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major, EuroArts 외 DVD, BD 신보안내 (8/9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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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8-03 20:38 조회5,405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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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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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주간


모차르트: 레퀴엠 [한글자막]


 


승마와 음악의 만남! 모차르트 ‘레퀴엠’ 연주의 역사를 바꾸다


 


민코프스키(지휘), 루브르의 음악가들, 바르타바스(승마연출), 베르사이유 승마 아카데미, 제니아 퀴메이에르(소프라노),

엘리자베스 컬먼(메조소프라노),
줄리앙 베흐(테너), 샤를르 드키세(베이스)


 


 


▶ 승마와 음악의 만남! 모차르트 ‘레퀴엠’ 연주의 역사를 바꾸다


2017년 1월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주간에 펠젠라이트슐레에 오른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의 모차르트의 ‘레퀴엠’ 공연은 “소리와 승마의 최고 예술”이라는 평을 들을수 밖에 없는 무대였다. 승마를 예술로 승화시킨 바르타바스(b.1957)가 연출한 이 공연을 위해 펠젠라이트슐레 무대에는 말이 뛸 수 있게끔 흙이 깔렸다. ‘레퀴엠’에 맞춰 마상(馬上)의 기수들은 말의 속도와 연기를 감동적으로 선사한다. 조명연출도 제각각. ‘Agnus Dei’(15트랙)에는 마상의 해골 전신이 ‘레퀴엠’이 죽은 자를 위한 음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인간과 동물이 한데 어우러져 연출하는 스펙터클 앞에서 민코프스키의 음악은 한 치의 흔들림이 없다. 펠젠라이트슐레 특유의 피부로 와 닿는 음향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는 영상물. 70분 동안 민코프스키와 연주자들의 대열 사이를 말들이 뛰어다녀도 현장의 잡음은 일체 들어 있지 않다. 정말 놀라운 세계다.


 


[보조자료]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심장과도 같은 펠젠라이트슐레는 원래 잘츠부르크 대주교의 여름 승마학교로 만들어진 곳으로, 암벽을 파고 만든 60여 개의 아치로 둘러싸여 있다. 1926년 라인하르트가 이곳에 처음 연극을 올린 뒤부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정례적인 공연장으로 이용되기 시작했다.


 


- 공연장의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승마와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펠젠라이트슐레에서 펼쳐진다면 어떠할까? 이에 답이라도 하듯 2017년 1월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주간에 선보인 민코프스키&루브르의 음악가들의 모차르트 ‘레퀴엠’은 신선하고 파격적인 답을 내놓았다.


 


- 오스트리아의 유력지 ‘크로넨 자이퉁’지로부터 “소리와 승마의 최고 예술”이라는 평을 받은 이 공연은 승마를 예술로 승화시킨 바르타바스(b.1957)의 승마 연출과 모차르트의 ‘레퀴엠’이 함께 하는 공연 실황 영상물이다. 바르타바스는 승마와 춤, 음악, 시, 샤머니즘이 한데 융합된 예술을 구상해왔으며, 필립 글래스와 피에르 불레즈가 그의 예술과 함께 하기도 했다.


 


- 펠젠라이트슐레 무대에는 말이 뛸 수 있게끔 흙이 깔려 있다. 민코프스키는 오페라 지휘자처럼 폭넓은 시선으로 마장(馬場)과 무대 전체를 조망하며 지휘한다. 모차르트의 ‘미제레레’ K85와 헨델 ‘캐롤라인 왕비를 위한 장례식 송가’ HWV264의 일부가 나온다. 이후 ‘레퀴엠’의 선율을 타고 등장한 말과 마상(馬上)의 기수들은 음악에 맞춰 팔을 벌리고, 감격어린 표정을 짓는 등의 마상의 연극을 펼친다.


