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Harmonia Mundi 외 신보(5/26(목)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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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3-28 21:39 조회2,486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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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ia Mu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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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건반 음악을 위한 작품 전집 6- 평균율 클라비어 곡 1(3CD)

벤자맹 알라르(챔발로)

 

[수록곡]

CD1) W.F 바흐를 위한 클라비어 소곡집과 6개의 작은 전주곡 -벤자맹 알라르[클라비코드/ 요한 아돌프 하스(함부르크 1763), 프로뱅 악기박물관 콜렉션]

CD2) 평균율 클라비어 곡 1-벤자맹 알라르[쳄발로(3단 건반)/ 히에로니무스 알브레히트 하스(함부르크 1740), 프로뱅 악기박물관 콜렉션]

CD3) 평균율 클라비어 곡 1-벤자맹 알라르[쳄발로(3단 건반)/ 히에로니무스 알브레히트 하스(함부르크 1740), 프로뱅 악기박물관 콜렉션]

녹음장소 : 프랑스 센에마른 프로뱅

 

벤자맹 알라르가 쳄발로와 오르간으로 연대 순의 J.S.바흐의 건반 악기 작품 모두를 연주하는 거대한 프로젝트 6집은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 1권으로 작곡된진 300년 기념 음반으로 발매되었다. CD1에는 평균율 클라비어의 토대가 되는 W.F. 바흐를 위한 클라비아 소곡집이 수록되어 있다. 알라르는 기존의 평균율 해석과 연주를 배제한 채 오롯이 바흐 음악에 접근하기 위해 바흐가 사용했으리라 짐작되는 1740년 함부르크 히에로니무스 알브레히트 하스3단 건반 챔발로를 선택하였다. 오늘날 남아있는 악기 중 가장 복잡한 현악 건반악기로 5개의 현으로 구성된 이 악기는 당대 다른 악기보다 다양하고 파워풀한 음색을 들려주고 있다. 알라르는 전주곡과 푸가를 작품순서가 아닌 자신의 해석에 따라 새롭게 정리하여 연주하고 있다.

알라르는 2004년 브뤼헨 국제 챔발로 대회에서 1등 수상자로 바흐 해석에 탁월한 연주를 보여주며, 오르간과 하프시코드 연주로 솔로 연주자와 정격 오케스트라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CHOIX DE FRANCE MUSIQUE

France Musique, Reportage : Enregistrer des intégrales « on a besoin dans la vie de projets un peu fous » | Radio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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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2CD)

브루노 필립(첼로)

 

[수록곡]

CD1: 모음곡 1~3

CD2: 모음곡 4~6

 

프랑스 출신의 떠오르는 첼리스트 부르노 필립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은 그가 토마스 던포드가 이끄는 고악기 연주단체, 주피터 앙상블의 멤버로 정격연주에 눈을 뜨면서 새롭게 습득한 연주법으로 레코딩되었다. 새로운 커트 현과 활의 사용법, 일반 첼로와 다른 템포, 박자, 바운스 등은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들려준다. 무곡의 1번부터 6번까지 테마를 각각 탄생, 경험, 인생, 정신, 죽음, 부활로 해석하고 있으며 레코딩 당시 갓 아기 아빠가 된 필립은 특별히 탄생의 기쁨과 소중함에 주목하고 있다. 이미 수많은 레코딩이 발매된 이 작품에 또 다른 신선한 해석을 들려주고 있다.

