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Brilliant Classics 외 신보(1/6(수) 마감, 1/21(목)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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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0-12-29 12:29 조회23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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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lliant Class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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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오르간 음악 전곡 (5CD)

아드리아노 팔초니(오르간)

 

오르간을 통해 들여다보는 리스트의 음악 세계

프란츠 리스트는 10대 시절부터 평생 깊은 신앙심을 지녔으며, 노년에는 결국 수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가 쓴 오르간 작품 가운데 대부분은 이 노년기에 3쓴 종교음악이지만, 젊은 시절에 썼거나 종교음악이 아닌 작품도 소수나마 있다. 또 모차르트나 쇼팽 등 선배 및 동료 작곡가들의 작품을 편곡한 것도 꽤 있다. 이탈리아의 오르가니스트인 아드리아노 팔초니는 리스트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오르간, 즉 자신이 메인 오르가니스트로서 봉직하고 있는 페루자의 성 로렌초 대성당에 있는 오르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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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크: 데모폰테 (3CD)

실비아 슈바르트(소프라노), 앨런 커티스(지휘)

 

수십 명의 작곡가를 유혹한 대본의 힘

이탈리아의 시인 겸 대본작가인 피에트로 메타스타시오가 데모폰테, 트라키아의 왕의 대본을 쓴 것은 1730년대 초의 일이었다. 얽히고설킨 애정 관계와 출생의 비밀까지 담겨 있는 이 오페라는 마치 오늘날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1733년에 안토니아 칼다라가 이 대본에 기초해 오페라를 쓴 뒤로, 이 대본에 달려든 작곡가는 수십 명에 이르렀으며 대략 70여 회에 걸쳐 오페라화되었다. 이 가운데는 비발디나 케루비니 같은 유명 작곡가도 있었지만, 글루크의 작품은 인지도와 완성도 양쪽 모두에서 한 손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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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크: 피아노 소나타 전곡, 9

바르트 판 오르트, 페트러 솜라이(포르테피아노)

 

프랑스 혁명을 전후해 쓴 작품들

얀 라디슬라프, 혹은 독일식으로 요한 라디슬라우스라고 부르는 보헤미아 출신 작곡가 두세크(1760~1812)는 한동안 파리에서 활동하면서 워낙 인기를 끌어 마리 앙투아네트가 파리에 머물라고 제안할 정도였으나, 불안한 정치 상황 때문에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에 영국으로 건너갔다. 런던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두세크는 곧 영국 음악계의 명사로 자리잡았다. 여기 실린 곡들은 프랑스 혁명(1789)이 일어나기 직전인 1788년과 런던에 정착한 1791년에 쓴 것들로, 파란만장한 개인사에도 불구하고 일관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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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컷’ - 50명의 작곡가가 쓴 소품 모음 (2CD)

안토니오 발리스타(피아노)

 

소품들로 훑어보는 50명의 작곡가

50명의 작곡가를 단 두 장의 CD에 담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인 안토니오 발리스타는 곡당 평균 3분이 채 안 되는 소품들만 모아 연주함으로써 이 놀라운 과제를 달성했다. 첫 장은 라모에서 파야에 이르기까지 17세기 말~20세기 초의 작곡가들을, 두 번째 장은 드뷔시 이후 20~21세기 작곡가들의 작품을 수록했다. 쉴 새 없이 넘어가는 슬라이드 쇼 같은 이 세트 전체를 일관하는 것은, 음악사의 과거와 현재를 이끌어간 모든 작곡가에 대한 경의와 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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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디스: 하프시코드 소나타 전곡 (2CD)

알레산드로 시모네토(하프시코드)

 

음악사에서 묻힌 대가의 작품들

피에트로 도메니코 파라디스(1707~91)는 음악사에서 철저히 묻힌 여러 뛰어난 음악가 중 한 사람이다. 생애는커녕 심지어 이름 철자마저도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인물로, 니콜라 포르포라의 제자로 추정될 따름이다. 오늘날 그의 이름은 열두 곡으로 이루어진 하프시코드 소나타집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이 음반에 그 전곡이 담겨 있다. 뛰어난 하프시코드 연주자이면서 현대음악 작곡가이기도 한 알레산드로 시모네토는 이들 소나타를 정교하면서도 상상력이 돋보이는 해석으로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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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니: 서곡집(만돌린 오중주 편곡)

주세페 아네다 오중주단

 

만돌린으로 연주한 로시니는 어떻게 들릴까?

