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er

5419740659 (2CD)

푸치니: 투란도트

파파노/산타체칠리아

투란도트에 손드라 라드바노프스키, 칼라프에 요나스 카우프만, 류에 에르모넬라 야호, 티무르에 미켈레 페르투시, 알토움에 마이클 스파이어스 등 최고의 배역진으로 무장한 푸치니 [투란도트]가 찾아 온다.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나비부인], [아이다] 등 파파노 지휘, 카우프만 주연 오페라 시리즈를 이어가는 새로운 걸작에 대한 믿음과 함께, 프랑코 알파노가 완성한 오리지널 버전을 모두 되살린 보기 드문 스튜디오 녹음으로서 놓쳐서는 안될 음반이다.

5419738199

파리의 추억

알랭 르페브르

명료하면서도 포근한 음색의 피아니즘으로 프랑스 작곡가의 피아노 소품을 연주한 워너 데뷔 음반 [나의 파리 시절]에 이어지는 알랭 르페브르의 새로운 프랑스 피아노 작품 연주음반이다. 프랑크의 [전주곡, 푸가와 변주곡]에 이어 드뷔시의 [꿈], [피아노를 위하여], 그리고 뒤부아의 [연주회용 연습곡], [피아노 소나타]를 통해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감수성 어린 향취를 이어간다.

(디지팩)

9029626271 (36CD)

프로코피에프 에디션

VARIOUS ARTISTS

20세기 위대한 작곡가 프로코피에프 사후 70주기를 맞아 그의 주요작품을 모은 워너의 품격 높은 작곡가 시리즈가 발매 된다. 오브친니코프, 베로프, 루간스키, 아르헤리치가 연주한 피아노 소나타를 시작으로, 로스트로포비치, 레핀, 파후드, 뫼르크, 보로딘 사중주단이 연주한 실내악 작품들, 가브릴로프, 아르헤리치, 바이센베르그 등이 연주한 피아노 협주곡, 프레빈과 로스트로포비치 지휘의 7개 교향곡,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오페라 [전쟁과 평화], 그리고 영화 [폭군 이반], [알렉산더 네브스키]를 위한 음악과 6개 언어 해설의 [피터와 늑대]가 이어진다. 프로코피에프의 연주와 인터뷰 등의 보너스, 그리고 아름다운 슬리브 디자인이 매력을 더한다.

5419744798 (1LP)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협주곡 1, 2번 (180g LP)

펄만/로제스트벤스키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가 지휘하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1980년 녹음한 이차크 펄만의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이 새롭게 LP발매된다. 두 작품에 각각 담겨 있는 개별적 성격과 서정적 바이올린 선율이 펄만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톤으로 더 없이 완벽하게 그려진 명반인데, 특히 1번 협주곡 3악장 마지막 대단원의 환상적인 악상은 펄만의 세심함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감동을 담고 있다. 180g 중량반의 아날로그 사운드가 그 감동을 더한다.

5419735732 (2LP)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180g 2LP)

보스트리지/안스네스

지성파 테너의 이미지로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이안 보스트리지와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가 함께 한 슈베르트 명연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겨울 나그네]가 처음으로 LP 발매 된다. 투명한 음성과 빼어난 완급 조절로 작품의 우수와 서정을 남다른 아름다움으로 그린 절대 명반으로, 아날로그 사운드를 통해 그 여린 떨림의 발성을 보다 감성 깊게 전해준다.

5419734463 (4LP)

벨리니: 노르마 [1960] 4LP

칼라스/코렐리/라스칼라/세라핀

마리아 칼라스 탄생 100년을 맞는 2023년 이어질 마리아 칼라스기념 시리즈 가운데 첫 음반으로 벨리니 오페라 [노르마] 1960년 녹음이 새롭게 LP로 발매 된다. 프랑코 코렐리, 크리스타 루드비히 등 명가수와의 환상적 조화가 어우러진 툴리오 세라핀이 지휘하는 라스칼라 오페라의 절대명반이다. 마리아 칼라스를 상징하는 아리아 "정결한 여신"를 놓쳐서는 안되며, 무엇보다 당시 일률적으로 적용한 라스칼라 오페라의 상징적 오리지널 커버 디자인에서 벗어나 마리아 칼라스의 모습을 앞세운 품격 높은 아트웍이 돋보인다. (클램쉘 박스)

5419720577 (6CD)

브람스: 교향곡 전곡, 협주곡, 서곡

존 바비롤리

영국의 위대한 지휘자 존 바비롤리 경이 빈필하모닉과 함께 완성한 브람스 교향곡 전곡이 협주곡 전곡, 서곡과 함께 전집으로 새롭게 발매 된다. 고풍스럽고 따스한 노래로 브람스의 본질에 다가간 절대 명연으로, 한때 고가에 거래되었으나 KBS 명연주 명음반에서 소개하여 화제가 되면서 국내제작과, 본사에서는 LP로도 발매 되는 등 크게 인기를 누렸다. 2020년 바비롤리 전집에서 사용된 192kHz/24bit 리마스터를 사용해 오리지널 커버 이미지를 반영한 슬리브에 담긴다.

