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xos, Gramola 신보 (8/1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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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7-28 13:52 조회5,08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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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x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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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허버그 : 비올라 협주곡 & 엘레지, 맥스 월퍼트 : 비올라 협주곡 1번 '거인'


서던 애리조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연주), 리누스 러너(지휘)


 


브렛 듀브너에게 헌정된 두 편의 비올라협주곡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 브렛 듀브너에게 헌정된 비올라 협주곡 2편이 수록된 음반이다. 아만다 허버그의 작품은 본 윌리엄스의 ‘종달새의 비상’을 연상시키는 의식의 흐름, 필립 글래스를 연상시키는 오케스트라의 색채가 특징적이다. ‘거인’이라는 부제가 붙은 맥스 월퍼트의 ‘비올라 협주곡 1번’은 <창세기> 6장에 등장하는 거인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서 《나니아 연대기》를 비롯해 <잭과 콩나무>의 ‘황금 하프’, 토르의 ‘망치’가 일으키는 폭풍우의 인상 등 거인과 관련된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재기 가득한 선율과 리듬이 인상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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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퍼시케티 : 하프시코드 소타나(1 & 3 & 5 & 8 & 9번) & 세레나데 15번


크리스토퍼 D. 루이스(하프시코드)


 


독창적이고 변화무쌍한 매력, 퍼시케티의 하프시코드 작품들


미국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던 빈센트 퍼시케티는 9개의 교향곡을 비롯해 오페라 등 12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이들 사이에서 그만의 색채를 특징짓는 작품은 하프시코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바로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의 하프시코드 작품들은 단순한 구도에서부터 복잡하고도 정교한 구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서정과 기교, 활기와 영감이 가득한 색채는 즉흥연주를 떠올릴 만큼 변화무쌍한 매력을 갖고 있다. 수록된 작품 중에서도 ‘소나타 1번’과 ‘세레나데 15번’은 감상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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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프리 부시, 조셉 호로비츠 : 가곡집


수잔나 페어베언(소프라노), 매튜 셸호른(피아노)


 


우아하고 간결한 시어와 운율의 미를 정교하게 살린 음악 언어


영국의 작곡가 죠프리 부시는 주로 16-17세기 영국시를 20세기 음악 언어로 표현하는데 탁월한 면모를 드러냈다. 시가 표현하고 있는 이미지, 사용된 언어, 전체 구조를 면밀히 파악하여 이를 음악 언어로 정교하게 구현한 죠프리 부시 작품의 묘미는 ‘벤 존슨의 시에 의한 3개의 노래들’에서 드러난다. 또 다른 영국의 작곡가 호로비츠는 후기 낭만주의의 색채로 셰익스피어와 블레이크의 시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시어와 운율의 미를 정교하게 살린 음악 언어의 매력은 짜릿하다.


* ‘벤 존슨의 시에 의한 3개의 노래들’(8-10번 트랙), ‘레이디 맥베스’(15번 트랙) 제외, 전곡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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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린 비아르도 & 폴 비아르도 : 바이올린 소나타


레토 쿠펠(바이올린), 볼프강 만츠(피아노)


 


낭만의 뮤즈와 그의 아들이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


낭만의 뮤즈, 생상스가 ‘삼손과 데릴라’를 헌정한 주인공으로 알려진 폴린 비아르도와 그녀의 아들인 폴 비아르도의 바이올린 소나타가 담긴 음반이다. 폴린 비아르도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그녀의 음악 교사이자 비외탕 등과 어깨를 견주었던 바이올리니스트 위베르 레오나드에게 헌정되었다. 프랑스의 바이올리니스트 앙리 마르토에게 헌정된 폴 비아르도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등 수록 작품들은 긴 호흡을 갖고 바라보는 낭만의 인상을 담고 있다. 극적인 선율 뒤편의 여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만큼 느긋하고 편안한 감성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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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타 : 관현악 작품 5집


페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연주), 니콜라 파스케(지휘)


 


한층 편안하게 작품 세계로 이끄는 분위기와 감성


20세기 헝가리를 대표하는 작곡가 라즐로 라이타는 프란츠 리스트 이래 헝가리 음악가로는 유일하게 프랑스 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될 만큼 생전에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고 있었다. 그의 관현악 작품을 조망하는 시리즈 5번째 음반에는 1956년 헝가리 혁명에 대한 작곡가의 인상이 담긴 교향곡 7번 ‘혁명’, T.S. 앨리엇의 시극 《대성당의 살인》 음악의 시금석이 된 ‘호르토바지’, 헝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곡한 ‘모음곡 3번’이 수록되었다. 극적인 분위기, 발랄한 감성은 한층 편안하게 그의 작품 세계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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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티 : 피아노 작품집


도미닉 첼리(피아노)


 


