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4863512 (2CD)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마리아 두에냐스

2021년 메뉴인 콩쿠르 우승으로 주목 받으며 떠오른 스페인의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아 두에냐스가 DG에 데뷔한다. 대범하게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자신이 직접 준비한 카덴차로 연주하는데 만프레드 호넥이 이끄는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무지크페라인에서의 녹음으로, 빼어난 기교와 성숙한 연주력을 확인할 수 있다. 슈포어 심포니 콘체르탄테 1번의 "아다지오"악장, 이자이 "자장가", 생상스 "하바네즈", 비에냐프스키 "전설", 크라이슬러 "살랑의 슬픔"과 같은 인기 소품, 그리고 이들 다섯 작곡가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카덴차를 보너스로 추가했다.

4864117 (5CD)

베토벤: 교향곡 전곡

베르비에 페스티벌/타카치-나기

타카치 사중주단을 창단한 바이올리니스트 가보르 타카치-나기는 사중주단 탈퇴 이후 지휘자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지휘로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3년동안 이어 온 베토벤 교향곡 연주는 타카치-나기의 통찰력과, 이 페스티벌의 자유롭고 신선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새로운 감동을 안겨주는 여정이 되었다. DG가 베르비에 페스티벌과 함께 설립한 레이블 [베르비에 페스티벌 골드]는 지금까지 디지털 서비스로 소개 되었는데, 베토벤 교향곡 사이클은 이 페스티벌 음악적 성취의 상징으로 마침내 음반으로 발매 되기에 이르렀다.

4858415

브루흐, 바버: 바이올린 협주곡

에스더 유/바실리 페트렌코/로열필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G단조와 사무엘 바버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바실리 페트렌코가 지휘하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앨범을 발매한다. 두 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외에도 브루흐가 요아힘을 위해 작곡한 [아다지오 아파시오나토]와 비외탕의 [양키 두들 변주곡(아메리카의 추억)]이 수록되었다. 특별히 이번 녹음은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헨리 우드홀과 왓퍼드 콜로세움에서 이루어졌고, 열 차례의 그레미를 챙기며 다수의 베스트셀러 앨범을 만든 프로듀서 크리스토퍼 알더가 함께 했다.

4864229 (2LP)

베토벤, 슈만,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2LP)

르노 카퓌송/마르타 아르헤리치

2022년 말 특유의 서정과 열정을 들려준 르노 카퓌송의 DG 데뷔음반이 LP로도 발매 된다. 이미 활동 초기부터 그의 든든한 후원자인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함께 2022년 엑상 프로방스 부활절 페스티벌에서 연주한 리사이틀 실황으로,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를 담고 있다. 수록작품 모두 그가 즐겨 연주해온 것들로, 아르헤리치의 폭발적 피아니즘과 함께 남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4863972 (2LP)

쇼팽: 연습곡 op.10, 25 (180g 2LP)

얀 리치에츠키

2000년대 DG의 인기 음반 가운데 엄선한 12장의 최초 LP 발매 시리즈 4번째 음반은 얀 리치에츠키가 연주한 쇼팽 연습곡이다. 24개의 쇼팽 연습곡 전곡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정교한 피아니즘으로 연주해 호평을 받았는데, 무엇보다 우아하고 시적인 감성으로 신선한 해석을 펼쳐 발매 당시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된 음반이다. 발매 10년 만에 LP로 새롭게 만나게 된다.

4863973 (2LP)

베를린 리사이틀 - 확장판 (180g 2LP)

유자 왕

2019년 그라모폰상에 빛나는 유자 왕의 베를린 리사이틀 음반이 DG 125주년 기념 최초 LP 발매 시리즈 5번째 음반으로 찾아온다. 베를린 필하모니 실내악홀의 2018년 6월 공연으로,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회화적 연습곡,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10번, 리게티 연습곡, 그리고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8번이 연주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LP 발매에는 기존 CD에 수록되지 않았던 카푸스틴 "토카티나", 슈만 "밀수업자"를 비롯한 4개의 보너스를 추가한 확장판이어서 놓칠 수 없다.