 


- 무대의 일부를 보자. ‘Dies irae’(5트랙)에서 말들은 거친 속도로 무대 위를 뛰어다닌다. 이어지는 ‘Tuba mirum’(6트랙)에서 평화롭게 거닌다. 무대 전경을 비추는 조명연출도 압도적이다.“저주 받은 이들이 혼란에 빠져”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Confutatis’(9트랙)에서 빛과 어둠을 교차시키며 펼쳐지는 흑백의 무대도 파격적. ‘Agnus Dei’(15트랙)에는 마상에 앉은 해골의 전신이 ‘레퀴엠’이 죽은 자를 위한 음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 인간과 동물이 만든 스펙터클 앞에서 민코프스키의 음악은 한 치도 흔들리지 않는다. 펠젠라이트슐레만의 피부로 와 닿는 음향 감각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는 것도 이 영상물만의 매력. 70분 동안 민코프스키와 연주자들의 대열 사이를 말들이 뛰어다녀도 현장의 잡음은 일체 들어 있지 않다. 정말 놀라운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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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브레겐츠 페스티벌 실황


프랑코 파치오의 오페라 ‘햄릿’ [한글자막]


 


햄릿을 소재로 한 귀한 오페라. 145년 만의 귀환!


 


파벨 체르노카(햄릿), 클라우디오 스구라(클라우디오), 율리아 마리아 단(오펠리어), 쉐밀리아 카이저(거트루드),

올리베에르 텅보쉬(연출), 파올로 카리그나니(지휘),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


 


 


▶ 햄릿을 소재로 한 귀한 오페라. 145년 만의 귀환!


밀라노 라 스칼라의 예술감독이었던 파치오와 극작가 보이토가 만든 오페라 ‘햄릿’은 1871년 라스칼라에서 공연되었지만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2014년 미국에서 콘서트 버전으로 빛을 본, 수록된 해설지에 의하면 ‘A Long-Lost Masterpiece’다. 2016년 7월 18일, 브레겐츠 실내 페스티벌 극장에 오른 ‘햄릿’은 145년 만의 부활로 Cmajor에서 세계최초로 발매한 영상물로 그 소장 가치 역시 충분하다. 연출가 올리비에르 텅보쉬는 햄릿의 불안하고 어두운 내면을 무대에 구현하려는 듯 검은색 톤으로 일관한다. 배역들의 의상도 하나같이 눈길을 끈다. 총 4개의 막을 가로 지르는 햄릿 역의 파벨 체르노카가 압도적이다. 광기와 정신분열로 가득 찬 모습, 그리고 폭 넓은 성량, 여유 있는 고음의 발성, 유장한 호흡의 프레이징은 보는 이를 압도당하게 한다. 해설지에는 작품 해설(영·프·독)이 수록.


 


 


[보조자료]


밀라노 라 스칼라의 예술감독이었던 파치오는 극작가 보이토와 오페라 ‘햄릿’을 통해 셰익스피어 연극의 정신을 다시금 부활시키고자 했다. ‘햄릿’은 1871년 라스칼라에서 공연되었지만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2014년 미국에서 콘서트 버전으로 빛을 본, 수록된 해설지에 의하면 ‘A Long-Lost Masterpiece’다. 2016년 7월 18일, 브레겐츠 페스티벌 중 브레겐츠 실내 페스티벌 극장에 오른 ‘햄릿’은 145년 만에 부활이다. C major에서 세계최초로 발매한 영상물로 그 소장 가치 역시 충분하다는 것이 이 영상물을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다.


 


추천의 두 번째 이유는 햄릿의 내면을 고스란히 드러낸 연출, 세 번째는 그러한 공간을 배경삼아 활약하는 햄릿 역의 테너 파벨 체르노카의 활약이다.


 


오페라 ‘햄릿’은 연극의 줄거리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프랑스 태생의 올리비에르 텅보쉬는 햄릿의 불안하고 어두운 내면을 무대에 구현하려는 듯 검은색 톤으로 일관한다. 시대적 재현보단 시대를 가늠하기 힘든 추상적이고 미니멀한 무대지만, 그것을 수놓는 배역들의 의상도 하나같이 눈길을 끈다.


 


햄릿 역의 파벨 체르노카는 ‘얼음처럼 차가운 복수’(‘스위스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라는 호평을 받은 테너. 극중 극을 위해 흰색으로 분장하는 장면은, 정말이지 ‘불안한 젊은 세대의 변화와 심리를 능숙하게 표현’(‘아벤 차이퉁’)한다는 말과 잘 맞아 떨어진다. 연극 ‘햄릿’ 속에도 등장하는 극중극은 이 오페라에서도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이 영상물의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데, 광기와 햄릿의 정신분열로 가득 차 있다. 총 4개의 막을 가로 지르는 파벨 체르노카의 목소리는 폭 넓은 성량, 여유 있는 고음의 발성, 유장한 호흡의 프레이징으로 요약되겠다.