첼로 연주자 브루노 필립은 1993년 프랑스 남부 페르피냥에서 태어나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라파엘 피두에게 사사 후,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테움에서 게링가스, 이셜리스, 비스펠베이, 호프만 등 뛰어난 첼리스트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했다. 2011년 앙드레 나바라 국제 콩쿨에서 그랑프리와 베스트 리사이틀 상을 수상하고 2014년에는 뮌헨 국제 콩쿨에서 3위를 입상, 2015년 차이콥스키 국제 대회 특별상 수상과 ‘ADAMI’ ‘Instrumental Revelation’로 선정, 201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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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마태 수난곡 (3CD)

피그말리온, 라파엘 피숑(지휘)

율리안 프레가르디엥(테너, 복음사가), 사빈 드비엘(소프라노), 하나 블라시코바(소프라노), 루실 리샤르도(알토), 팀 미드(알토), 레이노 반 메헬렌(테너), 에밀리아노 곤잘레스-토로(테너), 스테판 드구(베이스), 크리스티안 임믈러(베이스)

 

비교할 수 없는 완성도, 수난곡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극강의 아름다운 합창

프랑스 고음악계에 가장 독보적인 선두주자 라파엘 피숑과 피그말리온이 연주한 바흐의 걸작 마태 수난곡은 피숑의 음악 경력에 정점을 보여주며 발매와 동시에 세계 유수 음악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그리스도의 수난 이야기를 묘사한 오라토리오, 마태 수난곡은 웅장한 합창, 아리아, 레치타티보 등 다양한 음악 형식을 총망라한 바흐 예술과 신앙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피숑은 당시의 연주 형태에 따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각각 2개씩 배치하여 복합적인 음향, 보 드라마틱한 연극, 영적인 분위기로 만든 폭발적이고 극적인 연주로 청자를 오롯이 집중하게 만든다. 특별히 오프닝 합창은 비할 데 없이 감동적인 아름다움을 전해준다. 종교와 시대를 초월하여 연민, 배신, 사랑, 희생, 용서 등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음악에 담음으로 철학적이고 감성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 장엄한 합창과 유려하고 다양한 표정의 아리아 사이에 예수의 수난 이야기를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복음사가 율리안 프레가르디엥은 친밀하고, 깊은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어린시절부터 베르사유 음악원에서 노래, 바이올린, 피아노를 공부하다가 카운터테너와 지휘자로 진로를 바꾸었다. 조르디 사발, 레온하르트, 쿠프만 등의 영향을 받으며 발전한 그는 마침내 2005년 시대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오케스트라이자 합창단인, 앙상블 피그말리온을 설립하여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반을 발표하며 디아파종 황금상,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텔레라마 최고점수를 받는 등 세계적인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라모폰 이 달의 음반’, Choix de France Musique, Trophee Radio Classique

Gramophone Magazine April 2022

With its glowing inner vitality and penetrating observations, this is a Passion that makes a very definite statement about what this work can communicate in our times.

 

France Musique, La Matinale avec Raphaël Pichon | Radio France

Radio Classique, Raphaël Pichon livre sa version de La Passion selon Saint-Matthieu de Bach (radioclassique.fr)

Radio Classique, Trophée : Raphaël Pichon et ses musiciens gravissent les degrés de la Passion selon Saint-Matthieu de Bach (radioclassique.fr)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tgD-VxpE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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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를라티: 스타바트 마테르외

엠마누엘 드 네그리(소프라노), -앙트완 베노스 지안(카운터테너), 카라반세라일, 베르트랑 큐이에(쳄발로&지휘)

소나타 K.144, K.90, 스타바트 마테르, 소나타

 

오늘날 프랑스 고음악계에서 가장 유명한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오르가니스트인 베르트랑 큐이에와 카라반세라일의 스카를라티 음반. 고전과 바로크 시대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스카를라티의 대표적인 건반 소나타, 종교곡 스타바트 마테르, 오페라 아리아, 칸타타등을 1장의 음반에 빼곡히 담아 그의 예술세계의 정수를 보여주는 멋진 음반이다. 15세에 이미 궁정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로 부임된 스카를라티는 오페라 나르시소’(Amor d’un’Ombra e Gelosia d’un’aura) 등 런던에서 상영하는 명망있는 작곡가로 자리잡았다. 쿠프랭, 라모와 더불어 바로크 건반음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그의 화려한 기교와 대담한 소나타는 후대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스카를라티의 후배였던 찰스 에이비슨는 스카를라티의 음악을 소개하기 위해 다수의 건반작품을 합주 협주곡으로 편곡했으며 본 음반에서는 3번 알레그로를 수록하고 있다.

