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4862388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 클라리넷 트리오

유자 왕/고티에 카퓌송/안드레아스 오텐잠머

2013년 베르비에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0년 가까이 신뢰도 높은 앙상블을 들려준 유자 왕과 고티에 카퓌송은 

그 사이에 에라토를 통해 쇼팽, 프랑크 소나타 음반을 발매하여 호평 받는 등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왔다.

여기에 인기 클라리넷 연주자 안드레아스 오텐잠머가 합류해 클래식 음악계 슈퍼 트리오가 결성되었다. 

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에서 들려주는 고티에 카퓌송의 애잔한 떨림은 단번에 듣는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이들 동반자 관계의 출발점인 라흐마니노프는 물론이고, 오텐잠머와 함께 한 브람스 트리오에 이르기까지 

세사람의 로맨틱한 음악적 감성이 합일을 이룬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주는 높은 완성도의 음반을 만들어 냈다.

(디지팩)

4862457 (5CD)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블래져필하모니

모차르트 관악을 위한 실내악

창단 20년을 맞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블래져필하모니가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매력적 음반을 발표한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의 교수와 졸업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들은 그 이름에 걸맞게 모차르트의 관악을 위한 실내악 작품을 모두 연주한 전집 녹음을 완성한 것이다. 

새로운 원전판을 바탕으로 미완성 작품까지 담고 있는데, 시대악기를 적절히 사용해 현대악기와 조화를 이루는 신선한 사운드의 하모니를 엮었다. 

세레나데 "그랑 파르티타"를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천상의 선율을 최상의 모차르트 연주자 앙상블의 최신 녹음으로 5장의 음반에 가득 담았다.

4857420 (1CD) 일반반 

4857421 (2CD) 디럭스 4857422 (2LP) 디럭스

디즈니 북

랑 랑

피아니스트 랑 랑이 디즈니의 인기 선율을 연주한다. [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겨울 왕국], [백설공주], [피노키오], [라이언 킹], [코코], [엔칸토], [소울] 등 

고전과 최신 작품을 아우르고 있는데, 로버트 지글러가 이끄는 로열 필하모니의 협연 7곡, 밀로쉬, 존 바티스트를 비롯해 지나 앨리스의 참여 등 풍성한 선물과 같은 음반이다. 

아름답고 친숙한 선율을 탁월한 비르투오소로 만끽하는 순간으로, 1CD 일반반과, 두배의 즐거움을 담은 2CD 딜럭스 버전,

그리고 디럭스 버전 수록곡으로 구성된 2LP로 만날 수 있다.

4863105 (1LP) 

코펜하겐 드림 (LP)

요한 요한손

요한 요한손의 영화사운드트랙 음반 <코펜하겐 드림>이 DG를 통해 LP로 재발매 된다.

덴마크 코펜하겐을 그린 맥스 캐스트너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요한 요한손의 애잔한 음악이 더 유명한 2009년 작품이다. 

모두 19곡의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요한손의 건반과, 현악 사중주가 들려주는 서정적 선율, 

그리고 힐두르 구드나도티르의 신비한 목소리가 빛나는 마지막 두 곡 등 중독성 강한 클래이맥스를 간직한 음반이다.

DECCA

4853169 (1CD),  4852240 (2LP) 

첼로의 노래 - 멘델스존: 무언가 외

세쿠 카네-메이슨

인기 첼리스트 세쿠 카네-메이슨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음반이 준비 된다.

첼로로 연주하는 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음반에는 누이 이사타와 함께 한 베토벤 [모차르트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멘델스존 [무언가] 가운데 두 곡과 같이 정통적 형식의 연주와 함께, 직접 편곡하여 첼로 4중주, 5중주 형식으로 혼자서 녹음한 바흐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오소서 이방인의 구세주여], 그리고 세쿠를 위한 위촉 작품 에드문드 핀니스의 [5개의 전주곡] 등이 이어진다. 

또한 민요를 비롯해 [Cry Me a River]와 같은 재즈 선율에 이르기까지 첼로의 아름답고 풍요로운 노래를 만날 수 있는 풍성한 선물이다.

4853192 

기원 - 윤이상, 바르톡, 스트라빈스키, 피아졸라 외

루시 호르슈

네덜란드의 리코더 연주자 루시 호르슈가 민요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작품을 모아 그 기원을 탐구하는 음반을 발표한다. 

바르톡 [루마니아 민속 춤곡], [헝가리 민요], 스트라빈스키 [러시아 노래] 드뷔시 [시링크스]를 리코더 연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윤이상의 [원숭이 재주꾼]을 담고 있어 반갑다. 

첫곡은 찰리 파커의 [Ornithology]로시작 되는데 피아졸라 [리베르탕고], [카페 1930]을 비롯해 [대니보이]와 같은 민요 편곡까지, 

친숙하면서도 다채롭고 새로운 음악적 환희를 느끼게 되는 음반이다.

        
4563269 (1CD) 4558444 (2LP) 

브리드

채드 로슨/에스더 유/피터 그렉슨

전작 "You Finally Knew"에서 쇼팽을 연상시키는 피아니즘으로 주목 받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채드 로슨이 

호흡을 가다듬고, 편안한 마음으로 안정을 찾게 해 줄 새 음반을 발표한다. 

전작의 서정적 피아니즘을 확장해 이번에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앙상블로 그 매력을 더하고 있다. 

에스더 유와의 듀오 [for such a gaze of wonder]가 포함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감수성 어린 [fields of forever]를 에스더 유, 피터 그렉슨과의 트리오로 만나게 되어 그 아름다움에 깊이 빠져 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