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SWR 신보 (10/21(토)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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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10-14 14:26 조회502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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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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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23CD (6CDs, 2.5
장 가격)

남서독일 방송 녹음 (1951-79)

카를 뵘(지휘), SWR(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카를 뵘이 1951년부터 1979년까지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한 방송 녹음이 사상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그는 빈 국립 오페라를 사임한 이후 도쿄부터 메트까지 전 세계에서 객원 지휘를 했는데, 독일의 방송교향악단도 자주 지휘했다. 모차르트 교향곡 40, 베토벤 교향곡 9, 브람스 교향곡 1, 브루크너 교향곡 7번 등 카를 뵘이 가장 잘 연주했던 레퍼토리가 담겼으며, 피아니스트 브랑카 무술린처럼 지금은 많이 잊혔지만 당대를 풍무했던 협연자의 연주를 듣는 즐거움도 있다. 오리지널 SWR 테이프를 리마스터링한 음질 역시 매우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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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432CD (10CDs, 3
장 가격)

전설적인 지휘자들 SWR 에디션

카를 뵘,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카를 슈리히트, 한스 크나퍼츠부슈, 카를로스 클라이버, 쿠르트 잔더를링 외

 

전후 서독 클래식 음악계는 권역에 따른 방송국과 방송교향악단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 이 음반에는 1954년부터 2010년까지 두 개의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한 위대한 지휘자를 담았다. 한스 로즈바우트나 미하엘 길렌, 로저 노링턴같은 음악감독부터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카를로스 클라이버, 키릴 콘드라신, 한스 크나퍼츠부슈 등 객원지휘자까지 화려한 명단은 그대로 20세기 후반 지휘자 인명사전이라고 할 만하다. 예전부터 명성을 누렸던 클라이버의 보로딘 교향곡 2번을 비롯해서 지휘자를 대표하는 뛰어난 명연을 고른 프로그램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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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433CD (10CDs, 3
장 가격)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들 SWR 에디션

프리드리히 굴다, 클라라 하스킬, 외르크 데무스,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 빌헬름 켐프, 빌헬름 바크하우스 외

 

전후 서독 클래식 음악계는 권역에 따른 방송국과 방송교향악단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 이 음반에는 1950년부터 1993년까지 남서독일 방송국과 슈베칭엔 리사이틀에서 연주한 위대한 피아니스트 열한 명의 기록을 담았다. 기존에 낱장의 음반으로 발매되었던 것 중 가장 뛰어난 녹음을 골랐는데,, 하나하나가 모두 20세기를 빛낸 피아니스트들의 뛰어난 연주이며 프로그램 구성도 인상적이다. 데무스와 바두라-스코다의 모차르트 협주곡 녹음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녹음이 특히 인상적이며, 리히테르의 1993년 실황은 여러 음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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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436CD (6CDs, 1.5
장 가격)

*기존 주얼 케이스 헨슬러 음반과 아웃박스 구성

전설적인 성악가들 SWR 에디션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니콜라이 게다, 마릴린 혼, 페터 안더스, 마르티나 아요

 

남서독일 방송국이 예전 헨슬러 레이블을 통해서 발매했던 전설적인 성악가 여섯 명의 슈베칭엔 페스티벨 리사이틀 및 방송 녹음 시리즈가 하나로 묶였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니콜라이 게다, 마릴린 혼, 페터 안더스, 마르티나 아요 등 모두 찬사를 받은 음반으로, 마르티나 아로요와 마릴린 혼은 가곡의 밤으로 오페라와는 또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최만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페터 안더스, 바로크 레퍼토리를 선사하는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주는 니콜라이 게다 등 전설적인 성악가들의 예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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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29CD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KV466, 15KV450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피아노), 안톤 폰 바비어(지휘), 남독일 방송교향악단

 

20세기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가 1956년에 남독일 방송교향악단(현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녹음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두 곡이 음반화되었다. 미켈란젤리는 생전에 드뷔시나 라벨 등 프랑스 음악, 쇼팽으로 유명했지만 이 실황 연주는 그가 뛰어난 모차르트 해석가이기도 했음을 드러낸다. 미켈란젤리는 특유의 정밀하면서도 아름다운 터치, 그리고 시종일관 악곡을 완전히 장악한 정열적인 해석으로 감동을 준다. 특히 느린 악장에서 지나친 사색이나 감정에 빠지지 않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은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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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435CD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G장조 D894, 네 곡의 즉흥곡 D899 (op.90)

