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R Music & Profil 신보 9/6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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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8-31 19:09 조회1,874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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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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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14CD (4CD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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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차이콥스키, 브람스,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슈만, 드뷔시,

에네스쿠의 바이올린 소나타 외

크리스티안 페라스(바이올린), 한스 뮐러-크라이, 미하엘 길렌(지휘),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남서독일 방송국 아카이브 시리즈가 1953년부터 1972년에 걸쳐 크리스티안 페라스가 했던 협주곡 및 소나타 녹음을 하나로 엮었다. 짧지만 강렬했던 연주 경력의 전성기를 담아낸 기록이라고 할 만한데, 한스 뮐러-크라이와 미하엘 길렌의 지휘로 들려주는 베토벤, 브람스, 차이콥스키,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은 실황의 열기와 긴장감이 느껴지는 연주로 독특한 감흥을 준다. 파트너인 피에르 바르비제와 함께 연주한 베토벤과 드뷔시, 슈만 소나타와 라벨 치간역시 그가 즐겨 연주했던 레퍼토리로 페라스만의 아름다운 음색과 낭만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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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18CD

차이콥스키: 교향곡 6비창’, 하이든: 교향곡 102

세르주 첼리비다케(지휘),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

 

남서독일 방송국 아카이브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역사적 기록! 이 음반에는 1959917일에 슈투트가르트에서 있었던 세르주 첼리비다케와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의 실황 연주가 담겼다. 첼리비다케는 1971년부터 77년에 걸쳐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지휘자를 맡았지만 그보다 훨씬 전부터 관계를 맺었는데, 이 음반은 좋은 증거물이다. 하이든과 차이콥스키 모두 말년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된 느린 템포와는 거리가 먼데, 산뜻하고 투명한 하이든 교향곡, 강렬한 극적 대비를 이룬 차이콥스키 비창모두 인상적이다. 첼리비다케 전성기의 활력이 담긴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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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13CD (2CDs,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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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1-5, 아다지오 KV261, 론도 KV373

길 샤함(바이올린), 니콜러스 맥기건(지휘),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길 샤함이 니콜러스 맥기건이 이끄는 SWR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방송 스튜디오 녹음으로 모차르트 교향곡 전집을 선보인다. 어느덧 중년의 원숙한 나이에 도달한 샤함은 오래 연주하고 사색한 모차르트 해석을 선보이는데, 특유의 우아한 음색과 깔끔한 프레이징, 명료한 리듬 감각으로 갈랑트 양식의 가벼운 매력이 충만한 연주를 만들었다. 바로크 지휘자로 유명한 니콜러스 맥기건이 지휘를 맡은 점도 눈에 띄는데, SWR 방송교향악단의 정교한 연주력에 역사적 연주 양식을 접목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연주로 음반의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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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15CD (4CD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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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 라벨, 이베르, 미요, 메시앙, 오네게르 등의 관현악 작품들

한스 로즈바우트(지휘), 바덴바덴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남서독일 방송국 아카이브의 역작이라고 할 만한 한스 로즈바우트 시리즈가 이번에는 1952-1962년에 만들어진 프랑스 관현악곡들을 정리해서 음반화했다. 당대 현대음악의 명해석자로 이름 높았던 로즈바우트의 세밀하고 객관적인 악곡 해석은 어떤 면에서 프랑스 음악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도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음반에 수록된 작품들은 하나같이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로즈바우트가 좀 더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상업용 음반을 녹음했다면 그의 명성이 얼마나 높았을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연주이며, 방송 녹음의 상태도 대단히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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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428CD (5CD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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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관현악 작품집 - ‘라 발스’, ‘볼레로’, ‘어미 거위’, ‘셰헤라자데’, ‘쿠프랭의 무덤’, ‘다프니스와 클로에

스테판 드네브(지휘),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의 마지막 지휘자였던 스테판 드네브가 2012-15년에 진행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라벨 관현악 시리즈가 드디어 하나로 묶였다. 드네브는 프랑스 지휘자답게 라벨에서 자신의 모든 역량을 발휘한다는 느낌인데, 어느 곡이나 오케스트라로부터 다양한 색채를 이끌어내는 능력과 섬세한 균형 감각, 활기찬 리듬 감각, 작곡가의 정교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드러내는 양식미가 돋보인다. 훌륭한 금관을 갖춘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의 뛰어난 합주력이 빛을 발하는 음반으로, 21세기의 수연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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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406CD

보로딘: 교향곡 2

카를로스 클라이버(지휘),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에리히 클라이버(지휘),

NBC 심포니 오케스트라

 