 


셰익스피어 연극의 특징인 독백이 아리아화된 작품으로 보아도 좋다. 햄릿, 오필리어, 거트루트 등의 아리아들은 음악적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해설지에는 작품 해설(영·프·독)이 수록되어 있다.


 


 


 


 


Euro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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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실황


구노 ‘파우스트’ [한글자막]


 


귀와 눈이 즐겁다! 잘츠부르크에 뜬 ‘포토제닉’한 파우스트


 


표트르 베찰라(파우스트), 일다르 아브르다라자코프(메피스토펠레스), 마리아 아그레스트(마르그리트),

알렉시 마르코프(발렌틴), 알레호 페레즈(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합창단,

라인하르트 폰 데어 탄넨(연출·무대·의상디자인)


 


 


▶ 귀와 눈이 즐겁다! 잘츠부르크에 뜬 ‘포토제닉’한 파우스트


2016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선보인 9개의 오페라 중, 가장 화제작이었던 구노 ‘파우스트’ 공연 실황(2016년 8월)이다. 연출가 라인하르트 폰 데어 탄넨이 총연출 및 무대·의상디자인을 겸했다. 2016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주제였던 ‘현실과 꿈의 경계’의 기운이 곳곳에 녹아 있는 듯한 연출과 무대 공간은 음악과 성악가들의 열연 못지 않게 이 오페라에 ‘특별한 무엇’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베찰라(파우스트)에 비해 아그레스트(마르그리트)는 국내에 인지도가 낮지만, 연출과 무대미술은 마르그리트의 내적 상태와 슬픔을 기호화한 것이 많기에 이 작품을 통해 마리아 아그레스트의 진가와 만날 수 있다. 다만 ‘발푸르기스의 밤’의 무용 장면이 생략되어 보는 이에 따라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알레호 페레즈는 2015년 마스네 ‘베르테르’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데뷔했고, 이번 무대를 통해 보다 안정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보조자료]


2016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선보인 9개의 오페라 중, 가장 화제작이었던 구노 ‘파우스트’ 공연 실황(2016년 8월)이다.


 


연출가 라인하르트 폰 데어 탄넨은 학창 시절부터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레지덴츠 등의 극장에서 무대 디자인과 의상 디자인으로 경험을 쌓았으며, 1994년 다름슈타트 주립극장의 살리에리 ‘카탈리나’ 세계 초연을 통해 연출가로 데뷔했다. 현재 배우·각본가·화가·디자이너·프로듀서 등으로 활동 중인 그는 이번 프로덕션에서 총연출과 무대·의상디자인을 겸했다.


 


2016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주제는 ‘현실과 꿈의 경계’. 이러한 주제를 부각시키기라도 하듯 이 프로덕션에도 초현실적인 설정들이 곳곳에 녹아 있다. 까마귀와 서류뭉치들이 빼곡한 파우스트 서재가 등장하는 1막, 광대 같은 복장에 총대를 이리저리 흔드는 괴상한 군인과 우주선 내부를 연상케 하는 2막, 널브러진 의자와 마르그리트의 정원, 침대가 묘한 분위기를 만드는 3막, 그로테스크한 적막감만을 뿜어내는 마르게리타의 방이 나오는 4막, 적막감으로 가득찬 형이상학적인 5막의 공간 등이다. 공간이 주는 힘은 음악과 솔리스트들의 노래가 주는 감동 못지 않게 이 오페라에 ‘특별한 무엇’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특히 4막 중 전쟁터에 갔다 돌아온 군인들이 부르는 ‘병사들의 합창’이 펼쳐지기 전에 등장하는 거대한 해골은 인간의 사악함과 생의 덧없음을 표현하는 연출가와 괴테의 메시지를 상징화한 시각적 시그니처로 강하게 작용한다.