잉그리드 헤블러(피아노)

 

잉그리드 헤블러가 1954년과 1957년에 슈투트가르트 남독일(현 남서독일) 방송국에서 만든 방송녹음이 처음으로 음반화되었다. 그녀는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등장한 일련의 빈 출신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두 번의 연주회에서 들려준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G장조(D894)와 네 곡의 즉흥곡은 평생 장기로 삼았던 레퍼토리였다. 그녀는 균형 잡힌 악곡 해설과 지적이고 차분한 피아니즘으로 알려졌는데, 슈베르트만큼 이를 잘 보여주는 레퍼토리도 없다. 일부에서 너무 아름답고 너무 자연스러운연주라고 평했던 헤블러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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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35CD (10CDs, 3
장 가격)

SWR 레코딩 - 베를리오즈, 드뷔시, 라벨, 스트라빈스키, 메시앙, 야나체크 외

실뱅 캄브를랭(지휘), 바덴바덴-프라이부르크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최근 서울시향을 몇 차례 객원지휘하면서 우리나라 애호가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준 프랑스 지휘자 실뱅 캄브를랭이 1992년부터 2016년까지 바덴바덴-프라이부르크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한 음원을 정리한 에디션! 캉브를랭은 피에르 불레즈에 의해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을 지휘한 이래 현대음악 해석자로 이름을 날렸으며, 드뷔시와 라벨 등 프랑스 음악에도 남다른 조예를 인정받은 지휘자다. 지휘자의 75세 생일을 기념하는 이 에디션에는 캄브를랭의 장기인 레퍼토리가 빠짐없이 담겼으며, 내용물 상당수가 처음으로 음반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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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38CD

림스키-코르사코프: ‘셰헤라자데’, 리아도프: ‘마법의 호수

드미트리 키타옌코(지휘),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우리나라 애호가들에게 특히 친숙한 러시아 지휘자 드미트리 키타옌코가 2013년에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교향악단을 지휘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헤라자데>와 리아도프의 <마법의 호수> 연주회 실황이 음반화되었다. 키타옌코는 러시아 악단 외에 예전부터 독일 각지의 오케스트라를 많이 지휘했으며 쾰른 귀체르니히 오케스트라의 명예 지휘자이기도 하다. 장기로 교향곡 전곡도 녹음한 바 있는 림스키-코르사코프 작품에서 키타옌코는 지극히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였고 리아도프 특유의 인상주의적인 음향도 멋지게 구현했다. 키타옌코의 가장 뛰어난 미덕이 잘 드러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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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24CD

쇼스타코비치: 실내교향곡 op.110a, 피아노 협주곡 1, 현과 첼레스타를 위한 실내 교향곡 op.49a

마리아 메로비치(피아노),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 피에타리 잉키넨(지휘),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

 

KBS 교향악단 지휘자로 선임된 후 더욱 우리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존재가 된 젊은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이 2020년과 2022년에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인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를 지휘한 쇼스타코비치 녹음이 음반화되었다. 마리아 메로비치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가 독주자로 등장한 가운데 잉키넨은 저 유명한 현악사중주 8번을 루돌프 바르샤이가 편곡한 실내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 1번 등을 연주하는데, 오케스트라의 안정적인 연주력을 바탕으로 잉키넨 특유의 예리한 극적 전개와 강렬한 표현,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열띤 반응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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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40CD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슈베르트: ‘방랑자환상곡 D760

올레그 마이센베르크(피아노), 아담 피셔(지휘),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올레그 마이센베르크가 1990년에 남서독일 방송국에 남긴 리사이틀 실황이 처음으로 음반화되었다. 오데사 출신의 마이센베르크는 1970년대에 주로 소련에서 활동하다 1981년에 빈으로 이주하면서부터 국제적 경력을 쌓았는데, 우리에게는 흔히 기돈 크레머나 하인츠 홀리거와 함께 한 실내악 연주로 널리 알려졌지만 화제를 모았던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의 열두 번의 리사이틀 시리즈를 비롯해서 독주 활동도 매우 활발했다. 두 작품 모두 마이센베르크는 뛰어난 기술적 능력과 화려한 음색을 들려주며, 아담 피셔가 이끄는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의 연주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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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532CD (4CDs, 1.5
장 가격)