 

큐이에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누구보다도 하프시코드의 매력을 잘 이해하고 있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크리스토프 루세에게 배웠으며 피에르 앙타이에게 수 년 동안 가르침을 받았다. 독주 연주자뿐만 아니라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 앙상블 스트라디바리아, 르 포엠 아르모니크, 라 레브즈와 같은 유명한 앙상블과 함께 많은 음반을 발매하여 디아파종 황금상, 음악의 세계 쇼크, 클래시카 쇼크 등 평론가들로부터 열렬한 호평을 받았다. 윌리엄 버드, 존 불, 라모 등의 솔로 하프시코드 레코딩으로 호평 받았고, 자신의 앙상블과 함께 폭넓은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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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르네상스의 보석과 그 반영 3- 빅토리아

ORA 싱어즈, 수지 딕비(지휘, 음악감독)

아베 마리아 스텔라/ 빅토리아: 아베 마리아, 하늘의 영원한 여왕, 아베 마리아 스텔라,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보라 아름다운신 분을/ 마크 심슨; 아베 마리아, 캄프킨: 하늘의 영원한 여왕/ 맥도웰: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윌 토드(b.1970): 아름다우신 분을/ 줄리안 와그너(b.1969): 천상의 여왕

 

시대를 넘어선 무한한 감동의 성모 마리아 찬가

16세기 스페인 작곡가들이 성모 마리아를 찬양하는 작품을 작곡하는데 헌신한 것을 기반으로 본 음반에서는 16세기 스페인의 가장 위대한 작곡가 빅토리아의 마리아를 찬양하는 음악을 중심으로 같은 주제에 의한 르네상스 작곡가들과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성모 마리아를 찬양하는 신성한 텍스트와 아름다운 선율의 방대한 작품들이 ORA 싱어즈의 우아하고 깊은 감동으로 연주되어진다. 2014년 설립된 영국를 대표하는 무반주 합창단 ORA 싱어즈는 창립자이자 예술 감독인 수지 딕비와 함께 세계 합창 음악의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르네상스 시대의 명작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향후 10년 내에 오늘날 가장 흥미로운 100명의 합창 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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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 오페라 펠리아스와 멜리장드(3CD) 5

반니나 산토니(멜리장드, 소프라노), 줄리앙 베흐(펠리아스, 테너), 알렉상드르 뒤아멜(골로, 바리톤), 마리-앙주 토도로비치(제네비브, 메조소프라노), 레 시에클, 프랑수와-자비에 로트(지휘)

 

레 시에클과 로트는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최고의 정격 연주로 무척이나 신선하고 놀라운 드뷔시의 펠리아스와 멜리장드를 들려준다. 20세기 대표적인 오페라이자 오페라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작품의 하나로 꼽히는 이 곡을 지휘자 초기 시절에 처음 지휘한 이래로 20여년이 지나 다시금 도전한 로트는 신비하고 상징적인 극의 내용만큼이나 몽환적이고도 탐미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커트 현의 현악기는 무한한 부드러운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섬세한 표현과 풍부한 인토네이션으로 다양한 음색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드뷔시가 작은 극장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작곡한 것으로 고악기가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이야기는 형, 골로의 아내 멜리장드를 사랑한 이복동생 펠리아스가 불륜을 들켜 형에게 살해되고 멜리장드 역시 조산을 하며 죽음을 맞이한다는 비극적인 이야기로 극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치밀한 심리극이다.

*DIAMANT D'OPERA MAGAZINE

La Voix du Nord "Le chef-d'œuvre de Claude Debussy bénéficie ici d’une version en tout point remarquable. Avec son merveilleux orchestre Les Siècles, sur instruments d’époque, François-Xavier Roth offre une version sombre et quasi-expressionniste, entouré par une jeune troupe de chanteurs (Vanina Santoni, Julien Behr, Alexandre Duhamel) se donnant corps et âme à ce torrent de passion."