 


3막 마르게리트가 부르는 일명 ‘보석의 노래’, 파우스트의 아리아(‘Salut! demeure chaste et pure’), 4막 메피스토펠레스의 세레나데 등은 이번 캐스팅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대목들. 특히 표트르 베찰라에 비해 마르그리트 역의 마리아 아그레스트는 국내에 인지도가 낮지만, 연출과 무대미술은 마르그리트의 내적 상태와 슬픔을 기호화한 것이 많기에 이 작품을 통해 마리아 아그레스트의 진가와 만날 수 있다.


 


작품의 줄거리보다는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인문적 연출이지만 ‘발푸르기스의 밤’의 무용 장면이 생략되어 보는 이에 따라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오페라가 완성된 후에 이 대목을 작곡했다는 역사적 근거와 “그 음악은 아름답지만, 오페라하우스의 흐름보다는 콘서트홀에서의 흐름에 더 적합하다”는 연출가에 의해 생략되었다는 것이다.


 


시각적 즐거움을 안겨주는 작품이지만, 그 속에는 연출가만의 깊은 철학이 도사리고 있다. “지식의 경계에 도달한 파우스트는 환멸을 느끼고, 마르그리트와 사랑에 빠진다.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의 영혼에서 나온 유혹자입니다. ‘내 가슴 속에는 두 영혼이 있습니다’라는 가사가 이를 잘 보여준다. 억압되지 않은 원초적인 힘의 징표이며, 악마도 아니라 파우스트 자신의 소망을 표현한 것입니다.(라인하르트 탄넨)”


 


지휘자 알레호 페레즈는 바로크부터 20세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마스네 ‘베르테르’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데뷔했고, 2016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초연의 ‘파우스트’를 지휘했다. 다양한 표정이 내재된 구노의 오케스트레이션을 유연하게 흐르게 하며, 성악가들과 정밀하게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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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말랑당: ‘실루엣’ 등 여섯 개의 대표작


창작발레의 숨은 보석, 말랑당의 대표작들


 


티에리 말랑당(안무), 말랑당 발레 비아리츠(발레단)


 


 


▶ 창작발레의 숨은 보석, 말랑당의 대표작들


티에리 말랑당(1959~)과 그의 무용단 말랑당 발레 비아리츠는 유럽, 북남미, 아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투어 중이지만, 아직까지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어 늘 아쉬움을 남긴다. 이미 브리튼·드뷔시·브람스·쇼팽·쇼스타코비치 등의 주요작들을 발레의 언어로 탈바꿈하여 현대발레의 역사를 바꾸고 있는 그의 핵심을 느낄 수 있는 대표작 중 여섯 개가 들어 있는 영상물이다. 2016년 프랑스 랑부예 등불극장의 실황의 ‘실루엣’(베토벤), ‘녹턴’(쇼팽), ‘영감’(비발디), 2012년 스페인 빅토리아 에우제니아 극장 실황의 ‘목신의 오후’(드뷔시), ‘장미의 정령’(베버), ‘마지막 샹송’(전통음악)이다. 특히, 독무에서 무용수의 기량과 안무가로써의 상상력을 최대치로 발휘하기에 ‘실루엣’과 ‘목신의 오후’가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보조자료]


현재 프랑스에서 클래식 발레 테크닉을 잘 활용하고 있는 중요한 발레 안무가가 있다면 바로 티에리 말랑당(1959~)이 아닐까 싶다. 티에리 말랑당의 무용단 말랑당 발레 비아리츠는 유럽, 북남미, 아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투어 중이지만, 아직까지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어 늘 아쉬움을 남긴다.


 


1986년부터 굵직한 작품들을 쏟아내고 있던 티에리 말랑당은 1998년부터 프랑스 비아리츠 지역에 위치한 국립안무센터의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2009년부터는 같은 지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Le Temps d’Aimer la Danse‘)도 주관하고 있다.