5419720579(5CD)

슈베르트: 현악 사중주, 오중주, "송어"

알반 베르크 사중주단

알반 베르크 사중주단이 연주한 슈베르트 걸작 녹음을 엄선한 버짓박스 시리즈 음반이 새롭게 발매 된다. [죽음과 소녀], [로자문데]를 비롯해, 레온스카야와 함께 한 피아노 오중주 "송어", 하인리히 쉬프와 함께 한 현악 오중주 등 불멸의 명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리지널 커버를 반영한 슬리브 디자인이 또한 매력적이다.

5419721143 (11CD)

벨체아 사중주단 워너 전집

벨체아 사중주단

아마데우스 사중주단과 알반 베르크 사중주단을 계승하여 우리시대 가장 뛰어난 현악 사중주단으로 인정 받고 있는 벨체아 사중주단의 2000년 데뷔 음반인 드뷔시, 라벨, 뒤티외 연주음반부터, 2009년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까지 EMI에서 발매한 8종류, 11장의 음반을

모두 모은 전집이 발매 된다. 강렬하고도 유려하게 청중을 압도하는 이들의 걸작녹음을 한번에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로 만난다.

5419738469 (10CD)

가브리엘 피에르네 작품

가브리엘 피에르네

세자르 프랑크의 후계자였던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오르가니스트, 지휘자, 가브리엘 피에르네의 탄생 160년 기념 특별 발매이다. 드뷔시의 파리 음악원 1년 후배였던 그는 당대 어떤 프랑스 작곡가보다 로맨틱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의 선율로 사랑 받았다. 여기에서는 그 위트와 매력이 넘치는 피아노 작품 전곡과 대표적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최초 CD화 되는 작곡가가 직접 연주한 녹음을 수록해 놓칠 수 없다.

Erato

5419741617

파르나서스로 가는 계단

장 롱도

강렬한 에너지와 새로운 시각, 수많은 이야기를 함축적이면서도 거대한 이미지로 그려가는 바흐, 스카를라티, 특히 꾹꾹 눌러 담은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우리시대 거장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자리하고 있는 장 롱도의 새 음반이다. 팔레스트리나, 푹스, 하이든, 클레멘티, 모차르트를 넘어 베토벤에 이르는 건반음악의 역사를 탐미하고 있다. 위대한 예술의 정상을 베토벤으로 놓고 드뷔시의 닥터 그라두스 아드 파르나숨"을 끼워 넣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대칭구조를 이룬 구성 또한 장 롱도의 지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디지팩)

5419721332

모차르트: 현악 오중주 K515-516

에베네 사중주단/앙투안 타메스티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녹음의 위대한 역사를 이룩한 에벤 사중주단이 모차르트 현악 오중주를 연주한다. 인기 비올라 연주자 앙투안 타메스티는 이미 이들과 함께 [라운드 미드나잇] 음반에서 확실한 일체감을 이룬 [정화된 밤] 연주를 비롯해 많은 공연을 함께 했는데, 특히 이들이 함께 한 모차르트 연주에서 작곡가의 명암을 깊이 있게 해석해 찬사를 받았다. 이들의 하모니로 엮어 내는 오중주 4번 K516의 매력적 선율이 기다려지는 음반이다.

ORB3(7CD)

오펜바흐: 로빈스 크루소, 녹색-녹색, [오페라 선집]

RPO/프란시스/LPO/패리

도니제티, 로시니에 이어지는 오페라 라라 레이블의 3번째 박스세트 시리즈는 오펜바흐의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음악세계이다.　알룬 프란시스가 지휘하는 로열 필하모닉의 1980년 녹음 [로빈슨 크루소],　데이비드 패리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가 최초 녹음해 2010년 발매한 [녹색-녹색], 그리고 20여편의 오페라에서 가져온 희귀한 아리아, 듀엣, 앙상블을 엄선해 연주한 선집음반 [Entre Nous]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