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NTUS, Solo Musica, Dynamic 신보 등 (7/26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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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7-19 17:42 조회5,10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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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US


 


 


 


 




ACC30404


바흐 :프랑스모음곡 전곡


주 샤오-메이(피아노)


 


아이의 순수함으로


주 샤오-메이는 더 이상 변방의 바흐 연주자가 아니다. 악센투스 레이블에서 출반한 두 번째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비롯한 바흐의 건반 작품들은 나지막한 나선형을 그리며 무한 동력처럼 끊임없이 순환한다. 그녀가 좋아한다는 음반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후앙 미로의 작품세계처럼 샤오-메이가 그려내고자 하는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에는 아이 같은 천진함, 야수의 난폭함, 단순함으로 얻어낸 자유가 느껴진다. 특히 피아노의 소릿결을 잘 잡아내는 악상투스의 녹음팀은 2016년 5월 게반트하우스의 멘델스존-잘에서의 녹음을 진행했으며 스타인웨이 콘서트 그랜드 모델 D274의 묵직한 질감도 연주를 더욱 빛나게 한다. 최근 녹음된 프랑스 모음곡 음반들 중 최상의 연주로 손꼽을 수 있을 것 같다.


 


 


 


 


 


Solo Musica


 


 


 


 




ETP006


베토벤 | 교향곡 3번


페터 슈탄겔(지휘) & 타셴 필하모니


 


크리스탈처럼 맑고 청명한 소리


뮌헨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타셴 필하모니는 직역하면 주머니 오케스트라이다. 12~20명 규모로 구성된 뛰어난 연주자들이 모인 이들은 두텁게 중첩된 관현악단의 소리보다는 개별 악기 자체가 지닌 아기자기하고 발랄한 소리와 다양한 색채, 크리스탈처럼 청명하고 맑은 소리를 추구하는 오케스트라로 역설적으로 규모가 크면 클수록 이들의 진가는 더욱 빛난다. 이번 베토벤 교향곡 3번 녹음은 마치 작품의 순수한 모습을 접하는 것처럼 신선한 매력으로 가득 차있다. 소규모이지만 타악기의 재기 넘치는 타격이 어우러져 익숙함과 낯선 개성이 교차하는 흥미로운 음반이다.


 


 


 


 


 


Dynamic


 


 


 


 




CDS779002


치마로사 : 피아노 소나타 2집(2CDs)


다리오 칸델라(피아노)


 


"작품에 담긴 감흥과 서정을 드러내는 정묘한 기교


치마로사의 피아노 소나타를 다루는 시리즈 두 번째이자 마지막 음반이다. 안드레아 코엔이 두 권으로 나눠 출간한 치마로사의 피아노 소나타 88편 중 2집에는 1집(CDS 7720)에 이어 44편이 수록되었다. 80여 편에 이르는 오페라 작품에 가려진 치마로사의 피아노 소나타들은 짧지만,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건반 소나타를 연상시키는 영감으로 번뜩인다. 작품에 담긴 감흥과 서정, 뜻밖의 매력을 고루 드러내는 다리오 칸텔라의 정묘한 기교가 인상적이다. 연주자와 작품 모두 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감상을 권하고 싶다.


 


 


 


 




CDS779302


바흐 : 영국 모음곡(BWV.806-811, 2CDs)


알레산드라 아르치포니(하프시코드)


 


단정하고 유려한 터치에 담긴 바흐에 대한 각별한 애정


9살 때부터 하프시코드 연주를 시작한 이탈리아 출신 하프시코드 연주자 알레산드라 아르치포니는 바젤 스콜라 칸토룸 합주단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이탈리아 브루노 마데르나 국립 음악원에 재직하고 있다. 1999년도에 발매된 첫 번째 음반(EMA Records 70007), 2013년 Dynamic 레이블에서 발매된 ‘프랑스 모음곡’(CDS-757), 본 음반에 담긴 ‘영국 모음곡’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모든 음반들은 바흐의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 어릴 적부터 간직해온 바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은 단정하고 유려한 터치에 묻어난다.


