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ao 외 신보 (8/3일 마감, 8/5일 입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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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6-07-29 18:19 조회5,17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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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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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켄트 나가노(지휘)


 


14세의 거침없는 젊음과 알프스의 위용을 동시에 그린 명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알프스를 매우 좋아했지만 몸이 약해서 등정을 거의 하지 못했다. 열네 살 때에 길을 잃고 폭풍도 만나는 등 고생하면서 알프스를 등정했던 적이 있었는데, 51세가 되어 그 때의 기억을 더듬으며 <알프스 교향곡>을 작곡했다. 해가 뜰 때부터 정상에 이른 후 다시 해가 지고 밤이 될 때까지의 여정을 악장 구분 없이 22개 부분으로 나누어 묘사하여, 교향곡이라기보다는 교향시에 가깝다. 나가노가 지휘하는 예테보리 심포니는 음색의 아름다운 배합과 중후한 음향으로 14세의 거침없는 젊음과 알프스의 위용을 동시에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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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부터 오늘날까지의 오르간 음악


존 키친(에딘버러 대학 오르간)


 


흔히 들을 수 없는 귀중한 프로그램으로 오르간 음악의 역사를 꿰뚫다


오르가니스트 존 키친은 에딘버러 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에딘버러를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음반은 에딘버러 대학 오르간으로 17세기부터 21세기까지 작품을 폭넓게 수록했다. 독일 대학생의 노래로 유명한 <가우데아무스 이기투르>를 시작으로, 퍼셀의 오페라 <아더왕>과 <인디언 퀸>의 트럼펫 선율, 캉프라의 오페라 <이도메네> 중 리고동, 헨델의 <성 체칠리아 축일> 중 서곡과 행진곡, 비도르의 <교향곡 3번> 증 행진곡, 2014년 작품 맥도웰의 <셀러브레이션>까지 흔히 들을 수 없는 귀중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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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 곡의 사랑 노래


윌리엄 하워드(피아노)


 


가슴을 촉촉이 적시는 열여섯 곡의 피아노 소품들


윌리엄 하워드는 저명한 영국 피아니스트로, 그라모폰 크리틱스 초이스, 디아파종 도르 등 그의 음반들은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음반은 특별히 호평을 받고 있는 레퍼토리인 슈베르트 <세레나데>, 멘델스존 <노래의 날개 위에>, 슈만 <헌정>, R. 슈트라우스 <내일> 등 독일 낭만음악과 함께,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체코 작곡가들, 즉 스메타나 <사랑>과 드보르작 <세레나데>, 즈데네크 피비히 <분위기와 인상, 추억>, 비톄슬라프 노바크 <세레나데>, 요제프 수크 <사랑 노래> 등의 가슴을 촉촉이 적시는 열여섯 곡의 사랑노래를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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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지형


트리오 클라비스


 


춤곡으로 하나가 되는 인간의 세상!


트리오 클라비스는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앙상블이다. 피아니스트는 러시아-아제르바이잔-터키의 문화에 걸쳐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는 오스트리아계 멕시코인이며, 색소포니스트는 슬로베이나와 크로아티아에 걸쳐있다. 그리고 비엔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누구라도 춤과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소리의 지형’이라는 이 음반을 내놓았다. 여기에는 멕시코의 마르케스와 아르메니아의 하차투리안, 브라질의 발라-로부스, 미국의 거슈윈, 아르헨티나의 피아졸라, 일본의 사카모토까지 춤곡으로 온 세상이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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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빈스키 : 페트루슈카 / 드뷔시 : 장난감 상자


킴벌리 루스(피아노), 시애틀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도빅 모를로(지휘)


 


러시아의 신동과 프랑스의 대가가 쓴 두 개의 걸작 발레곡


스트라빈스키는 ‘불새’에 이어 1911년에 완성한 발레 ‘페트루슈카’의 대성공으로 일약 파리 음악계의 총아가 되었다. 드뷔시는 여기에 대해 찬사를 보내면서도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지만, 그가 1913년에 쓴 발레곡 ‘장난감 상자’는 인형이 주인공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악상 면에서도 ‘페트루슈카’의 영향이 어느 정도 엿보인다.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와 보스턴 심포니 등에서 경험을 쌓았고 2011/12년 시즌부터 시애틀 심포니의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인 루도빅 모를로는 활기차고도 섬세한 해석으로 두 곡의 공통분모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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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 교향곡 10번(데릭 쿡 버전)


시애틀 심포니 오케스트라, 토마스 다우스고르(지휘)


 


다우스고르가 날렵하고 명확하게 해석한 말러의 마지막 교향곡


다우스고르는 스웨덴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2014/15년 시즌부터는 시애틀 심포니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미완성으로 끝난 말러의 ‘교향곡 10번’을 가장 오래되고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데릭 쿡의 완성본으로 녹음했다. 다우스고르는 스산한 1악장 첫머리부터 체념 어린 위안을 주는 피날레 마지막까지 전곡을 큰 아치형으로 해석하는 가운데 각 파트의 색채감을 뚜렷이 드러내면서 악상을 매우 날렵하고 명확하게 부각하며, 시애틀 심포니의 명쾌한 금관은 여기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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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음악적 정동(情動)