클레멘티의 활기를 유연하고도 통찰력 있게 표현한 연주


음반에서 ‘하프시코드 소나타(WoO.13)’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클레멘티 인생 후반기에 작곡되었으며, ‘12개의 춤곡(몽페리나)’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정식 작품번호를 부여받지 못했다. 수록곡들의 면면을 보면 짐짓 의아한 느낌을 갖게 되기도 하지만, 마지막 트랙인 ‘러시아 멜로디’는 유럽을 순회했던 클레멘티의 명성을 상기시키는 등 작품 속 클레멘티의 면모는 사라지지 않는다. 엘리자베스 파리소 상, 해럴드 바우어 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도미닉 켈리는 클레멘티의 활기를 유연하고도 통찰력 있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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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 레니아니 : 로시니 변주곡


마르첼로 판토니(기타)


 


기타로 편곡된 로시니의 작품들


이탈리아 기타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루이지 레니아니는 그와 친분이 두터웠던 파가니니로 부터 기타 연주의 거장이라 인정받기도 했지만, 당대 유럽에 널리 퍼졌던 그의 이름과 작품들은 사후 잊혀졌다. 최근 체코의 기타리스트 파벨 스타이들 등에 의해 재조명 되고 있는 레니아니의 작품 세계를 본 음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시니의 오페라 작품을 주제로 한 기타 편곡 작품들은 관현악 작품 못지않은 풍부한 색채와 스케일을 보여준다. 로시니의 유쾌한 재치를 가장 표현할 수 있는 독주 악기, 기타의 매력이 살아있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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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솔레르 : 건반소나타 67-74번


레지나 체르니치코(피아노)


 


스카를라티와 클레멘티의 색채를 합쳐놓은 듯한 솔레르의 건반소나타


카탈로니아 출신의 작곡가 안토니오 솔레르는 스카를라티의 가장 뛰어난 제자로서 스승인 스카를라티와 마찬가지로 건반 악기 작품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겼다. 솔레르의 건반 악기 작품들은 돈 가브리엘 왕자를 위해 작곡했는데, 이는 스카를라티의 건반 악기 작품들이 마리아 바르바라 공주를 위해 작곡되었다는 점을 상기시키기도 한다. 제60회 마리아 카날스 국제음악콩쿠르의 우승자 레지나 체르니치코가 연주하는 솔레르의 건반 소나타는 스카를라티와 클레멘티의 색채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풍부한 음향, 선명한 터치가 특히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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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셩(盛宗亮) : 노던 라이츠 외


단주(Violin), 줄리언 슈월츠, 트레이 리(Cello), 로버트 블랙(콘트라베이스), 피우스 청(마림바),


데이비드 프렌드, 마리카 부르나키, 브라이트 셩(Piano), 손유빈(플루트)


 


중국과 서양의 결합에 담긴 브라이트 셩 작품의 독청적인 스펙트럼


브라이트 셩은 중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의 민속 선율 등 다양한 음악 요소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신보 역시 그의 독창적인 영감을 만끽하기에 부족함 없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민속 음악이 사용된 ‘노던 라이츠’, ‘여몽령(如夢令)’ 등 남송(南宋)의 여류 시인 이청조(李清照)의 대표작들을 테마로 작곡된 ‘Melodies of a Flute’, 매운 음식으로 유명한 중국 사천 지역의 인상이 담긴 ‘Hot Pepper’ 등 중국과 서양의 결합에 담긴 브라이트 셩 작품의 스펙트럼은 놀랍다.


* ‘피아노 삼중주를 위한 네 개의 악장’(7-10번 트랙)제외 전곡 세계 최초 녹음)


 


 


 


 


 


Gram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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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삼중협주곡, 로망스 1 & 2번(2CDs)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다비트 게링가스(첼로), 미카엘 코르스틱(피아노)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제임스 저드(지휘)


 


열정과 환희를 극대화시키는 치밀한 해석


오스트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가 베토벤이 남긴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전곡을 녹음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에서 이른베르거는 ‘운명’의 순간을 연상시키듯 담담하지만 의미심장한 두드림으로부터 환희의 순간에 이르기까지 치밀하게 열정을 극대화시켜 나가고 있다. ‘삼중 협주곡’의 풋풋한 색채는 다비트 게링가스, 미카엘 코르스틱의 노련한 열정과 어울려 한결 산뜻하게 다가온다. 점잖게 독주 악기들을 아우르는 제임스 저드와 로열 필하모닉의 연주는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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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남을 테마로 한 가곡 모음집


에르빈 벨라코비치(바리톤), 크리스토프 베르너(피아노)


 


벗어남에 대한 갈망


오스트리아 출신 세 명의 작곡가 슈베르트, 말러, 에른스트 크레네크의 가곡 모음집이다. 수록된 가곡들은 어둠에서 빛으로, 고독에서 사랑으로 또는 방랑, 방황, 여행 등 ‘벗어남’을 주제로 하고 있다. 슈베르트의 가곡들은 봄을 그리며 살았던 방랑자 또는 나그네의 대명사답게 음반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알프스 여행을 노래한 크레네크의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여행기, 실연과 구원의 바람이 담긴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가 뒤를 잇고 있다. 살롱 또는 가정에서 연주하기 위해 피아노 반주로 편성된 점도 수록곡들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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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song 작성일

1. 99101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삼중협주곡, 로망스 1 & 2번(2C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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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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