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Harmonia Mundi 신보(11/18(목)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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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10-18 14:03 조회2,50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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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ia Mu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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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드 카이 데르블루아(ca.1677-1759): 마랭 마레의 발자취를 따라

라 레브즈, 플로랑스 볼튼(바스 드 비올), 벤자민 페로(테오르보)

 

후기 바로크 시대에 프랑스 작곡가 카이 데르블루아에 대한 기록은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그는 프랑스 바로크에 매우 중요한 인물이자 특별히 비올 음악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그는 당대 위대한 작곡가 마랭 마레의 가장 뛰어난 제자 중 한 명으로 대부분 비올을 위한 실내악 작품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풍부한 상상력을 담고 있는 선율, 섬세한 기교 그리고 부드럽고 품위 있는 무곡 모음곡으로 프랑스의 전통 무곡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감히 프랑스 비올 음악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테오르보 연주자 벤자민 페로와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 플로랑스 볼튼이 창단한 라 레브즈는 유동성 있는 멤버 구성으로 특별히 17세기와 18세기 작품을 주로 연주하며 Miare를 통해서 뛰어난 음반을 발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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캅스베르거(1580-1654): 성악곡집 1610년 마드리갈, 빌라넬

레스카드론 볼랑 드 라 렌느(The Escadron Volant de la Reine) - 캐롤린 아르노, 우제니 르페브르(소프라노), 데미안 페랑트(알토), 프랑스와 조론(바리톤), 르노 브레(베이스), 조세프 콧테(바이올린), 앙트완 투셰(비올라 다 감바), 티보 루셀(테오르보), 캐럴린 리비(하프), 클레망 조프로와(쳄발로, 오르간)

사랑하는 이여 당신을 떠나 멀리/ Ballo/ 나의 사랑스런 필리/ 장미 같은 빰에/ 신포니아 13/ 당신을 본 것은/ Uscita/ 내 마지막 한 숨/ 잔디 위에 앉아/ 절망한 내 마음/ 사기를 부추기는 이는/ 신포니아 9/ 소중한 눈물/ 눈이여 사랑의 태양이여/ 만약 괴로움이/ 파사칼리아 10/ 나는 웃는다/ 내 사랑하는 사람은/ 창백한 당신/ Anima mea/ 사랑스러운 아들아 잠들어라/ Colascione/ Ah, Clori anima mia

 

초기 바로크 시대 작곡가 캅스베르거는 1580년 경 베니스에서 독일인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독일에서 보낸 이후 그의 생애 대부분을 이탈리아에서 보내며 Il Tedesco della tiorba 또는 Il Tedeschino(독일인)로 불려졌다. 류트와 테오르보, 기타로네를 위한 많은 작품을 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비르투오소 연주자로 명성이 자자했으며 아름다운 목소리, 절묘한 가창력으로 가지고 있었다. 자신의 집에 아카데미를 결성하여 연주회를 열기도 했다. 그는 1608/09년 첫 성악 작품인 마드리갈을 발표했다. 본 음반은 성악곡 사이에 적절한 기악곡을 함께하고 있다. 2012년 결성된 레스카드론 볼랑 드 라 렌느는 다양한 음악 축제에 참여하며 고음악계에서 중요한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Diapason ***** "Cinq chanteurs aux voix lumineuses et équilibrées y proposent des madrigaux raffinés, tels le radieux Ah Clori anima mia, le labyrinthique Care lagrime mie ou la spirituelle Mia leggiadra Filli. Cinq instrumentistes s’adonnent à des joutes virtuoses au fil d’exigeantes pièces toutes en contrastes ; aux enivrants balli et autres correnti succède ainsi une profonde sinfonia, où le violon rêveur de Josèphe Cottet survole avec grâce les suaves arpègements du théorbe de Thibaut Roussel. [...] Une belle invitation à la rencontre du Nobile Allemano !"

 

France Musique, Génération FM le live : Geneviève Laurenceau et ses amis ; Justin Taylor ; Célia Oneto Bensaid ; L'Escadron volant de la Reine (francemusiqu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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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3Op.5, 7개의 환상곡 Op.116

아담 랄룸(피아노)

 

앞서 섬세하고 우아한 슈만과 슈베르트 음반으로 극찬을 받은 프랑스 출신의 아담 랄룸의 장점이 빛을 발하는 브람스의 피아노 솔로 작품집이다. 1850년 대 20살의 젊은 브람스는 강렬한 테크닉에 빛나는 피아노 소나타 3번으로 베토벤과 슈만의 후계자로 위치를 확고히 했다. 만년의 걸작 중 하나로 3개의 카프리치오와 4개의 인터메조로 구성된 7개의 환상곡은 서정적이고 고뇌에 찬 분위기이다. 작곡의 긴 시간적 대비와 인생의 배경이 극명한 두 작품을 랄룸은 찬찬히 세밀하게 강렬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2009년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대회 우승자로 일찍이 크게 주목 받아온 그는 10살에 처음 피아노를 시작하여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공부하였다. 폴 바두라 스코다, 드미트리 바쉬키로프, -클로드 페네티에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했으며, 프랑스 내 무수히 많은 페스티벌과 콘서트홀에서 솔로 연주자로, 실내악 멤버로 공연을 해 오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z2WXlIKcmw&t=33s