과거 헨슬러 레이블로 정식 발매되어 스테디셀로로 사랑받았던 클라이버 父子의 보로딘 교향곡 2번 녹음이 드디어 SWR 아카이브 시리즈로 재발매되었다.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녹음은 197212월 실황 연주로, 이미 오래 전부터 해적판으로 발매되어 화제가 되었다. 클라이버 특유의 뜨거운 열기와 정교한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으로, 카를로스 클라이버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 한편 이 음반에는 1947년에 에리히 클라이버가 NBC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실황 연주가 동시에 수록되어 부자간의 연주를 비교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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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431CD (10CD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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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뤼스(러시아 발레단)를 위한 음악

실뱅 캄브렐링, 에르네스트 부어, 미하엘 길렌, 키릴 카라비츠 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남서독일 방송국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발레 뤼스시리즈가 드디어 10장의 전집 음반으로 묶였다. 20세기 초 파리 문화계를 강타했던 디아길레프의 발레 뤼스(러시아 발레단)는 당대 최고의 작곡가들과 협력해서 희대의 문제작, 걸작 프로덕션을 만들었는데, 저 유명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나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같은 명곡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미요, 프로코피예프, 슈트라우스, 토마시니, 파야 등의 발레 음악을 총망라했다.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의 정밀한 앙상블과 투명한 해석도 음반의 컨셉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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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19CD

마르티누: 교향곡 5, 6

로저 노링턴(지휘),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SWR 아카이브가 제공하는 이 음반은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의 마르티누 녹음을 담고 있다. 지휘자로 나선 로저 노링턴은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마르티누 음악의 확고한 지지자로, 이 실황 연주에서도 견고하면서도 감각적인 해석을 들을 수 있다. 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서 만들어진 교향곡 5번과 6번은 각자 다른 개성을 지녔으면서도 또 작곡가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작품들이다. 세부 구조를 강조하며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강조하는 로저 노링턴의 해석은 깊은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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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531CD (7CD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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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레퀴엠, <벤베누토 첼리니>, <그리스도의 어린 시절>

로저 노링턴(지휘),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로저 노링턴이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한 베를리오즈 레코딩을 정리한 이 박스물은 노링턴이 이 악단과 이룬 최상의 성과라고 할 만하다. 런던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와의 옛 녹음도 찬사를 받았지만, 과장된 해석을 배제하고 섬세하게 음악을 만들어가는 이 녹음들은 더욱 인상적이다. ‘환상교향곡은 기존의 연주와는 다른 신선함이 가득하며, 흔히 듣기 힘든 <벤베누토 첼리니>의 개정판을 담은 열연이나 거대 편성에서 정밀한 앙상블을 이끌어낸 레퀴엠역시 수연이다. 공감이 넘치는 오케스트라의 열띤 연주력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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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10CD

버르토크: 현악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타악기 앙상블을 위한 피아노 음악, 현악과 퍼쿠션,

첼레스타를 위한 음악

피에타리 잉키넨(지휘),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이제 KBS교향악단의 신임 음악감독으로 우리나라 애호가들에게 익숙한 이름인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이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을 2020년과 2021년에 지휘한 버르토크 녹음! 버르토크 특유의 신랄한 음향과 단단한 구성, 치밀한 리듬 감각, 독창적인 기악 편성이 발휘한 작품들에서 젊은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의 진가가 발휘된다는 느낌이다. 타악기 앙상블을 위해서 편곡한 피아노 작품을 비롯해서 흔히 듣기 힘든 작품과 유명한 걸작을 두루 넣은 프로그램도 인상적이다. 최근 들어 등장한 가장 훌륭한 버르토크 관현악 앨범 중 하나로 꼽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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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12CD (2CDs, 1.5
장 가격)

차이콥스키: 교향곡 5, 6비창’,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비톨트 로비츠키(지휘),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SWR 방송교향악단, 슈투트가르트 SWR 방송교향악단

 

남서독일 방송국 아카이브 에디션이 또 하나의 소중한 기록을 음반화했다. 바르샤바 필하모닉과 밤베르크 심포니의 음악감독으로 재직하며 굵은 흔적을 남긴 폴란드 지휘자 비톨트 로비츠키가 1960-70년대 두 남서독일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차이콥스키 앨범에는 교향곡 5번과 6,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이 담겼다. 데카에서 녹음한 드보르자크 교향곡 전집 등 중요한 음반이 있기는 하지만 음악적 역량에 비해서 덜 알려졌던 이 지휘자가 특히 장기로 삼았던 레퍼토리를 담은 중요한 음반으로, 가장 좋은 의미에서 중용의 미를 담은 정교한 연주가 펼쳐진다.

