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Alpha 외 새음반(9/20(수)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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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09-13 17:03 조회61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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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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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694

하이든 2032 프로젝트 14- 교향곡 53<제국>, 54, 33번 외

캄머오케스터 바젤, 조반니 안토니니(지휘)

하이든: 교향곡 53<제국>, 54, 33, 신포니아 D장조

 

바로크 스페셜리스트, 조반니 안토니니의 <하이든 2032> 프로젝트 열네 번째 음반. 이번 14집에서는 교향곡 53'제국'을 중심으로 관련 깊은 교향곡을 담았다. '제국'은 하이든 생애 동안 가장 유명했던 교향곡으로 런던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도시에서 출판 되어 이후 하이든이 국제적 명성을 얻는 발판이 되었다. 특히 2악장은 다양한 악기로 편곡되어 큰 인기를 누렸다. 트럼펫과 팀파니가 두드러지게 활약하는 교향곡 54번과 초기작임에도 이례적으로 트럼펫이 사용된 교향곡 33번이 함께 연주된다. 작품의 축제적 성격을 효과적으로 부각한 연주가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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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937

새러 윌리스의 모차르트와 맘보 3- La Bella Cubana

새러 윌리스(호른), 아바나 리세움 오케스트라, 호세 안토니오 멘데스 파드론(지휘)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4,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297b, 관타나메라, 라 벨라 쿠바나

 

베를린 필하모니의 호른 연주자, 새러 윌리스가 쿠바 뮤지션들과 함께한 <모차르트와 맘보> 시리즈 완결편인 3집 앨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론도 악장이 포함된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4번을 연주해 새러 윌리스는 시리즈를 통해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전곡 녹음을 완성했다.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297b에서는 베를린 필의 목관 수석 3명이 솔리스트로 참여해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준다. 호른 협주곡 론도 악장을 쿠바 리듬으로 재해석한 '론도 알라 룸바'도 신선하다. 쿠바를 대표하는 대중적 명곡 '콴타나메라'의 흥겨운 연주로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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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982

베버, 슈베르트, 라이네케: 플루트를 위한 낭만적 작품집

쥘리에트 위렐(플루트), 에마뉘엘 베르트랑(첼로), 엘렌 쿠베르(피아노)

베버: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op.63 /슈베르트: 시든 꽃 주제에 의한 서주와 변주곡, 목동의 비가 /라이네케: 플루트 소나타 '운디네'

 

알파 레이블의 간판 플루티스트 쥘리에트 위렐이 베버, 슈베르트, 라이네케의 낭만적 플루트 작품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엘렌 쿠베르와의 음악적 협업 3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으로 이들과 오랜 우정을 함께해온 명첼리스트 에마뉘엘 베르트랑이 특별히 참여했다. 베버의 트리오에서 맑은 플루트와 짙은 첼로의 색채 대비가 눈부시다. 뛰어난 기교와 풍부한 감성이 돋보이는 슈베르트의 <시든 꽃 주제에 의한 서주와 변주곡>, 라이네케의 <운디네> 소나타 등 낭만주의 플루트 명곡이 이어진다.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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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927

베니스의 밤

앙상블 레 쉬르프리스, 루이 노엘 베스티옹 드 캉블라(지휘)

 

16, 17세기 명실상부 유럽 문명의 중심 가운데 하나였던 베니스(베네치아)는 특히 음악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드 캉블라는 산 마르코 광장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도시의 밤풍경을 세속적 종교적 축제의 음악으로 재구성했다. 산 마르코 바실리카 악장이던 몬테베르디와 그를 잇는 후배들, 곧 레그렌치, 그란디, 메룰라, 카발리, 폰타나 등의 음악 중 정수를 추린 것이다. 몬테베르디가 일찍이 '성모의 슬픔''아리안나의 눈물'로 바꾼 것처럼 여기서도 세속 가사가 자연스레 종교적인 선율을 덧입는다. 성악과 기악의 투명한 어우러짐으로 성속이 하나 되는 베니스의 밤이 완벽하게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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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934

슈베르트, 슈만, 볼프, 뢰베: 가곡집

게오르크 니글(바리톤), 올가 파셴코(포르테피아노)

슈베르트: 비올라 D786, 아이와 아버지 D906 /슈만: 5곡의 가곡 op.40

 

바리톤 게오르크 니글이 올가 파셴코의 포르테피아노와 함께한 두 번째 독일 가곡집. 앞서 <바니타스>라는 타이틀로 발표한 베토벤, 슈베르트, 림 가곡집은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독일음반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깊은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두 번째 앨범은 독일 낭만주의 가곡 중 서사성이 강조된 발라드에 초점을 맞췄다. 연주시간이 15분에 달하는 슈베르트의 '비올라'가 첫 곡으로 선정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슈만의 5곡의 가곡과 볼프의 뫼리케 가곡, 그리고 독일 발라드의 완성자인 카를 뢰베의 '마왕' 등이 매력적인 해석으로 담겼다.

디아파종 도르, 텔레라마 만점

 

 

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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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H041

바흐: 칸타타 6, 99& 147'마음과 입과 생각과 행동으로'

필리프 헤레베헤(지휘),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2023, 장년의 바흐가 여생을 보낸 라이프치히에 도착한 지 3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헤레베헤의 헌정반. 1725년의 칸타타 6번은 <요한 수난곡>의 마지막 코랄을 연상케 하는 장중한 도입 코랄과 오르간 모음집 <쉬블러 코랄>로 편곡되는 아리아가 들어 있다. 1724년의 칸타타 99번은 협주곡풍의 코랄로 시작해 바이올린, 오보에, 플루트 독주가 반주하는 아리아가 바흐의 정수를 들려준다. '예수, 인류 소망의 기쁨'이란 코랄로, 바흐의 칸타타를 대표하는 147번은 라이프치히 첫 해에 작곡되었다. 헤레베헤와 그의 악단이 곧 '바흐 소망의 기쁨'임을 확인해 주는 선곡.