 

Diapason ***** "Adam Laloum y fait entendre un toucher subtil, une clarté superlative, un piano vibrant, émouvant dans la sonorité et les colorations des divers registres. [...] L'interprétation à la fois large et concentrée, souple et éloquente de Laloum nous ramène au Brahms vraiment introspectif. Son art déjà très individuel correspond à la souveraine liberté de ces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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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s) A Face(s) - 얼굴을 마주 보고

로맹 를뢰 육중주

거쉰: 파리의 아메리카인, 포기와 베스 중 서머타임/ 지아드 라바니: Nataruna/ 이베르: 튜니스- 네푸타(기항지 중)/ 엔니오 모리꼬네: 가브리엘의 오보에(미션 중)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 에릭 오비에의 애제자로 이제는 트럼펫계의 거장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는 로맹 를뢰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현악 연주자 5명으로 구성된 앙상블 콩베르전스를 창단하여 오랜 시간 동안 전세계 주요 음악 축제와 유서 깊은 공연장에서 보다 폭넓은 관객을 만나 왔다. 이들은 10주년을 맞이하여 로맹 를뢰 육중주로 이름을 바꿔서 첫 음반을 발매했다. 로맹 를뢰는 눈부시게 반짝이는 다양한 트럼펫을 완벽한 테크닉으로 자연스러운 선율의 아름다움, 풍부한 음색, 감동적인 정밀함 그리고 번득이는 민첩함으로 트럼펫의 한계를 넘어서 클래식 명곡, 뮤지컬, 영화 음악 등 장르와 국경을 초월한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로맹 를뢰는 프랑스 트럼펫 학파의 가장 순수한 전통을 대표하는 연주자이자 끝없이 새로운 세계를 연구하는 음악 탐험가이기도 하다. 15세에 파리고등음악원에 입학하였으며 리옹 제7회 실내악 대회 3위 수상, 2009년 프랑스클래식 음악의 승리상에서 수상하였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Fqu-QYvB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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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캥 데프레: 종교 음악과 샹송 (3CD)

시어티 오브 보이시스, 폴 힐리어(지휘), 앙상블 끌레망 자느깽, 앙상블 오르가눔, 마르셀 페레스(지휘)

축복 받은 성모 마리아, 미사 팡게 링구아’, 모테트, 샹송

 

르네상스 시대 프랑스 플랑드르 악파를 대표하는 조스캥 데 프레의 사망 500주년 기념하여 그의 대표적인 종교 음악과 샹송을 모아 발매한 세트 음반. 그가 남긴 100여곡의 모테트, 미사, 샹송 등 많은 작품 중 미사 팡게 링구아는 그의 걸작 모테트들과 함께 아름다움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그의 후기 경력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다. 자연스럽게 노래 불려지며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맑고 밝은 그의 작풍은 16세기 유럽 전반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그의 뛰어난 표현성을 감상할 수 있는 샹송은 단연코 초기 르네상스 최고의 작곡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독특한 개성과 강렬한 카리스마의 카운터 테너 도미니크 비쎄가 이끄는 앙상블 끌레망 자느깽을 비롯해서 시어터 오브 보이시스, 폴 힐리어, 앙상블 오르가눔 등 르네상스시대의 종교음악과 세속음악 등 폭넓은 레퍼토리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의 연주자들의 빛나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레페르트와르 만점

 

La Voix du Nord, "L’ensemble est en tout point remarquable par le soin apporté à l’édition de ce bel objet qui ne déparera pas dans votre discothè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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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팡티에: 테 데움 (재발매)

레자르 플로리상, 윌리엄 크리스티(지휘)

 

당당한 트럼펫 서곡으로 시작되는 샤르팡티에의 이 곡은 너무 유명해서 독립된 곡으로 자주 연주되고 있기도 하다. 이 음반에서는 이 서곡을 부각시키기 위해 팀파니 행진곡으로 유도되어 시작되는 도입부가 더욱 당당하다. 바로크 시대 음악의 가장 뛰어난 연주단체 중의 하나로 치밀한 앙상블을 보여주는 레자르 플로리상과 윌리엄 크리스티의 탁월한 연주가 유감없이 발휘된 음반이다.

*음악의 세계의 쇼크, 디아파종 황금상, 클래식투데이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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