만돌린은 보통 바로크-고전 시대의 악기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그 이후에도 살아남았으며 특히 통일 직후의 이탈리아에서 널리 사랑받았다. 일부 음악가는 오페라하우스가 없는 지역이나 오페라를 들을 만한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유명 오페라 레퍼토리를 만돌린용으로 편곡하기도 했다. 여기 수록된 로시니 서곡 가운데 네 곡은 이 시기에 편곡된 것이고, 나머지 네 곡은 주세페 아네다 오중주단의 의뢰로 작성된 현대의 편곡판이다. 이들의 활기차고 재치 넘치는 연주는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청각적 체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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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구자들’ - 푸트, 앤세일, 아이브스, 코플랜드의 음악

치코니아 콘소트

 

미국 음악을 이끌어간 대가들의 현악 오케스트라 작품들

미국인들의 조상이 된 영국 비국교도들인 필그림 파더스의 대서양 도해 400주년을 기념해 녹음된 이 음반은 아서 윌리엄 푸트(1853~1937)에서 조지 앤세일과 찰스 아이브스를 거쳐 아론 코플랜드에 이르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으며, 코플랜드의 유명한 애팔래치아의 봄을 빼면 모두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이다. 네덜란드의 현악 오케스트라인 치코니아 콘소트는 깔끔하며 정성스러운 연주를 들려준다. ‘필그림 파더스는 미국으로 가기 전에 네덜란드에 11년간 체류한 바 있으므로, 네덜란드도 이 사건을 기념할 권리가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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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라우: 일곱 개의 플루트 삼중주 (2CD)

플루트 이스트 트리오

 

플루트의 베토벤이 쓴 진짜 플루트 삼중주의 참맛

플루트 삼중주라고 하면 플루트 하나에 다른 악기 둘(예를 들어 바이올린과 첼로)로 이루어진 편성을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이 음반에 담긴 곡들은 진짜 플루트 삼중주, 즉 플루트 세 대로 연주하는 작품들이다. 고전-낭만의 과도기에 활동한 덴마크 출신 작곡가로 플루트의 베토벤이라는 별명을 지닌 프리드리히 쿨라우(1786~1832)는 음악사 전체를 통틀어서도 극히 드문 이 편성의 작품을 일곱 곡이나 썼다. 한국과 중국의 젊은 여성 연주자로 이루어진 플루트 이스트 트리오는 섬세하고 조화로운 연주로 각 곡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내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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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페라리: 세 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다비데 알로냐(바이올린), 콘스탄티노 카테나(피아노)

 

반 세기에 걸쳐 쓴 걸작 바이올린 소나타들

에르마노 볼프-페라리는 오페라 성모의 보석의 작곡가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관현악곡이나 실내악곡도 많이 썼다. 그는 평생에 걸쳐 바이올린 소나타를 세 곡 썼으며, ‘1’(1895)‘3’(1943) 사이에는 거의 50년에 달하는 세월이 가로놓여 있다. 그러나 완숙함이라는 면에서 약간 차이가 있기는 해도 세 곡 모두 작곡가 특유의 유려하고 호소력 짙은 선율미를 공유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데 알로냐는 매끈하고 긴 호흡으로 연주하며, 콘스탄티노 카테나는 거의 인상주의를 연상케 하는 섬세한 타건으로 충실한 반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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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 모차르트 외: 하프 협주곡 모음 (5CD)

로베르타 알레산드리니 외(하프), 만토바 오케스트라 외, 지크프리트 쿠르츠 외(지휘)

 

헨델부터 20세기까지 망라한 하프 협주곡의 역사

하프는 워낙 역사가 긴 악기이기 때문에 일찍부터 음악에 사용되었다. 특히 고전주의 시대는 협주곡이라는 장르 자체만 보면 아직 한창 발전하는 중이었지만 하프 입장에서는 이 시대가 전성기였다. 하프 협주곡의 역사를 총망라하다시피 한 이 세트만 봐도, 절반가량은 고전주의 시대 작품이다. 이 세트는 유명한 헨델의 작품부터 히나스테라나 얼윈 같은 20세기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하프 협주곡이 걸어온 길을 최대한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천상의 악기하프의 매력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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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타의 황금시대’ - 다울런드, 산스 외 (2CD)

파스칼 보엘스(기타)

 

