을 만나 작곡에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바레즈 ‘이온화’, 리게티 ‘대기’, 스티브 라이히 ‘나무 조각을 위한 음악’, 불레즈 ‘브루노 마데르나를 추모하는 전례’, 메시앙 ‘투랑갈릴라 교향곡’(*), 콜론 낸캐로우 ‘자동 피아노 연습곡’의 일부를 연주하는 래틀은 20세기에 일어난 박자관념에 대한 적극적 변화와 새로운 기법에 관하여 설명한다. 특히, 이 장에서는 버밍엄 심포니의 타악 주자들과 함께 타악기를 연주하는 래틀의 모습도 볼 수 있다.


 


3탄 <색>


인상파 화가들이 음악에 영향을 준 것으로 시작하지만, 래틀은 독일과 오스트리와는 다른 질서와 형식에 매달렸던 20세기 작곡가와 음악에 대해 소개하기도 한다. 드뷔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과 ‘유희’(*),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 쇤베르크의 5개의 관현악곡 Op.16, 불레즈 ‘피아노를 위한 노타시옹’, 메시앙 ‘그리고 죽은 자들의 부활을 소망한다’, 다케미츠 ‘꿈/창문’,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의 일부를 들려준다. 특히, 이 장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악기인 가믈란의 영향을 받은 메시앙과 그의 생전 인터뷰를 볼 수 있으며, 드뷔시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콘서트 음악보다 영화음악을 더 많이 작곡한 일본의 다케미츠 도루의 음악세계를 통하여 20세기 음악의 넓은 반경을 보여준다.



4탄 <암흑의 시기로 떠나는 세 편의 음악 여행>


바르톡 ‘푸른 수염의 성’과 ‘현과 타악기, 첼레스타를 위한 음악’(*),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4번(*)·5번·14번, 루토스와프스키 교향곡 3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과 ‘베네치안 게임’의 일부를 연주하며, 작곡가에게 영향을 주었던 20세기를 통하여 세 작곡가의 음악을 살펴본다. ‘푸른 수염의 성’에서는 젊은 모습의 안네 소피 폰 오터(메조 소프라노)도 볼 수 있다.


 


 


재즈, 전쟁 속의 음악과 생존 작곡가의 곡까지


 


5탄 <미국의 길>


다양한 문화들이 소통하고 있는 미국음악에 대해 말한다. “유럽의 음악을 약한 불에 천천히 익힌 요리라면, 미국의 음악은 막 튀겨낸 요리”라고 말하는 래틀은 거쉰 ‘랩소디 인 블루’, 아이브스의 교향시 ‘현충일’, 존 케이지 ‘첫 조립’, 코플랜드 ‘애팔래치아의 봄’(*), 존 아담스 ‘하모니움’, 쿠르트 바일 ‘외로운 집’, 테리 라일리 ‘In C’, 번스타인 ‘심포닉 댄스’ 등과 카터, 펠트먼 음악의 일부를 들려준다. 래틀은 재즈와 팝과 같은 새로운 문화와 만나면서 유럽과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꽃피운 미국의 20세기 음악과 예술가들의 자부심에 대해 논한다.


 


6탄 <부활>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를 살펴본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4개의 마지막 노래’, 쇤베르크 ‘바르샤바의 생존자’, 베베른 ‘5개의 오케스트라 곡’, 불레즈 ‘주인 없는 망치’, 슈톡하우젠 ‘그루펜’(*), 브리튼 ‘테너, 호른, 현을 위한 세레나데’, 스트라빈스키 ‘아곤’ 등을 다룬다.


 


7탄 <20세기 음악의 흐름>


1~6탄을 총정리 하는 느낌이다. 20세기 음악의 전반적인 흐름을 다시 한 번 짚어보며, 베리오 ‘라보린투스2’, 한스 헨체의 교향곡 8번, 죄르지 쿠르탁 ‘슈테판을 위한 묘석’, 해리슨 버트위슬 ‘비밀극’, 마크 앤서니 터지니 ‘드로운 아웃’, 올리버 너센 ‘불꽃놀이 팡파르’ Op.22 등과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게슈탈트’의 일부를 들려주며, 장장 6편에 이르는 영상물에 담은 20세기 음악에 대한 논의를 매듭짓는다.


1탄부터 6탄까지 각 영상물의 시작을 여는 바그너(1탄), 스트라빈스키(2탄), 드뷔시 (3탄), 바르톡(4탄), 거쉰(5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6탄)는 20세기의 음악사의 중요한 작곡가이자 각 장의 핵을 쥐고 있는 맥거핀이다.


 


 


 


 


 


고화질 영상과 다양한 정보를 집약한 부클릿


이 영상물은 20여 년 전에 제작·발매한 것이지만, 1080i HD 화질(4:3)이라는 기술력을 탑재하여 재발매되었다. 곡 뒤에 (*) 표시를 한 곡은 오디오 트랙으로 따로 수록된 것들이다(PCM Stereo). 패키지에는 236쪽에 달하는 부클릿과 아트하우스 2015-2016 카탈로그가 수록되었다. 부클릿은 영상에 다룬 각 편의 내용을 요약·정리·보충하며, 래틀이 다룬 38명의 작곡가들의 약력과 특징을 담은 인명사전이기도 하다. 부클릿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되어 있다. 


 


 


댓글목록

hylee612님의 댓글

hylee612 작성일

블루레이부탁드립니다

bdl1985님의 댓글

bdl1985 작성일

블루레이 1세트 부탁드려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