 


그는 음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브리튼, 드뷔시, 브람스, 쇼팽, 쇼스타코비치 등의 음악으로 작품을 만들었으며, 2013년에 프로코피예프 음악에 맞춰 선보인 ‘신데렐라’는 그해 언론과 관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결국 이듬해에 베를린 말라코프 재단이 주관하는 베를린 탈리오니 발레 어워드에서 ‘최고의 안무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영상물은 음악이 발레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궁금하거나, 역으로 발레를 통해 그 음악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말랑당의 대표작 6개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프랑스 랑부예 등불극장의 실황으로 만날 수 있는 (1) ‘실루엣’은 베토벤과 남성 독무(1인), (2) ‘녹턴’은 쇼팽과 22명의 무용수들, (3) ‘영감’은 비발디와 20명의 무용수들이 함께 한다.


 


2012년 스페인 빅토리아 에우제니아 극장 실황인 (1) ‘목신의 오후’는 드뷔시와 남성 독무(1인), (2) ‘장미의 정령’은 베버와 2인무, (3) ‘마지막 샹송’은 전통음악과 10명의 무용수들이 어우러진다.


 


특히 독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무용수의 기량과 안무가로써의 상상력을 최대치로 발휘하기에, ‘실루엣’과 ‘목신의 오후’가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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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HE BEST OF GEORGE GERSHWIN


죠지 거쉰의 베스트


 


베를린 필하모닉홀 그리고 발트뷔네 공연에서


스펙타큘하게 공연되었던 거쉰 작품 모음집


 


 


[DVD 1]


George Gershwin - A Gershwin Night from the Waldbuhne Berlin


 


[DVD 2]


George Gershwin - From the waldbuhne Berlin


American Night -Waldbuhne 1995


 


[DVD 3]


George Gershwin- Gala concertos from The philharmonie Berlin


Ravel meets Gershwin- Gala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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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6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실황


베를리오즈 코믹오페라 ‘베아트리체와 베네딕트’ [한글자막]


 


베를리오즈가 ‘웃음’ 담가 만든 오페라.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베아트리체(스테파니 두스트락), 베네딕트(폴 애플비), 클라우디오(필립 슬라이), 돈 페드로(프레드리크 카통),

소마네로(리오넬 호트),
안토넬로 마나코르다(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글라인드본 합창단,

로랑 펠리(연출·의상), 바바라 림버그(무대디자인)


 


 


▶ 베를리오즈가 ‘웃음’ 담가 만든 오페라.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2016년 7월, 영국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실황. 싸움이 잦은 연인 베아트리체와 베네딕트가 끝내 화해하고, 새로운 사랑에 국면한다는 내용으로, 셰익스피어의 ‘야단법석’을 원작으로 하여 베를리오즈가 극작과 작곡을 맡은 작품이다. 프랑스 연출가 로랑 펠리의 무대는 회색조의 단일색상이 시선의 중심을 잡는다. 무대디자이너 바바라 림버그도 회색 음영의 대조를 통해 깔끔하고 미니멀한 무대 연출에 일조한다. 깔끔한 화질의 영상이 이를 뒷받침한다. 베를리오즈의 풍성한 관현악법은 이 작품에서도 빛을 발한다. 런던 필은 “우아한 연주”를 선보였다는 평(‘텔레그라프’)을 받았으며, 베네딕트 역의 폴 애플비도 노래와 연기 모두 능청스럽게 자연스럽다. 중간마다 등장하는 희극적 장면과 무반주의 대사는 이 작품이 왜 희극 오페라에 속하는지 결정짓는 아킬레스건이다.


 


[보조자료]


2016년 7월, 영국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실황. 우리에게 교향곡으로 익숙한 베를리오즈의 ‘오페라’, 그것도 코믹 오페라라는 점에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2막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원작인 ‘야단법석’을 기본으로, 작곡자가 대본을 직접 작성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기본으로 했지만, 그리 많은 내용을 가져오지 않았다. 대신 성당의 음악감독 소마네로(바리톤 리오넬 호트)가 펼치는 코믹한 요소를 삽입하거나, 몇몇의 장면을 삭제하기도 했다.


 


1막의 배경은 시칠리아다. 백성들은 돈 페드로(바리톤 프레드리크 카통)의 군대가 무어군을 격퇴한 것을 기뻐한다. 개선장군 페드로가 돌아오면 함께 출전했던 클라우디오(베이스바리톤 필립 슬라이)도 돌아와 사랑하는 헤로(소프라노 소피 카르트호이저)와 재회의 기쁨을 만끽할 것이다. 그러나 헤로의 사촌 여동생 베아트리체(메조소프라노 스테파니 두스트락)는 기분이 좋지 않다. 사랑은 식고 싸움만 잦은 연인 베네딕트(폴 애플비)와의 재회가 썩 내키지 않기 때문이다.