 

 

 

 

 

 

Prof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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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21024 (2CDs, 1.5
장 가격)

바흐: 칸타타 82나는 만족하나이다’, 199내 마음이 피 안에서 떠도네

크레시미르 스트라자나츠(바리톤), 도로테 밀즈(소프라노), 필립 헤레베헤(지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해마다 213일이면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과 시민들은 드레스덴 대공습(1945. 2. 13)을 추모하는 콘서트를 갖는다.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으로 청중 없는 공연이 열렸는데, 특별히 필립 헤레베헤를 초청해서 바흐 칸타타를 연주했다. 비행기가 없어서 자동차로 브뤼셀에서 드레스덴까지 달려온 헤레베헤는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단원 24, 그리고 바리톤 크레시미르 스트라자나츠, 소프라노 도로테 밀즈와 함께 젬퍼오퍼에서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주었다. 헤레베헤 인터뷰 역대 추모 콘서트 중 세 곡의 하이라이트도 실려서 더욱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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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22038 (2CDs)

바그너: <발퀴레>, <신들의 황혼> 발췌

르네 파페, 스티븐 굴드, 아냐 캄페,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2021년 잘츠부르크 부활절 축제에서 있었던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의 실황 연주! 이 공연에서는 바그너의 <발퀴레><신들의 황혼> 하이라이트가 연주되었는데, 최고의 바그너 지휘자와 바그너 악단, 그리고 르네 파페, 스티븐 굴드, 아냐 캄페 등 정상급 바그너 가수가 총출동해서 장대한 바그너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케스트라 특유의 중후한 음색과 틸레만의 세밀한 리드, 실황의 열기가 어우러진 인상적인 공연이며, 언제나 그렇듯이 틸레만이 직접 쓴 내지 글과 다양한 사진 자료가 포함된 볼거리도 풍부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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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18083

브루크너: 교향곡 1C단조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프로필 레이블이 제공하는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에디션 52집은 2017년 시즌의 개막 공연으로 젬페오퍼에서 있었던 브루크너 교향곡 1번 실황을 담고 있다. 드레스덴에 부임한 이래 브루크너 교향곡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작품에 담긴 대담한 구상과 감정 표현을 예리하게 드러내는 지휘를 선보인다. 브루크너와 잘 어울리는 슈타츠카펠레의 어둡고 깊은 음색도 잘 연주되지 않는 이 교향곡에 대한 공감이 넘치는 탁월한 연주력을 자랑한다. 작품에 대한 해설과 드레스덴의 연주 전통을 폭넓게 다룬 내지 해설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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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20045 (3CD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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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러시아 작곡가들의 비올라 음악

타티아나 마주렌코(비올라), 로글리트 이샤이(피아노)

 

이미 낱장으로 발매되어 많은 찬사를 받았던 타티아나 마주렌코의 러시아 비올라 작품 시리즈가 전집으로 출시되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비올라 음악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시리즈에는 글린카, 글라주노프, 스트라빈스키 등의 오리지널 비올라 음악은 물론 루빈시테인의 로망스’, ‘멜로디와 쇼스타코비치의 프렐류드와 푸가 등 다양한 편곡 작품을 망라하고 있어서 그야말로 러시아 비올라 음악의 풍부한 역사와 유산을 모두 아우른다. 마주렌코는 특유의 어둡고 섬세한 음색을 살린 예리한 해석을 들려주고 편곡 작품에서는 다양한 색채로 활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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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22006 (12CD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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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리아빈: 피아노 작품집

블라디미르 소프로니츠키, 겐리히 네이가우스,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 에밀 길렐스 외(피아노)

 

스크리아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서 프로필 레이블이 모스크바 스크리아빈 박물관과 러시아 방송국 아카이브, 그리고 중요한 개인 컬렉션과 협력해서 모은 희귀 녹음을 총정리한 에디션! 역사상 최고의 스크리아빈 해석가로 꼽히는 블라디미르 소프로니츠키의 녹음을 기본으로 해서 겐리히 네이가우스, 스비아트슬라프 리히테르, 에밀 길렐스 등 다른 소련 피아니스트들의 녹음, 그리고 스크리아빈 자신의 피아노롤 녹음까지 더했다. 더러 녹음 상태가 좋지 않은 음원도 있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진정한 히스토리컬 레코딩 에디션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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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21036 (15CD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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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오페라 전곡

