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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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가곡 오케스트라 반주 편곡

마티아스 괴르네/브레멘 도이치 캄머필하모니

베토벤으로부터 20세기에 이르는 독일 가곡의 흐름을 노래하는 3부작을 완성한 우리시대 진정한 리트가수,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가 슈베르트 음반을 발표한다. "실비아에게"를 시작으로, "죽음과 소녀", "마왕", "하프주자의 노래 op.12" 등 슈베르트의 대표적 가곡을 중심으로 노래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이번 음반은 반주자로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알렉산더 슈말츠가 괴르네를 위해 오케스트라 반주로 편곡한 새로운 버전으로 만나게 된다. 새로운 오케스트라 반주이지만 오리지널 피아노 반주의 특징을 그대로 옮겨, 가감없는 순수한 슈베르트의 사운드로 완성해, 위대한 슈베르트 가수의 목소리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4863260 (55CD)

새로운 DG 전집 (한정판)

에머슨 현악 사중주단

2016년 창단 40년을 기념해 발매했던 에머슨 현악 사중주단의 DG 전집 박스가 추가 음반을 수록한 새로운 전집으로 찾아온다. 1988년 발매한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를 시작으로, 그라모폰상을 수상한 바르톡,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전곡 음반들을 비롯해, 베토벤, 하이든, 모차르트, 드보르작, 차이코프스키, 바흐, 베르크 등 이들의 방대한 작업을 모두 오리지널 커버로 담아 큰 인기를 누렸다. 디지털로만 소개 되었던 앙코르 등을 모은 보너스 음반으로 소장욕을 자극시켰는데, 이번에는 그 이후에 발매 된 데카골드 레이블의 [샤콘느와 환타지아], 에프게니 키신과의 [뉴욕 콘서트]음반을 추가했다. 무엇보다 2023년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이들의 위대한 여정을 담은 역사적 전집이기에 놓칠 수 없다.

4864061 (2LP)

말러: 교향곡 5번 (180g 2LP 게이트폴드)

아바도/BPO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아 온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베를린 필의 말러 교향곡 5번 1993년 녹음이 최초로 LP 발매 된다. 말러의 악보 내면에 드리워진 작곡가의 정신세계와 원음을 이해하고 이를 실연으로 옮길 수 있는 위대한 지휘자, 그가 남긴 걸작 녹음이 갖는 의미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최근 영화 [타르]의 사운드트랙 음반이 이 커버 이미지를 오마주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아바도 탄생 90년을 앞두고 LP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DECCA

4853951

윌리엄 버드 - 르네상스 황금 2

스틸레 안티코

영국의 고음악 보컬 앙상블 스틸레 안티코가 조스캥 데 프레에 이어서 르네상스의 황금 시리즈 두번째로 윌리엄 버드의 작품을 발매한다. 윌리엄 버드 사후 400주기가 되는 2023년을 맞아 [4성을 위한 미사]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들의 생동감과 격조로 새롭게 빛내고 있다. 

4852984 (3CD)

제시 노먼 미발매 마스터 (한정반)

제시 노먼

2019년 9월 세상을 떠난 위대한 소프라노 제시 노먼의 미발매 녹음을 모은 음반이 발매 된다. 1998년 쿠르트 마주어가 이끄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의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복합적인 사정으로 미완성으로 남았는데 여기에서 그 일부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제임스 레바인과의 실황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4개의 마지막 노래], 바그너 [베젠동크 가곡], 오자와 세이지와 함께 한 1994년 실황에서 노래한 세명의 여왕, 하이든의 "베아트리체", 베를리오즈의 "클레오파트라", 브리튼의 "페드라"를 만난다. 제시 노먼의 완벽한 노래에 누가 되지 않도록 오리지널 마스터에서 세심하게 리마스터링 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4853569 (2CD)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위대한 순간

르네 플레밍

1991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이후 30년간 이 극장의 안주인 역할을 맡아 온 르네 플레밍의 역사를 한자리에 모은 특별한 베스트 음반이 발매 된다. 알마비바 백작부인, 데스데모나, 아라벨라, 마르게리트, 루살카, 마농, 비올레타, 타티아나, 타이스 등 250여회의 무대에서 맡았던 주역의 대표적 명장면이 엄선되어 있다. 체칠리아 바르톨리, 수잔 그레이엄,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브린 터펠 등 함께 했던 인기 성악진과의 앙상블 또한 소중하다. (디지팩)

4853114 (18CD)

도라티, 디트로이트 심포니 데카 전집

안탈 도라티/디트로이트 심포니

1977년 71살의 나이에 디트로이트 심포니의 음악감독이 된 안탈 도라티는 이 악단을 황금시대로 이끌면서 자신의 마지막 큰 직책으로 데카와 함께 귀중한 녹음을 남겼다. 차이코프스키 [1812년 서곡]을 시작으로, 바르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스트라빈스키 등 자신의 중요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이어간 역사적 녹음을 처음으로 18장의 음반으로 정리한 전집이 발매된다. 무엇보다 데카 초기 디지털 녹음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봄의 제전], [페트루슈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현과 타악기와 첼레스타를 위한 음악]과 같은 소중한 음반을 오리지널커버 슬리브로 만나게 되어 놓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