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ion 신보(3/16(목)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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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02-10 14:11 조회1,54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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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ion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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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허프(b.1961): 현악 4중주 1‘6개의 만남’ / 앙리 뒤티유: 밤은 이러하다 / 라벨: 현악 4중주 F장조

연주: 타카치 사중주단 - 에드워드 듀슨베리(1바이올린), 하루미 로즈(2바이올린),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 안드라슈 페이예르(첼로)

 

타카치 사중주단에게 헌정된 스티븐 허프의 현악 4중주 1‘6개의 만남이 최초로 녹음된 앨범이다.

4번의 그래미상 노미네이트와 8번의 그라모폰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스티븐 허프는 피아노 작품 외에도 그가 작곡한 첼로 소나타와 미사 작품이 있다.

허프의 현악 4중주 16개의 만남은 직접적으로 인용이나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6개의 악장에 프랑스 6인조(풀랑크, 오네게르, 미요, 타유페르, 뒤레, 오릭)를 넌지시 나타내고 있다. 허프는 이 작품에 대해 그들의 음악언어를 결부시키는 작업이 아닌 결여된 것들을 탐구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한다.

스티븐 허프의 현악 4중주로 시작해 강렬하고 독특한 상상력이 만들어 내는 뒤티유의 밤의 음악을 지나 우리에게 친숙한 라벨의 현악 4중주까지 여기 수록된 세개의 작품은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하고 있다.

1975년 창설되어 40년 이상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타카치 사중주단은 20206월 한국의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새 멤버로 영입하고 2022년 영입 기념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현재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레스토 레코딩 이주의 음반

*BBC 뮤직 매거진 실내악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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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포우: 침묵의 음악 1- 4

연주: 스티븐 허프(피아노)

 

1997년 발매되어 1998년 그라모폰상 기악곡 부문 최고상, 펭귄 가이드 로젯상,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한 스티븐 허프의 몸포우 피아노 음악(CDA66963)에 이어 25년 만에 발매되는 스티븐 허프의 두번째 몸포우 음반이다.

침묵의 음악은 짧지만 풍부한 암시가 담겨있는 28곡의 정교하고 섬세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몸포우 최고 걸작이라 불리는 이 작품은 작곡가 후기에 완성되어 명상적이고 신비한 작풍을 특징으로 하는 전위적 스타일의 음악이다.

60세를 넘긴 관록 있는 피아니스트의 탁월한 해석과 섬세한 타건이 한층 빛을 내는 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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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68398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4D.537, 20D.959

연주: 게릭 올슨(피아노)

 

1966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쿨과 1968년 몬트리올 피아노 콩쿨 1, 그리고 1970년 제 8회 쇼팽 피아노 콩쿨 1위에 빛나는 미국의 피아니스트 게릭 올슨.

1990년대 미국 아라베스크 레이블에 남긴 전설적인 쇼팽 피아노 전곡 녹음이 10년 만에 Hyperion 레이블에서 재발매(CDS44351/66) 되어 매니아들의 호평을 얻었으며 그 후 Hyperion에서 브람스, 그라나도스, 파야, 스크리아빈, 드뷔시, 바르톡, 프로코피에프, 스메타나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앨범 발매시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2022년 새 녹음은 슈베르트의 초기 작품인 피아노 소나타 A단조(4)와 죽음을 맞이하기 2개월 전에 완성된 소나타 3부작 중 하나인 피아노 소나타 A장조(20)를 커플링하였다.

피아노 소나타 4번의 주제가 20번에도 인용되는 등 깊은 관계가 있는 두 작품은 시적 통찰력과 대담함이 매력으로 슈베르트 매니아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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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Vol.85 - 라이네케

칼 라이네케(1824-1910): 피아노 협주곡 1Op.72(1860) / 피아노 협주곡 2Op.120(1872) / 피아노 협주곡 4Op.254(1900)

연주: 사이먼 캘러한(피아노), 생트 갈렌 교향악단, 모데스타스 피트레나스(지휘)

 

알려지지 않은 낭만주의 음악을 발굴하고 알리는 Hyperion의 인기 시리즈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85권은 피아니스트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작곡가, 지휘자, 편곡가 및 교사로 활동하고 평생을 존경받으며 독일 음악계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 칼 라이네케의 피아노 협주곡 세곡을 소개한다.

칼 라이네케는 어린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12살에 리사이틀을 열었으며 그 후 라이프치히에서 멘델스존과 슈만을 사사하고 1860년에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의 악장을 역임, 브람스 독일 레퀴엠의 초연을 지휘하였다. 또 교육자로서도 명성이 높았던 라이네케는 라이프치히 음악원의 원장으로 있었으며 브루흐와 그리그, 야나체크 등을 문하생으로 두었다.