4863974 (2LP)

카네기 리사이틀 (180g 2LP)

다닐 트리포노프

우리시대 최고의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의 2013년 2월 5일 역사적 카네기홀 리사이틀 실황을 DG 125주년 기념 최초 LP 발매 시리즈 6번째 음반으로 만나게 된다.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2번,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쇼팽 24개의 전주곡 op.28, 그리고 앙코르로 연주한 메트너 "스카즈키" 2번을 담고 있다. 위대한 러시아 피아니즘의 강렬함을 계승한 그의 화려한 DG 데뷔 이상을 들려주었던 압도적 연주를 마침내 LP로도 만나게 된다.

4863243 (39CD)

마젤 DG 전집 (한정반)

로린 마젤

스토코프스키와 토스카니니의 인정을 받은 신동 지휘자에서 20세기 후반을 이끌었던 거장으로, 로린 마젤의 위대함을 집대성한 DG녹음 전집이 발매된다. 1957년 베를리오즈 <로미오와 줄리엣>을 시작으로, 베토벤 교향곡 5, 6번, 브람스 교향곡 3번,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등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역사적 명연들, 모차르트, 라벨, 브리튼 <청소년 관현악 입문> 등 프랑스 방송 관현악단과의 명녹음, 그리고 1966년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와의 파야 <사랑은 마법사>까지는 2014년 그를 추모하며 발매된 초기 전집에서 이미 다시 만났다. 여기에 더해 4차례의 [빈 신년음악회], 드보르작 교향곡 등 빈필과의 걸작녹음, 기돈 크레머와의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제데]까지 이어지는 베를린필과의 80년대 명반도 함께 만나게 된다. 그의 사후 10주기를 앞두고 특별히 발매되는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 한정반이다.

DECCA

4853945

슈만, 클라라, 브람스

벤자민 그로브너

그라모폰상을 수상한 쇼팽 협주곡과 후보에 오른 리스트 음반 등 최근 발표하는 음반마다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벤자민 그로브너의 새음반은 슈만과 클라라, 그리고 브람스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반영하고 있다.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를 시작으로, 클라라 슈만이 자신의 사후에 연주를 요청했던 [로망스], 클라라의 [로베르트 슈만 주제에 의한 변주곡], 그리고 "클라라의 주제"를 인용한 브람스의 [3개의 간주곡]이 이어진다. 무엇보다 그로브너가 직접 편곡한 슈만의 [저녁노래]의 아름다움을 놓칠 수 없다.

4853281 (33CD)

블롬슈테트 DECCA 녹음 (한정반)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2022년 DG에서 슈베르트 교향곡 음반으로 현역 최고령 지휘자의 면모를 보여 주었던 거장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의 DECCA녹음 전집이 발매 된다. 1980년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시작된 DECCA와의 인연은 힌데미트 관현악 작품을 비롯해 닐센, 시벨리우스 교향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교향시, 칼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와 같은 걸작 음반을 탄생시켰다. 특유의 폭이 큰 완급 조절로 남다른 박진감을 연출하며 독일 로맨티시즘 교향악에서 효과를 발휘한 브람스, 브루크너, 멘델스존, 슈베르트 교향곡 또한 놓칠 수 없다. 티보데와 협연 한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과 같은 인기 음반에 이르기까지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의 품격 높은 패키지가 소장가치를 높인다.

4853162 (4SACD), 4852647(6LP)

바그너: 신들의 황혼

솔티/VPO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역사상 최초의 전곡 스테레오 스튜디오 녹음으로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와 기술력이 결집된 게오르크 솔티와 빈필의 역사적 음반을 새롭게 오리지널 마스터에서 24bit/192kHz 리마스터링을 거친 재발매 시리즈로 마지막 [신들의 황혼]이 발매 된다. 이미 3개의 작품에서 생동감 넘치고 폭넓은 다이내믹의 사운드로, SACD, LP 모두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안겨 주어, "지크프리트의 장송행진곡"을 비롯해 대단원의 장엄함을 한 차원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프스피트 마스터링 LP와 최초 정식 발매 되는 화려한 패키지의 하이브리드 스테레오 SACD로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