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 신보 (5/8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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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5-02 18:52 조회5,12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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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ECM2508


티그란 만수리안: 레퀴엠


안야 페테르센(소프라노), 앤드류 레드몬드(바리톤),


RIAS 캄머코어, 뮌헨 캄머오케스터, 알렉산더 리브라이히(지휘)


 


통영국제음악제 등을 통해서 우리에게도 친숙해진 아르메니아 음악의 선구적 작곡가 티그란 만수리안의 <레퀴엠>을 만나게 된다. 1차세계대전과 함께 1915년부터 약 3년간 터키인들에 의해 학살당한 150만의 아르메니아인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2011년 완성한 작품이다. ‘레퀴엠’의 피치카토를 통해 전해지는 가슴 벅찬 울림, 아르메니아의 음악 향취를 통해 더욱 애절한 신비를 들려주는 ‘키리에’, 바리톤 앤드류 레드몬드의 미려한 비브라토가 이끄는 ‘투바 미룸’, 슬픔의 하모니가 일품인 ‘라크리모사’, 소프라노 안야 페테르센의 절창이 돋보이는 ‘도미네 예수 크리스테’, 이 모두를 깊은 슬픔 속에 고요히 잠재우는 ‘아뉴스 데이’에 이르기까지, 만수리안 특유의 음악어법과 카톨릭 전통의 라틴어 텍스트에 의한 형식미가 합일을 이루어 깊은 영혼의 울림이 전해지는 걸작이다.


 


 


 


 




ECM2509


점과 선


드뷔시: 12개의 피아노 연습곡 / 호소카와: 6개의 피아노 연습곡


모모 코다마(피아노)


 


켄트 나가노의 부인 마리 코다마의 동생인 모모 코다마가 드뷔시와 호소카와의 피아노 연습곡을 들려준다. 독일과 파리 국립음악원에서 공부하고, 머레이 페라이어, 안드라스 쉬프, 타티아나 니콜라예바를 사사한 그녀는 이미 ECM의 전작에서 라벨과 메시앙, 호소카와를 잇는 연주를 통해 프랑스 특유의 색채감과 명료한 이미지를 동시에 은은한 시정 속에 녹여내는 호연을 펼친바 있다. 이번 음반 역시 그 연장선에서 드뷔시와 호소카와의 형식과 색채의 연관성을 탐구하고 있는데, 이를 기초로 드뷔시와 호소카와의 작품을 번호와 관계없이 번갈아 연주하며 더욱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ECM253839


바인베르크: 체임버 심포니 1~4번, 피아노 오중주 op.18


기돈 크레머(바이올린, 지휘), 율리아나 아브제예바(피아노),


안드레이 푸슈카레프(타악기), 크레메라타 발티카


 


폴란드 출신으로 구소련에서 활동하며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에프와 함께 소비에트의 3대 작곡가의 한사람으로까지 평가 받았던 미에치스와프 바인베르크의 체임버 심포니와 피아노 오중주를 만나게 된다.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이미 바이올린 소나타와 교향곡 10번을 담은 음반으로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되는 등 바인베르크의 재발견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체임버 심포니는 쇼스타코비치의 영향이 드리워지면서도, 서정적 선율미가 더욱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피아노, 타악기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편곡해 원작의 감동을 더욱 강렬하고 풍성하게 증폭시킨 피아노 오중주에 압도된다.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ECM2508 만수리안: 레퀴엠 / 2. ECM253839 바인베르크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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