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4838530, 4860412 (3LP)

바흐: 푸가의 기법,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음악 노트 외

다닐 트리포노프

섬세한 터치와 함께 초절기교를 선보이며 평단의 절찬과 대중적 인기를 한번에 끌어 모으고 있는 다닐 트리포노프가 바흐를 연주한다! 우선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소나타,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의 폴로네이즈,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론도, 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바흐의 변주곡과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음악노트>, 그리고 브람스 편곡의 "샤콘느 D단조"를 통해 바흐 일가가 이루어낸 위대한 음악 유산을 전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바흐의 미완성 <푸가의 기법>을 트리포노프가 새롭게 마지막 푸가를 완성한 연주를 놓쳐서는 안되며,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으로 위대한 거목 바흐, 그 뒤를 이은 수많은 나무와 숲, 그리고 그 밑에 앉은 트리포노프의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4860518

첼로 언리미티드 (한스 짐머, 하워드 쇼어 외)

키안 솔타니

바렌보임 사단에서 가장 뛰어난 연주력과 인기를 보여주는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가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한스 짐머의 <캐리비안의 해적>, <다빈치 코드>, 하워드 쇼어의 <반지의 제왕>을 비롯해 <본 아이덴티티> 등 친숙한 영화음악 선율을 만나게 된다. 이번 음반의 편곡과 연주는 모두 키안 솔타니 혼자서 이루어 낸 것으로, 오버더빙과 최신 녹음 기술을 이용해 최대 40명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효과를 만들어 냈다. 키안 솔타니가 솔로 연주자인 동시에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이루어 전혀 새로운 사운드를 창조한 것이다.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영화의 감성을 이어주는 창작곡 두 곡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4860536, 4860537 (1LP)

에나르게이아 - 힐데가르트 폰 빙엔에서 힐두르 구드나도티르까지

에밀리 단젤로/리히매키

최근 <티토 황제의 자비>의 세스토 역으로 코벤트가든 무대에 서는 등 화제의 중심에 있는 이탈리아계 캐나다 메조 소프라노 에밀리 단젤로가 DG에 데뷔한다. 케루비노, 도라벨라 등 모차르트 오페라의 배역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지만 자신의 솔로 음반에서는 힐데가르트 폰 빙엔에서 우리시대로 이어지는 여성작곡가들의 이야기로 진취적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힐두르 구드나도티르, 사라 커크랜드 스나이더, 그리고 미시 마졸리의 노래에 담긴 우리시대의 이야기와 이를 노래하는 단젤로의 폭넓은 음역, 힘있고 선명한 목소리가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4856052

사일런트 드림 - 첼로로 연주하는 가곡

하리트 크레이흐/마그다 아마라

네덜란드의 인기 첼리스트 하리트 크레이흐가 비발디 협주곡에 이어서 "무언가"로 DG를 통해 새 음반을 소개한다. 슈베르트 "음악에", "밤과 꿈"을 시작으로, 슈만 "한송이 꽃과 같이", 멘델스존 "노래의 날개 위에", "베네치아의 뱃노래", 브람스 "종달새의 노래", 라흐마니노프 "얼마나 아름다운 이곳인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아침"에 이르기까지 서정적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선율을 첼로로 연주한다. 마그다 아마라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여유로운 템포로 우리시대 위안을 주는 아늑한 연주다. (주얼케이스)

4861193 (67CD+BRA)

칼 뵘 DG 관현악 전집 (한정반)

칼 뵘

독일 고전음악 연주에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휘자 칼 뵘의 사후 40주기를 맞아 데카, 필립스 전집에 이어 DG의 관현악 전집이 발매 된다. 무엇보다 베토벤, 브람스, 모차르트,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 녹음은 신성시되고 있으며, 폴리니, 길렐스와의 협주곡 음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바그너 관현악의 준엄함, 그리고 모차르트 세레나데와 관악 협주곡의 그윽함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위대한 유산이다. 리허설과 인터뷰를 담은 2장의 CD와, 베를린 필과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24bit 음원을 담은 블루레이 오디오 디스크 등 풍부한 보너스, 그리고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로 완성도를 높여, 산발적으로 발매 되었던 선집을 넘어 마침내 하나로 엮은 품격있는 작품으로 완성했다.