 


 


 


 


 


IBS Classical


 


 


 


 




IBS-82017


그라나도스 : 고예스카스


호세 메노르(피아노)


 


스페인 음악의 전도사가 표현하는 그라나도스의 짜릿한 영감


‘스페인 음악의 위대한 전도사’로 평가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호세 메노르가 2016-2017년 투어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작품은 그라나도스의 ‘고예스카스’이다. 호세 메노르는 피아노롤을 통해 작품을 접한 후 작품 속에 녹아있는 그라나도스의 천재적인 영감을 비로소 실감 했다고 회고한다. 그가 알베니즈의 ‘이베리아’에 비견할 정도라고 평가한 ‘고예스카스’. 음반에는 ‘하카라(노래와 춤을 위한 음악)’, ‘크레푸스쿨로(황혼)’, ‘환상-즉흥곡’이 포함된 버전이 수록되었다. 호세 메노르의 리드미컬한 연주는 그라나도스의 짜릿한 영감으로 가득하다. "


 


 


 




IBS-92017


모차르트 : 피아노 3중주 전곡


트리오 베가(연주)


 


나지막한 울림 위를 유랑하는 산뜻한 활기


모차르트 인생 중반에서부터 만년에 이르기까지 작곡된 피아노 삼중주 전곡이 수록된 음반이다. 트리오 베가의 모차르트 3중주는 현대 악기를 통해 작곡 당시의 음색과 분위기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품 해석의 영감을 제공한 포르테 피아노 연주자 야스요 야노는 바이올린과 첼로를 아우르는 균형감 있는 연주로 첼로의 나지막한 울림, 그 위를 유랑하는 바이올린의 산뜻한 활기를 드러나지 않지만 멋지게 뒷받침한다. 담백하고 투명한 모차르트 내면의 거울과 마주하는 피정(避靜)의 순간들, 이 맘 때 권하고 싶은 음반이다."


 


 


 




GR234


스페인 페르난도 2세(Fernando el Catolico) 시대의 음악


다비드 루이즈(타악기), 그라나다 대학 마누엘 데 파야 합창단,


에스파냐 그레고리안 성가단(합창), 호르헤 로드리게스 모라타, 하비레르 라라(지휘)


 


음악으로 재현한 스페인 페르난도 2세 궁정


‘레콩키스타’를 완성하고 ‘카톨릭 왕’의 칭호를 하사받은 스페인의 페르난도 2세. 본 음반은 스페인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페르난도 2세 당시의 모습을 음악으로 재현했다. 페르난도 2세가 안치된 그라나다 왕실 예배당에서 녹음된 본 음반은 ‘왕에 대한 가사 위에 노래를 입힌 음악’, ‘종교 음악’, ‘망자를 위한 전례 음악’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대를 대표하는 음악가 토마스 루이스 데 빅토리아와 카를로 베라르디, 스페인 연극의 아버지라 불리는 후안 델 엔시나의 가사에 음악을 입힌 작품들은 왕실의 위풍당당함을 말해주는 반향 속에서 살아 숨 쉰다. "


 


 


 


 


 


Tactus


 


 


 


 




TC800005


19세기 이탈리아,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음악들


클라우디오 오르텐시(플루트), 안나 파세티(하프)


 


19세기 이탈리아 사교 모임의 한 장면


19세기 이탈리아 사교 모임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할 만한 음반이다. 카를로 솔라의 ‘위풍당당’, 이에 영향을 받은 지오반니 토자의 ‘플루트와 하프 또는 피아노를 위한 녹턴(op.9)’, 베르디의 오페라 ‘해적’을 테마로 작곡된 보비오와 파시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이중주’ 등 수록 작품들은 당시 가정이나 사교 모임에서 연주(플루트, 피아노, 하프)된 작품들의 단면을 보여준다. 단출한 듯 느껴지나 때로는 전문 연주자 못지않은 기교를 발휘해야하는 작품의 색다른 매력과 더불어 당시 오페라의 대중적인 인기도 추측해 볼 수 있어 흥미롭다."