쿠르트 잔더를링, 키릴 콘드라신, 알렉산데르 가우크 외, 볼쇼이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 & 합창단

 

볼쇼이 오페라 극장의 위대한 유산을 탐구하는 프로필 에디션이 이번에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오페라 전곡을 선보인다. 수록된 작품들은 1929년부터 1963년까지 볼쇼이 오페라 극장에서 상연된 실황으로, 대부분 이번에 처음으로 음반화되는 것으로서 역사적 기록이라고 할 만하다. 그밖에 중요한 가곡과 합창 교향곡 ’, 발레 음악, 리히테르와 길렐스, 야코프 자크가 독주자로 나선 피아노 협주곡 전곡 녹음, 그리고 라흐마니노프 자신의 피아노 연주와 지휘까지 보너스로 담은 라흐마니노프 히스토리컬 레코딩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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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21184 (10CDs, 3
장 가격)

클래식 기타의 예술

프리데만 부트케(기타)

 

독일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프리데만 부트케가 1992년부터 2018년까지 녹음한 음반을 주제별로 집대성한 기념할 만한 선집이다. 장르로는 독주에서 협주곡까지, 시대로는 르네상스 시대 류트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클래식 기타의 모든 영역을 다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작곡가 로드리고도 인정했던 어느 신사를 위한 환상곡등 명연으로 꼽히는 연주가 즐비하다. 하나같이 다양한 양식을 파악한 예술적 안목과 탁월한 테크닉, 정교한 터치와 드라마에 대한 감각을 갖춘 부트케의 연주가 빛을 발하며, 새로운 녹음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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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21025 (4CD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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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슈만 가곡 녹음들 (1901-1951)

릴리 레만, 프리츠 슈뢰터, 로테 레만, 엘리자베트 횡엔, 엘리자베트 슈만, 레오 슬레자크, 리하르트 타우버 외

 

프로필 에디션이 역사적인 슈만 가곡 해석을 모은 인상적인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 음반에는 1901년부터 1951년에 걸쳐 녹음된 슈만 가곡이 담겼는데, 율리아 쿨프, 페오도르 샬리아핀, 샤를 팡제라, 엘레나 게르하르트, 카를 에르프, 엘리자베트 슈만. 로테 레만 등 전설적인 가수들의 연주가 눈길을 끈다. 게르하르트 휘슈의 <시인의 사랑> 전곡, 로테 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 전곡 등 전설적인 전곡 녹음도 포함되었으며, CD로는 처음으로 음반화되는 녹음도 많아서 그야말로 슈만 가곡으로 듣는 20세기 전반기 성악가 열전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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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21041 (4CDs, 2
장 가격)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라벨, 드뷔시, 쇼팽, 슈만: 피아노 작품들

이본 르페브르(피아노)

 

20세기 초중반 프랑스 피아노 악파를 대표하는 연주자 중 한 명이었던 이본 르페브르가 전성기인 1950년대에 녹음한 대표적 연주를 모은 에디션이다. 특히 즐겨 연주했던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과 마지막 소나타 세 곡을 비롯해서 푸르트벵글러의 지휘로 연주한 모차르트 협주곡 20, 바흐 건반 협주곡 D단조는 지금 들어도 낭만적인 정취가 인상적인 명연이며, 작곡가들과의 친밀한 교류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던 포레, 드뷔시, 라벨, 루설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도 감동적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장 고티에르와 함께 연주한 모차르트와 라벨 역시 소중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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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21052

차이콥스키, 글라주노프: 바이올린 협주곡

이반 포셰킨(바이올린), 미하일 플레트네프(지휘),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

 

러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반 포셰킨이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이끄는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함께 차이콥스키와 글라주노프 바이올린 협주곡을 녹음했다. 폭발적인 다이내믹과 기교를 갖춘 연주자로 유명한 이반 포셰킨의 감성도 느낄 수 있는 음반인데, 차이콥스키 협주곡도 호연이지만 특히 글라주노프 바이올린 협주곡은 유려한 표현과 다채로운 음색, 명쾌한 추진력, 오케스트라와의 긴밀한 호흡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연주다.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이끄는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 역시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댓글목록

구자건님의 댓글

구자건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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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두님의 댓글

이병두 작성일

PH22038 (2CDs) 바그너: <발퀴레>, <신들의 황혼> 발췌
PH20045 (3CDs, 2장 가격) 백야 – 러시아 작곡가들의 비올라 음악

우상준님의 댓글

우상준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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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목님의 댓글

추성목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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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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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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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님의 댓글

김시오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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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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