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 Capriccio,Ondine 외 (5/15일 마감, 5/17일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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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5-13 17:38 조회5,473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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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C3004


코르넬리아 휩슈가 부르는 코른골트 & 골드마르크 가곡들


코르넬리아 휩슈(소프라노), 찰스 스펜서(피아노)


 


짙은 사색 속 ‘영원’을 노래하는 목소리


카프리치오 레이블의 ‘Première Portraits’ 시리즈는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알리는 동시에 이들의 음악 여정에 초석이 되고 있다. 본 음반은 2008년 니코 도스탈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소프라노 코르넬리아 휩슈의 솔로 데뷔음반으로서 코른골트와 골드마르크의 가곡이 담겨 있다. 먼 곳의 기다림을 응시하는 듯한 짙은 사색이 묻어나는 그녀의 목소리는 보리물결을 연상케 한다. 음반 첫 곡인 코른골트의 ‘영원’에서부터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시리즈의 의도를 충분히 살려내는 음반이라 할 수 있겠다.


 


 


 


 


 


 


 




C5233


아네 슈바네빌름스 : 슈베르트/슈레커/코른골트 가곡


아네 슈바네빌름스(소프라노), 찰스 스펜서(피아노)


작곡가들이 그린 경이로운 세계의 모습


슈만과 볼프, 바그너의 가곡으로 압도적인 인상을 남긴 아네 슈바네 빌름스는 이번 신보에서 작품 속에 담겨 있는 경이로운 세계를 주제로 슈베르트·슈레커·코른골트의 가곡을 녹음했다. 그녀는 슈베르트의 작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는데, 이는 2번 트랙(‘달에게 : 다시 한번 그대는 어렴풋한 빛으로’, D.296)’의 여운에서 실감할 수 있다. 허상일지도 모르는 작품 속의 경이로운 세계는 작곡가 내면의 거울이기도 하다. 접근 방법이나 연주 모두 빠짐없이 묘한 여운을 남기고 있는데, 아마도 자연스레 작곡가들의 삶을 떠올려보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C5267


브라운펠스 : 대미사(Op.37)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연주), 외르크-페터 바이글(지휘) 외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브라운펠스의 진면목이 담긴 음반


슈포어의 고손자이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함께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발터 브라운펠스의 ‘대미사(op.37)’가 담긴 음반이다. 브라운펠스의 음악은 그의 사후 생전의 명성과 수준 높은 작품 세계에도 불구하고 흔적을 찾기 어려울 만큼 잊혀졌다. 이번 세기 초부터 다시 등장하기 시작한 그의 음악은 최근 들어 본격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장엄함과 서사적 스케일, 섬세함을 아우른 ‘대미사’는 단테의 《신곡》을 떠오르게 한다. 브라운펠스의 음악에 매료된 외르크-페터 바이글의 애정이 담긴 음반이기도 하다.


 


 


 


 


Dacapo


 


 


 


 


 


 


 


 




8.226090


한스 아브라함센 : 목관 5중주 작품집


앙상블 미드페스트(연주)


 


한스 아브라함센 음악의 이상이 담긴 목관 5중주 작품들


2015년 로열필하모닉 협회상과 2016년 그라베마이어상을 수상한 한스 아브라함센은 이제 더 이상 북구의 인상을 대변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싶다. 본 음반의 가치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에서 따온 같은 이름의 초기 작품에 담겨있는 아브라함센의 음악적 이상을 돌이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언어로 편곡한 슈만의 ‘어린이 정경’과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은 아브라함센 음악적 영감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담백하지만 감상할수록 깊게 우러나는 그윽한 정취가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들이다.


 


 


 


 


 




8.226110


크리스토퍼 루스 : 교향곡 3·4번, 일생, 프로스페로의 방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앨런 길버트(지휘)


 


음악에 관한 크리스토퍼 루스의 생각이 담긴 작품들


2012-2015년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작곡가로 활동한 미국의 작곡가 크리스토퍼 루스의 신작들이 담긴 음반이다. 그의 약혼녀인 나타샤에게 헌정한 연애편지, ‘일생(Odna Zhizn)’을 비롯해 프로코피에프의 교향곡 2번을 자신의 언어로 재해석한 ‘다시쓰기’의 결과물, ‘교향곡 3번’ 및 소통언어로서 음악의 가능성을 탐색한 ‘교향곡 4번’, 앨런 포의 〈적사병의 가면〉을 소재로 작곡한 ‘프로스페로의 방’이 수록되어 있다. 곡의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악기가 인상적인데, 특히 ‘프로스페로의 방’에서의 낭랑한 공명은 다른 악기의 색채에 윤기를 더한다.