ConcertoNet "Voici donc finalement un nouveau jalon essentiel à la discographie d’une œuvre décidément inépuisable, imparfait sans doute mais extraordinairement suggestif et plus réussi que tant d’autres..."

France Musique, Relax ! diffusion d'un extrait : Du concert et des disques | Radio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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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 겨울 나그네(재발매)

마크 패드모어(테너), 폴 루이스(피아노)

 

마크 패드모어와 폴 루이스가 슈베르트의 연가곡 3부작 중 겨울 나그네를 레코딩 했다. 영국 태생의 마크 패드모어는 클라리넷을 전공하였으나, 뒤늦게 성악에 진출하여 활동하던 중 1990년 초 윌리엄 크리스티에 의해 솔리스트로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다. 메시야, 요한 수난곡 등 주로 고음악과 관련된 80여장의 앨범 제작에 참여했으며 헨델 아리아 작품(HM)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 크게 각광 받았다. 그는 2002년부터 예술 가곡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마크 패드모어는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우며, 흠잡을데 없는 발성, 완벽한 레가토, 피아니시모로 최고의 겨울 나그네를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다. *클래식 투데이 만점

 

 

La Dolce Vo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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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5, 3, 6(피아노 편곡)/ 쇤베르크: 정화된 밤

베아트리스 베류(피아노)

 

유겐트슈틸은 독일에서 시작되어 19-20세기 초까지 유럽에서 유행한 장식 양식으로 곡선이나 식물 문양을 이용하여 건축,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었다. 유겐트슈틸 시대에 태어난 말러와 쇤베르크는 후기 낭만주의와 표현주의를 각각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피아니스트 베아트리스 베류는 이들의 교향곡과 현악 육중주를 위한 대곡을 피아노 독주를 위한 버전으로 직접 편곡하여 연주하고 있다. 섬세한 편곡으로 조화로운 긴장, 대담한 불협화음의 표현 등은 인간의 여러 감정까지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다. 유겐트슈틸을 표현한 음반 커버까지 각별한 애정이 담긴 음반이다. 스위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베류는 보기 드문 진정 타고난 재능의 피아니스트다. 알프스의 대자연 속에서 성장한 그녀는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 속에 비범한 재능, 섬세한 터치, 감수성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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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슈트라우스: 5개의 가곡(체칠리 Op.27-2, 쉬어라, 나의 영혼이여 Op.27-1, 나의 아들에게 Op.37-3, 자장가 Op.41-1, 헌정 Op.10-1), ‘서민 귀족모음곡 Op.60, 오페라 살로메 중 , 나는 당신의 입술에 키스했네

제시 노먼(소프라노),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우스 텐슈테트(지휘)

 

제시 노먼과 클라우스 텐슈테트의 198654일 로열 페스티벌 홀 라이브 연주

여자 파바로티로 불리는 소프라노 제시 노먼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감히 비교 대상으로 논할 수 있는 소프라노가 있을까? 노먼은 5개의 가곡에서 부드럽고 따듯한 노래를 들려주며 이와 대조적으로 오페라 살로메 중 ‘7개 베일의 춤에서는 압도적인 파워를 들려주고 있다. 몰리에르의 희곡을 위한 부수음악으로 서민 귀족 모음곡은 벼락부자가 된 서민의 코믹스러운 속물 근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역동적이고 풍부한 영감의 지휘자인 클라우스 텐슈테트는 1971년 서구에서 데뷔 이후 금방 유명해져서 전세계의 주요 무대에서 연주하게 되었다. 푸르트뱅글러, 클렘페러, 카라얀 등 20세기 중반의 지휘자들의 스타일을 따르고 있으며 그는 방대한 스케일과 극적 긴장감 속에 라이브 콘서트 녹음에서 그 진가가 더욱 돋보인다. 특별히 LPO 오케스트라와 긴밀한 관계를 맺었으며 건강상의 문제로 1994년 공식 은퇴를 선언하기 전까지 명연주를 보여주었다

