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4863459

만돌린 콘체르토 - 비발디, 바흐, 바르벨라 외

아비 아비탈/안토니니

카리스마 넘치는 비르투오소 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의 새음반은 지오반니 안토니니가 이끄는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와의 만돌린 콘체르토이다. 만돌린의 도시인 나폴리의 색채와 감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지오반니 파지엘로의 작품과 함께, 바르벨라, 훔멜의 만돌린 협주곡을 담고 있으며, 4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비발디의 작품과 바흐의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D단조 협주곡은 아비 아비탈의 만돌린 연주를 통해 보다 밝고 화사하게 변모한 모습으로 만나게 된다.

4864935

로스트 테이프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루돌프 제르킨

20세기 위대한 연주자들의 숨겨진 보물을 발굴하는 [로스트 테이프] 시리즈가 새롭게 선보인다. 그 첫 음반은 루돌프 제르킨의 마지막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녹음으로, 1986년 녹음한 21번 [발트슈타인]과 1989년 녹음한 23번 [열정]이 최초로 발매 된다. 언제나 완벽을 추구해 녹음작업에 신중했으며, 음반의 발매 이후에도 자신의 녹음에 만족하지 못했던 루돌프 제르킨은 이 녹음 후에도 발매 승인을 미루다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잊혀 버렸다. 마침내 루돌프 제르킨 탄생 120년을 기념해 빛을 보게 되는 대가의 시적 감성과 마지막 열정이다.

4859677

525주년 기념 콘서트

빈 소년 합창단

1498년 신성로마제국의 막시밀리안 1세가 6명의 소년을 고용해 시작된 빈 소년 합창단 역사의 525주년을 기념해 2023년 5월 무지크페라인에서 열린 콘서트 실황이 음반으로 발매 된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표적 소년 합창단인 이들은 유럽 합창음악의 중요한 순간에 항상 함께 해 왔는데, 조스캥 데프레에서 몬테베르디, 칼다라, 하이든, 살리에리,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루크너, 요한 슈트라우스에 이르는 15곡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4864034 (9CD)

러셀 오버린 아메리칸 데카 전집

러셀 오버린

미국 최초의 카운터테너로 뉴욕 프로 뮤지카 안티쿠아 앙상블의 창단멤버로 활약하며 고음악 발굴에 선구적 역할을 했던 성악가 러셀 오버린의 아메리칸 데카 전집이 발매 된다. DG 계열의 데카 골드 레이블로 소개 되었던 5장의 뉴욕 프로 뮤지카 아티쿠아 참여 음반과, 러셀 오버린의 솔로 음반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헨델 아리아], [바로크 칸타타], [러셀 오버린 리사이틀], 그리고 헤르미온느 진골드와 함께 한 월튼 [파사드]가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에 담겨 있다. 뮤지컬, 영화음악을 부른 4곡의 최초 발매 음원도 만날 수 있다.

4864442 (28CD)

스타인버그 커맨드 클래식 녹음 전집

윌리엄 스타인버그

35mm 필름 녹음을 통해 오디오파일 레이블로 명성이 높았던 미국의 커맨드 클래식에서 발매한 윌리엄 스타인버그의 녹음을 모두 모은 전집이 소개 된다. 이미 개별 발매 되어 그 박진감 넘치는 해석을 전한 베토벤,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비롯해 브루크너 교향곡 7번,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슈베르트 교향곡 3번과 8번 [미완성],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바그너 전주곡과 관현악], 그리고 거슈윈, 코플랜드 등 독일 고전음악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습에서 미국의 인기 관현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로 소장가치를 높이고 있다.

4846372 (20CD)

빈 필하모닉 디럭스 에디션 2집

빈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역사에서 가장 매혹적인 순간을 모은 호화판 선집 시리즈 2집이 발매 된다. 20장의 음반에는 푸르트벵글러, 칼 뵘, 에리히 클라이버, 도흐나니, 시노폴리, 하이팅크, 줄리니, 카라얀, 아바도, 샤이, 오자와, 메타, 솔티, 번스타인, 레바인, 아르농쿠르, 슈미트-이세르슈테트, 프레빈과 같은 거장 지휘자들의 녹음이 수록되었다. 특히 이번 선집에는 자신들의 변하지 않는 격조와 함께, 80년대 비슷한 시기 녹음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의 펄만과 레바인, 크레머와 아르농쿠르 협연의 해석 차이를 통해 광범위한 스타일을 보여주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MERCURY

4854015 (10CD)

로스 로메로스 머큐리 마스터

로스 로메로스

기타의 왕가 [로스 로메로스]가 머큐리 리빙 프레즌스 레이블로 발매했던 60년대 명녹음 전집이 발매 된다. 1962년 [스페인 기타 로열 페밀리]를 시작으로, 셀레도니오 로메로의 [스페인 궁정의 기타음악], 페페 로메로의 [플라멩코], 그리고 비발디에서 로드리고에 이르는 기타 협주곡 명연에 이르기까지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와 함께 만나는 추억의 걸작이다. 여기에 덧붙여 미국의 재즈 레이블 컨템포러리 레코즈에서 발매한 페페 로메로의 데뷔음반 [플라멩코 페노메노!], 셀레도니오와 장남 셀린이 함께 한 [스페인 기타 음악]을 보너스로 추가해 놓칠 수 없다.