 


돌아온 클라우디오와 헤로는 곧장 결혼식을 올린다. 친구가 결혼하는 모습을 본 베네딕트는 고민에 빠진다. 결혼은 하고 싶지만, 매사에 덤벼드는 베아트리체는 자신의 신부로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네딕트는 베아트리체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람들의 소문을 우연히 엿듣는다. 헤로가 친구 우르술레(메조소프라노 카타리나 브래딕)와 짜고 일부러 베네딕트와 베아트리체에 관한 소문을 낸 것이다.


 


2막은 헤로와 클라우디오의 결혼 축하장이다. 신부 헤로를 위한 합창에 베아트리체는 점점 마음이 흔들린다. 그러다가 베네딕트와 마주치게 된다. 신랑신부가 결혼 서약서에 서명을 마치자 주례가 혹시 또 결혼할 사람이 없느냐는 물음에 베아트리체와 베네딕트는 서로에게 동정심을 느낀다. 그리고 두 사람의 사랑은 화해를 하게 된다.


 


이 작품은 ‘트로이 사람들’처럼 무겁고 비극적인 오페라를 내놓은 베를리오즈가 자신도 유머가 풍부한 인물이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 작곡했다는 설도 있다. 중간에 무반주의 연극적 대사가 있어서 징슈필(연극처럼 중간에 대사가 들어 있는 독일어 노래극)의 느낌이 들기도 한다.


 


프랑스 연출가 로랑 펠리의 무대는 깔끔하다. 회색조의 단일색상이 시선의 중심을 잡는다. 그가 직접 디자인한 의상도 역시 마찬가지다. 무대디자이너 바바라 림버그도 회색 음영의 대조를 통해 깔끔하고 미니멀한 무대 연출에 일조한다.


 


시선은 무대로 분산되지 않아, 보는 이로 하여금 음악에 집중하게 한다. 베를리오즈의 풍성한 관현악법은 이 작품에서도 빛을 발한다. 런던 필하모닉은 “우아한 연주”를 선보였다고, ‘텔레그라프’지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폴 애플비는 걱정에 휩싸여 있으면서도 능청스럽게 연기한다. 40분경에 나오는 성당의 음악감독 소마네로의 코믹 연기와 런던 필을 이끄는 안토넬로 마나코르다의 호흡은 이 작품이 왜 희극 오페라에 속하는지를 입증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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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르 벨라르비 연출의 3작품



(‘Le corsaire', 'La Bete et la Belle', 'La reine morte ) 박스물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DVD1) 발레 ‘해적’ (Le Corsaire)


마리아 구티에레스(노예소녀)/ 다비트 갈스티안(해적)/ 타카후미 와타나베(술탄) 외/ 발레 뒤 캐파톨/ 데이비드 콜맨/ 툴루즈 카피톨 오케스트라


 


▶ 비극으로 재창조된 노예소녀와 해적의 강렬한 러브스토리


바이런의 서사시 ‘해적’(The Corsair)는 당대에 큰 인기를 얻으면서 여러 2차 창작물들의 소재로 사용되었다. 그중 베르디의 오페라 (Il Corsaro)와 베를리오즈의 연주회용서곡(Le Corsaire), 그리고 아돌프 아당의 음악에 기초한 발레(Le Corsaire)가 널리 알려져 있다. 발레 ‘해적’은 조셉 마질리에르의 안무로 1856년 파리에서 초연되었지만, 현재는 마우리스 프티파의 리바이벌 버전이 널리 알려져 있다. 본 영상물에 수록된 툴루즈 발레 뒤 카피톨의 2013년 공연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카데르 벨라르비의 새로운 안무가 사용되었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수석무용수였으며, 현재 발레 뒤 카피톨의 디렉터를 맡고있는 벨라르비는 보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이 작품을 재창조하였다. 이를위해 지휘자 데이비드 콜맨의 도움을 받아 아당의 오리지널 발레음악의 상당부분을 새롭게 오케스트레이션했으며, 여기에다 마스네, 아렌스키, 랄로, 시벨리우스 등의 음악을 임의로 추가함으로써 작품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다 다채롭게 그려내었다.