인 타베르나이 무지카(연주)


 


인간의 감정이 여과없이 표현된 작품들


음반의 제목이기도 한 ‘정동(情動, affetti)’은 인간 내면의 감정이 표정이나 행동 등을 통해 밖으로 표현되는 것을 말한다. 인 타베르나이 무지카는 인간과 음악의 상관관계를 탐구하기 위해 인간과 음악의 상호 작용(인간의 손에 의해 탄생한 음악, 음악이 인간에게 선사하는 무형의 가치)과 더불어 ‘정동 이론’에 주목했다. 바로크와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 중에서도 인간의 감정이 여과 없이 표현된 춤곡과 속요들을 연주하는 인 타베르나이 무지카의 연주는 언뜻 투박하고 충격적이지만, 트랙이 거듭될수록 정겨운 매력을 내뿜고 있다.


* 1번 & 9번 & 12번 트랙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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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 & 오미촐로 : 첼로 소나타 & 피아노 소품


로코 필리피니(첼로), 안드레아 바체티(피아노)


 


고풍스런 매력이 담긴 파노와 오미촐로의 작품


20세기 이탈리아 작곡가 귀도 알베르토 파노와 실비오 오미촐로의 작품이 담긴 음반이다. 비슷한 작품 스타일을 구사하는 두 사람은 19세기-20세기 초 이탈리아 음악의 부흥에 힘썼던 체사레 폴리니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있다. 파노가 스승인 주세페 마르투치에게 헌정된 ‘첼로 소나타’, 원숙기의 작품인 ‘피아노 포르테를 위한 두개의 소품’, 아내 비앙카에 대한 애도의 뜻이 담긴 ‘추모(1892년 파도바)’를 비롯해 오미촐로가 첼리스트였던 친구를 위해 쓴 ‘짧은 소나타’ 모두 대중적이면서도 고풍스럽다. 휴일 오후의 느긋함과 함께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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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하 : 피아노 작품 1집


헨릭 뢰벤마르크(피아노)


 


새롭게 조명되는 라이하의 피아노 작품들


체코 출신의 작곡가 안톤 라이하는 하이든과 베토벤의 친구이자 베를리오즈, 리스트, 프랑크, 구노, 비외탕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목관 오중주를 비롯한 라이하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피아노 작품들은 생전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잊혀졌다. 1980년대부터 라이하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피아니스크 헨릭 뢰벤마르크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현대 악보로 출판되지 않은 라이하의 피아노 작품들을 수집하고 정리했다. 이 중 두 작품이 수록된 본 음반에서는 고전적이면서도 과감한 라이하만의 색채가 짙게 배어있는 푸가를 만끽할 수 있다.


* 전곡 세계 최초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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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니 마리아 나니노 : 합창 음악


그루포 아르시 & 테시(합창), 토니 코라디니(지휘)


 


후기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작곡가 조반니 나니노에 대한 헌사


후기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작곡가인 조반니 마리아 나니노는 이 시기의 주목해야할 음악가 중 한사람이다. 팔레스트리나와 동문수학했던 나니노는 후에 산타 마리아 마죠레 성당의 악장으로서 팔레스트리나의 계승자가 되었으며, 알레그리의 스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본 음반은 그의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종교음악을 비롯해 대중적 인기를 누렸던 마드리갈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품위와 열정, 흑백 명암의 조화가 인상적인 ‘아르시 & 테시’의 해석은 잊혀진 조반니 나니노의 음악에 대한 감탄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다.


* ‘내 사랑을 사그라들게 할 수 없습니다’(9번 트랙),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13번 트랙) 제외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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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멘코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


타티아나 출로시니코바(바이올린), 아나스타샤 데딕(피아노)


 


슬라브적 감수성과 신고전주의적 진중함의 간극


코르사코프와 같이 공부했으며, 스트라빈스키의 첫 번째 스승이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중후기 스타일과 차이코프스키 등의 영향을 보여주는데, 특히 서정적이고, 극적이며 우아함이 돋보이는 실내악과 소품들은 그 만의 색채를 뚜렷이 느낄 수 있는 장르이다. 2016 제프리 토마스상을 수상한 타티아나 출로시니코바와 아나스타샤 데딕의 연주는 슬라브적 감수성과 신고전주의적인 진중함 사기의 간극을 멋지게 표현하고 있다.


* 전곡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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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 바이올린 소나타


매들린 애드킨스(바이올린). 루이스 마갈량이스(피아노)


 


과감한 보잉,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 작품을 되짚어 가는 여정


바이올리니스트 매들린 애드킨스는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악장, 볼티모어 쳄버 오케스트라 악장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티에리 피셔가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맡을 예정이다. 그녀는 ‘Two Pianists’ 레이블의 공동 설립자인 피아니스트 루이스 마갈량이스와 함께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녹음했다. 멘델스존의 잘 알려진 3개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1825년 작곡된 단악장의 미완성 작품을 아우르는 애드킨스의 과감하고 치열한 보잉은 풍부한 음향 속에서 명쾌함을 더한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TP1039329 멘델스존 : 바이올린 소나타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