긴 음악 인생동안 다작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플룻 협주곡과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에서 그가 작곡한 카덴차 정도만 알려져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특히 멘델스존의 영향을 받은 피아노 협주곡 1번의 2악장이 무척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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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누: 쳄발로와 작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H246 / 한스 크라사(1899-1944): 쳄발로와 7개의 악기를 위한 실내악 / 빅토르 칼라비스(1923-2006): 쳄발로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Op.42

연주: 마한 에스파하니(쳄발로),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알렉산더 리프라이히(지휘)

 

1984년 테헤란 태생의 이란계 미국인 마한 에스파하니는 하프시코드 연주자로는 처음으로 영국 BBC 라디오 3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에 선정되고 2014년 로열 필하모닉 협회 '올해의 연주자상'2015, 2017년에는 그라모폰상 '올해의 아티스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하프시코드 연주자로는 전례가 없는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앞서 발매되었던 바흐 이탈리아 협주곡(CDA68336) 앨범은 2023ICMA(International Classical Music Awards) 바로크 기악 부분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Hyperion 레이블 여덟번째 앨범이자 첫번째 협주곡 녹음인 이 앨범은 20세기 체코 거장 3인의 놀랍고도 즐거움으로 가득한 쳄발로 협주곡들로 편성되었으며 특히 마르티누의 작품은 에스파하니 자신도 쳄발로 협주곡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고 있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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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윌리엄스: 교향곡 7남극 교향곡’, 교향곡 9

연주: 엘리자베스 왓츠(소프라노),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 합창단, 마틴 브라빈스(지휘)

 

마틴 브라빈스와 BBC 심포니의 본 윌리엄스 사이클은 뛰어난 해석과 농밀한 연주 그리고 매 앨범마다 희귀 작품을 커플링 하는 등 뛰어난 기획력으로 1집에서 3집까지 연속적으로 영국 그라모폰지에 에디터스 초이스 되고 4집은 2021년 그라모폰 어워즈에서 오케스트럴 부문 노미네이트 되었다.

본 윌리엄스 교향곡 전집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앨범은 교향곡 7번과 9번으로 작곡가 말년에 만들어져 당시에는 오해와 과소평가도 있었지만 두 곡 모두 걸출한 오케스트라적 색채와 완성미로 현재는 영국 음악과 20세기를 대표할 만한 교향곡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2017년 런던 교향곡으로 시작해 5년간 진행해온 마틴 브라빈스와 BBC 심포니의 본 윌리엄스 교향곡 프로젝트는 이 여섯번째 앨범으로 완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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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레스: 미사 수천번의 슬픔

조스켕 데 프레 (c1450/55-1521): 수천번의 슬픔 / 크리스토발 드 모랄레스 (c1500-1553): 미사 수천번의 슬픔’, 미사 수천번의 슬픔’(1535/7년 초고반에서 상크투스, 베네딕투스, 아뉴스데이), 1선법에 의한 마니피카트 / 작자미상(16세기 스페인): Desilde al cavallero / 모랄레스: 미사 ‘Desilde al cavallero’

연주: 데 프로푼디스, 마사 맥로리난(알토), 린다 세이스(류트, 비우엘라), 로버트 홀링워스(지휘 #1-5), 이몬 두간(지휘 #6)

 

Hyperion 레이블에서 베르나르디노 데 리베라, 세바스티안 데 비반코, 후앙 에스퀴벨 등 알려지지 않은 스페인 르네상스 작곡가들의 음악을 정열적으로 발매해 온 르네상스 음악 전문 남성 합창단 데 프로푼디스는 크리스토발 드 모랄레스의 초기 미사곡 2곡으로 야심찬 새 시리즈를 시작한다.

모랄레스는 조스캥 데 프레의 죽음 이후, 팔레스트리나와 라수스가 활동하기 전 시대에 활약한 스페인 르네상스의 대가로 당시 가장 유명한 작곡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데 프로푼디스는 정해진 지휘자를 두지 않고 프로젝트마다 그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를 초빙해 연주하고 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이 파졸리니의 창립자인 로버트 홀링워스와 더 식스틴의 부지휘자이며 폴란드 바로크 음악의 실력자인 이몬 두간이 지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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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쇼: 운명의 묘약

연주: 오를란도 콘소트 - 매튜 베너(카운터테너), 마크 도벨(테너), 앵거스 스미스(테너), 도날드 그레이그(바리톤)

 

1988년 영국 국립 고음악 센터에서 결성된 폴리포니 전문 남성 보컬 콰르텟 '오를란도 콘소트'는기욤드마쇼의음반을앞서 8장 발매하고 영국 그라모폰상 노미네이트와 ICMA(국제 클래식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14세기 아르스 노바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시인인 '기욤 드 마쇼'9번째 음악은 남성이 여성을 향해 부르는 노래로, 각 파트별로 한 명씩 돌아가며 아름다운 사랑의 시를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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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