4860502 (17CD)

안다 DG 전집 (한정반)

게저 언더

"건반의 음유시인" 게저 언더의 탄생 100년을 기념해 그의 DG 녹음을 모두 모은 전집이 발매 된다. 바르톡 피아노 협주곡의 절대 명반을 시작으로, 프리차이와 카라얀 지휘의 두 번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녹음, 쿠벨릭과의 그리그, 슈만 피아노 협주곡, 슈나이더한, 푸르니에와의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D.960, 쇼팽 전주곡, 슈만 크라이슬레리아나 등 솔로 녹음 등으로 이어지는데, 무엇보다 직접 지휘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의 소중함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귀중한 셸락 녹음이 처음으로 CD화 되며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로 그 아름다움을 더했다.

4860594 (95CD)

베토벤 작품 전집 (에센셜 에디션) 한정반

Various Artists

베토벤 탄생 250년을 기념해 가장 완벽하게 만들었던 DG, DECCA의 베토벤 전집이 그 정수만을 모아 95장으로 압축한 새로운 전집으로 돌아온다. 교향곡은 카라얀, 아바도, 넬손스 등의 연주로 구성된 현대악기, 번스타인, 뵘, 슈미트-이세르슈테트, 클라이버 등의 지휘로 구성된 빈필 연주 2개의 사이클을 이루고 있고, 아르헤리치, 브렌델, 무터, 켐프, 폴리니와 같은 명연주자들의 협주곡 녹음, 정 트리오의 3중 협주곡 연주도 만날 수 있다. 폴리니, 길렐스, 코치슈, 아라우, 코바세비치, 브렌델, 아쉬케나지, 루푸, 그리모, 페라이어, 굴다, 키신 등 다채롭게 구성된 피아노 소나타, 에머슨, 타카치, 하겐, 아마데우스 사중주단의 현악 사중주를 비롯한 걸작 실내악 연주가 이어지고, 가곡, 민요, 성악작품 등 모두 엄선된 구성을 갖추고 있다. 기존 발매에서 가디너의 시대악기 연주 교향곡 사이클과 장엄미사, 그리고 후반부 히스토리컬 녹음과 블루레이 오디오, DVD가 제외 된 것 이외에는 동일한 음원 구성을 갖추었다.

4860964 (2LP)

말러: 교향곡 9번

번스타인/BPO

번스타인이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1979년 실황 말러 교향곡 9번이 최초로 LP 발매 된다. 번스타인이 세상을 떠난 후 1992년에 CD로 발매 되어 뛰어난 연주와 녹음으로 절찬을 받고 그레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80g 2LP 게이트폴드 패키지로 발매 예정이다.

4860599, 4860600 (2LP)

이너 심포니

하니아 라니/도브라와 초헤르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하니아 라니, 첼리스트 도브라와 초헤르로 이루어진 폴란드 듀오의 새음반으로, 이들은 네오 클래식 계열의 중독성 강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듀오는 2015년 음반 <하얀 깃발>이 큰 인기를 모으면서 DG에 발탁 되어 <이너 심포니>라는 타이틀 아래 10개의 새로운 작품을 담은 음반을 발표 하기에 이르렀다.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 된 "Con Moto"를 비롯해 서정미 깊은 선율과 명인기 넘치는 연주로 압도하는 매력적 음악으로 가득하다.

DECCA

4852088 (2CD)

바흐: 영국모음곡 1~3번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속도감 있게 군더더기 없이 펼쳐지는 타건과 감미로운 피아노 음색으로 자신만의 품격있는 바흐를 구축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이번에는 영국 모음곡에서 3곡을 들려준다. 평균율 클라비어, 파르티타, 건반 연습곡 2권, 프랑스 모음곡 등 만년을 바흐와 함께 보내는 거장의 또 하나의 위대한 발걸음으로, 이번 최신 녹음과 함께 1965년 아쉬케나지의 첫번째 바흐 녹음인 데이비드 진만이 이끄는 런던 심포니와 함께 연주한 건반협주곡 1번 D단조 BWV.1052를 새롭게 보너스 수록하고 있다.

4852081

카르트 블랑슈

장-이브 티보데

남다른 서정으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장-이브 티보데가 60세 생일을 맞아 새롭게 데카와 재계약하며 가장 내밀한 이야기를 펼치는 소품집을 발매한다. 첫곡은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영화 <오만과 편견>의 음악을 작곡했던 다리오 마리아넬리에게 특별히 위촉한 피아노를 위한 <오만과 편견> 모음곡을 연주하고 있으며, 쿠프랭에서 쇼팽, 리스트, 그라나도스, 빌라-로보스, 사무엘 바버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친숙한 피아노 소품을 담았다. "4월의 파리"와 같은 샹송, 70년대 소울음악, 직접 피아노 편곡한 "When You Wish Upon a Star"와 같은 대중적 선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음반이다. (주얼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