베토벤: 장엄미사, 베를리오즈: 레퀴엠, 브람스: 독일 레퀴엠

로저 노링턴(지휘),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로저 노링턴이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재임 시절에 남긴 종교음악 세 곡이 하나로 묶였다. 베토벤 작품의 역사주의-시대악기 연주를 앞정섰던 노링턴의 장엄 미사는 명쾌한 해석과 산뜻한 텍스추어가 어우러진 수연이며, 베를리오즈 레퀴엠역시 극적이고 비종교적인 이 화려한 작품의 드라마와 낭만적 정서를 잘 살려낸 연주로 평가받는다. 베토벤 사이클과 모차르트 에디션에 이어 로저 노링턴이 슈투트가르트에서 이룬 성과를 가장 잘 보여주는 기록 중 하나로, 현대 관현악단과 역사주의 연주의 이상적인 융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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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22CD

태브너: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성모님의 망토’, ‘스비아티

라이오넬 마틴(첼로), 슈투트가르트 실내악단, SWR 보컬 앙상블

 

2013년부터 젊은 신예 연주자를 발굴하고 3년 동안 지원하는 남서독일 방송국의 ‘SWR2 뉴 탤런트프로젝트로 선정된 첼리스트 라이오넬 마틴이 영국 작곡가 존 태브너의 작품을 담은 음반을 선보인다. 2021년에 선발된 라이오넬 마틴은 이미 2017년부터 안네 조피 무터의 후원을 받으며 많은 주목을 받은 연주자로, 종교적 내용을 담은 범상치 않은 프로그램으로 깊은 인상을 준다. 두 작품은 모두 동방 정교회 음악의 깊은 영향을 받은 태브너의 영성이 드러나는 곡으로, 마틴의 풍부한 첼로 음색과 잘 어울리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도 은은한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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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21CD

베토벤: 서곡집

로저 노링턴(지휘),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로저 노링턴이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재직 시절인 2001-2008년에 연주했던 베토벤 서곡을 한 자리에 모았다. 노링턴은 런던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시절 시대악기 베토벤 연주의 선구자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장본인으로, 슈투트가르트로 간 이후 20여 년 동안 꾸준히 추구했던 역사주의 연주양식과 현대 오케스트라의 접목이 이루어졌다고 할 만하다. 민첩하고 날선 프레이징과 투명한 구조, 경쾌한 악상과 선명한 다이내믹스가 어우러진 베토벤 교향곡 사이클의 에필로그이며, 한편으로는 독자적인 매력을 갖춘 음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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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28CD (2CDs,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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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게티: 아카펠라 합창음악 전곡

요발 파인베르크(지휘), SWR 보컬 앙상블

 

죄르지 리게티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요발 파인베르크와 SWR 보컬 앙상블이 작곡가의 모든 아카펠라 합창곡을 녹음한 음반을 선사한다. 리게티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주로 관현악곡이나 피아노 및 실내악 작품이지만 사실 평생 합창 음악을 썼으며, 세월에 따른 그의 변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중요한 장르다. 텍스트의 의미를 밝히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다채로운 음향과 리듬을 실험했는데, 요한 파인베르크와 SWR 보컬 앙상블은 특유의 명징한 사운드로 작품을 철저하게 분석하듯 연주를 펼쳐낸다. 리게티 음악의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하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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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120CD

닐센: 교향곡 2, 4

로저 노링턴(지휘),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로저 노링턴과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이 닐센 교향곡 2번과 4번을 연주한 2000년대 초반 실황 연주를 담은 음반! 노링턴은 일찍부터 스칸디나비아, 체코 등 다양한 음악에 관심을 보였는데, 카를 닐센 역시 그 중 한 명이었다. 특히 닐센의 교향곡은 그 중요성이나 작품의 가치에 비해 너무나도 알려지지 않았는데, 노링턴은 가장 대중적인 교향곡 4번에 2번을 더해 작곡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표제적이고 유머 감각이 풍부한 2, 격렬한 감정이 휘몰아치는 4번에서 노링턴과 오케스트라는 감각적이면서도 구성이 명쾌한 해석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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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