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CD ACCORD 외 신보(4/13(화)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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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04-06 16:03 조회2,592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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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AC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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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교향곡 1

NFM 브로츠와프 필하모닉, 지안카를로 게레로(지휘)

 

오늘의 기쁨을 노래하는 화사하고 포근한 연주

NFM 브로츠와프 필하모닉은 폴란드 서쪽 브로츠와프의 콘서트홀인 국립음악포럼(NFM)의 상주 단체로서, 풍부하고 균형을 이루는 사운드로 폴란드뿐만 아니라 유럽의 주요 관현악단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그래미상 수상 경력이 있는 지휘자 지안카를로 게레로는 2017년부터 이 악단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밝고 따뜻하며 색감 있는 음악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이 연주하는 브람스의 <교향곡 1>은 그들의 장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포근하고 안정된 음향과 화려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삶에 대한 긍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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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너: 세 개의 현악사중주곡, 작품1

미코와이 즈구우카(1바이올린), 즈비그니에프 필흐(2바이올린), 도미니크 뎅프스키(비올라), 야로스와프 티엘(첼로)

 

폴란드 고전음악의 기틀을 세운 엘스너의 품격 높은 실내악

쇼팽의 스승으로 유명한 유제프 엘스너는 폴란드의 고전음악을 이끌었던 주요 작곡가이자, 민속음악을 작품에 활용했던 최초의 폴란드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기록되어있다. 그는 20대 때에 현재 우크라이나 동쪽에 위치한 르비우에서 주로 활동했는데, ‘작품1’로 표기된 세 개의 현악사중주곡은 이때의 작품으로서 1798년에 빈에서 출판되었다. 이 작품에는 가장 좋은 폴란드의 취향이라는 부제가 있어서 폴로네이즈와 같은 폴란드의 요소가 들어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고전의 양식에 충실하며, 수준 높은 완성도에 품격 있는 감각이 돋보인다. 시대악기 연주,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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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레츠키: 소나타 1/ 루토스와프스키: 수비토 / 마이어: 중단된 광시곡 / 나브라틸: 스테인드글라스

마르친 다닐레프스키(바이올린), 그제고시 비에가스(피아노)

 

폴란드 작곡가들이 외친 자유의 메시지

20세기 폴란드는 유럽 역사의 질곡 한가운데에 있었다.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곳이자 홀로코스트의 중심이었으며, 전쟁 후 소련의 위성국가가 되어 공포와 암흑의 시대를 보냈다. 이러한 상황을 몸소 겪은 폴란드 작곡가들의 작품에는 자연스레 그 고통이 아로새겨져 있다. 그래서 20세기 폴란드 음악은 오늘의 우리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넨다. 루토스와프스키와 펜데레츠키는 현대적인 연주 양식을 통해 거칠고 모진 현실을 담았다면, 마이어와 프스트로콘스카-나브라틸은 감각적인 표현으로 섬세한 감수성을 터치한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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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284

바인베르크: 현악사중주 1, 16, 17

실레지아 사중주단(실롱스크 사중주단)


바인베르크의 삶의 역경이 기록된 마지막 세 개의 사중주곡

바르샤바 음악원 시절인 18세 때의 <현악사중주 1>은 자유로운 화음과 복잡한 대위적 진행이 강렬하며 인상적이다. 하지만 유대인인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온 가족을 잃었으며, 피신한 소련에서의 삶도 평탄치 못했다. 이러한 그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은 사람은 쇼스타코비치였다. 그의 현악사중주 16번과 17번은 잊을 수 없는 비극의 기억과 억압된 삶의 피로가 기록되어있다. 그러면서도 쇼스타코비치를 연상케 하는 사운드는 미래를 향한 투쟁을 이어간다. 바인베르크는 그 사이에 1번을 다시 작업하여, 최후의 사중주곡 중 하나가 되었다.

 

 

Divine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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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스마이어: 여섯 개의 파르티타

페테르 셰파르 스케르베드(바이올린)

 

지룰라모 아마티가 만년에 제작한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무반주 파르티타

위대한 바이올린네 번째 시리즈는 1629년에 제작된 지룰라모 아마티의 바이올린이다. 아마티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68세 거장의 가장 능숙한 경지에서 빚어낸 작품이다. 이 악기는 고음이 부드러우면서도 선명하며, 저음은 은은하고 포근하게 감싸준다. 이러한 특징은 저음 오스티나토가 유지되면서 고음 선율이 변주되는 요한 요제프 빌스마이어의 <여섯 개의 파르티타>에서 빛을 발한다. 빌스마이어는 비버의 제자이자 잘츠부르크에서 카펠마이스터로 활동했지만 현재 남아있는 곡은 이 곡뿐이다. 바이올린 한 대로 폴리포니의 예술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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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7, 리스트의 이스탄불 리사이틀

제이넵 위치바샤란(피아노)

 

리스트가 이스탄불에서 연주한 리스트, 베버, 슈베르트, 쇼팽 프로그램의 재현

이스탄불 출신의 피아니스트 제이넵 위치바샤란은 이스탄불 음악원과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 프라이부르크 음대, 남가주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LA 리스트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그녀는 리스트의 1847618일 이스탄불 리사이틀을 재현했다. 리스트는 <도니체티 행진곡의 그랜드 파라프레이즈>를 터키의 술탄 압둘-메지드에게 헌정했으며, 술탄은 리스트에게 다이아몬드를 수여했다. 이탈리아 오페라의 재작곡과 베버, 슈베르트, 쇼팽 등 당시 유행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으며, 위치바샤란은 경쾌한 움직임과 청명한 음향으로 밝은 분위기를 만든다.

