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Naive 신보 (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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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06-17 13:14 조회64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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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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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현을 위한 신포니아, 바이올린과 현악을 위한 협주곡 외

현악을 위한 신포니아 2/ 바이올린과 현악을 위한 협주곡 D단조 / 소프라노와 현악을 위한 살베 레지나 / 현악 4중주를 위한 푸가 / 현악을 위한 신포니아 5/ 피아노와 현악을 위한 라르고와 알레그로 / 3성의 푸가 G단조 / 3성의 푸가 D단조

모니카 피치니니(소프라노), 에우로파 갈란테, 파비오 비온디(바이올린, 지휘)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카를로 몬자의 현악 사중주에 이어 파비오 비온디는 그가 이끄는 에우로파 갈란테와 함께 멘델스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 앨범은 멘델스존이 11세부터 18세 사이에 쓴 작품들로 프로그램 되었다. 비온디는 멘델스존의 젊은 시절 작품과 성숙한 시기의 작품을 분별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하며 멘델스존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수록곡 모두가 명곡이라고 하는 작품들과 견줄만큼의 천재적인 반짝임과 아름다움 그리고 바흐의 전통과 낭만파의 생기가 느껴진다.

멘델스존이 12세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는 독주악기와 현악군이 대등하게 다뤄지며 바로크기의 협주곡처럼 보이면서도 솔로 연주 곳곳에 아름다운 멜로디를 새겨 넣은 매력적인 곡이다. 비온디의 화려한 기교와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모니카 피치니니가 노래하는 살베 레지나는 독창과 현악을 위한 작품이지만 현악 앙상블이 반주의 개념보다 노래하듯이 흐르고 있어 소년 멘델스존이 쓴 종교 작품의 아름다움을 극상으로 끌어 올린다.

이렇듯 주목할 만한 살베 레지나를 비롯해 여러 개의 푸가 작품들, 피아노와 현을 위한 라르고와 알레그로,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까지 멘델스존의 덜 알려진 작품들을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앨범이다.

멘델스존이 과거 거장들에게 경의를 가지고 바흐 부흥에 큰 역할을 한 것을 생각하면 바로크 전문가인 비온디와 에우로파 갈란테의 연주에 더욱 각별한 의미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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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하이든: 첼로 협주곡 1, 2번 외

하이든: 첼로 협주곡 1Hob.VIIb:1 / 니콜라 포르포라: 첼로 협주곡 G장조 중 라르고 / 모차르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협주 교향곡 K320e K.Anh.104(단편, 로버트 레빈에 의한 보완판) / 글룩(라 마르카 편곡):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에서 정령의 춤 / 포르포라: 헤스페리데스의 정원 중에서 올바른 사랑이 나를 밝혀주네’ / 하이든: 첼로 협주곡 2Hob.VIIb:2

크리스티안-피에르 라 마르카(첼로), 안드리안 라 마르카(비올라), 필립 자루스키(카운터테너), 르 콩세르 드 라 로쥐, 줄리앙 쇼뱅(바이올린, 지휘)

 

소니 클래식에서 감미로운 첼로 연주로 이름을 알렸던 프랑스 첼로계의 젊은 거장 크리스티안-피에르 라 마르카는 Naive 클래식으로 이적해 첼로 360’원더풀 월드두 개의 컨셉 앨범을 발매하고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앨범 첼로 360’2021년 그라모폰 베스트 컨셉 앨범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앨범은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줄리앙 쇼뱅의 지휘 아래 하이든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고 모차르트 협주 교향곡에서는 비올리스트인 동생 안드리안 라 마르카가 협연을, 그리고 포르포라의 작품에서는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필립 자루스키가 참여해 풍성한 프로그램에 초호화멤버들로 이루어졌다.

*BBC Radio 3 레코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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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3개의 목소리를 위한 세레나타 RV.690

마리 리스(소프라노/에우릴라), 소피 렌너트(메조 소프라노/니스), 아니치오 조르지 쥬스티니아니(테너/알신도), 아브코르디스 앙상블, 안드레아 부카렐라(지휘, 하프시코드)

 

비발디 에디션 70번째 레코딩. 아름다운 아리아로 가득한 3인의 등장인물이 만들어내는 세레나타. 18세기 성악 장르인 세레나타는 축제, 탄생일, 정치적 이벤트 또는 결혼 등의 축하 행사에서 연주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신화를 소재로 한다. 2부로 구성되어 야외의 횃불 아래서(매우 드물게 간단한 무대를 수반) 연주되고, 중간에 청중들은 음료 등을 마신다.

