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es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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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츠키: 교향곡 4번 <탄스만 에피소드> op.85

안드레이 보레이코/LPO

 

고레츠키의 마지막 교향곡 4번은 노령의 작곡가가 발표를 연기했다가 2010년 세상을 떠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으나, 그 아들이 미완성 부분을 다듬어 2014년 4월 12일 마침내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초연하게 된다.

고레츠키의 교향곡 3번 <슬픔의 노래> 음반으로 전 세계적 선풍을 일으켰던 논서치 레이블에서 바로 이 초연 실황을 음반으로 발매한다.

동향의 작곡가 알렉산더 탄스만을 추억하며 그의 이름 철자를 주제 선율로 첫 악장의 강렬한 총주를 만들고 <탄스만 에피소드>라는 부제를 붙였다.

두번째 악장에서는 <슬픔의 노래>를 연상시키는 비감어린 선율이 이어지며,

세번째 악장에서는 피아노 트리오로 연주되는 실내악부분이 자리하는 등

독창적 형식미와 천둥치는 타악기가 곳곳에서 마력을 뿜어내는 작품이다.

 

Warner

 

 

 

 

 

 

 

2564628549(3CD)

루가노 페스티벌 2015

아르헤리치와 친구들

 

아르헤리치와 그 친구들, 앙헬리치, 코바세비치, 고티에 카퓌송, 티엠포, 질버스타인 등 스타급 연주자들이 펼치는 루가노 페스티벌의 2015년 실황음반이다.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op.40, 클라리넷 트리오 op.114,리스의 피아노 오중주 등 로맨틱한 실내악이 이어지는 가운데, 슈만 카논 형식 연습곡의 드뷔시 편곡, 슈베르트 변주곡 D813, 바르톡 루마니아 민속 춤곡, 드뷔시 <백과 흑으로> 등 아르헤리치와 함께 하는 피아노 이중주가 그 핵심을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 영화음악가로 유명한 루이스 바칼로프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프로테냐>와 3명의 피아노 연주자를 위해 편곡된 필립 글래스 <무서운 아이들 모음곡>, 히나스테라 <에스탄시아 춤곡> 등 매력적 작품들이 포함되어 놓칠 수 없다.

 

 

 

 

 

 

9029598772

트럼펫을 위한 전설

앨리슨 발솜

 

우리시대 가장 인기있는 트럼펫 연주자 앨리슨 발솜이 20세기 전설적 작품으로 새음반을 발표한다. 조르쥬 에네스쿠의 <전설>은 발솜의 유려한 선율과 명인기로 이 음반을 대표할 만한 명곡이며, 마르티누, 힌데미트, 장 프랑셰의 소나타 등 피아니스트 톰 포스터와 10여년의 파트너십을 입증할 비르투오소와 하모니가 매력적인 연주가 이어진다. 또한 이들이 함께 만든 명상적 음악과 함께, 거쉬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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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피아졸라, 쇼어: 12계절

데이비드 아론 카펜터

 

8계를 넘어 12계로! 많은 연주자들이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를 엮어 "8계"를 만들어 왔지만 미국의 비올라 연주자 데이비드 아론 카펜터는 여기에 한걸음 더 나아가 알렉세이 쇼어의 로맨틱한 신작 <맨해튼의 사계>를포함하여 <12계절>을 녹음하였다. 카펜터 자신이 이끄는 살로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로 비올라 협주곡으로 변모한 비발디 <사계>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만나게 되는 매력적 음반이다.

 

 

 

 

 

2564603935(2CD)

막시미우크 80세 기념

예르지 막시미우크/신포니아 바르소비아

1972년 결성된 폴란드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였던 예르지 막시미우크와 이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결성된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의 오랜 역사를 함축한 음반이 막시미우크 80세를 기념하여 발매된다.

첫번째 음반에는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 프로코피에프 <고전교향곡>,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과 작곡가로 출발했던 막시미우크의 최신경향을 살펴볼수 있는 작품의 최신 녹음이 담겨 있으며,

두번째 음반에는 EMI에서 남긴 생동감 넘치는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등1970년대 폴란드 체임버 오케스트라 시절 명녹음이 엄선되어 있다.

 

 

 

 

 

 

 

 

E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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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 슈베르트/야나체크: 바이올린 소나타 외

벤자민 베일만/선우예권

 

20대중반의 젊은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벤자민 베일만이 한국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슈베르트, 야나체크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스트라빈스키 <디베르티멘토>, 그리고 크라이슬러 <비엔나 랩소딕 판타지에타>를 연주한다. 벤자민 베일만은 대단히 섬세한 음색과 함께 임팩트 있는 비르투오소로 각 작품이 갖고 있는 다면적 성격을 순발력있게 그려간다.무엇보다 스트라빈스키 <디베르티멘토>에서 더욱 분명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선우예권의 존재감이 반가운 음반이다.