 

 

Av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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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10552

세르지오 티엠포 - 오마주

세르지오 티엠포, 마르타 아르헤리치, 넬손 프레이레(피아노), 미샤 마이스키(첼로)

쇼팽: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첼로 소나타-라르고 /브람스: 헝가리 무곡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차이콥스키: 세레나데 /과스타비노: 바일레시토 외

 

피아니스트 세르지오 티엠포가 자신의 음악적 멘토들과 함께한 헌정 앨범. 이른 나이에 세계적 명성을 얻기까지 자신을 이끌어주며 음악적 협력을 아끼지 않았던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했다. 티엠포가 자신의 '음악적 어머니'라 칭한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연주한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 D940, '음악적 아버지'로 꼽은 넬슨 프레이레와 연주한 바일레시토는 놓칠 수 없는 음반의 백미다. 실내악에서 오랫동안 함께 연주했던 세계적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연주한 쇼팽은 낭만적 감성이 일품이다.

 

 

Ricer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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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459

바흐: 오르간 작품 전집 (16for3)

베르나르 포크룰(오르간)

 

Ricercar 레이블의 가장 빛나는 업적인 베르나르 포크룰의 바흐 오르간 작품 전집이 마침내 재발매되었다. 18세기 음향을 간직한 유럽 각지의 역사적 오르간을 사용하여 1982년부터 1997년까지 15년간의 녹음에 2008년의 신녹음까지 더해 총 16장의 CD로 완성된 노작이다. 작품 수록 순서는 대부분 작곡 연대순을 따르고 있어 바흐의 작곡기법상 변화와 발전 양상을 조망해볼 수 있다. 포크룰의 연주는 깊은 고찰에 의한 시대적 음향, 온화함과 영적 깊이, 긴장감이 조화를 이룬 명연으로 바흐 오르간 작품 전집 중 가장 균형 잡힌 연주로 꼽힌다. 최초 발매시 디아파종 도르, 르 몽드 라 뮈지크 쇼크 상 등을 수상했다. (140여 페이지 내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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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453

바흐: 푸가의 기법 (시대악기 현악사중주 버전)

레 레크레아시옹

 

오랫동안 <푸가의 기법>은 시력을 잃은 만년의 바흐가 미완성으로 남긴 문제작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실제 미완성이라는 짐작의 근거는 희박하며, 이미 20세기 초부터 꾸준히 의혹이 제기되었다. 최근 제기된 마지막 페이지의 미출간 또는 유실 가능성에 근거해, 이 앨범은 새로운 마무리를 더했다. B-A-C-H의 열린 결말이 있고, 잠시 뒤 이들은 첫 주제로 시작하는 닫힌 마무리를 연주한다. "끝은 시작이며 시작이 끝"이라는 명제의 실현이다. 현악 사중주 음역의 중복과 한계를 이들은 피콜로 바이올린과 피콜로 첼로의 사용으로 극복했으며, 필요에 따라 다섯 악기로 대위법을 완성한다.

 

 

Chateau de Versail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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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080

몬테베르디: 오르페오 전곡 (2for1.5)

레 콩세르 데 나시옹, 조르디 사발(지휘), 마르크 모용(바리톤), 루치아나 만치니, 사라 밍가르도, 마리안네 베아테 히엘란트(메조 소프라노)

 

오페라의 기원에 대한 최근의 연구는 16세기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1607년에 나온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가 가진, '현존하는 첫 오페라'라는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음악의 시인 '오르페오'라는 소재가 후대에 미친 파급 덕이다. 만토바의 곤차가 공작은 앞서 이 소재를 다룬 피렌체 궁정에 버금가는 중심이 되고자 몬테베르디에게 곡을 위촉했지만, 몬테베르디는 이를 통해 고대 비극의 진정한 후계자가 되었다. 조르디 사발이야말로 누구보다 지속적으로 <오르페오>의 가치를 탐구해온 음악가이며, 이 유려한 녹음은 우리 시대에 부활한 르네상스 정신의 최고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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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059

륄리: 미제레레

레 제포페, 스테판 퓌제(지휘)

 

<디에스 이레>에 이은 레 제포페와 스테판 퓌제의 베르사유 륄리 모테트 시리즈 두 번째 앨범. 전작과 마찬가지로 50인이 넘는, 대편성 5부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장엄한 울림을 선사한다. 전작이 태양왕의 등극과 오페라의 탄생을 예고했다면, 이번에는 피렌체에서 온 일개 악사가 루이 14세를 어떻게 신적인 존재로 바꿔놓았는지 보여준다. <유빌라테 데오, 1660>는 피렌체 조약과 국왕의 결혼으로 스페인과 돈독해진 관계를 찬양한다. 륄리의 대표작인 <미제레레, 1663>는 주요 왕실 행사마다 지속적으로 공연되며, 왕의 악단이 천국의 악단이며, "짐은 곧 음악"임을 대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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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타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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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Alpha694, AVA10552, Alpha937  kbs

이해영님의 댓글

이해영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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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목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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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