 

 

Gram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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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에 가사 붙이기

리디아 토이처(소프라노), 올리비아 베르묄런(메조소프라노), 카롤 코즈워프스키(테너), 안드레아스 슈미트(바리톤), 볼프강 브루너(포르테피아노)

 

노래로 재탄생한 쇼팽의 피아노곡들

피아노의 시인쇼팽의 작품들에 진짜로 가사를 붙인다면? 쇼팽으로부터 노래 반주 지도를 받은 폴린 비아도르와 이탈리아 출신인 루이지 보르데즈는 이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 그들은 쇼팽의 다양한 작품의 선율에 여러 시를 가사로 붙이고 편곡했다. 리듬에 맞춰 밝은 분위기로 분위기를 한껏 띄우다가도 차분하게 슬픔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리고 쇼팽이 1836~38년에 작곡한 ’, ‘반지’, ‘나의 연인등 세 개의 가곡을 수록했다. 가사가 폴란드어로 되어있어 흔히 들을 수 없는 곡들로, 20대 중반의 젊은 쇼팽의 마음을 뒤흔든 사랑의 감성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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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페츠의 편곡과 소품들

베냐민 슈미트(바이올린), 아리아네 헤링(피아노)

 

부부 음악가의 완벽한 호흡과 대단히 폭넓은 음악적 경험

바이올리니스트 베냐민 슈미트는 1986년 잘츠부르크 음악제에서 예후디 메뉴힌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으며, 1992년 칼 플레시 콩쿠르 우승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피아니스트 아리아네 헤링은 스위스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부이기도 한 이 두 연주자는 이 앨범에서 완벽한 호흡을 들려주고 있다. 사랑스러운 퐁스의 <작은 별>과 우아한 파라디스의 <시실리엔>, 저돌적인 하차투리안의 <칼의 춤>, 재즈 스타일의 듀크 엘링턴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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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베르거와 토니뇨 오르타

루디 베르거(바이올린), 토니뇨 오르타(기타, 보컬)

 

유럽 정상의 재즈 뮤지션들이 펼치는 공연의 기록

빈 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한 루디 베르거는 포크 뮤직과 가스펠, 재즈, 록 등 대중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해왔으며, 여러 음반을 출시하며 유럽을 대표하는 재즈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토니뇨 오르타는 작곡과 노래, 기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팝 뮤지션이다. 이 둘은 오랫동안 함께 작업하며 여러 무대에서 최고의 공연을 만들어왔다. 이 앨범은 1997년과 2000, 2019년에 있었던 연주를 모은 것으로, 그들의 발자취가 담겨있다. 보너스 트랙은 루디의 1988년 녹음으로, 본 트랙과 색다른 감흥을 준다.

 

 

IBS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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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5

말라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호세 마리아 모레노 발리엔테(지휘)

 

생기가 넘치는 젊은 관현악단이 만드는 특별한 말러

스페인 남부의 아름다운 지중해 도시 말라가. 19912월에 이 도시를 상징하는 관현악단 오르케스타 필라르모니카 데 말라가가 창설되었다. 유럽의 주요 관현악단보다 역사가 매우 짧지만, 스페인의 훌륭한 음악가들이 모여 최상의 음향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휘자 발리엔테는 베를린 필하모닉 등 주요 관현악단들을 객원지휘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말라가 필하모닉을 맡았다. 창설 3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이 음반에는 급부상하고 있는 악단만이 가질 수 있는 젊고 역동적인 사운드가 생동한다. 이러한 음향으로 접하는 말러는 매우 특별하다."

 

 

Ond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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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볼레로, 라 발스, 스페인 광시곡, 어릿광대의 아침 인사,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 등

바스크 국립 관현악단, 로버트 트레비뇨(지휘)

 

새로운 생명력으로 가득 채운 라벨의 환상적인 관현악 음악

트레비뇨는 말뫼 심포니의 수석지휘자이자 바스크 국립 관현악단의 음악감독으로서 유럽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그의 음악이 활력이 넘치고 큰 공감을 얻는 것은 멕시코 이민자 출신의 어려운 가정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했던 삶의 기억이 음악에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환상적인 세계 속에서 역동적인 드라마를 펼치는 라벨의 음악은 그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바스크 혈통을 지닌 라벨의 작품을 바스크를 대표하는 관현악단이 연주했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 이 독특한 조합이 연주하는 라벨의 음악은 새로운 생명이 부여된 듯 가볍고 역동적이다.