DECCA

4854358 (1CD), 4854747(1LP, 게이트폴드)

노르웨이의 크리스마스

리세 다비드센/노르웨이 라디오 오케스트라

"위대한 힘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감명 깊은 목소리" 노르웨이의 소프라노 리세 다비드센이 크리스티안 에겐이 지휘하는 노르웨이 라디오 오케스트라와 함께 크리스마스 음반을 선보인다. 스웨덴어로 부르는 [오 거룩한 밤]을 시작으로, [고요한 밤],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구노 [아베 마리아], [참 반가운 성도여] 등 친숙한 선율과 함께 아름다운 노르웨이 민요를 만나게 된다.

4854635

올라 야일로: 드림위버

올라 야일로

우리시대 가장 사랑받는 합창음악 작곡가 올라 야일로의 새음반이다. 노르웨이의 고향 마을에서 영감을 얻은 2개의 새 작품, 피아노와 현의 반주 위에 나지막하게 드리우는 합창 [길]과 더욱 풍성한 선율과 하모니를 담은 노르웨이의 중세시에 바탕을 둔 [드림위버]를 만난다. 또한 처음으로 녹음된 피아노 솔로 작품에 이르기까지 올라 야일로 특유의 서정미를 가득 담은 아름다운 음반이다.

4853765 (2SACD), 4853769(3LP)

브리튼: 전쟁 레퀴엠

브리튼/LSO

2차세계대전으로 파괴된 영국의 코번트리 성당의 개축을 기념해 작곡된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은 반전의 메시지를 담은 명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962년 성당 축성식에서 연주되고 그 이듬해인 1963년 1월 킹스웨이홀에서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최초 녹음된 역사적 음반으로, 발매 60년을 기념해 새로운 럭셔리 에디션으로 재탄생 한다. 오리지널 아날로그 마스터테이프에서 새롭게 192kHz/24bit 리마스터링하여 전설적 프로듀서 존 컬쇼가 완성한 사운드의 디테일을 그대로 재현하고, LP는 에비로드 스튜디오에서 하프스피드 래커 커팅으로 생동감을 더한다. 비밀리에 녹음해 브리튼에게 선물했던 리허설 녹음을 추가하는 등 솔티의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에 이어지는 데카 레이블 최고 역작의 감동적 재발매이다.

4854815 (2CD), 4854821 (1LP, Blue Colour)

파바로티와 크리스마스를

루치아노 파바로티

불멸의 위대한 목소리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크리스마스 시즌 노래를 모은 [파바로티와 크리스마스를]이 새롭게 재발매 된다. 파바로티의 폭넓은 크리스마스 시즌 녹음을 2장의 CD에 압축해 꾸준한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그 가운데 정수를 모은 한정판 청색 컬러 LP를 함께 발매해 놓칠 수 없다.

4854761 (1CD), 4854040(1LP, Blue & White Colour)

에센셜 캐롤

캠브리지 킹스 칼리지 합창단

캠브리지 킹스 칼리지 합창단의 녹음 가운데서 엄선하여 만들어지는 새로운 크리스마스 캐롤 베스트 음반이 발매 된다. 멘델스존의 [천사 찬송하기를]을 시작으로, [오 베들레헴의 작은 마을], [저 들 밖에 한밤중에] 등 친숙한 크리스마스 노래가 이어진다. 무엇보다 청색과 흰색으로 환상적으로 회전하는 한정판 컬러 LP가 함께 발매 되어 놓칠 수 없다.

4854651 (21CD)

카레라스 필립스 리사이틀 전집

호세 카레라스

맑은 음색과 서정성 깊은 호소력으로 사랑받는 불멸의 테너 호세 카레라스가 필립스에서 녹음한 리사이틀 음반을 모두 모은 전집이 발매 된다. 수많은 오페라 아리아, 듀엣, 사르수엘라 음반을 비롯해 토스티 가곡집, 나폴리 민요집, 팝음악, 그리고 [미사 크리올라]에 이르기까지 주로 70~80년대 백혈병 투병 이전의 황금기 목소리를 중심으로 모두 17장의 리사이틀 음반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오페라 전곡 음반에서 하이라이트를 엄선한 3장의 CD, 그리고 존 톨란스키의 오디오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풍성하게 담았다. 대부분 본사 발매가 절판되어 애타게 찾던 음반들로,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 한정반으로 발매 되어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

0924712 (1CD), 0924732(2LP)

모리코네 세그레토 송북

엔니오 모르코네

엔니오 모리코네를 추모하며 그의 숨겨진 걸작을 모은 [모리코네 세그레토] 시리즈 새음반이 발매 된다. 그의 탄생 95년을 맞아 새롭게 편집된 이번 베스트에는 1963년 [황야의 결투]를 시작으로, [황금의 손가락], [테오레마], [리볼버] 등 60~70년대 추억의 영화음악을 만나게 된다. 당시 이탈리아 영화의 주류를 이루었던 범죄 스릴러물에 어울리는 엔니오 모리코네 특유의 사운드와 함께 이번에는 포크록과 감성적 발라드까지 아우르는 대중적 노래를 핵심으로 구성해 더욱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