비발디는 총 8개의 세레나타를 만들었다고 되어있지만, 현존하는 자필 악보는 3곡뿐이다.

그 중에서 RV.690은 프랑스 귀족 투레유가 평민 여성과 자신의 결혼을 기념하기위해 비발디에게 의뢰한 것으로 여겨진다. 스토리는 친구 니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요정 에우릴라는 양치기 알신도를 사랑하게 되고, 알신도는 요정과 양치기라는 신분의 차이 때문에 진심이 아니라 생각하여 거절한다. 하지만 알신도가 에우릴라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마음을 열면 이번에는 에우릴라가 그를 거절한다는 스토리로 마치 이것은 귀족과 평민의 결혼을 암시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비발디의 세레나타 RV.690은 정교하게 다듬어진 미니어처 오페라의 모든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아리아들로 가득하다. 오페라 테우초네와 티토 만리오에도 이 작품의 아리아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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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니 레그렌치(1626-1690): 모테트집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인 마리아가(alma redemptoris mater) 5/ 꽃이여 하얗게 피어라 가지여 초록으로 자라라(albescite flores, virescite frondes) 4/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버리지 않는 사람은(Qui non renuntiat omnibus quae possidet) 3/ 아베 레지나 첼로룸(ave, regina caelorum) 5/ 놀라라 천국의 주민들이여 말을 잃어라 천사들이여(obstupescite caelites, obmutescite angeli) 4/ 누가 거룩한 시온의 산에 오를것인가?(quis ascendit in montem sanctum sion?) 2/ 리타니(letanie) 5/ 예루살렘의 딸이여 기뻐하라(exultemus omnes et laetemur, filiae ierusalem) 2/ 가장 거룩한 십자가여 우리는 그대를 찬양한다(adoramus te, sanctissimam crucem) 4/ 천상의 여왕이여(regina caeli laetare) 5/ 죽어야 할 자여, 깨어나라(expergiscimini mortales, surgite a somno) 3/ 모두들 오라 달려라 사람들이여(venite omnes, currite populi) 4/ 자비로우신 성모여(salve regina, mater misericordiae) 5

소니아 테들라(소프라노), 엘레나 카르자니가(콘트랄토), 발레리오 콘탈도, 라파엘레 조르다니(테너), 살보 비탈레(베이스), 우고 디 조반니, 프랑코 파반(테오르보),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 오르간)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콘체르토 이탈리아노는 17세기 이탈리아의 작곡가 조반니 레그렌치를 재발견한다. 카리시미, 륄리와 동시대를 살았던 레그렌치는 현시대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로티, 칼다라, 비발디 등 많은 제자들을 키웠고 바흐와 헨델은 레그렌치의 곡에서 주제를 가져와 작곡을 하는 등 당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음악가였다. 알레산드리니는 작곡가 살아생전 출판된 악보 중에서 모테트에 특화된 4권의 악곡집을 선택하였고 그 중에서 13곡을 선별하여 프로그램하였다.

2성에서 5성의 하모니로 이루어진 이 치밀한 음악은 1개의 성부에 한사람만 노래하며 리날도 알레산드리니가 이끄는 콘체르토 이탈리아노의 세련된 앙상블은 이 성스러운 작품에 가장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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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슈만, 라벨, 리스트 외 (2CD)

CD1) 슈만: 숲의 정경 Op.82 / 라벨: 거울

CD2)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집 중 5도깨비불’, 12눈 치우기’ / 드레제케: 작은 이야기 Op.9 / 슐츠-에블러: J.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에 의한 아라베스크

바르토크: 야외에서 중 밤의 음악

즐라타 초치에바(피아노)

 

모스크바 태생의 피아니스트 즐라타 초치에바의 Naïve 두번째 녹음은 자연을 테마로 한 2장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숲으로 산책을 나가고 자연에 얽힌 다양한 모험과 체험을 하고 돌아와 다시 잠에 든다는 스토리텔링을 가지는 이 앨범은 슈만 숲의 정경으로 시작해 바르토크 밤의 음악으로 마무리된다. 수록곡 모두 초절 기교를 요하는 작품들로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은 난곡으로 알려진 아돌프 슐츠-에블러(1852-1905)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에 의한 아라베스크다.