 

 

Orchid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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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길: 나이젤 헤스의 음악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 BBC 싱어즈, 성 캐서린 대학 소녀 합창단, 왕립 공군 밴드 등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영혼을 평온하게 하는 우리 시대의 로맨틱한 감성

영화 음악 작곡가 나이젤 헤스의 콘서트용 음악은 관현악, 밴드, 합창, 피아노 등 장르를 불문하고 그의 대중적이고 로맨틱한 감성을 담고 있다. <축전 서곡>은 헐리우드의 히어로 애니메이션이 연상되는 팡파르가 인상적이며, <반스 윌리엄스 행진곡>은 고적대의 행진이 연상된다. <키리에>, <나와 함께 살아요> 등 합창곡은 마음을 울리는 호소력을 들려주며, <‘예수는 기쁨변주곡>은 그의 감수성이 빚은 바흐 칸타타의 변주이다. 피아노곡 <녹턴>은 우리 시대의 로맨틱한 감성을 표현하며, <빛의 길>은 낭독과 독창, 합창, 관현악을 위한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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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클라리넷 음악

알렉산더 피터스테인(클라리넷),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 크리스 홉킨스(지휘)

 

가장 미국적인 작곡가인 코플런드와 번스타인, ‘벤허의 작곡가 로자의 클라리넷 작품

알렉산더 피터스테인은 칼 닐센 콩쿠르 우승자이자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 수상자로, 독주자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세계의 주요 무대에 서고 있다. 이 앨범은 가장 미국적인 작곡가로 일컬어지는 애런 코플런드와 레너드 번스타인의 작품을 수록했다. 코플런드의 협주곡은 서정미가 넘치는 아름다운 1악장과 재기발랄한 카덴차, 리드미컬한 2악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번스타인의 소나타는 자유분방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드러낸다. 미클로시 로자는 영화 벤허의 작곡가로, 그의 소나타는 진지하면서도 이미지가 펼쳐지는 듯한 극적 표현력이 뛰어나다.

 

 

Reso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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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 바이올린 소나타 1, 2, 뱃노래, 로망스, 안단테

제인 고든(바이올린), 잔 로쇼(피아노)

 

고전에서 낭만으로, 낭만에서 인상주의로, 시대의 전환을 기록한 포레의 바이올린 음악

가브리엘 포레는 생상스와 드뷔시를 연결하는 인물로, 이 앨범에 수록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은 이러한 시대적 전환을 보여준다. 31세 때인 1876년에 작곡된 <바이올린 소나타 1>은 생상스와 브람스의 영향이 가득하다면, 72세 때인 1917년에 작곡된 <바이올린 소나타 2>은 유연한 리듬과 자유롭고 감각적인 화음으로 새로운 시대에 반응한다. 그리고 세 곡의 소품은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점진적으로 들려준다. 또한 과르네리 바이올린과 1890년산 에라르 피아노의 연주는 이 앨범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럽고 독특한 감흥을 준다.

 

 

Steinway & 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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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나: ‘라 보엠대환상곡, ‘카르멘대환상곡

안토니오 폼파-발디(피아노)

 

낭만 시대의 전통에 따라 유명한 오페라 선율로 이룩한 피아노 대작

19세기에 오페라가 대중의 인기를 얻으면서, 오페라의 유명 선율로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는 것이 관례화되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전통은 남아 오늘날에도 독후감과 같이 작곡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로베르토 피아나는 푸치니의 <라 보엠>과 비제의 <카르멘>의 선율을 바탕으로 피아노 환상곡을 작곡하면서, 30분에 이르는 낭만적 대작으로 완성했다. 안토니오 폼파-발디는 이 작품에 사용된 유명 선율을 노래하면서 피아니스틱한 표현에 충실하여 대작의 위엄을 드러낸다.

[세계 최초 녹음]

 

 

Stradiva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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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합창곡집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니슬라프 레그코프 실내합창단, 스타니슬라프 레그코프(지휘)

 

옛 다성 합창의 전통으로 만드는 숭고한 종교적 감동

미모 단차는 이탈리아 남부 바리에서 공부한 후 밀라노로 이주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의 음악은 교회 음악에 집중되어있으며, 옛 다성 합창의 전통을 잇고 있다. 그래서 대단히 고풍스러우면서도 성당의 공간에 최적화되어 풍부한 울림을 만들어낸다. 또한 느린 진행에 감상적인 서정을 담고 있으며, 현대적인 화음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기도 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의 합창단에 의해 녹음된 이 음반은, 풍부한 저음과 놀랍도록 숭고한 음향으로 단차의 음악이 갖고 있는 종교적인 메시지를 최대한으로 끌어내어 큰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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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