 


DVD2) 발레 ‘미녀와 야수’ (La Bete et la Belle)


카데르 벨라르비(안무)/ 타카후미 와타나베(야수)/ 줄리 로리아(미녀)/ 카즈벡 아크메댜르코프(투우사)/ 발레 뒤 카피톨 툴루즈


 


▶ 리게티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토대로 펼쳐지는 미녀와 야수의 사랑이야기


장-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의 동화 “미녀와 야수”는 유명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수많은 영화들과 드라마, 그리고 뮤지컬 등으로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이야기가 되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타데르 벨라르비는 2005년 몬트리올 그랑 발레를 위해서 이유명한 동화를 한 편의 매력적인 모던 발레로 재창조하였다. 벨라르비는 기존에 알려진 동화의 내용에 약간의 변형을 가했는데, 야수와의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는 모두 한 소녀의 몽상에 불과했다는 식으로 전체적인 플롯을 구성하였다. 벨라르비는 죄르지 리게티가 남긴 다양한 음악들을 동원하여 이 발레의 전반적인 배경음악을 구성하였으며, 라벨, 하이든, 다캥의 작품들도 양념처럼 작품 곳곳에 효과적으로 삽입되었다. 본 영상물은 2013년 10월 툴루즈 라 카피톨에서 있었던 리바이벌 프로덕션을 담은 것으로, 이 무대는 몬트리올에서 공개되었던 초연무대를 능가하는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평단과 객석의 호평을 받았었다. 발레 뒤 카프톨의 두 주역인 줄리 로리아와 타카후미 와타나베가 미녀와 야수를 열연하였다.


 


DVD3) 발레 ‘죽은 여왕’ (La Reine Morte)


아르톰 마크사코프, 마리아 구티에레즈, 다비트 말스티앙 외/ 오케스트레 나쇼날 두 카피톨르/ 코엔 케셀(지휘)


 


▶ 700년전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의 21세기적 육체언어로의 부활


2011년 발레 두 카피톨르를 위해 창작된 창작 발레 죽은 여왕(La Reine morte)은 안무가 카데르 베랄비(Kader Belarbi)의 스펙타클한 작품. 앙리 드 몬테를랑 (Henry de Montherlant, 1895~1972)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서

댓글목록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741904(Blu-ray) 모차르트: 레퀴엠 /
2. 740704(Blu-ray) 프랑코 파치오의 오페라 ‘햄릿’ /
3. 2097034(Blu-ray) 구노 ‘파우스트’ /
4. 2064198(DVD) 티에리 말랑당: ‘실루엣’ 등 여섯 개의 대표작 /
5. OABD7219(Blu-ray) 베를리오즈 코믹오페라 ‘베아트리체와 베네딕트’ /
6. 109318(6DVD) 차이코프스키 사이클 전집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햄릿 파우스트 모두 blursy 1장씩 부탁합니다

hayjay님의 댓글

hayjay 작성일

741904 (Blu-ray), 740704(Blu-ray), 2097034(Blu-ray), OABD7219 (Blu-ray), 211043335(3Blu-ray)

nicnat님의 댓글

nicnat 작성일

741904 : 1매 / 2064198 : 2매

bdl1985님의 댓글

bdl1985 작성일

741904 (Blu-ray) 2017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주간 모차르트: 레퀴엠
2097034 (Blu-ray)2016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실황 구노 ‘파우스트’
1장 보관 부탁드립니다.

mdseong님의 댓글

mdseong 작성일

1. 109318 (6DVD) 차이코프스키 사이클 전집 2. 211043335 (3blu-ray)
1장씩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김*세님  741904  ,2064198, 741904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211043335(3Blu-ray)

oksemu님의 댓글

oksemu 작성일

741904. 740704. 2097034.OABD7219. NBD0060. 109318.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부분 입고가 완료되었습니다.

entmhw님의 댓글

entmhw 작성일

109318 (6DVD) 차이코프스키 사이클 전집 보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