 


 


 


 


 




DAPHNE1050


마랭 마레 : 비올 작품집 제5권(발췌)


레이프 헨릭슨(비올라 다 감바), 라르스-에릭 라르손(테오르보)


 


영혼의 악기, 비올과 테오르보의 만남


비올의 거의 모든 것을 이루었던 마랭 마레의 5권에 걸친 ‘비올작품집’은 비올 연주자에게 경전과도 같은 존재감을 갖고 있다. 조르디 사발에게 비올의 정수를 전수받은 레이프 헨릭슨은 ‘비올작품집’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제5권에서 발췌한 작품들을 음반에 담았다. 인간의 목소리를 읊는 그의 연주는 포근함과 처연함이 교차하는 달빛과 같은 인상을 준다. 비올의 선율을 구름처럼 보듬어주는 라르손의 테오르보는 비올과 ‘영혼의 짝’을 이룬다. 우아한 연주와 더불어 비올과 테오르보의 깊은 울림을 잘 살려낸 녹음이 돋보인다.


 


 


 


 










DDA21227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발췌)


다이애나 보일(피아노)


 


봄볕을 머금은 터치, 선명하고 따뜻한 연주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는 피아노를 어느정도 배운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연주해보았을 법한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쉽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모차르트 음악의 출발점이자 그의 천재적인 면모가 담긴 피아노 소나타는 결코 만만한 작품이 아니다. 영국 출신 피아니스트 다이애나 보일은 바흐의 ‘평균율’과 ‘푸가의 기법’에 이어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를 녹음했다. 그녀는 긴장감과 극적인 전개 보다는 선명하고, 신중하며 따뜻함을 갖춘 연주를 보여준다. 잔잔하게 떠오르는 순수함이 인상적이다.


 


 


 


 


 


 


 


Dynamic


 


 


 


 


 


 


 




CDS7744


타르티니 : 바이올린과 바소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츠르코미르 쉬슈코비츠(바이올린), 루카 페리니(하프시코드 & 오르간)


 


타르티니의 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악마의 트릴’


타르티니의 대표작인 ‘버림받은 디도’와 ‘악마의 트릴’을 비롯해 타르티니의 유일한 ‘스코르라투라’ 작품인 ‘파스토랄’ 등이 수록된 음반이다. 본 음반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탈리아 파푸아의 성 안토니 대성당에 소장된 악보와 슬로베니아 피란의 타르티니 기념관에 소장되어 있는 타르티니의 바이올린(아마티, 1715∼1725년 제작)으로 연주된 그야말로 원곡에 충실한 연주라는 점이다. 타르티니 전문가인 쉬슈코비츠는 타르티니의 독주 바이올린 소나타가 담긴 전작에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원곡의 전율을 짐작할 수 있는 귀중한 음반이다.


 


 


 


 


 


 


 




CDS7747


슈테펜 헬러 : 피아노 작품집


루이지 제로사(피아노)


 


헬러 작품 세계에 영향을 준 음악가들의 흔적


헝가리 출신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슈테펜 헬러의 피아노 작품이 담긴 음반이다. 작곡가로서 헬러는 작품 대부분을 피아노를 위해 작곡했을 정도로 피아노에 대한 관심이 각별했다. 그는 또한 여러 음악가들과 교류했는데, 본 음반에는 특히, 헬러 작품 세계에 영향을 준 음악가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어린이 정경’은 슈만의 작품을 그의 방식으로 해석한 것이며,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악보’에는 슈만·멘델스존·리스트의 작품으로부터 얻은 영감과 헌사가 담겨 있다. 루이지 제로사는 투명하고 정갈한 터치로 작품의 분위기를 살려내고 있다.