 

 

9029699827(2CD)

바흐 종교음악 베스트

아르농쿠르

 

2016년 3월 세상을 떠난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의 가장 중요한 업적이라 할 수 있는 바흐 칸타타 전집을 비롯해 요한 수난곡, 마태 수난곡,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등 바흐 종교적 작품 가운데 엄선된 베스트 음반이다. 격조와 생동감, 그리고 풍성한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중요 합창음악을 중심으로 선곡되어 그의 빈자리가 새삼 크게 느껴지게 한다.

 

 

 

2564649373

헐리우드의 거쉬인 (로열 알버트 홀 실황)

존 윌슨 오케스트라

 

1900년대 전반 빅밴드 음악 스타일을 재현하는 존 윌슨과 그의 오케스트라 새음반으로, 거쉬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연주한 2015년 로열 알버트 홀실황녹음이다.

<랩소디 인 블루>, <쉘위댄스>, <누군가 나를 보호해 줄 사람 (Someone to Watch over Me)> 등 인기 음악이 이어지는데특유의 화려하고 육감적인 사운드가 대단히 매력적이다.영국에서는 "프레스토 이주의 음반"에 선정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564648761

슈베르트: 현악 오중주 D956와 가곡

에베네 사중주단/고티에 카퓌송/마티아스 괴르네

평단의 찬사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에베네 사중주단이 슈베르트의 마지막 실내악 작품 현악 오중주 D956을 새로운 비올라 주자와 고티에 카퓌송과 함께 연주한다. 이미 메나헴 프레슬러와 함께 한 슈베르트 <송어 오중주>에 많은 이들이 깊은 감동 받아 이번 음반에 대한기대감이 높아진 상태이다. 이에 대한 답은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등 평론가들의 높은 점수로 확인 되고 있는데, 마티아스 괴르네가 부르는<죽음과 소녀> 등 더블베이스 반주의 슈베르트 가곡 5곡을 함께 담고 있어 더욱 깊이 있는 감동을 만날 수 있다.

 

 

 

9029599067

헌정 - 슈만, 리스트, 쇼팽 작품집

니콜라스 앙헬리치

 

19세기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의 위대한 작곡가 슈만, 리스트, 쇼팽이모두 1810년을 즈음에 18개월의 시차를 두고 태어나 동시대를 살아간 사실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헌정한 작품의 관계를 짚어가는음반이다. 슈만에게 헌정한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를 시작으로,쇼팽에게 헌정한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 그리고 리스트에게 헌정한 쇼팽의 연습곡 두곡이 이어진다. 명료하고 절제된 터치로 이들의 음악적 영향을 풀어가는 니콜라스 앙헬리치의 섬세한 감각과 함께, 마지막 쇼팽 연습곡 <혁명>에서 쏟아내는 비르투오소에매료되는 음반이다.

 

 

 

 

 

 

2564605204(2CD)

하이든 협주곡집 (바이올린, 건반, 호른 협주곡)

리카르도 미나시/일 포모도로

창단 3년만에 10여장의 음반을 발매하며 각종 음반상을 수상하는 등광범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시대악기 연주단체 일 포모도로가 하이든의 협주곡을 두장에 모은 음반을 발표한다. 리더인 리카르도 미나시의 명인기가 빛나는 바이올린 협주곡을 시작으로호른 협주곡, 건반 협주곡 등이 이어지는데, 막심 에멜랴니체프의 청명하게 빛나는 하프시코드의 매력적 음색과 신선한 리드가 또한 평론가들의 찬사를 얻으며 "BBC 뮤직매거진 선정반"에 오르게 되었다.

 

 

 

 

 

2564647904(3CD)

셰익스피어 사운드

VARIOUS ARTISTS

 

셰익스피어 사후 400주기를 기념해 에라토에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에바탕을 둔 당대 작품을 중심으로 모은 베스트 음반을 발매한다.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 발라드와 극음악, 토마스 몰리 작품,그리고 존 다울랜드, 윌리엄 버드, 로버트 존슨의 마드리갈과 극음악 등 3장의 음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완 앨리의 음악가, 토마스 룰리, 힐리어드 앙상블, 엠마 커크비 등고음악 분야 명인들의 Virgin 레이블 명녹음을 새롭게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