 


 


 


 


 


Arco diva


 


 


 


 




UP0189-2131


꿈 꾼 후에 - 기타와 첼로 이중주 연주집


페트르 노조프스키(첼로), 미리엄 로드리게즈 브릴로바(기타)


 


기타와 첼로의 도란거리는 대화


체코 출신의 첼리스트 페트르 노조프스키와 슬로바키아 출신 기타리스트 미리엄 로드리게즈 브릴로바는 포레의 ‘꿈 꾼 후에’,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 소나타’ 등 우리가 평소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로 접했던 작품들을 기타와 첼로의 어울림으로 선보인다. 두 악기의 도란거리는 대화는 서로의 눈빛에 감응하는 무언의 대화를 연상시킨다. 붙잡아 두고만 싶은 꿈속의 한 장면, 평생의 바람이 담긴 인상의 여운은 기타와 첼로의 어울림을 통해 한층 가슴에 와 닿는다. 일면 평온하고 나직한 음향 사이로 드러나는 기교는 몰입을 더한다."


 


 


 


 


 


CD Accord


 


 


 


 




ACD230-2


로만 마치예프스키 :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편곡 작품집


카타르지나 레이즈, 피오트르 컨핀스키(피아노)


 


원곡의 핵심만을 증폭시킨 편곡의 묘미


폴란드계 미국 작곡가 로만 마치예프스키는 오르간 연주자이자 피아니스트, 합창 지휘자, 작곡가로 활동한 인물이다. 발레 음악과 협주곡 등 여러 장르에 걸친 로만 마치예프스키의 작품들 중에서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은 미사곡과 더불어 작품 세계의 핵심에 위치하고 있다. 마치예프스키가 두 대의 피아노로 편곡한 바흐, 모차르트, 알베니즈, 크라이슬러 등의 작품들은 편곡의 묘미와 정수, 그리고 작곡가의 탁월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원곡의 핵심만을 증폭시킨 작곡가의 감각적인 기법은 때로 아찔하다. 감상을 적극 추천한다."


 


 


 


 


 


Capriccio


 


 


 




C5314


본 윌리엄스 : 관현악 작품집


마틴 룸멜(첼로), 도이치 슈타츠필하모니 라인란트-팔츠(연주), 칼 하인츠 스테펜스(지휘)


 


영국의 풍광을 바라보는 본 윌리엄스의 시선


본 윌리엄스를 통해 근현대 영국 음악의 일면을 재조명한 음반이다. 음반에는 영국의 전원과 민요에 대한 특유의 관심을 보여주는 ‘전원 모음곡’과 ‘펜 컨트리에서’ 그리고 ‘서섹스 민요 선율에 의한 환상곡’을 비롯해 이전 시대 영국 가곡을 자신의 색채로 해석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오페라 ’독의 키스‘(서곡), 튜더 시대의 초상이 담긴 ‘엘리자베스 시대의 영국 - 세 개의 초상’이 수록되어 있다. 영국의 풍광과 전통을 바라보는 본 윌리엄스의 시선을 압축적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BR Klassik


 


 


 




900520


헨델 : 제전 오라토리오(HMV. 62, 2CDs)


줄리아 도일(소프라노), 벤 존슨(테너), 피터 하베이(바리톤),


바이에른 방송 합창단(합창),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연주), 하워드 아르만(지휘)


 


인생의 고비에서 작곡된 오직 왕을 위한 ‘승리의 오라토리오’


1745년, 건강 악화와 더불어 ‘재커바이트의 난’이 발발하면서 헨델은 인생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헨델은 긴박하고도 기민하게 오직 왕을 위한 오라토리오(‘승리의 오라토리오’)들을 작곡하며 난국의 타계에 대한 자신의 바람을 작품에 담았다. 헨델의 ‘승리의 오라토리오’ 첫 번째 장을 장식하는 작품이 ‘제전 오라토리오’이다. 작품에 대한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하워드 아르만의 열정적인 탐구가 담긴 본 음반은 2009년 출간된 《할레 헨델 에디션》을 따르고 있다.(2017년 2월 9-11일, 뮌헨 헤르쿨레스잘 실황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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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hin 작성일

IBS-92017 모차르트 : 피아노 3중주 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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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song 작성일

1. IBS-92017 모차르트 : 피아노 3중주 전곡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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