 


 


 


 




CDS7748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피아노 작품 2집


다리오 보누첼리(피아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음악의 연원과 재능이 담긴 음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피아노 작품 전집 시리즈의 두 번째 음반으로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어린 시절과 청년기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환타지아’(1번 트랙)는 모차르트의 영향을, ‘2개의 소품’(2∼3번 트랙)은 슈베르트의 ‘악흥의 순간’을 떠올려 볼 수 있다. 또한 ‘소나타’(4∼7번 트랙)에서는 베토벤과 훔멜 등의 요소들이 변화무쌍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유명한 작품들에 비해서는 담백한 느낌일지 모르나 본 음반의 작품들은 모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음악의 연원과 재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찾을 수 있다.


※ ‘오래된 시간(8번 트랙)’, ‘안단테 C단조(9번 트랙)’, ‘기분과 상상(10-14번 트랙)’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 세계 최초 녹음.


 


 


 


 


 


 


 




CDS7749


타르티니·파가니니·로카텔리의 바이올린 작품


루카 판포니(바이올린), 루카 발레리니(피아노)


 


마녀와 악마의 바이올린


마녀와 악마라는 단어가 자극적 이긴 하나 ‘악마의 트릴’, ‘마녀의 춤’에 이어 로카텔리의 ‘화성의 미궁’이 수록된 본 음반을 한단어로 설명하기에는 가장 적절할 것이다. 판포니의 날선 바이올린과 깔끔한 음향은 이 같은 분위기를 한층 부각시키고 있다. ‘마녀’와 ‘악마’에 이어 본 음반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파가니니가 생전에 사용했던 바이올린과 새로 발견된 악보에 의거해 연주된 ‘기도소타나’일 것이다. 본 음반에 수록된 작품들이 처음 세상에 등장했을 때 당시 사람들이 받았던 충격의 잔상을 어렴풋이 느껴볼 수 있다.


 


 


 


 


 


 






Farao B108093


체코작곡가들의 피아노 3중주


아토스 트리오(연주)


 


보헤미안의 멜랑콜리와 백일몽을 노래하는 셋의 목소리


“셋의 목소리, 하나의 소리”. ‘삼총사’의 모토를 떠오르게 하는 아토스 삼중주단의 신보이다. 프랑스와 러시아에 이어 체코에 이른 이번 신보에는 작품의 뛰어난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둠키’의 그늘에 가려진 작품, 드보르작의 ‘피아노 3중주 3번’과 상실의 슬픔이 담겨있는 스메타나의 하나뿐인 ‘피아노 3중주’가 담겨있다. 보헤미안의 멜랑콜리와 상실의 슬픔에 기인한 백일몽을 노래하는 셋의 목소리는 강렬한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스메타나의 ‘피아노3중주’ 2악장(6번 트랙)의 뭉클함이 인상 깊다.


 


 


 


 


 




KL1517


바흐 : 이탈리아 협주곡


사이먼 보루츠키(리코더) & 앙상블


 


리코더와 바소콘티누오로 편곡된 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


이탈리아 음악은 바흐의 작품세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바흐는 비발디를 비롯한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작품을 편곡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바흐가 편곡한 비발디, 마르첼로의 협주곡과 바흐 자신의 ‘이탈리아 협주곡’에는 이탈리아로부터 얻은 바흐의 영감이 집약되어 있다 할 수 있겠다. 사이먼 보루츠키는 이를 리코더와 바소콘티누오로 다시 편곡했다. 플루트를 떠올릴 정도로 눈부신 리코더의 빛깔은 또 다른 영감의 순간을 보여준다. 무궁무진한 바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Ondine


 


 


 


 


 




ODE1247-2


에릭 에센발즈 : 누가수난곡 & 종교음악 작품들


라트비아 라디오 합창단(합창), 리가 신포니에타(연주), 지그바르츠 클랴바(지휘) 외


 


수난과 부활’이후 10년간의 사색이 담긴 누가수난곡


에릭 에센발즈의 출세작이라 할 수 있는 ‘수난과 부활’이 탄생한지 10년이 지났다. 이 시점에서 그는 그동안 축적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동원해 예수의 수난과 부활을 음악적으로 다시 한 번 해석했다. 한사람의 인간이자 메시아로서 예수의 성격이 조화를 이루는 《누가복음》을 주제로 작곡된 ‘누가수난곡’이 그것이다. ‘누가수난곡’이야말로 아르보 페르트의 ‘요한수난곡’에 견줄만한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더 테레사의 삶, 이누이트족의 설화, 베르다의 시를 주제로 작곡된 종교음악 역시 시릴 듯 아름다운 에센발즈 음악의 매력을 담고 있다.