기타의 황금시대에 대한 새로운 정의

보통 기타의 황금시대를 꼽으라면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많은 대가가 걸작을 남긴 18세기를 든다. 그러나 이 곡에서 연주를 맡은 기타리스트 파스칼 보엘스는, 직접 쓴 내지 해설에서 역사적 맥락과 전파 양상을 보았을 때 진정한 기타 음악의 황금시대는 그 이전으로 보아야 한다고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그는 영국과 독일, 보헤미아 지역 등의 기타 음악까지 아울러 연주했을 뿐만 아니라(기타의 종주국인 스페인의 기타 음악에는 한 장 전체를 할애했다), 지극히 엄밀하고 학구적인 연주로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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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협주곡’ - 비발디, 바흐, 헨델 외

셀덤 신 리코더 오중주단, 마티아스 하빙가(건반)

 

리코더 오중주, 유명 바로크 협주곡에 새 양념을 더하다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비발디와 헨델의 합주 협주곡 같은 것들은 하도 녹음이 많아 식상할 지경이라고 생각하는 이라 할지라도, 이 녹음을 들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암스테르담 음악원 동기들이 결성한 리코더 오중주단인 셀덤 신은 이 해묵은 걸작들을 완전히 새로운 음색과 감각으로 연주했다. 역시 암스테르담 음악원 출신으로 현재 해당 학교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는 오르가니스트 마티아스 하빙가와의 호흡도 훌륭하다. 자무엘 샤이트와 안토니오 베르탈리의 숨은 걸작들도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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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세 개의 피아노 사중주, WoO36

판 스비텐 소사이어티

 

모차르트에게서 바톤을 넘겨받은 청년 베토벤의 초상

당대의 비슷한 연배 작곡가들이 대개 그랬듯이, 베토벤은 모차르트의 작품을 잘 알고 있었으며 찬탄하기까지 했다. ‘WoO36’에 속하는 세 개의 피아노 사중주 역시 위대한 선배가 남긴 선례를 충실히 따르고 있지만, 청년 베토벤 특유의 담대한 도전정신도 보여준다. 이미 당대 음악계에서 손꼽는 피아니스트였던 그는 이들 작품에서 피아노 기교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모차르트에게서 바톤을 넘겨받아 질주하는 청년 베토벤의 초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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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프랑스 모음곡 1~6번 외

볼프강 뤼브잠(류트 하프시코드)

 

류트 하프시코드의 풍부한 울림으로 듣는 바흐

류트 하프시코드는 하프시코드의 일종이지만, 금속현 대신 거트현을 사용하고 댐퍼가 없다는 점에서 일반 하프시코드와 다르다. 이 악기로 연주할 경우 역시 거트현을 쓰는 류트와 비슷한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렇게 부른다. 오르가니스트 겸 하프시코드 연주자인 볼프강 뤼브잠은 이미 바로크에서 낭만주의 시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100개가 넘는 방대한 녹음을 내놓은 바 있다. 그의 프랑스 모음곡연작 연주에서 류트 하프시코드 특유의 풍부하고도 고풍스런 음색은 이들 작품에 깃든 바흐 특유의 절제된 양식미를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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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토리오: 성악 및 기악 작품들

베르첼리 대성당 음악단, 데니스 실라노(지휘)

 

자기 고장의 뛰어난 음악가에게 바치는 헌신과 경의

마르코 안토니오 첸트리오(1600?~1638)는 이탈리아 북부 베르첼리에서 태어났으며 베르첼리 대성당 부속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1618년에는 이 대성당의 오르가니스트가 되고 1628년부터 죽을 때까지는 같은 대성당의 성가대장을 지내는 등 이 작곡가의 삶은 베르첼리 대성당과 뗄 수 없는 관련을 맺고 있다. 그의 음악은 당시 이탈리아 북부에서 통용된 엄격한 대위법과 밀라노 지역의 영향을 함께 보여준다. 베르첼리 대성당 음악단 소속 연주자와 합창단원들은 자기 고장의 뛰어난 음악가를 소박하면서도 헌신적인 연주와 가창으로 기리고 있다.

 

 

Piano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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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 피아노 작품

에로 헤이노넨(피아노)

 

최고의 전문가가 애정을 담아 보여주는 시벨리우스의 이면

시벨리우스는 생전에 자신의 피아노 작품들에 대해 거의 완전히 잊혔지만, 장래가 없지는 않다.”고 단언했다. 시벨리우스의 피아노 음악을 세계 각지에서 연주함으로써 핀란드 문화부 등 많은 기관에서 상을 받은 바 있으며 교육자로도 조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작곡가의 음악을 가르치는 데 힘을 쏟고 있는 피아니스트 에로 헤이노넨은 이 음반에서 시벨리우스의 주장이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연주뿐만 아니라 애정을 담아 상세하게 쓴 내지 해설을 통해서도 자신이 최고의 시벨리우스 전문가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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