 

 

Mir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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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현악 사중주 전집 (5CD)

모딜리아니 사중주단

 

[수록곡]

CD1 현악 사중주 1, 4, 13

CD2 현악 사중주 2, 6, 10

CD3 현악 사중주 3, 8, 11

CD4 현악 사중주 5, 9, 14

CD5 현악 사중주 12, 7, 15

 

모딜리아니 사중주단이 20212월부터 10월에까지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한 슈베르트 현악 사중주 전곡 레코딩이 발매되었다. 특별히 현악 사중주는 슈베르트가 14세에 시작하여 말년까지 작곡한 그의 뜨거운 예술의 열정이 담긴 장르이다. 대표적인 걸작 14죽음과 소녀를 비롯하여 놀라운 독창성과 매혹적인 서정성을 지닌 15개의 현악 사중주는 클래식 역사상 소중한 유산으로 오늘날까지 널리 연주되어지고 있다. 모딜리아니 사중주단은 전곡 모두에서 환상적인 발란스 속에 작곡가의 은밀한 영혼과의 대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색감, 끝없는 음악적 상상력을 펼쳐 보이고 있다. 2003년 창단한 파리 음악원 출신의 모딜리아니 사중주단은 투명한 음색과 조화로운 울림, 소리의 균형감, 그들만의 독자적인 스타일로 오늘날 최고의 현악 사중주단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ToAjCHzM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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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4K.449, 12K.414,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론도 K.382

셀림 마자리(피아노), 만하임 챔버 오케스트라, 폴 메이어(지휘)

 

모차르트가 1782년 빈 청중을 위한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12번과 1784년 제자를 위해 만든 14번은 적당히 화려하고 밝은 분위기에 자연스러움을 담고 있다. 음악 애호가 집안에서 태어난 프랑스 피아니스트 마자리는 2008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입학하였으며 클레르 데제르, -클로드 페네티에의 가르침을 받았다. 일드 프랑스 국제 대회, 피아노 캠퍼스 2013, 콜리우르 국제 대회, 제네바 예술 협회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2018 프랑스 클래식 음악의 승리에서 젊은 독주 연주자부문에서 후보에 오르는 등 오늘날 젊은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을 지휘한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폴 메이어가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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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 & 펠릭스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트리오 쇼숑

파니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Op.11/ 펠릭스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

 

밝고 활기찬 연주가 매력적인 트리오 쇼송의 창단 20주년 기념 앨범.

멘델스존의 가장 인기있는 피아노 트리오 1번은 화려하고 로맨틱한 선율, 생기 넘기는 유쾌한 분위기로 낭만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으며 슈만은 이 곡을 듣고 그를 19세기 모차르트라고 극찬했다. 파니의 피아노 트리오는 말년 작품으로 빼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여자이기에 작곡 활동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그녀의 처지가 느껴진다.

프랑스 예술 역사의 중요한 시기를 장식했던 에른스트 쇼숑의 음악적 열정, 고뇌 그리고 활발한 특성에 영감을 받아 2001년 탄생한 트리오 쇼숑은 멤버 모두 파리음악원 출신으로 2007년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었으며 2005년 마이마르 국제 실내악 대회 우승, 요제프 요하임 국제 실내 음악 대회를 비롯해 다수의 국제적인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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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뮤즈들

시리엘 은지키 니야(소프라노), 카오리 오노(피아노)

라흐마니노프: 봄의 급류 Op.14-11, 라일락 Op.21-5/ 라벨: 3개의 마다가스카르의 노래, 전쟁이 있는 나라에서/ 뒤파르크: 전쟁이 일어난 곳으로, 전생/ 바그너: 베젠동크 시에 의한 가곡 중 천사, 온실에서/ 쇼숑: 온실의 꽃(모리스 마테를링크) Op.24/ 슈트라우스: 내일 Op.27-4, 헤기: 동물의 열정