 


 


 


 




ODE1274-2


라우타바라 : 루바이야트, 오페라 라푸스틴(발췌) 외


헬싱키 뮤직센터 합창단(합창),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욘 스토르고르즈(지휘) 외


 


심연의 동굴에서 메아리치는 깊은 울림, 라우타바라의 최근 작품


핀란드의 대표작곡가 라우타바라의 작품은 릴케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천사들의 방문’에서 보이듯 시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음반에도 시에서 영감을 얻은 그의 최근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라우타바라의 2015년 작품인 ‘루바이야트’는 페르시아의 시인 우마르 하이얌의 시 《루바이야트》를 소재로 작곡되었으며, 2014년 작품인 ‘발라다’는 스페인의 시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시를 음악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이외 ‘라푸스틴’에서 발췌한 작품 등라우타바라의 최근 작품 스타일과 더불어 특유의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음반이다.


 


 


 


 


 


 




ORC100054


세바스찬 자코 : 라이네케·이베르·닐센 플루트 협주곡


세바스찬 자코(플루트), 오젠세 심포니 오케스트라(연주), 데이비드 비예르크만(지휘)


 


2014년 칼 닐센 콩쿠르 우승자, 세바스찬 자코의 데뷔앨범


2014년 칼 닐센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바스찬 자코의 데뷔음반이다. 음반에는 모두 3곡의 플루트 협주곡이 수록되어 있다. 슈만과 멘델스존의 서정이 느껴지는 라이네케의 작품과 플루트의 섬세한 표현이 인상적인 이베르의 작품을 비롯해 실내악적 분위기와 플루트의 맑은 색채가 매력적인 닐센의 작품이 그것이다. 플루트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이들 작품은 특히, 세바스찬 자코의 투명한 음색과 안정적인 기교를 드러내기에 적합한 듯 느껴진다. 군더더기 없고 날렵한 연주가 압권이다.


 


 


 


 


 


 




PSC1355


폴 바젤레르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모르텐 조이덴(첼로), 다니엘 블루멘탈(피아노)


 


푸르니에의 스승, 폴 바젤레르의 작품


피에르 푸르니에의 스승인 폴 바젤레르는 첼로 연주자인 동시에 작곡가로 활동했다. 오늘날 ‘프랑스 모음곡’을 제외한 그의 작품은 거의 연주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의 이름 또한 잊혀졌다. 이는 그가 편곡자로 알려진데다가 규모가 큰 작품도 없고, 작품들이 교본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본 음반에 수록된 바젤레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은 내면의 목소리가 담긴 작품, 복고풍 작품, 교본으로 구분된다. 소품들이지만, 잊혀진 작곡가 바젤레르의 작품 세계를 재구성하기에 부족함 없는 음반이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CDS7749 타르티니·파가니니·로카텔리의 바이올린 작품 /
2. KL1517 바흐 : 이탈리아 협주곡 /
3. ORC100054 세바스찬 자코 : 라이네케·이베르·닐센 플루트 협주곡

labumm님의 댓글

labumm 작성일

바흐: 이탈리아 협주곡 1장 부탁드립니다

ytquark님의 댓글

ytquark 작성일

1. CDS7744 타르티니 : 바이올린과 바소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2. CDS7749 타르티니·파가니니·로카텔리의 바이올린 작품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jangsr00님의 댓글

jangsr00 작성일

바흐 : 이탈리아 협주곡
사이먼 보루츠키(리코더) & 앙상블  한 장 과
세바스찬 자코 : 라이네케·이베르·닐센 플루트 협주곡
세바스찬 자코(플루트) 한 장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