그녀는 자연과의 교감으로 인해 가지게 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으며, 기교적이면서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일찍이 7세에 모차르트 협주곡 17번으로 데뷔한 초치에바는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ARD대회에서 모차르트 상을, 알베르토 파노 피아노 대회, 산타카타리나 대회 등 세계 유수 대회에서 수상하였다. 현재 유럽 전역의 주요 콘서트홀,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공연하고 있으며,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타 레이블에서 발매된 그녀의 쇼팽 연습곡 전곡 레코딩은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되었으며 그라모폰 선정 최고의 쇼팽 음반 10에 포함되었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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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곡집 포레 & 쇼팽

포레: 즉흥곡 1~ 6, 즉흥곡 Op.84 / 쇼팽: 즉흥곡 1~ 3, 환상 즉흥곡 Op.66, 연습곡 Op.25-2, 자장가 Op.57 / 이스마엘 마르겐: 즉흥 연주

이스마엘 마르겐(피아노)

 

Naïve 레이블에 새롭게 등장한 1992년 태생의 피아니스트 이스마엘 마르겐은 즉흥곡집이라는 타이틀로 피아노 천재 쇼팽과 포레의 즉흥곡을 교묘하게 구성하고 마지막은 리사이틀의 앙코르처럼 자신의 즉흥 연주를 수록한 앨범을 발매하였다.

그는 단순한 기교와 파워를 보여주기보다 정확하고 높은 수준의 프레이징과 레가토, 민첩성으로 균형과 뉘앙스에 중점을 두었다. 듣다 보면 조성과 스타일 등 공통적인 부분을 가지면서도 각 작품의 개성이 부각되는 모양새가 매우 훌륭하고 마지막 곡인 자신의 즉흥연주도 기지로 가득하다.

이스마엘 마르겐은 1992년 프랑스 사를라 태생으로 어린시절 피아노, 플루트, 색소폰, 재즈, 작곡을 배웠다. 그 후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해 니콜라 앙겔리쉬, 로저 무라로, 미셸 달베르트를 사사하였다. 2012년 론 티보 국제콩쿨에서 우승하였으며 솔로 활동 외에도 피아노 듀오, 에르메스 사중주단과 협연하고, 2020년에 만든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RecitHall’ 4명의 공동 창립자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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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 전주곡집 1, 판화, 봄의 론도

전주곡 1: 델피의 무희들, , 들을 지나는 바람, 소리와 향기가 저녁 대기 속에 감돈다, 아나카프리의 언덕, 눈 위의 발자국, 서풍이 본 것, 아마빛 머리의 처녀, 끊어진 세레나데, 가라앉은 성당, 퓌크의 춤, 음유시인 / 판화: , 그라나다의 밤, 비의 정원 / 봄의 론도 관현악을 위한 영상 중에서 제 3(제라르 가스파리안 편곡 피아노 솔로 버전)

-폴 가스파리안(피아노)

 

아르메니아와 세르비아 혈통의 1995년 프랑스 태생인 피아니스트 장-폴 가스파리안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미셸 베로프, 미셸 달베르토, 클레르 데제르, 올리비에 갸르동, 자크 루비에 등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2014년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만장일치로 입학허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에 브레멘 유럽 대회 우승, 치프라 재단상 수상, 2016 L' Or du Rhin Foundation Prize에서 우승했으며 스타인웨이 후원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프랑스 피아니즘의 계승자인 가스파리안이 연주하는 드뷔시는 섬세한 터치와 독특한 화법이 매력적인데, 전주곡 1권과 판화에서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깊이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앨범의 마지막곡인 드뷔시가 아내에게 헌정한 봄의 론도는 가스파리안의 아버지 제라르 가스파리안이 피아노 솔로로 편곡한 작품이며 세계 최초 녹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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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님의 댓글

김시오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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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헌상님의 댓글

전헌상 작성일

안녕하세요
V7259 레거시 –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2번 외
보관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