 

그리스 신화 속 9명의 여신을 뜻하는 뮤즈는 오늘날 시인, 무용가, 음악가등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일으키는 존재로 사용되고 있다. 본 음반은 여성의 시에 의한, 여성을 위한 혹은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스타일의 가곡들을 선별하여 수록한 무척이나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폭넓은 음역대와 강렬한 가사의 레퍼토리에서의 파워풀한 보이스로 바로크 음악에서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노래하는 소프라노 니야는 10살에 피아노 학습을 시작으로 17세에 본격적으로 성악을 시작하여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공부하였으며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카오리 오노와 듀오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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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슈베르트와 함께 꿈을 꾼다

즉흥곡 D.899 Op90-3 -브릿지 앙제레(P)/ 피아노 소나타 A장조 D.959 --클로드 페네티에(P)/독일 무곡 5, 헝가리풍의 멜로디, 우아한 왈츠 10, 왈츠 8-샤니 디루카(P)/ 프랑스 모티브에 의한 디베르티멘토 D.823 -클레르 데제르, 엠마뉴엘 슈트로쎄(P)/ 피아노 5중주 Op.114 D.667 ‘송어’ - 트리오 쇼숑 외/ 아베 마리아 D.839, 그대는 나의 안식 D.776,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프랑수와 살퀘(C), 클레르 마리 르 게(P), 8중주 D.803 -모딜리아니 사중주단 외

 

핑크 빛 바탕에 잠자는 아기 디자인의 커버에서 느껴지듯 본 음반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음악들로 꾸며져 있다. 즉흥곡, 프랑스 모티브에 의한 디베르티멘토, 독일 무곡, 헝가리풍의 멜로디, 우아한 왈츠 등 슈베르트의 대표적 작품 혹은 좀 덜 알려진 달콤한 피아노 작품들을 중심으로 첼로가 연주하는 아베 마리아, 피아노 트리오, 피아노 오중주, 팔중주의 하이라이트를 선별해서 수록하고 있다. 미라레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브릿지 앙제레, -클로드 페네티에, 샤니 디루카, 클레르마리 르 게, 첼리스트 프랑수와 살퀘, 트리오 쇼숑, 모딜리아니 사중주단이 연주하고 있다.

*북클릿 없음

 

 

Myrios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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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R030

브루크너: 교향곡 7(노바크판 2003년 제3개정판)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프랑스와-자비에 로트(지휘)

 

2024년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 기념 교향곡 전집 시리즈 1

브루크너가 60세에 완성한 교향곡 7번은 대성공의 초연 이후 지금까지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이다. 아름답고 감미로운 선율이 많고 가요풍의 현악기과 서정적인 목관악기, 적절한 금관악기의 강한 음색이 어우러져 경건함과 숭고함도 느낄 수 있다. 프랑스와-자비에 로트의 브루크너는 군더더기 없는 연주로 투명한 울림을 유지하며 섬세하며 날렵하고 가볍다. 라이브 레코딩임에도 고해상도 사운드로 제작되어 오디오 팬들에게도 적극 추천한다.

오르간 연주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이 플루트를 배우며 음악을 접한 로트는 2000년 도나텔라 플릭 지휘 대회에서 우승하여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존 엘리엇 가디너를 만나 많은 가르침을 받으며 급성장했다. 2003년 자신의 고음악 단체인 레 시에클을 창단하여 17세기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로 전세계 투어를 진행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드뷔시, 라벨, 말러 등 앞서 발매된 그의 모든 레코딩은 폭발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Sunday Times 13th March 2022

The Frenchman takes an “impressionist” view of Bruckner, notable for its lack of Teutonic heaviness. Even his relatively nifty Adagio sounds spacious and the Finale “With movement but not fast” has rarely sounded as lithe and mercu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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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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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두 작성일

LPO0122 R. 슈트라우스: 제시 노먼(소프라노),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우스 텐슈테트(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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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일부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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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